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강력추천 오늘의책
미리보기 공유하기

편의점 인간

[ 한국어판 저자 서문 & 편의점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수록 특별판, 양장 ]
리뷰 총점8.4 리뷰 186건 | 판매지수 5,811
베스트
국내도서 top100 8주
정가
12,000
판매가
10,800 (10% 할인)
YES포인트
소중한 당신에게 5월의 선물 - 산리오 3단 우산/디즈니 우산 파우치/간식 접시 머그/하트 이중 머그컵
MD의 구매리스트
작은 출판사 응원 프로젝트 <중쇄를 찍게 하자!>
5월 전사
5월 쇼핑혜택
1 2 3 4 5

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16년 11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04쪽 | 290g | 127*188*20mm
ISBN13 9788952235268
ISBN10 8952235266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상품 이미지를 확대해서 볼 수 있습니다. 원본 이미지
“18년 차 편의점 알바생 작가의 자전적 소설”
‘한국어판 저자 서문’ ‘편의점에게 보내는 러브레터’ 수록 특별판!


일본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인 제155회 아쿠타가와상을 수상한 『편의점 인간』이 한국에서 출간되었다. 저자 무라타 사야카는 실제 18년째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는 여성 작가로, 시상식 당일에도 “오늘 아침에도 편의점에서 일하다 왔다”며 “내게는 성역 같은 곳인 편의점이 소설의 재료가 될 줄은 몰랐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았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출간 직후 일본 아마존 문학 부문 1위에 올라 현재까지 베스트셀러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서른여섯 살의 주인공 ‘후루쿠라 게이코’는 모태솔로에다 대학 졸업 후 취직 한번 못 해보고 18년째 같은 편의점에서 알바를 하고 있다. 계속 바뀌는 알바생들을 배웅하면서 여덟 번째 점장과 일하고 있는 게이코는 매일 편의점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고 정해진 매뉴얼대로 정리된 편의점 풍경과 “어서 오십시오!”라는 구호에서 마음의 평안과 정체성을 얻는다. 하지만 적당한 나이에 일을 얻고 가정을 꾸린 주위 사람들의 수군거림에서 게이코는 자유로울 수 없다. 그런 그녀 앞에 백수에 월세가 밀려 살던 집에서도 쫓겨나고 항상 남 탓만 하는 무뢰한, ‘시라하’가 나타나면서 겉보기에 평안한 그녀의 삶에 균열이 가기 시작하는데….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잠이 오지 않는 밤에는 지금도 꿈틀거리고 있는 그 투명한 유리 상자를 생각한다. 가게는 청결한 수조 안에서 지금도 기계장치처럼 움직이고 있다. 그 광경을 상상하고 있으면, 가게 안의 소리들이 고막 안쪽에 되살아나 안심하고 잠들 수 있다.
아침이 되면 또 나는 점원이 되어 세계의 톱니바퀴가 될 수 있다. 그것만이 나를 정상적인 인간으로 만들어주고 있었다.
--- p.34

특히 말투에 관해서 말하자면, 가까운 사람들의 말투가 나에게 전염되어, 지금은 이즈미 씨와 스가와라 씨의 말투를 섞은 것이 내 말투가 되어 있다.
대다수 사람들이 그렇지 않을까 하고 나는 생각하고 있다. 전에 스가와라 씨의 밴드 동료들이 가게에 얼굴을 내밀었을 때 그 여자들의 옷차림과 말투는 스가와라 씨와 비슷했고, 사사키 씨도 이즈미 씨가 들어온 뒤로는 “수고하십니다!” 하는 말투가 이즈미 씨와 똑같아졌다. 이즈미 씨가 전에 일했던 가게에서 친하게 지냈다는 주부가 일을 도우러 왔을 때는 옷차림이 이즈미 씨와 너무 비슷해서 착각할 뻔했을 정도다. 내 말투도 누군가에게 전염되고 있을지 모른다. 우리는 이렇게 서로 전염하면서 인간임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 p.40

“하지만 이상한 사람으로 여겨지면, 나를 이상하지 않게 생각하는 사람이 꼬치꼬치 캐묻잖아? 그런 귀찮은 상황을 피하려면 그럴 듯한 변명이 있어야 편리해.”
이상한 사람한테는 흙발로 쳐들어와 그 원인을 규명할 권리가 있다고 다들 생각한다. 나한테는 그게 민폐였고, 그 오만한 태도가 성가시게 느껴졌다. 너무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면, 초등학교 때처럼 상대를 삽으로 때려서 그러지 못하게 해버리고 싶어질 때가 있다.
--- p.74

