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6년 02월 25일 |
---|---|
쪽수, 무게, 크기 | 252쪽 | 442g | 153*224*20mm |
ISBN13 | 9788952775801 |
ISBN10 | 8952775805 |
출간일 | 2016년 02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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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52쪽 | 442g | 153*224*20mm |
ISBN13 | 9788952775801 |
ISBN10 | 8952775805 |
“7년 전, 이 책을 읽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대한민국 부동산 고수들이 먼저 읽고 실천한 바로 ‘그 책’ 일반적으로 재테크 서적은 ‘유효 기간’이라는 게 있어서,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가 떨어져 신간에 자리를 내주게 마련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경기흐름 속에서는 시세를 반영한 최신 정보가 생명력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특별한 홍보도 없이 입소문만으로 알려진 책 한 권이 절판 이후 그 가치가 더 올라가 정가의 10배 넘는 가격에 팔렸다. 투자자들 사이에 이 책을 구하는 방법이 공유되고, 책의 구매의사를 밝힌 이들의 정보가 중고 사이트에 오르는가 싶더니, 불법으로 복사한 책까지 나돌았다. 7년 전 저자의 예측이 현실이 되고 그가 주장한 방법대로 실천한 이들이 부를 갖춘 투자계의 고수로 등극했기 때문이다! 바로, ‘부동산투자의 정석’, ‘투자계의 고전’이라 불리는 《노후를 위해 집을 저축하라》 이야기다. 1년에 1채씩 20년 동안 20채의 부동산을 마련하여 노후를 대비하라고 권유하던 저자는, 7년이 지난 지금 부동산을 저축할 것이 아니라 이용하라고 주장한다. 《노후를 위해 집을 이용하라》는 대한민국 서민이, 대출 없이 소액으로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을 알려준다. |
노후를 위해 집을 이용하라 _개정판을 내며 _시작하는 글 1장_투자 필수 사회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 돈 걱정 없는 노후를 위해 저축의 힘을 믿으십니까? 저축에 투자를 더하다 사업 vs. 투자 이미 로봇의 시대다 2장_노후를 위한 최고의 투자처 현금의 가치는 하락한다 늘어난 인간 수명의 영향 주식투자 vs. 부동산투자 인구 감소가 부동산의 위기? 빈부격차는 투자지식의 격차 3장_부동산투자의 정석 감소하는 중산층을 주목하라 안정적인 임대수익 부동산의 조건 땅투자의 허와 실 상가투자는 위험하다 반드시 알아야 할 수익률 금리와 부동산 수요와 공급 전세가는 투자의 척도 대출의 위험 흐름을 파악하는 눈 가치투자의 힘 그들과 나의 목적은 다르다 장기투자 vs. 단기투자 세금의 문제 전업투자의 시기 4장_부동산투자 기록 현장조사는 필수다 전세가율이 높은 아파트를 찾아라 역발상으로 투자하라 경락잔금 대출을 이용한 무피투자 전세금을 많이 올리고 싶다면 유치권에 도전하다 부동산 흐름을 예상하라 역세권과 부동산 가격 임차 중개수수료는 누가? 대단지 아파트를 잡아라 가격 상승이 확실한 투자처 지방 핵심 도시에 주목하라 단점을 능가하는 강점이 있는가? 중개소 사장과 친해져라 오피스텔투자 괜찮을까? 불경기에는 급매가 나온다 현재, 과거를 돌아보며 5장_부동산투자 실전 투자 대상 어떻게 찾을까? 지도를 곁에 두라 현금 융통의 기술 나 홀로 등기 바보가 천재를 이기는 방법 경험으로 얻은 지식만이 진짜다 임대사업자가 되고 싶습니까? 자산내역 정리하기 6장_투자자의 삶 부자란 진짜 부자의 조건 가치를 창조하는 지식 제대로 신문 읽는 법 믿음의 능력 원더풀 월드 정직과 투자 나누는 삶 마치는 글 부록_풍족한 노후를 위한 대안들 |
노후를 위해 집을 이용하라(백원기)
이 책은 노후를 위해 집을 저축하라의 전면 개정판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대출 없이 2년에 한 채씩, 현실적인 부동산 투자법은 부동산 공부하는 이들에겐 꿈에 그리는 방법이다.
