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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공제 EPUB
eBook 글을 쓰면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 다음 세대를 생각하는 인문교양 시리즈 아우름 37
삶을 풍요롭게 하는 인문적 글쓰기 EPUB
박민영
샘터 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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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목차

차례

여는 글 글쓰기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것

1장. 개인적 존재에서 사회적 존재로!
작가는 왜 고독이 필요할까?
작가에게 고독은 폼이 아니다
모든 글쓰기는 사회적 작업이다
경험의 사회적 의미를 알아야 글이 된다
경험은 독서와 글쓰기의 좋은 출발점이다
글쓰기로 고통이 치유될까?
나만의 것을 만들어 보고 싶다는 욕망
글쓰기가 사회적 자아를 확장시킨다

2장. 읽기는 어떻게 쓰기가 될까?
모든 작가는 본래 독자였다
나만의 독서 편력이 독창성을 만든다
작가는 호락호락하지 않은 독자다
‘깊이 읽기’를 해야 글을 쓸 수 있다
법정 스님의 대학 노트가 의미하는 것
일상생활에서 떠오른 생각 메모하기
읽은 책을 정리하면 어떤 일이 생길까 ?
인터넷을 이용해 글을 쓰는 것에 대하여

3장. 글쓰기의 안과 밖
글쓰기는 글쓰기를 통해서만 배울 수 있다
글쓰기의 신체성에 대하여
사람을 살리는 글 vs 사람을 죽이는 글
“함께 아파하고, 고민합시다!”
나의 위치에서 생각하고 글쓰기
독자가 아니라 출판인에게 글을 쓴다고?
매체와의 관계 속에서 글이 쓰인다
작가들과의 관계 속에서 글쓰기

4장. 글쓰기의 가치는 무엇일까?
글쓰기는 정돈된 사유를 유도한다
글쓰기는 어떻게 사고를 단련시킬까?
글을 쓰다 보면 제너럴리스트가 된다
글쓰기는 사람을 사상가로 만든다
글을 쓰면 지적, 정신적 자유를 얻는다
글을 쓰면 예술을 깊이 이해하게 된다
글을 쓰면 사람다운 사람이 된다

닫는 글 글 쓰는 자의 사회적 책임
부록: 따라 해보세요
참고문헌

저자 소개 1

인문, 사회, 문화 관련 글을 쓰고 있는 작가이자 문화평론가.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다룬 책에 관심이 많으며, 글로써 자신과 세계를 개선할 수 있다는 확신을 마음에 품고 꾸준히 글을 쓴다. 한겨레문화센터에서 ‘생각하는 글쓰기’, ‘인문내공 글쓰기’ 등을 강의했으며, 『고교독서평설』·『월간 인물과 사상』·[경향신문]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썼다. 저서로 『이 정도 개념은 알아야 사회를 논하지!』, 『그러니까 이게, 사회라고요?』, 『학교는 민주주의를 가르치지 않는다』, 『낭만의 소멸』, 『인문 내공』, 『책 읽는 책』, 『인문학, 세상을 읽다』, 『이즘』, 『즐거움의
인문, 사회, 문화 관련 글을 쓰고 있는 작가이자 문화평론가. 인간과 세계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을 다룬 책에 관심이 많으며, 글로써 자신과 세계를 개선할 수 있다는 확신을 마음에 품고 꾸준히 글을 쓴다. 한겨레문화센터에서 ‘생각하는 글쓰기’, ‘인문내공 글쓰기’ 등을 강의했으며, 『고교독서평설』·『월간 인물과 사상』·[경향신문] 등 다양한 매체에 글을 썼다. 저서로 『이 정도 개념은 알아야 사회를 논하지!』, 『그러니까 이게, 사회라고요?』, 『학교는 민주주의를 가르치지 않는다』, 『낭만의 소멸』, 『인문 내공』, 『책 읽는 책』, 『인문학, 세상을 읽다』, 『이즘』, 『즐거움의 가치사전』, 『공자 속의 붓다, 붓다 속의 공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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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5월 13일
이용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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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PC(Mac)
파일/용량
EPUB(DRM) | 2.72MB ?
ISBN13
9788946472822

