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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잘 시간,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마법을 만드는 시간!
아이의 생각과 선택을 존중하는 부모의 역할 풍부한 볼거리로 가득한 환상적인 책의 세계 부드러운 조명 아래 아빠와 딸이 함께하는 마법 같은 시간이 흐르고, 환상적인 책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이제 자야 할 시간이지만, 잘 생각이 없는 아이는 책꽂이를 보며 자신이 주인공인 책이 갖고 싶어집니다. 그러자 아빠는 자연스럽게 아이의 상상력에 올라타 길 안내를 시작합니다. 아빠는 때로는 엉뚱하고 장난스러운 친구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현실적인 조언도 해주며 아이가 자유롭게 상상을 펼치도록 기다려 줍니다. 아이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빠와 어디든지 갈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책 세상을 누비며 자신만의 책을 만들어 갑니다. 책으로 보여주는 풍부한 볼거리는 상상 여행의 길잡이 역할을 합니다. 세계 여행을 가는 장면에서는 빨간 모자, 앨리스, 삐삐 등 책에 나오는 주인공들이 함께합니다. 아이가 에베레스트산에 오르고, 외줄 타는 소녀가 된 장면에서 배경이 되는 책은 주인공의 상황과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냅니다. 아빠와 아이의 책으로 가득한 책꽂이에는 프로데 그뤼텐과 마리 칸스타 욘센의 작품도 보이고, 《굿나잇》, 《아빠와 나》 등 스웨덴 작품과 우리에게 잘 알려진 로알드 달의 《마틸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 《마녀를 잡아라》, 《드레스를 입은 스트라이커》가 꽂혀있고, 《해리 포터》, 《내 이름은 삐삐 롱 스타킹》, 《비밀의 정원》, 《안네의 일기》 등 고전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나는 특별한 어린이보다 평범한 어린이가 좋아요.” “나는 세상에 오직 하나뿐이고 싶어요.” 노르웨이의 프로데 그뤼텐 작가와 마리 칸스타 욘센 작가의 어린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경이 담긴 그림책 아이는 자신이 주인공인 책을 만들며 자신에 대해 잘 알게 되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엄청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도 배웁니다. 아이의 관점에서 아빠는 아이의 믿음만큼 커다랗게 그려집니다. 줄무늬 잠옷을 입은 아이는 작게 그려졌지만, 생각과 행동은 어리지만은 않습니다. 아빠의 잘못된 행동을 꼬집기도 하고, 자신의 생각과 다른 것은 아니라고 확실하게 이야기합니다. 아이가 특별한 아이가 되기를 바라는 부모의 욕심이 드러나는 장면에서는 자신은 특별한 어린이보다 평범한 어린이가 좋다고 말할 만큼 내적으로 성숙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프로데 그뤼텐 작가와 마리 칸스타 욘센 작가의 어린이에 대한 깊은 이해와 존경이 담긴 그림책입니다. 노르웨이 현대 문학을 이끄는 프로데 그뤼텐 작가는 아빠와 딸의 일상적인 대화에 뿌리를 두고 문학과 현실, 환상과 일상, 진실과 허구의 경계를 유연하게 넘나드는 탄탄한 이야기를 펼칩니다. 그동안 출간된 주옥같은 작품들로 한국 독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마리 칸스타 욘센 작가는 아름다운 화면에 아빠와 딸의 사랑을 따뜻하게 녹여냈습니다. 2020년 노르웨이 문학원이 최고로 주목하는 작품으로 노르웨이 문학번역원의 지원을 받아 출간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