부동산 공부를 처음 시작한 4년 전 읽고 책꽂이에 넣었다가 이번에 독서모임에서 다시 읽게 되었다.
독서모임은 한 달 동안 책을 정해서 읽고, 한번 온라인에 모여 토의하는 형식이다.
매일 일정 부분을 읽고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생각을 카페에 올리며 회원이 상호 소통한다.
이 책이 처음 나온 것은 2009년이고, 개정판은 2016년에 나왔다.
그래서 둘 다 현재 시점인 2022년에 비하면 부동산 상황이 많이 바뀌어서 현재와는 맞지 않는다.
하지만 부동산 공부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선정되었기에 이 책의 저자가 말하는 근본 취지를 알고 이해하면 이 책의 가치는 충분할 것이다.
부동산 공부를 하면서 아파트 투자와 부동산 관련 도서들을 웬만큼 읽어보았다
대부분 부동산 관련 책들이 비슷한 것 같다.
방법론을 알려주고 자신의 경험담을 들려준 뒤.
“나도 가능했으니 독자도 가능하다"라는 용기를 준다.
이 책의 저자도 다른 성공한 이들과 비슷한 과정을 겪었다.
어둠이 짙을수록 그 빛도 찬란하다고 말하지 않았던가.
힘들었던 시기가 길수록 반대급부의 성공은 빛나고 찬란하게 보인다.
저자는 2003년 사업의 실패로 어려움에 직면하고
2005년부터 200여권의 책을 읽고 부동산 투자에 헌신하여, 2007년부터 2년간 20채를 마련하여 목표를 이루었다고 한다,
참으로 대단하다는 생각이다.
이에 그치지 않고 현재까지 800권의 책을 읽고, 70여 채를 사고팔고 하며 경제적 자유를 얻고 노후 준비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다.
책의 구성은 6개 부분으로 나누어 있다
Part 1-투자 필수 사회
Part 2-노후를 위한 최고의 투자처
Part 3-부동산 투자의 정석
Part 4-부동산 투자 기록
Part 5-부동산 투자 실전
Part 6-투자자의 삶
전반부는 왜 투자를 해야 하는지 일반적인 이론을 보여준다.
지금 읽으니까 당연한 이야기이고 이해가 되지만
투자 공부를 시작할 때는 신기한 세계를 보는 것 같았다.
그만큼 투자에 관심이 없을 때는 기본적인 내용도 무지한 상태였다.
지금은 전 국민이 투자에 관심을 갖고 2030부터 재테크에 열을 올리는 시대가 되었다.
이 책은 자신의 투자 기록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지방의 아파트를 매수해서 전세를 주고 가격이 오른 후에 매도하면 이익이 남는 갭투자 형식이다.
내 고향 천안의 아파트 매수 이야기가 있어 흥미로왔다.
나는 고등학교까지 천안에 살았지만 부동산에 관심이 없으니 최근 30년간 눈부시게 발전한 모습도 잘 모르고 친정집의 가격조차 관심 밖이었다.
저자는 매도한 이야기가 없는 것으로 보아 현재까지 보유 중인 것 같다.
경기도 의왕시의 오피스텔을 매수하여 전세 둔 기록이 있다.
작은 평수의 소액 오피스텔이고, 주로 대학 근처나 역세권에 위치해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주거시설이다.
지금 나라면 이렇게 할 수 있을까?
아마 관리가 귀찮아서
금액대가 너무 작은 것이라서 하지 않았을 것 같다.
어느덧 투자에 대한 내 생각이 편향되어 있나라는 반성도 해본다.
저자의 통찰력을 현재 2022년의 부동산 실정에 맞게 적용하는 것은 나의 몫이다,
어떤 식으로 나의 투자를 늘려갈 것인가?
