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강력추천
공유하기

죽음의 자서전

[ 양장 ] 틂 창작 문고-01이동
리뷰 총점8.2 리뷰 6건 | 판매지수 1,032
베스트
소설/시/희곡 top100 1주
정가
10,000
판매가
9,000 (10% 할인)
YES포인트
구매 시 참고사항
  • 캐나다 그리핀 시문학상 수상작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소중한 당신에게 5월의 선물 - 산리오 3단 우산/디즈니 우산 파우치/간식 접시 머그/하트 이중 머그컵
MD의 구매리스트
작은 출판사 응원 프로젝트 <중쇄를 찍게 하자!>
5월 전사
5월 쇼핑혜택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6년 05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158쪽 | 224g | 120*190*20mm
ISBN13 9791195622719
ISBN10 1195622716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2019 그리핀시문학상 수상 시집!

한국 현대 시의 쾌거! 『죽음의 자서전』에 쏟아진 세계 언론의 관심과 찬사

“『죽음의 자서전』은 김혜순 시인이 구축한 놀라운 건축물이다. 사회적 참상과 개인의 죽음, 그 둘 사이의 연관을 구조적으로 직조해내고 있다.” _Publishers Weekly


김혜순 시인은 한국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명성을 누리고 있지만, 무엇보다 미국에서 인정받는 시인이다. 미국 독자들의 배타성과 번역에 대한 거부감을 감안하면 김혜순 시인의 위상은 대단하다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김혜순 시인이 영어권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것은 협업에 가까운 번역을 해낸 최돈미 번역자의 능력에 힘입은 것이기도 하지만, 사회적인 형식과 깔끔한 형식주의를 거부하는 김혜순 시인의 천재성과 생뚱맞고 거북한 것들을 다루는 기교와 유머감각 때문일 것이다. 이 시집에서 각 개인과, 쓰러진 신체는 자신만의 죽음을 경험하지만, 김혜순 시인이 표현한 죽음(대문자D의 Death)은 복수적이고 집단적인 죽음이며, 정치적 비극과 방지할 수 있었던 참사에 의해 희생된 총합적인 죽음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출근-하루
달력-이틀
사진-사흘
물에 기대요-나흘
백야-닷새
간 다음에-엿새
티베트-이레
고아-여드레
매일 매일 내일-아흐레
동명이인-열흘
나비-열하루
월식-열이틀
돌치마-열사흘
둥우리-열나흘
죽음의 축지법-열닷새
나체-열엿새
묘혈-열이레
검은 망사 장갑-열여드레
겨울의 미소-열아흐레
그 섬에 가고 싶다-스무날
냄새-스무하루
서울, 사자의 서-스무이틀
공기의 부족-스무사흘
부검-스무나흘
나날-스무닷새
죽음의 엄마-스무엿새
아 에 이 오 우-스무이레
이미-스무여드레
저녁메뉴-스무아흐레
선물-서른날
딸꾹질-서른하루
거짓말-서른이틀
포르말린 강가에서-서른사흘
우글우글 죽음-서른나흘
하관-서른닷새
아님-서른엿새
자장가-서른이레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든 까마귀-서른여드레
고드름 안경-서른아흐레
이렇게 아픈 환각-마흔날
푸른 터럭-마흔 하루
이름-마흔이틀
면상-마흔사흘
인형-마흔나흘
황천-마흔닷새
질식-마흔엿새
심장의 유배-마흔이레
달 가면-마흔여드레
마요-마흔아흐레

시인의 말

感 / ‘죽음’이 쓰는 자서전_조재룡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김혜순의 감각적 시들은 육신과 영적 세계에 뿌리를 둔 채 분노와 붕괴를 통과시키며, 죽은 자가 되어 말한다. 죽음 그 자체가 되어 말한다. 49편의 시들은 죽은 망자가 다시 태어나기 전까지 세상을 헤매는 49일 동안의 시이다. 이 죽음의 시들은 세월호 비극으로 목숨을 읽은 아이들에게 쫓긴다. 또한 이 시들은 전사자들, 정부의 진압으로 사망한 시위대원들, 점령의 천 년이 주는 고통에 쫓긴다. 점령의 위협과 더욱 강력한 권력을 위한 온갖 예속이 주는 고통이다. _Galatea Resurrects 2018 (A Poetry Engagement): Autobiography of Death by Kim Hyesoon By Judith Roitman