“모두 보조를 맞추지 않으면 안 돼요. 30대 중반인데 왜 아직도 아르바이트를 하는가. 왜 한 번도 연애를 해본 적이 없는가. 성행위 경험이 있는지 없는지까지 태연히 물어봅니다. ‘창녀와 관계한 건 포함시키지 말고요’ 하는 말까지 웃으면서 태연히 하죠, 그놈들은. 나는 누구한테도 폐를 끼치고 있지 않은데, 단지 소수파라는 이유만으로 모두 내 인생을 간단히 강간해버려요.”
--- p.109

“보통 사람은 보통이 아닌 인간을 재판하는 게 취미예요. 하지만 나를 쫓아내면 더욱더 사람들은 당신을 재판할 거예요. 그러니까 당신은 나를 계속 먹일 수밖에 없어요.
--- p.150

나는 문득, 아까 나온 편의점의 유리창에 비친 내 모습을 바라보았다. 이 손과 발도 편의점을 위해 존재한다고 생각하자, 유리창 속의 내가 비로소 의미 있는 생물로 여겨졌다.
“어서 오십시오!”
--- p.195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모두 서로 전염시키며 ‘보통 인간’인 척
살아가고 있다


2016년 여름 특이하게 일본 도쿄의 한 편의점에서 소설가의 사인회가 열렸다. 사인회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편의점에서 18년째 알바를 하고 있는 여성 작가 무라타 사야카. 그녀는 편의점에서 알바한 경험을 녹여낸 자전적 소설 『편의점 인간』으로 2016년 일본에서 가장 권위 있는 순수문학상인 제155회 아쿠타가와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이례적으로 문단뿐 아니라 언론을 비롯한 일본 전역까지 술렁이게 했다. 저자의 독특한 이력에 더하여, 편의점이라는 현대를 대표하는 공간을 배경으로 날카로운 현실 묘사와 유머 넘치는 풍자가 한데 어우러진 뛰어난 작품성이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은 것이다.

『편의점 인간』은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를 무엇으로 구분하고 정의할 것인지에 대한 화두’를 던지는 작품이다. 어떤 나이가 되면 이루어야 하는 것들, 이를테면 취업과 결혼, 그 이후에는 출산과 육아, 내 집 마련 등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보통 인간’이 되기 위한 수많은 규격을 마주한다. 그 규격에 맞추기 위해 세상이 요구하는 매뉴얼대로 서로를 흉내 내고 때론 거짓말도 하며 ‘보통 인간’인 척하며 살아간다. 그렇게 하지 않을 경우에는 남들의 수군거림과 손가락질 그리고 비난과 따돌림을 고스란히 감당해야 하기 때문이다.

“나는 편의점 알바로 ‘태어나면서’
비로소 세계의 부품이 될 수 있었다.”


이 소설의 주인공 후루쿠라 게이코 역시 이런 세상의 요구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평범한 집안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다양한 일을 겪으며 본인이 다소 이상한 아이란 걸 깨달은 게이코는 대학 1학년 때 편의점 알바를 시작하며 처음으로 정상적인 ‘세계의 부품’이 되는 순간을 맞이한다. 그 이후로 18년째 같은 편의점에서 알바 중인 그녀는 ‘편의점의 소리’가 자기 안에 새겨진 듯 여기고 꿈속에서도 편의점 계산기를 두드린다. 게이코는 편의점 안 자신을 가게의 일부처럼 여기며, 그곳의 완벽한 매뉴얼에 따를 때 평안함과 자신의 정체성을 느낀다. 하지만 편의점을 핑계 삼아 ‘보통 인간’인 척 살아가던 그녀도 서른여섯 살이 되자 더 이상 ‘편의점 알바생’으로는 정상적인 인간인 척 살아가기가 어려워진다. 연애도 결혼도 하지 않고 변변한 직업 한번 가져본 적 없는 그녀를 ‘비정상’이라 의심하는 사람들에게 더 이상 지병이나 집안 사정 핑계가 통하지 않게 된 것이다. 그런 그녀 앞에 ‘시라하’라는 남자가 나타나면서 가지런히 진열된 편의점 매대와 같던 그녀의 일상이 어질러지기 시작한다.

“나를 아는 모든 사람으로부터 나를 숨겨줘요.”-시라하
“모두가 이상하게 여기는 부분을 내 인생에서 소거하고 싶어요.”-게이코

시라하는 서른다섯 살 먹은 대학 중퇴자에, 입만 열면 세상 탓이나 하는 꼴불견이다. 그나마 ‘결혼 활동’을 위해 시작했다던 편의점 알바도 몇 주 만에 잘릴 만큼 무능력하기까지 하다. 잘린 편의점 근처에서 다른 여자를 스토킹하다가 마주친 게이코에게 제 주제도 모르고 ‘그 나이에 편의점 알바나 하는 밑바닥 인생’이라며 폭언을 퍼붓는 시라하. 하지만 묘하게 닮은 듯한 둘은 보통 인간이 아니면 무례하게 간섭하는 사람들에게서 벗어나기 위해 동거를 시작한다.