저자는 금리가 낮은 시점에 투자를 해서 주로 전세가 잘 나갔는데 지금은 고금리 시대라서 전세보다 월세가 나은 전략인 것 같다.
그리고 내 돈이 전혀 없이 전부 레버리지로 하기에는 이자 부담이 너무 높아져서
저자처럼 오피스텔을 계속 늘리기엔 부담이 크다.
하지만 저자의 투자의 원칙- 역세권 소형 아파트, 대도시. 높은 전세가율은 나에게도 유용한 팁이다.
5장에서 말하는 부동산 투자 실전이 실전 꿀 팁이었다.
어떻게 투자 지역을 찾을 것인가?
네이버에서 전세가율 높은 지역을 찾아서 손품으로 임장하고 직접 발품 팔아 임장을 한 뒤
투자의 판단이 서면 11%를 계약금으로 내라고 한다.
투자이기에 임대가 잘나가는 것을 염두에 두라고 이것이 관건이라고 한다.
왜 11%를 계약금으로 내라고 하는지 약간 궁금하다.
바보가 천재를 이기는 법은 무엇일까?
토끼가 거북이를 이기기 위해 빨리 뛰는 것에 반해서 거북이가 이길 수 있는 비결을 비유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사고팔고 하지 말고 하나의 물건을 오래 보유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직장 생활에서 모은 돈으로 부동산을 구입하되 대출 없이 전세 끼고 매수하는 것.
10년 20년 꾸준히 투자해서 꾸준함과 기다림으로 승부를 내라는 조언이다.
많은 부동산을 관리하는데 따르는 어려움이 내 생각보다 크지 않는 것에 놀랐다.
현지 부동산 사장과의 연락, 임차인과의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고 세금은 세무사와 협의해서 처리하는 등. 현안 문제를 잘 처리하는 것을 보니 나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나도 다주택자 임대 사업자의 길을 갈수 있을 것 같다.
투자를 하다 보면 보유재산이 증가한다.
이를 관리하는 자산 내역표를 정리하는 게 필요하다.
저자의 양식을 그대로 받아서 써야겠다.
이 양식이 여러 장 생기는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진다.
부자란 어떤 사람인가?
플러스 재산이 많아야 한다
마이너스 재산이 적어야 한다
나 자신을 위한 교육에 돈을 지출해야 한다
만족과 절제를 알아야 한다
구제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마지막 장에 저자는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전부 맞는 말씀이다
이 중에서 내가 특히 생각할 것은 구제하는 삶을 살아야 부자라는 것.
아직 내 앞가림에 바빠서 좌우를 둘러볼 시간적 여유가 없다.
진정한 부자라면 나를 둘러싼 이웃을 둘러보는 여유가 있어야 한다.
저자가 책의 전체를 걸쳐 말하는 투자핵심은 이것이다.
많은 주택을 소유하기보다 몇 개의 주택을 소유함으로써 대출 부담을 줄이고,
전세 주택도 가급적 반전세나 월세방식으로 전환하라는 것.
하지만 현재는 정부의 부동산 규제와 세금정책으로 다주택이면 상당히 불리하다.
윤 지부가 들어서서 양도세 중과 한시적 유예가 실시되었지만 턱없이 부족하다.
그리고 포트폴리오상으로 부동산에만 모든 재산을 갖고 있는 것이 안전할까라는 의구심도 있다.
마지막에 노후를 편히 사는 방법을 말한 부분에서 공감이 많이 되었다.
핵심은 주거비용을 최대한 낮추라는 것이다.
직장에 다닐 때는 어쩔 수 없이 직장 근처인 대도시에 비싼 주거비용을 감수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노후에는 이를 낮추어서
지방 도시에 살거나, 아예 거주비용이 적게 드는 해외에서 사는 방법을 추천하는데
나도 동감한다.
앞으로 주거비용을 더 낮출 방법을 찾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