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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ve Staples Lew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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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이 마치 두려움과도 같은 느낌이라도 아무도 내게 말해주지 않았다.
--- p.19 내게 종료적 진리에 대해 말해 주면 기쁘게 경청하겠다. 종교적 의미에 대해 말해 주면 순종하여 듣겠다. 그러나 종교적 위안에 대해서는 말하지 말라. ‘당신은 모른다’고 나는 의심할 것이다. --- p.46 하나님은 가장 자비로운 듯 보일 때마다 실은 다음 번 고문을 준비하고 계셨던 것이다. --- p.52 나는 내가 어떤 상태를 묘사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했다. 슬픔의 지도를 그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슬픔은 ‘상태’가 아니라 ‘과정’이었다. 그것은 지도가 아닌 역사서를 필요로 하는 것이어서, 임의로 어느 지점에서 그 역사 쓰기를 멈추지 않는다면 영원히 멈출 이유를 찾지 못할 것 같다. --- p.87 만일 지상에서 그녀를 결코 다시 보지 않음으로써 암을 고칠 수 있다 했다면, 다시는 그녀를 만나지 않으려 애썼을 것이다.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양식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그렇게 했을 것이다. --- p.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