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미리보기 공유하기

하루도 쉬운 날이 없어

: N년차 모 자치구 공무원의 오늘도 평화로운 민원창구

리뷰 총점9.6 리뷰 10건 | 판매지수 798
베스트
그림 에세이 top100 5주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12월의 굿즈 : 로미오와 줄리엣 1인 유리 티포트/고운그림 파티 빔 프로젝터/양털 망토담요 증정
[단독] 시와 X 요조 〈노래 속의 대화〉 북콘서트
[작가를 찾습니다] 미리 만나는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 - 김선오
2022년 읽어보고서 : 예스24로 보는 올해의 독서 기록
2022 올해의 책 24권을 소개합니다
12월의 얼리리더 주목신간 : 행운을 가져다줄 '네잎클로버 문진' 증정
책 읽는 당신이 더 빛날 2023: 북캘린더 증정
월간 채널예스 12월호를 만나보세요!
소장가치 100% YES24 단독 판매 상품
쇼핑혜택
현대카드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2년 08월 25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488g | 140*200*30mm
ISBN13 9791166378843
ISBN10 1166378845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공무원의,
공무원에 의한,
그러나 공무원만을 위한 것은 아닌 우리 모두의 이야기


이 책 『하루도 쉬운 날이 없어』는 수많은 민원인을 만나며 겪는 분노와 동요, 그리고 가끔씩 찾아오는 감동과 기쁨을 재밌는 일러스트로 승화한 서울시 모 자치구 N년차 공무원 소시민J의 리얼 민원창구 이야기다.

소시민J에게 이제 첫눈은 설레고 기쁜 낭만의 대상이 아닌 밤새 치워야 할 ‘적’이고, 조금씩 커져가는 빗소리는 고소한 파전이 생각나는 환상의 대상이 아닌 두려움과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하루도 쉬운 날이 없다는 말을 시험하듯 오늘은 또 어떤 상대(민원인)를 만날지, 무슨 일이 생길지 무척이나 궁금하지만, 그래서 매일이 즐거우니 참 이상한 일이다. 읽으면 읽을수록 웃긴데 슬프고, 슬픈데 웃긴 진짜 민원창구 스토리,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 무엇을 상상해도 그 이상! 이제 누구도 함부로 민원실을 평화롭다 말하지 마라.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등장인물
이 책을 읽어주시는 분들께

1부_이건 빙산의 일각

착각, 그것은 나의 착각 / 비가 오는 밤이면 / 첫눈 before & after / 통장님과 나 / 공무원이 된 후 달라진 점 / 옷차림 변화 / 이런 말 왠지 무서워! / 이런 전화가 올 줄이야! / 인사가 기본 / 이런 일도 한다네 / 선거, 내가 하는 거였구나

2부_민원에 울고 민원에 웃는다

본인 확인은 중요해 / 인감 대리 발급은 어려워 / 아이들은 번호표를 좋아해 / 외국인 민원인 / 찾았다 신분증 / 귀여운 민원인 / 배가 고픈 좋은 분 / 송내동입니다만 / 어르신의 거스름돈 / 엄연히 다르다고 / 어디가 비슷한 걸까? / 일 대충 하지 마 / 그럼 내가 사람이지 / 대출 받으라고요? / 매울 신씨 / 육백억입니다 / 무림고수 / 그리고 수수료는 돌아오지 않았다 / 출생의 비밀? / 동거인 / 지문 확인하겠습니다 / 사무실 물건 best 3 / 신분증,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 비 오는 날의 민원실 / 민원창구는 타이밍 / 사면초가 / 내가 이 구역의 띵동 요정 / 사람들은 다양해 / 정신건강 보조식품 / 회식의 기술 / 민원창구 공무원이 얻기 쉬운 직업병 / 미어캣 모드

3장_소시민J는 열일 중

이것이 통합 민원대다 / 연휴 다음날 / 민원대 상황은 예측 불허 / 오늘의 운세 / 직쏘보다 무서운 것 / 무민 센터 / 좋아하는 숫자 / 신록의 계절 / 11월의 민원 창구는 / 난 거짓말쟁이야 / 소시민 J는 자유예요 / 연차 다음날 / 칼퇴에 대하여 / 드라마 퀸 / 공감이 되지 않아요 / 건의사항 / 일하면서 기뻤던 순간 / 인생 쪼렙