초현실적인 시구들과 새롭고 감성적인 날것의 언어들, 영혼이 육신을 떠난 후 배회하는 날짜를 세는 차가운 마술은 독자들을 숨죽이게 한다. 이는 절로 우러나는 비가(悲歌)이자 집단의 비가이다. 김혜순의 시는 인간의 오랜 두려움인 죽음과 썩음, 매장과 맞닥뜨려 경이로움과 함께 떠나는 여정이다. _The Ophra Magazine: 17 of the Best Poetry Books, as Recommended by Acclaimed Writers for National Poetry Month By Michelle Hart

김혜순 시인은 경이로울 만큼 흥미롭고 실험적인 시인이다. 그의 시는 자극적이고 재미있지만 어렵지도 않다. 시다우며 훌륭한 시들이다. _Three Percent: The 2019 Best Translated Book Award Longlists

김혜순의 시집 『죽음의 자서전』은 불의로 끝난 생명의, 소용돌이치는 공간을 향해 목소리를 건넨다. 이 시집에 실린 49편의 시들은 돌진하고 펄럭이며, 마치 나방처럼 세상을 만지는 망자들을 흉내 낸다. 이 시들은 죽음이 선언한 경계를 향해 몸을 던진다. 이 시집이 말하는 죽음은 우리 때문에 일어난 것이다. 그들의 죽음은 저승사자같이 초자연적인 존재에 의한 것이 아니라 이 세계의, 우리의 잘못된 행로가 초래한 결과이다. _KENYON review: March 2019 Micro-Reviews By Tyler Green

애초에, 망자에게 노래를 들려주기 위해 김혜순 시인은 자신의 죽음에 시적 목소리를 허용해야 했을 것이다. 자신의 죽음이 스스로에 대한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말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그 노래들을 들을 수 있을까? 방법은 간단하다. 이 시집 『죽음의 자서전』을 읽는 것이다. 슬프고 부드러운 톤으로 가득 한 시구는 공포로 가득한 산문시와 섬뜩한 자장가와 뒤섞인다. 슬픈 추억의 노래는 어느덧 기이하고 초현실적인 노래로 변한다. 이 죽음 이후의 여정을 통과해가는 것은 기이하고 강렬한 경험이다. 동시에 이 경험은 절묘하기도 하다. Roughghosts: Forty-nine days of the spirit: Autobiography of Death by Kim Hyesoon By Joseph Schreiber

『죽음의 자서전』 화자들은 존재와 신념이 만들어내는 분쟁의 틈새에서, 화장실과 버려진 교실, 부서진 백화점의 잔해에 비명을 휘갈기며 살고 있다. 이곳은 모두 부재로 가득한 공간이다. 이 시집은 죽음이 얼마나 살아 있는 신체와의 근접성에 의존하는지 탐구한다. 살아 있는 신체는 공간, 즉 우리가 그 장소를 떠나게 될 때 남겨질 틈새를 표명하는 존재이다._The Ploughshares Blog: “I Refuse to Review”: Literary Criticism and Kim Hyesoon’s Autobiography of Death By Lotte L.S.

2014년 세월호의 끔찍한 여파 속에서, 한국의 시인 김혜순은 엄청난 충격과 분노, 이 재앙에 내몰린 아이들의 원혼을 존중하는 마음을 담아 비극적인 작품을 써냈다. 그리고 죽은 자들이 환생을 기다려야 하는 매일 1편씩, 총 49편으로 이뤄진 한 편의 시를 구성했다. 최돈미의 탁월한 번역을 통해 우리는 샤머니즘, 모더니즘, 페미니즘이 초국가적으로 충돌하는 김혜순의 시가 “이전 그 누구도 노래한 적 없는 음울한 톤”으로 아우성치는 기록을 듣는다. 죽음 너머의 음색은 삶 자체로 들릴지도 모른다고, 심지어 “죽음조차도 내 안에 깊이 들어올 수 없어서” 시인은 노래한다. _2019 Griffin Poetry Prize Judges Citation

그리핀시문학상 소개
캐나다의 그리핀 트러스트가 주관하는 국제적인 시 문학상. 2000년 캐나다의 기업가 스콧 그리핀이 제정한 시 부문 단일 문학상으로, 시의 대중화와 시 문화를 알리기 위해 제정되었다. 번역 시집을 포함, 전년도에 영어로 출간된 시집을 대상으로, 매년 캐나다와 인터내셔널 부문 각 한 명의 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그리핀시문학상(Griffin Poetry Prize)은 시 부문 단일 문학상으로는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상으로, 영문판 위키피디아*에 의하면 노벨문학상을 비롯, 영국의 National Poetry Competition 등과 함께, 시 부문이 있는 단일 또는 복수 장르의 세계 주요 문학상(International Major Awards) 중, 열 손가락 안에 드는 문학상이다.

