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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의 말
작가의 말 ‘아빠’는 잔소리쟁이 [인공 지능은 무엇일까?] 아빠가 그리워 [인공 지능의 이용] 치현이에게 생긴 일 [알파고와 딥러닝] 치현이를 찾아라! [미래의 인공 지능] 환상의 구출 작전 [인공 지능의 바른 발전] 아름이의 꿈 [인공 지능 공학자가 되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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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언제나 이런 식이다. 아름이의 기분이 어떤지, 아름이가 왜 속상하고 억울한지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위로는커녕 잘못한 것만 지적하고 틀에 박힌 말만 한다. 아름이는 울컥 화가나 버럭 소리쳤다.
“됐어! 아빠 미워!” --- p. 29 “그럼 네가 만들면 되잖아. 너희 아빠처럼 인공 지능 공학자가 돼서 사람의 마음까지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 봐.” --- p. 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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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잔소리쟁이다. 아침에 깨우는 것부터 밥 먹는 것, 학교 가는 것, 숙제하는 것, 잠자리에 드는 것까지 하루 종일 이래라 저래라 잔소리를 한다. 아름이는 그런 ‘아빠’가 짜증나지만, 그래도 집에 혼자 있는 것보단 낫다. 하루는 아름이가 같은 반 친구 유치현의 로봇을 만지다 로봇 팔을 부러뜨린다. 그냥 실수였는데 모두가 몰아세워서 창피하고 속상했던 아름이. 게다가 ‘아빠’는 아름이를 위로하기는커녕 바른 소리만 한다. 화가 난 아름이는 그만 ‘아빠’를 꺼 버린다. ‘아빠’는 진짜 아빠가 아니기 때문이다. ‘아빠’는 아름이의 진짜 아빠가 만든 아이 돌보미 인공 지능 소프트웨어이다.
그러던 어느 날, 학원에 다녀오던 아름이는 치현이가 이상한 아저씨들한테 끌려 검은 자동차에 태워지는 것을 목격한다. 치현이가 납치된 것을 깨달은 아름이는 택시를 타고 쫓아간다. ‘아빠’의 도움으로 검은 자동차의 번호판이 가짜라는 걸 알게 되고, 경찰에 상황을 신고하고, 범인으로 추정되는 사람의 정보를 수집한 끝에 범인의 집에서 치현이를 찾는다. 아름이는 치현이를 구하고 그 집에서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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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지능 공학자, 사람과 인공 지능이 공존하는 길을 열어 준다!
우리는 이미 일상에서 인공 지능과 함께 살아가고 있다. “○○아, 심심해.” 하면 신나는 노래를 틀어 주거나 대화를 이어가는 챗봇(Chatter Robot) 기능, 부모님 자동차의 내비게이션이나 자율 주행 기능도 이제는 자연스럽다. 일상 밖에서는 인공 지능이 쓴 글이 문학상 심사에서 통과되고, 인간 변호사와 인공 지능 변호사의 실력을 겨루는 ‘알파로(Alpha Law) 경진 대회’에서 인공 지능이 우수한 성적을 거둔다. 나아가 인공 지능 판사 제도를 시행하는 나라도 있다. 세계 최고의 IT 회사, 구글은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교들에 인공 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을 약속하기도 했다. 그만큼 인공 지능 기술이 곧 국가 경쟁력으로 떠오르며, 인공 지능 전문가를 키우는 일은 아주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이렇게 빛나는 미래에 앞장설 인공 지능 공학자는 어떤 일을 할까? 컴퓨터 공학, 전자 공학, 기계 공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공 지능을 응용하는 기술을 연구하며, 그것을 바탕으로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만든다. 흔히 ‘개발자’라고 불리는 매력적인 직업이다. 인공 지능 공학자가 된다면 ‘아빠’의 공감을 바랐던 아름이의 마음을 담아, “죄송해요.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어요.”라고 하지 않고 우리와 깊은 대화를 나눌 챗봇을 만들 수도 있다. 하지만 이렇게 훌륭하게 만든 인공 지능은 사람의 자리를 대신해서 일하기 때문에 많은 일자리를 빼앗는다. 그래서 과학 기술의 빠른 발전을 안 좋게 보는 사람도 많다. 이런 갑작스러운 변화에는 적응 기간이 필요하기 마련이다. 우리나라 인공 지능의 1세대 연구자이자 이 책의 멘토인 백은옥 교수는 ‘인공 지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피하기만 한다면 나날이 발전하는 기술을 이해하지 못해 시대에 뒤떨어진 사람이 될지도 모릅니다.’라고 말하며, 인공 지능 교육의 필요성과 경각심을 갖는 자세를 강조했다. 이 책에서는 정보 페이지를 통해 인공 지능의 범위부터 현 상황과 다양한 활용 기술을 소개하고, 미래의 발전 가능성과 그에 따른 문제점, 올바른 개발 방향도 알려 준다. 때로는 아슬아슬하고 때로는 감동적인 아름이와 ‘아빠’의 소통 과정을 보며 우리 삶과 인공 지능의 관계 그리고 4차 산업 혁명의 핵심인 인공 지능 공학에 한 발짝 다가가 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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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공학, 우주공학, 통신공학, 전자공학 등 많은 공학이 있지만, 어린이들은 아직도 공학을 늘 어렵고 생소하게만 느낍니다. 〈반가워요, 공학자〉시리즈는 어린이들에게 공학을 친근하면서도 재미있게 소개하고, 미래 공학자를 기르는 데 나침반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 송정희 (KT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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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국제 사회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훌륭한 과학기술과 인재를 키워야 합니다.〈반가워요, 공학자〉시리즈는 미래의 공학자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첫 번째 책이 될 것입니다. - 문길주 (K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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