4부_소심한 일상 속 이런저런 생각들

산은 언제나 / 실망시키고 싶지 않아 / 낯이 익은데 누구시더라 / 5천 원의 행복 / 소비 생활을 반성하게 되는 순간들 / 다이어트 부작용 / 시간이 빨리 간다고 느낄 때 / 여름밤의 운동장 / 월급 셰이크 비밀 레시피 / 소심도 테스트 / 나이 들었다고 느낄 때 / 일요일 밤이면 / 직장인 헨젤과 그레텔 모드

5부_공시생 소시민J

합격의 1등 공신 / 순공 시간보다 중요한 것 / 공부 끝 현생 시작 / 신규 시절의 문화 충격! 공시생일 때 이걸 알았더라면 / 공시 후유증 / 의원면직을 꿈꾸며 / 이런 이유로 그리고 있습니다

부록_지방직 적성 테스트
에필로그_우리 인생 파이팅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오늘도 그곳에선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내일도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정도만 떼어주면 되는 줄 알았다. ‘동사무소 업무가 거기서 거기지. 뭐 힘들 게 있겠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것이 크나큰 착각이자 오해라는 걸 깨닫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통합 민원 업무는 수많은 업무 중 하나에 불과했고, 하루에도 수십 번씩 정신을 들었다 놨다 하는 민원인들은 희로애락애오욕의 모든 감정을 수시로 맛보게 해주었다. 그랬다, 동네 한편에 자리 잡은 그 곳, 평화로운 줄만 알았지 날마다 전쟁이 일어나는 줄은 몰랐다.

이 책 『하루도 쉬운 날이 없어』는 수많은 민원인을 만나며 경험한 분노와 동요, 그리고 가끔씩 찾아오는 감동과 기쁨을 재밌는 일러스트로 승화한 서울시 모 자치구 N년차 공무원 소시민J의 그림 에세이다. 소시민J라는 이름으로 주민센터와 구청 민원창구에서 일하며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 공무원이 하는 일, 그리고 수험생 시절의 이야기를 털어놓기 시작했는데 힘든 상대(민원인)를 만날수록, 정신이 더 멀리 날아갈수록, 간과 쓸개를 더 많이 내놓을수록 팔로워가 늘어나는 이상한 일이 발생했다. 발급 수수료를 내지 않고 그대로 돌아가는 ‘아몰랑 민원인’부터 번호표 따윈 무시하고 중간에 치고 들어와 “나 먼저!”를 외치는 ‘무대포 민원인’, 다짜고짜 숫자 섞인 욕부터 내뱉는 ‘욕쟁이 민원인’, 그리고 “너, 내가 누군지 몰라?”를 외치는 ‘나 몰라? 민원인’까지 제목 그대로 하루도 쉽지 않은 일상의 에피소드를 담았을 뿐인데, 팔로워와 공감 수가 바람을 탄 듯 수직 상승했다. 그렇게 사람들의 응원에 힘입어 체력과 시간, 영혼을 갈아 넣은 끝에 ‘혈압 상승’과 ‘영혼 가출’을 주의 문구로 내건 첫 번째 책을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이보다 더 리얼할 수 없는
진짜 민원창구 이야기가 펼쳐진다


민원창구의 아침은 ‘띵동’ 소리와 함께 시작된다. 자칭 이 구역의 ‘띵동 요정’인 소시민J가 가장 좋아하는 업무는 본인 기준 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 발급으로, 1분 안에 가능하다. 하지만 빠른 발급 속도가 주는 희열보다 주인공의 오늘을 더 즐겁게 하는 건 하루도 똑같지 않은 일상과 그 안을 채우는 다양한 민원인들이다.

종종 무례한 민원인 앞에 “네, 저는 님이 누구신지 전혀 모릅니다. 누구세요?”라고 되묻고 싶지만, “얻다 대고 욕을 하세요?”라고 더 큰 소리로 외치고 싶지만 소시민J가 언제나 그렇듯 따뜻한 지방자치의 미소를 지으며 “고객님∼ 오래 기다리셨죠?”라고 밝은 얼굴로 물을 수 있는 건 민원인의 “감사합니다” 한마디에 담긴 진심을 알기 때문이고, 그들이 건네는 손길에 스민 마음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도 소시민J는 가방과 주머니를 뒤진 끝에 간신히 신분증을 찾아낸 민원인이 “찾았다”라고 외칠 때 작은 박수를 치며 함께 기뻐하고, 길을 가다가 조금이라도 낯익은 사람이 보이면 누군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아도 머리 숙여 인사를 하며, 대기 번호창에 ‘민원인 없음’을 의미하는 숫자 0이 뜨면 미션을 완료했다는 기쁨에 더없이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자축한다.