회원리뷰 (6건) 리뷰 총점8.2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파워문화리뷰 안녕이라는 말을 아껴둔다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돼**스 | 2020.01.01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출근하루-김혜순지하철 타고 가다가 너의 눈이 한 번 희번득하더니 그게 영원이다.희번득의 영원한 확장.네가 문 밖으로 튕겨져 나왔나 보다. 네가 죽나 보다.너는 죽으면서도 생각한다. 너는 죽으면서도 듣는다.아이구 이 여자가 왜 이래? 지나간다. 사람들.너는 쓰러진 쓰레기다. 쓰레기는 못 본 척하는 것....죽음의 엄마스무엿새-김혜순엄마는 모르지만 너는 다 알아.엄마의 가슴 한;
리뷰제목



출근
하루
-김혜순

지하철 타고 가다가 너의 눈이 한 번 희번득하더니 그게 영원이다.

희번득의 영원한 확장.

네가 문 밖으로 튕겨져 나왔나 보다. 네가 죽나 보다.

너는 죽으면서도 생각한다. 너는 죽으면서도 듣는다.

아이구 이 여자가 왜 이래? 지나간다. 사람들.
너는 쓰러진 쓰레기다. 쓰레기는 못 본 척하는 것.
.
.
.

죽음의 엄마
스무엿새
-김혜순

엄마는 모르지만 너는 다 알아.
엄마의 가슴 한구석 까맣고 작은 점 하나가 고개를 들기 시작하는 것.
그것이 노래가 되는 것. 멋진 독창이 죽음을 애타게 찾아 헤매는 것.
깊어가는 가을밤처럼 청아한 노래.

죽은 사람들의 끝없는 환영 인사. 내면이란 다 그런 것.
흐르는 노래 위를 침을 뱉으며 날아가는 새 한 마리.
엄마의 홍채가 땅 속에서 부화하고 거기서 태어난 홍체들이 땅 속의 별처럼 떠다니는 것.
넌 다 알아. 넌 엄마의 죽음이니까.

엄마는 모르지만 넌 다 알아.
엄마의 머리칼 위에 집을 지은 까마귀 한 마리.
바늘 없는 괘종 시계처럼 서 있는 엄마의 몸 안에서 째깍째깍 영원히 다음 생을 기다리는 물구나무선 아기들. 엄마의 고막을 먹으려고 기다리는
귓속의 검은 염소들. 엄마의 발등 위에서 푸드덕거리는 죽은 새 두 마리의
날갯죽지, 그 썩은 냄새. 넌 다 알아. 엄마의 몸 속에서 쫓겨나온
넌 다 알아. 따뜻한 모에서 확 뽑혀 북극으로 쫓겨가는 철새의
헐벗은 두 발처럼 시린 알몸의 검은 하늘, 날아봤자 무덤 속인 그곳,
넌 다 알아. 너는 죽음의 엄마니까.

49편의 시. 49일의 시간. 죽은 자를 위로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 시는 슬프다. 쓰일 수밖에 없는 시가 있다는 건 슬픈 일이다. 아직 죽음의 행렬은 끝나지 않았다. 살아 있는 자들은 살아 있지 않았다. 이미 죽어 침묵의 강을 건너고 있다. 인간은 죽는다는 사실을 잊고 싶어해서 시는 쓰인다.

마지막 인사를 나누지 못해 허망하게 떠난 죽음에게 바쳐지는 시. 하루에 한 편을 읽고 한 편을 받아쓴다. 좋은 곳에 가서 좋은 사람으로 태어나라고. 바다는 말이 없고 푸른 하늘은 울기만 한다. 지독한 하루가 시작되고 다시 살아야 한다. 좋은 일은 더디 오는데 슬퍼해야 할일만 여기 도착한다.

