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에서 입자물리학으로 석사 학위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학교 이론 물리학연구센터, 연세대학교 자연과학연구소, 고등과학원 등에서 연구했고 카이스트, 고려대학교, 건국대학교의 연구교수를 지냈다. 지금까지 입자물리학의 여러 주제에 관해 7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지은 책으로 『LHC, 현대 물리학의 최전선』, 『보이지 않는 세계』, 『스핀』, 『불멸의 원자』 등이 있다. 현재 경상대학교 물리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LHC, 현대물리학의 최전선』으로 52회 한국출판문화상 저술(교양)부문을 수상했다.
우리가 알고 있는 바에 의하면 물질을 이루는 기본입자는 “쿼크”와 “렙톤”이다. 퀘크 중에서 가장 가벼운 “업 퀘크”와 “다운 쿼크”의 조합이 양성자와 중성자를 이루고, 양성자와 중성자는 원자핵을 이룬다. 렙톤 중 가장 가벼운 렙톤인 “전자”가 원자핵과 전자기적인 힘으로 묶여 있는 상태를 우리는 “원자”라고 부른다. 우리의 몸, 이 책, 나무와 구름, 물고기, 커피잔과
원자핵은 양성자와 중성자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원자핵 성질의 많은 부분이 설명되었다. 훗날 핵물리학의 대가로 태양이 불타는 메커니즘을 설명해 노벨상을 받게되는 한스 베테는 “중성자가 발견되기 전은 핵물학의 선사시대였고, 중성자가 발견됨으로써 핵물리학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