시라하는 단지 사회의 규격에 맞추지 않았다고 해서 인생을 간단히 강간해버리는 사람들로부터 숨기 위해서, 게이코는 편의점 알바로 계속해서 보통 인간인 척하며 살기 위해 동거를 시작했지만 동거 이후의 삶은 녹록지 않다. 끊임없이 보통 인간이 되기 위해 애쓰는 그들 앞에 사람들은 계속해서 평균적인 인간의 규격에 맞추라고 강요한다. 무라타 사야카는 이 기묘한 동거와 사람들의 강요를 우스꽝스럽게 그려내면서 우리에게 정상과 비정상의 경계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이라면 누구도 이 같은 질문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집 외에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곳이라는 편의점이란 공간을 배경으로 마치 CCTV로 지켜보는 듯한 극사실주의로 묘사된 우리네 삶을 보고 있노라면 그야말로 ‘웃픈’ 실소가 흘러나온다. 『편의점 인간』은 연애?출산?결혼 세 가지를 포기한 삼포세대조차 이미 사어가 되어버린 오늘, 정상과 비정상의 기준, 쓸모 있는 것과 없는 것, 배제된다는 것의 의미를 되새겨보게 한다.

회원리뷰 (186건) 리뷰 총점8.4

혜택 및 유의사항?
극단적 캐릭터와 무난한 마무리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뭉* | 2021.11.1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소설은 편의점의 소리들에 대한 묘사로 시작된다. 마치 영화에서 각각의 서로 다른 소리들이 모여 장대한 오케스트라 같은 음악을 이루는 장면처럼 시각적인 도입부다. 그런 하나하나의 소리에 맞춰 편의점 점원다운 자동반사와도 같은 판단과 행동을 보이며 분주히 움직이는 주인공. 작가의 섬세한 시각으로 포착해낸 편의점이라는 익숙한 장소의 색다른 얼굴과 상징성, 아무리 '근;
리뷰제목

소설은 편의점의 소리들에 대한 묘사로 시작된다. 마치 영화에서 각각의 서로 다른 소리들이 모여 장대한 오케스트라 같은 음악을 이루는 장면처럼 시각적인 도입부다. 그런 하나하나의 소리에 맞춰 편의점 점원다운 자동반사와도 같은 판단과 행동을 보이며 분주히 움직이는 주인공. 작가의 섬세한 시각으로 포착해낸 편의점이라는 익숙한 장소의 색다른 얼굴과 상징성, 아무리 '근로'를 할지라도 어엿한 사회인으로 인정하지 않는 아르바이트에 대한 인식 등을 참 매력적으로 풀어낼 수 있겠다고 믿음을 주기에 충분한 필력이다.

그런데 이 친숙할 정도로 일상적이면서도 사회성을 띤 배경이 무색하게, 주인공은 비현실적인 걸 넘어 너무 극단적이다. 한마디로 사이코패스인데, 어린 시절 주위 반응에서 학습한 이후 공격성을 분출하지는 않으나 감정은 전무하며 당연히 공감능력도 없다. 동생이 우는 아기를 달래는 모습을 보며 눈앞의 칼을 사용하면 간단할 텐데 고생하는구나 생각하고, 표정이나 말투 및 옷차림은 주위 사람들을 참고해 지어내며, 연애나 취직을 하지 않는 자신에 대한 주변인들의 우려를 잠재울 수 있겠다며 말도 안 되는 선택을 한다. 보는 사람에게나 말도 안 될 뿐 그녀 자신에겐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이긴 하지만.

소설의 결말(딱히 스포랄 것 없이, 타의에 의해 잠시 떠났던 편의점에서만 존재할 수 있는 자신을 깨닫고 다시 돌아가기로 하는)을 읽고 어떤 의미에선 작가의 뚝심이랄까 자신감이 느껴져 좋았다. 자기 글에 조금이라도 불안한 마음이 있었다면, 편의점에서 강제로 분리된 주인공이 폭력성을 발휘하는 충격적인 결말로 전개했을 법도 하고 또 그래도 딱히 무리수라고 느껴지지 않았을 것 같기에. 그와 달리 작가가 택한 문학적 마무리가 과연 저 극단적인 캐릭터의 주인공에게 어울리는 걸까 하는 의문이 든다. 차라리 평범하게 감정을 느낄 줄 아는, 그저 남들과 조금 다르고 사회의 소위 기준이라는 것에 살짝 모자라거나 다른 인식을 가졌을 뿐인 주인공이었다면, 결국 그녀가 '편의점 인간'으로서만 존재할 수 있는 자신을 받아들인다는 결말이 더 깊은 울림을 주지 않았을지. 반면 이 책에선 합리적인 행동이기만 하다면 길 가다 차분히 벽돌 하나 집어 들고 사람 뒤통수 갈기고도 아무렇지 않을 주인공이라선지 마무리가 다소 맥빠지게도 느껴진다. 