이것은 너와 나,
그리고 우리 모두의 이야기다


아무리 직장은 생계를 위한 곳이고, 즐거움은 직장 밖에서 찾아야 한다고 말하지만 즐거움을 포기하기에 우리가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은 많다 못해 넘친다. 무엇보다 직장생활이 천직인 극소수를 제외하고 직장이 즐거운 곳이 되기란 결코 쉽지 않은 일. 다들 그 시간을 견디기 위해 나름의 즐거움을 찾고, 그 즐거움이 있기에 힘들고 고된 하루를 뿌듯함으로 마무리하는 게 아닐까?

우리의 주인공 소시민J는 그 즐거움을 매일 마주하는 민원인에게서 찾았고, 그들의 이야기를 그림으로 그려내는 과정에서 기쁨으로 만들었다. 이름 하여 ‘웃픔의 카타르시스’다. 평일에 맞이하는 연차에 더 없이 감동하고, 고된 업무에 파김치가 되어 쓰러졌다가도 날이 밝으면 벌떡 일어나 본분을 다하는, 그러고는 역시나 일요일 밤이면 또 다시 시작될 한 주가 걱정돼 잠 못 이루는 소시민J의 모습은 그래서 더 가까이 다가온다. 이 책이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것도 직장인으로써 느끼는 희로애락을 하루에도 수십 번씩 겪어내는 소시민J가 곧 나이고 내가 곧 소시민J임을 알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기에 이 책은 공무원의, 공무원에 의한 이야기를 넘어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써 의미를 지닌다.

회원리뷰 (10건) 리뷰 총점9.6

혜택 및 유의사항?
하루도 쉬운 날이 없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반**주 | 2022.09.1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하루도 쉬운 날이 없어   이 책은 모 자치구에서 민원을 담당하고있는 공무원이 직접 그리고 쓴 일러스트로 이루어진 책이다. 지방지치직 공무원인 저자가 민원담당업무를 맡아 근무하면서 겪은 직업공무원으로서의 애환과 고충을 코믹하고 유머러스하게 그리고 있다. 신조어 중에 "웃프다"라는 단어가 있는데 정말이지 "웃픈"것이 어떤건지 서민의 평범한 삶과 함께 잘 보여주고;
리뷰제목

하루도 쉬운 날이 없어

 

이 책은 모 자치구에서 민원을 담당하고있는 공무원이 직접 그리고 쓴 일러스트로 이루어진 책이다. 지방지치직 공무원인 저자가 민원담당업무를 맡아 근무하면서 겪은 직업공무원으로서의 애환과 고충을 코믹하고 유머러스하게 그리고 있다. 신조어 중에 "웃프다"라는 단어가 있는데 정말이지 "웃픈"것이 어떤건지 서민의 평범한 삶과 함께 잘 보여주고있다고할까. 

"직장일상툰"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그 직업을 가지고있는 직장인이 아니면 잘 모르는 어려움 힘듦도 그리고 있지만 만화 형식이라 그런지 술술 잘 읽히고 페이지가 잘 넘어간다. 거기다 그림체도 무척 귀엽다.

단점은 가끔씩 등장하는 깨알처럼 작은 글씨. 아마 하고싶은 말이나 알려주고싶은 말은 많은데 이걸 글자로 쓸 때 넣게되는 여유공간이 작아서 그런것같다. 칸 크기는 정해져있는데 그림에 비해 글자를 써넣을 여유공간이 작아서 그런거겠지만 덕분에 뭐라 적혔는지 노안이라 잘 안 보여서 가끔씩 책에 코를 박고 자세히 들여다봐야했다.ㅠㅠ

 

아뭏든 어느 직업이나 다 마찬가지겠지만 공무원도 그리 만만한 직업은 아니구나싶고 돈버는 일은 고달프고 힘들다는 걸 다시금 뼈저리게 느끼게 된다. 그리고 흔히 말하는 "진상"이 참 많기도하구나싶었다.

옛날에는 반대로 "진상 공무원"이 은근히 있어서 요즘처럼 친절커녕 마치 자신이 뭐라도 되는 듯이 시민 위에 군림하고 아니꼬울 정도로 심술궂게 대하고 함부로 대하기까지하는 공무원이 있었던 걸로 기억되는데. 나는 어릴때 그런 공무원을 만난 경험이 있다보니 당연히 공무원에 대한 감정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물론 요즘이야 세상이 좋아져서 친절한 공무원이 많아진 것같지만 불행히도  진상 공무원이 줄어든 데 비해 진상 민원인의 숫자는 많이 줄어든것같지가 않다.

