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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훈련병
떠나는 사람들 총소리 첫 승리 독립군을 따라서 빼앗기지 않은 마음 다시, 승리를 위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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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리
진흙에 미끄러지고 비탈에 구르기도 했지만 아프기는커녕 마냥 즐겁기만 했다. 아버지랑 함께 간 사람들이 일본군이랑 싸워 이기고 돌아왔다는 사실이 무엇보다 기쁘고 자랑스러웠다. “나도 독립군이 될 거야!” 내가 하늘을 향해 쩌렁쩌렁 울릴 만큼 큰 목소리로 외쳤다. 그 힘든 일을 왜 하려 하느냐고 타박하던 영구도 오늘은 가만히 있었다. 그 순간 나는 어쩌면 영구가 나와 함께 훈련소에 들어갈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렇게 된다면 심심치 않을 테니 훨씬 좋을 것 같았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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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오동과 청산리, 그때 그곳에서 함께 싸운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
봉오동과 청산리, 두 전투의 승리 원인은 독립군의 드높은 의지와 지휘관의 뛰어난 지략, 그리고 주변 지형을 잘 활용한 작전 계획 등이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밤낮으로 계속되는 교전 중에도 독립군을 돕기 위해 매일 위험을 무릅쓰고 전쟁터를 찾았던 든든한 지원군이 있었습니다. 한국 독립군 부대가 일본 정규군을 상대로 첫 승리를 거둔 봉오동 전투에서 가장 큰 승리를 거둔 청산리 대첩까지, 치열했던 무장 투쟁 현장을 어린이가 읽기 쉬운 동화로 만들었습니다. 그때 그곳에서 함께 싸운 평범한 사람들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함께 모여 만든 바탕이 오늘을 있게 하고 국가의 미래를 보장합니다. 이 책을 통해 생생한 역사의 현장을 상상해 보고 역사와 국가를 지켜나갈 의지를 갖게 되길 바랍니다. * 봉오동 전투, 청산리 대첩 - 독립군을 따라서! 1919년 3·1 운동 이후 국경 지역을 중심으로 소규모의 무장 투쟁이 전개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만주 지역의 독립운동가들을 중심으로 무기와 훈련된 병사를 갖춘 독립군이 조직되기에 이르렀습니다. 1920년 1월 30일에는 서간도 신흥무관학교에서 봉오동, 청산리 전투의 주역이 될 76명의 졸업식이 열렸다고도 합니다. 홍범도 장군이 이끄는 독립군 부대는 1920년 6월 7일 일본군을 봉오동으로 유인해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봉오동 전투입니다. 이 전투에서 조선의 독립군에게 완패를 당한 일본군은 잔뜩 독이 올라서 대규모의 병력을 이끌고 다시 독립군을 쫓아왔습니다. 이와 때를 같이해 홍범도 장군과 김좌진 장군은 독립군을 지휘하며 청산리로 이동했지요. 그리고 10월 21일부터 일본군과 10회에 걸친 전투를 벌여 모두 승리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이 전투가 바로 청산리 대첩입니다.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대첩 100주년을 맞이하며 그 역사를 알고 그 의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 위대한 승리가 만든 현재 그리고 나아갈 미래! 『봉오동에서 청산리까지 - 독립군을 따라서』는 무장 독립 투쟁을 끈질기게 벌여 우리에게 독립의 기쁨을 안겨준 위대한 독립군과 그 뒤에서 그들을 뜨거운 마음으로 응원하며 목숨을 걸고 지지했던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독립을 기다리는 마음은 어른과 아이, 여자와 남자가 다르지 않습니다. 이 책은 힘겨운 투쟁의 시간을 묵묵히 견디며 독립운동을 이끌었던 인물들의 치열한 삶과 뜨거운 마음을 담담하게 전합니다. 최은영 작가는 자연스러운 구성과 물 흐르는 듯한 내용 전개로 위대한 승리가 만든 역사적 사건을 쉽게 풀어냈습니다. 동화에서 느낀 감동으로 세계로 나아갈 어린이들이 한국인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꿈과 미래를 펼쳐 나가길 희망합니다. 또한 독립의 참뜻을 되새기며 일본의 탄압에 굴복하지 않고 눈부신 광복을 이룬 독립운동가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