점장도, 점원도, 나무젓가락도, 숟가락도, 제복도, 동전도, 바코드가 찍힌 우유와 달걀도, 그것을 넣는 비닐봉지도, 가게를 오픈했을 당시의 것은 이제 거의 남아 있지 않다. 줄곧 있긴 하지만 조금씩 교체되고 있다.

그것이 '변함없다'는 것인지도 모른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구매 장편소설? 웃기는 소리 내용 평점1점   편집/디자인 평점1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m******5 | 2021.04.2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소설이아닌 자기가 편의점에서 겪었던 일을 책으로 쓴 자서전 같은 내용이였다.읽으면서 생각한것은 '뭐 어쩌라고' 였다.나에게 말해주는게 없다. 그니까 재미도없고 감동도없고 모르는 사람이 그동안 이런일이 있었다고 쓴 글이였다.이건 소설이 아니다 다른 소설처럼 흥미진진한 스토리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 기대되게하는 기대감 생크림보다 더 달달한 연애? 그런거 없다. 그냥 평범;
리뷰제목
소설이아닌 자기가 편의점에서 겪었던 일을 책으로 쓴 자서전 같은 내용이였다.
읽으면서 생각한것은 '뭐 어쩌라고' 였다.
나에게 말해주는게 없다.
그니까 재미도없고 감동도없고 모르는 사람이 그동안 이런일이 있었다고 쓴 글이였다.
이건 소설이 아니다 다른 소설처럼 흥미진진한 스토리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 기대되게하는 기대감 생크림보다 더 달달한 연애? 그런거 없다. 그냥 평범한 편의점에서 평범한 남자가 평범하게 일을하는걸 평범하게 적은 일기장이다 아 평범하게 적진 않았다 정말 뜬금없이 오그라드는 멘트를 넣는다.

이건 절대 소설이 아니다.
댓글 0 이 리뷰가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편의점 인간/무라타 사야카 내용 평점3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s******i | 2021.03.03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 속 '나'와 같은 사람이 없으리라고는 말 못하겠다. 어떠한 상황과 어떠한 기질이 조금만 가해진다면 누구나 '나'와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우리 그러지 말자. 저마다 나름 명랑발랄하게 투쟁하며 살자. 이 책 속 삶은 한낮의 공포영화가 아닌가.   "후루쿠라 씨, 대단한데. 완벽해! 첫 계산인데 침착하게 잘했어요! 바로 그렇게, 그런;
리뷰제목

이 책 속 '나'와 같은 사람이 없으리라고는 말 못하겠다. 어떠한 상황과 어떠한 기질이 조금만 가해진다면 누구나 '나'와 같은 사람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래도 우리 그러지 말자. 저마다 나름 명랑발랄하게 투쟁하며 살자. 이 책 속 삶은 한낮의 공포영화가 아닌가.

 

"후루쿠라 씨, 대단한데. 완벽해! 첫 계산인데 침착하게 잘했어요! 바로 그렇게, 그런 식으로! 자, 다음 손님!"

사원의 말에 앞을 보니 할인 판매하는 주먹밥을 바구니에 잔뜩 담은 손님이 다가오고 있었다.

"어서 오세요!"

나는 아까와 같은 음색으로 큰 소리로 인사하고 바구니를 받아 들었다.

그때 나는 비로소 세계의 부품이 될 수 있었다. 나는 '지금 내가 태어났다'고 생각했다. 세계의 정상적인 부품으로서의 내가 바로 이날 확실히 탄생한 것이다.

댓글 0 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1

한줄평 (154건) 한줄평 총점 8.6

혜택 및 유의사항 ?
구매 평점3점
내 기준에 그렇게 썩 재밌는 소설은 아니네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j******8 | 2021.10.02
평점2점
이렇게 불쾌한 소설이라니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랑* | 2021.06.03
구매 평점5점
좋아요
이 한줄평이 도움이 되었나요? 공감 0
YES마니아 : 골드 a*******4 | 2021.03.10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0,8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aniAla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