그리고 케바케지만 내가 사는 동네 동사무소.. 아니 주민센터는 이 책 저자의 직장처럼 평소에사람들이 몰려들어 정신없지는 않기때문에 조금 의외였다. 행정구역마다 조금 다른가부다. 내가 사는 곳도 대도시에 대단지에 거기다 가난한 서민동네여서 주민 수는 꽤 되는데 올 봄에 주민센터갔더니 여느때처럼 사람도 별로 없고 20대 젊은 남자직원은 3월인데도 헐렁한 후리스에 츄리닝 바지입고 맨발에 슬리퍼를 끌면서 어슬렁어슬렁 돌아댕기고있었다. 역시 공뭔은 이렇게 편안한 직업이구나하면서 내부 인테리어도 병원처럼 고급스럽지야않지만 웬만한 은행수준은 넘는데싶어서 감탄(!)하기까지했었다.

암튼 이 책을 읽다가보니

선거가 공무원에게는 이렇게 힘든 거였구나하고 새로 알게 되었다. 선거때면 선관위 공무원만 힘든 줄 알았는데 지방직 공무원도 동원되어 이렇게 일거리가 많은 줄은 몰랐...

그리고 어딜가나 마찬가지겠지만 공무원 세계에도 개미와 베짱이가 있다는 것, 맡은 일 열심히 묵묵히 잘한다고 승진이나 업무배정이 자연히 이루어지는 건 아니고 뭔가 '보이지않는 손'이 작용한다는 것 등도. 책 내용의 대부분은 매일매일 마주치는 민원인 관련 에피소드로 이루어져있는데 툭하면 '동장 나와!', '구청장 나와!' 고함치는 민원인, 신분증을 휙 집어던져주는 민원인 등의 이야기가 재미있으면서도 실제 그런 사람이나 그런 케이스를 구경해본 일이 없는 나로서는 신기했다. 규정에 어긋나는데도 떼쓰는 민원인도 많고. 암튼 이 모든 사건과 일이 유머스러우면서 귀엽고 그려져있는데 여기에는 저자의 따뜻한 시각도 담겨있고 저자 개인의 인생에 대한 고민도 엿보였다.

매일매일 민원인을 상대하는 지방직 공무원의 피곤과 어려움과 보람 등이 재미나고 유쾌하게 그려져있어서 공무원의 직업생활에 관심있으면 한번 읽어보기를 권하고싶다. 부록으로 책 뒷편에 지방직 적성테스트가 있으니 지방직 공무원을 직업으로 삼으려는 분들은 참고자료로 활용(?) 가능하다.

 

* 출판사 도서 지원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N년차 공무원의 평화로운 일상 이야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깔**s | 2022.09.1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9급에서 7급까지 N 연차 공무원의 공무원 이야기직장 일상툰을 보는 걸 꽤나 즐기는 나로서 이번에는 공무원의 일상에 관한 이야기라니 궁금하고 기대되는 이야기였다. 요즘 MZ 세대의 직업 선호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공무원, 낙타가 바늘구멍 뚫기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하늘을 찌르는 듯한 (?) 경쟁률, 많은 사람의 소망 같은 직업의 현실은 어떨까 궁금해졌다.우선 이 책은 일;
리뷰제목
9급에서 7급까지 N 연차 공무원의 공무원 이야기


직장 일상툰을 보는 걸 꽤나 즐기는 나로서 이번에는 공무원의 일상에 관한 이야기라니 궁금하고 기대되는 이야기였다. 요즘 MZ 세대의 직업 선호도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공무원, 낙타가 바늘구멍 뚫기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하늘을 찌르는 듯한 (?) 경쟁률, 많은 사람의 소망 같은 직업의 현실은 어떨까 궁금해졌다.

우선 이 책은 일상툰이라서 읽는 것 자체가 재미있었다. 귀여운 그림체에 꽤나 많은 사연들을 일기 형식처럼 다루고 있어서 읽는데 부담이 없었다.

웃으면서 공감하고, 공무원이란 직업이 이런 일을 하는구나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었다.