미움을 가지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지. 오해하는 일이 없도록 넓은 가슴으로 살아야지. 다짐을 쓰고 청소를 한다. 내가 살아 있다. 죽음을 대비하는 일. 달보다 별보다 높게 살아 있다. 어둠 안에 빛을 만들어 간절한 네 눈에 넣어주고 싶다. '넌 다 알아. 너는 죽음의 엄마니까.' 유효하지 않은 승차권을 받고서 한참을 들여다본다. 갈 수 없는 그곳에 너는 있다. 안녕이라는 말을 아껴둔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구매 포토리뷰 죽음을 앞에 두면 [시집-죽음의 자서전]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책****벤 | 2019.11.20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밖은 왜 늘 아픈가.(86)' 이 책에서 얻은 한 줄이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해야 할지, 이것만 얻어서 섭섭하다고 해야 할지 글을 쓰는 지금도 잘 모르겠다.  쉽게 와 닿지 않았다. 마치 죽음처럼. 내게는 여전히 먼 내 죽음처럼. 딱 남들이 겪는 죽음처럼만 읽혔다. 그만큼의 거리와 그만큼의 상실과 그만큼의 안타까움과 그만큼의 절망으로. 이래서야 공감도 연대도 없는 셈인;
리뷰제목

'밖은 왜 늘 아픈가.(86)' 이 책에서 얻은 한 줄이다. 이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해야 할지, 이것만 얻어서 섭섭하다고 해야 할지 글을 쓰는 지금도 잘 모르겠다.

 

쉽게 와 닿지 않았다. 마치 죽음처럼. 내게는 여전히 먼 내 죽음처럼. 딱 남들이 겪는 죽음처럼만 읽혔다. 그만큼의 거리와 그만큼의 상실과 그만큼의 안타까움과 그만큼의 절망으로. 이래서야 공감도 연대도 없는 셈인데, 글자로만 읽히는 죽음의 낱낱과 이미지는 또다른 삶만큼이나 어려운 과제를 던지는 듯했다.

 

죽는다. 죽을 것이다. 죽기 전까지는 모른다. 그걸 알아차렸다고 말하는 시인. 살았는데도 죽었다고 말하는 시인. 산 사람의 입으로 전해 받는 죽음. 모를 일이다. 정녕 죽어도 모를 일이다. 내가 그런 경지에 이를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다. 아무리 많은 죽음을 보아도 아무리 지독한 죽음을 보아도, 나는 살아 있고, 나의 살아 있음에 다행이라고 느낄 것이고, 거리를 좁히지 못하고 만다. 

 

적어도 모른 척 하고 살아서는 안 된다는, 양심의 가책을 받을 일이 두려워 이 시집을 읽었다. 그다지 나아진 것 같지는 않다. 자연스러운 죽음만이 축복인 세상이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구매 죽음의 자서전 내용 평점2점   편집/디자인 평점1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s****n | 2019.09.2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원래도 시집보다 ㄴ소설이 맞는 체질인데.이 시집은 작가의 시인의 평판에 솔깃해서 샀는데.와우.너무 나랑으 ㄴ맞지 않아서 예스에 되팔았다.진짜 원래 이런 무거운 주제는 안맞아서 첫 작품만 보고 바로 책을 덮었다. 너무 직관적이고 비관적인 것.그 틈바구니에서 희망을 찾는 것 자체가 너무나 큰 고통이기에나 말고 다른이들이 읽으면 한다. 그분들에겐 이 작품들이 알맞길 바;
리뷰제목

원래도 시집보다 ㄴ소설이 맞는 체질인데.

이 시집은 작가의 시인의 평판에 솔깃해서 샀는데.

와우.

너무 나랑으 ㄴ맞지 않아서 예스에 되팔았다.

진짜 원래 이런 무거운 주제는 안맞아서 첫 작품만 보고 바로 책을 덮었다.

 

너무 직관적이고 비관적인 것.

그 틈바구니에서 희망을 찾는 것 자체가 너무나 큰 고통이기에

나 말고 다른이들이 읽으면 한다. 그분들에겐 이 작품들이 알맞길 바라며

보낸 책에 아주 작은 안부를 건넨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7.4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5점
한 편 한 편 아껴 읽고 있어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돼**스 | 2019.11.02
구매 평점2점
취향에 안맞아 예스에 팔았다...
1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1
YES마니아 : 플래티넘 s****n | 2019.09.20
구매 평점4점
기대됩니다.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플래티넘 i*****n | 2019.06.14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9,0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