출판사 리뷰

본문 엿보기

인간은 작은 존재입니다. 세상은 어마어마하게 크고요. 그런데 세상이 아무리 커도 작은 나를 통해야만 인식이 가능합니다. ‘나’라는 존재는 세상이 인식되는 유일한 통로입니다. 글쓰기는 그렇게 인식된 것을 쓰는 것입니다. 글쓰기는 세계를 인식하는 유일한 통로인 자신을 가장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16쪽

어떤 사람이 북을 두드립니다. 그럴 때, 북소리는 어디서 나는 것일까요? 북에서 난다고도 할 수 없고, 북채에서 난다고도 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북을 두드리는 사람의 손에서 난다고도 할 수 없지요. 북소리는 이 세 가지가 결합되어 나는 것입니다. 글도 마찬가지입니다. 글이란 글을 쓰는 사람과 사회 사이에서 일어나는 공명(共鳴) 같은 것입니다.
-43쪽

책을 너무 아까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책을 장식용으로 서재에 꽂아놓으려면 깔끔해야겠지만, 그렇지 않고 내 머릿속에 꽂아 놓으려면 이렇게 밑줄 긋고 메모하면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 나의 밑줄과 메모가 바글바글한 책은 세상에 한 권밖에 없는 ‘내 책’입니다. 그것은 누구를 줘서도 안 되고, 잃어버려도 안 됩니다. 그 책은 필자의 생각만 담겨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생각도 함께 적힌 ‘공저(共著)’나 다름없습니다. 내 메모가 중심이 되고, 밑줄 그은 내용이 인용되거나 참고가 되면 어떻게 될까요? 필자의 책에서 ‘내 저서’로 변합니다.
-67쪽

좋은 글이란 어떤 식으로든 독자에게 지적인 충격을 안겨 줍니다. 그 충격이 깊고 오래갈수록 좋은 글입니다. 그렇다면 독자는 언제 지적인 충격을 받을까요? 자신이 옳다고 생각했던 것이 잘못된 것이거나 편견에 불과하다는 것을 깨달을 때입니다. 그럴 때 사람은 정신적으로 훌쩍 성장합니다. (…) 글을 쓰려면 나의 정신을 성장시켜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불편한 책도 마다하지 않고 읽어야 합니다. 저자의 의견이 나와 다르더라도 뭔가 깊이 있고 설득력 있다는 느낌이 들면 읽어 봐야 합니다.
-107쪽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에 보면 돈키호테가 미치광이로 나오는데, 왜 그렇게 됐는지 기억나세요? 책을 읽다가 미치광이가 됩니다. 소설에서는 기사소설을 읽다가 환상에 빠져서 미치광이가 되어 자신을 편력기사로 생각하고 길을 떠나는 것으로 나옵니다. 저는 이것을 하나의 비유로 해석할 수 있다고 봅니다. 말 그대로 진짜 미친 것이 아니라, 독서가 낳은 관념의 세계, 그로 인한 의식의 변화에 대한 비유 말입니다. 비약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글을 읽으면 외계의 척도가 이전과 달라지는 경험을 우리는 일상적으로 하니까요.
-145쪽

사회적으로도 글쓰기의 위력은 큽니다. 지금은 글 쓰는 사람이 소수이고, 다수의 대중은 그들의 글을 읽는 것에 그칩니다. 그러나 만약 대다수 시민이 자기주장을 논리정연하게 글로 풀어낼 수 있다면 세상은 지금과 많이 다르지 않을까요? 창의성과 주체적인 삶이 꽃피는 세상이 되지 않을까요?
-164쪽

리뷰/한줄평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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