안타까웠던 것은 뉴스에서 나오는 자연재해에 가장 민감한 직업이며, 9시 출근 6시 퇴근이라는 정해진 일 이외의 업무들도 많아 고단하겠다는 감상이 계속 뒤따랐다는 것이다.

일 년에 한두 번씩 업무처리를 위해 가는 행정복지센터는 한가해 보였는데, 내가 보는 일들은 빙산의 일각이라는 표현이 맞는다는 생각이 절로 들게 하는 업무량에 뭔가 내 숨이 막혀오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수많은 컴플레인을 겪는 스트레스가 씁쓸하게 공감되는 직업이었다. 앞으로 행정복지센터를 가기 전날 미리 준비물품을 알아보고 가야지라는 다짐과, 열심히 근무하시는 공무원분들을 위해 친근한 인사말을 준비해야겠다는 생각을 절로 하게 했다.

공시 준비생들, 혹은 한때 공무원을 꿈꿨던 친구들에게 꽤나 재미있는 책이라며 소개하고 싶은 책이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포토리뷰 하루도 쉬운 날이 없어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p*****6 | 2022.09.1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하루도 쉬운 날이 없어' 이 책은 서울의 한 공무원인 자신의 일상을 듬뿍 담아 그려놓은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화가 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한 마디로 공무원의 희노애락을 모두 담아 놓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그 모든 것들을 만화로 표현해놓았다. 그것도 엄청 재밌는 만화로. 거기다 생각보다 글자도 무척 많다. 그림에 덧붙여진 글을 읽는 재미 또한 쏠쏠;
리뷰제목

'하루도 쉬운 날이 없어'

이 책은 서울의 한 공무원인 자신의 일상을 듬뿍 담아 그려놓은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화가 나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한 마디로 공무원의 희노애락을 모두 담아 놓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그런데 그 모든 것들을 만화로 표현해놓았다.

그것도 엄청 재밌는 만화로. 거기다 생각보다 글자도 무척 많다.

그림에 덧붙여진 글을 읽는 재미 또한 쏠쏠하다.

세상엔 여러 종류의 직업이 있지만 어딜가나 사람 상대하는 일이 세상에서 가장 힘든 것 같다.

특히 민원인!!

어느 곳에나 존재하는 상식이 통하지 않는, 자기 기분대로 행동하는, 자신의 행동을 남에게 전가시키는...이런 류의 사람들....

이런 사람을 만나면 멘탈붕괴에 자존감은 완전 떨어지고, 힘도 쭈욱 빠진다.

그래서 이 책에 나오는 여러 에피소드들 중 특히 민원인에 대한 에피소드에선 공감이 팍팍 갔다.

그 다음으로 공감이 갔던 건 선거관련 에피소드다.

선거날 아르바이트를 해서 더 공감이 갔던 것 같다.

새벽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화장실 한번 갈 틈이 없었고, 일당은 셌지만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일이었다.

아르바이트인 나도 힘들어 다음날 몸살이 났는데, 담당공무원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찰리 채플린이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다."라고 말했는데,

이 표현이 딱인 것 같다.

솔직히 공무원들이 그렇게 많은 일을 하는지 몰랐다.

우리가 눈으로 보는 것들이 빙산의 일각이라니..

잘 모르는 사람들은 공무원을 '꿀빠는 직업'이라고 하는데, 진짜 안해보면 모르는 것 같다.

대학때 관공서에서 한두달 아르바이트를 했던 나도 그런 편견을 가지고 있었으니까..

공무원이 된 사촌도 예전엔 나와 비슷한 생각을 했었는데, 그때 그런 생각을 했던 자신을 한대 때려주고 싶다고 한다.

이 책을 읽다보면 공무원에 대한 편견이 조금씩 사라짐을 느낄 것이다.

만화라서 유쾌하게 읽긴 했지만 읽다가 이상한 고갱님(?)들이 나오면 저절로 욕이 나오기도 하고 열이 받기도 한다.

수수료 관련 에피소드에선 뻥지기도 하고, 소소한 에피스드에선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갖가지 에피소드들이 나를 즐겁게 만든다.

첫장부터 마지막장까지 어느 하나 버릴 것 없이 모두 재미있다.

삽화도 엄청 귀염뽀짝하고, 이야기와 너무나 잘 어울린다.

'하루도 쉬운 날이 없어' 이 책을 공무원시험을 준비중인 취준생이나 일반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공무원들이 하는 일에 대해 유쾌하게 알 수 있고, 그들에 대한 편견도 조금씩 줄어들 것이다.

*로그인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4,4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