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17년 10월 30일 |
---|---|
쪽수, 무게, 크기 | 276쪽 | 412g | 128*188*20mm |
ISBN13 | 9791159036514 |
ISBN10 | 1159036519 |
출간일 | 2017년 10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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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76쪽 | 412g | 128*188*20mm |
ISBN13 | 9791159036514 |
ISBN10 | 1159036519 |
헤르만 헤세 탄생 140주년 기념 초호화 패브릭 양장! 영혼의 성장 기록, 나를 찾아가는 길 『데미안』 1919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20세기 독일 문학가들 가운데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작가를 꼽으라고 한다면 단연 헤르만 헤세일 것이다. 내면의 탐구자이자 자아 성찰의 대표 작가인 헤르만 헤세는 휴머니즘을 지향하며, 고뇌하는 청춘과 자연에 대한 동경, 인간의 양면성 등을 작품에 담았다. 도서출판 더스토리는 헤르만 헤세 탄생 140주년을 기념하여 헤르만 헤세의 대표작인 『데미안』을 초호화 패브릭 양장으로 제작하였다. 패브릭 특유의 고급스러운 색감과 감촉뿐만 아니라 1919년 출판된 독일 피셔 출판사의 초판본 표지디자인을 그대로 되살려 소장 가치를 한층 높였다. 또한 실로 꿰맨 정통적인 사철 제본을 통해 책의 내구성을 높이고 펼쳐 읽기도 편하게 만들었으며, 독일의 대표적 표지 제작 방식 중 하나인 초코박을 재현하여 오리지널 초판본의 품격과 가치를 담아냈다. 그리고 헤르만 헤세 전문 번역자이자 독일 문학 연구자인 역자의 깊이 있는 번역은 자서전적이고 철학적인 헤르만 헤세 문학의 감동을 고스란히 전해줄 것이다. ☆ 더스토리 오리지널 초판본 초호화 패브릭 양장의 특징 ☆ 1919년 독일 피셔(S. Fischer) 출판사의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디자인! 패브릭 특유의 색감과 감촉을 살린 초호화 패브릭 양장 커버! 실로 꿰맨 정통적인 사철 제본과 환양장! 독일의 대표적 표지 제작 방식 중 하나인 초코박 재현! |
서문 두 세계 카인 예수 옆에 매달린 도둑 베아트리체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표적 야곱의 싸움 에바 부인 종말의 시작 작품 해설 작가 연보 |
정말 유명한 착품이라서 구매해봤다. 읽으면서 생각보다 재미있었는데 뒤로 갈수록 난해해져갔다. 아무래도 독일이 배경이다보니 종교와 관련된 내용이 나오게 되는데 아무리 살펴봐도 난 싱클레어가 데미안 모자를 필두로 한 사이비 종교에 이끌려서 들어간 내용같았다.
물론 작가의 의도가 무엇인지 전문가들은 어떤 평을 하는지 모르겠다.
작가의 자전적 소설이여서 싱클레어가 커가면서 받아들이는 시련들이 어떤의미를 뜻하는지 생각하는 것도 재미있었다.
다만 이상한건 싱클레어는 결국 데미안의 어머니에게 푹빠지는데 왜 소설제목은 데미안인걸까..?
독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접해보셨을 도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정말 유명한데 아직까지 읽어보지 못했어요. 매번 제가 좋아하는 것들 위주로만 찾아서 읽었는데 어느 블로거가 이 도서의 후기를 기록해두신 것을 보고 저도 꼭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전세계적으로 유명하면 그 이유가 있으니 앞으로 나도 읽어봐야겠다 싶었네용.. 좀 더 어렸을 때 읽어두면 좋았을 것 같아요. 데미안 도서 중에서 이게 제일 소장가치가 충분해보여서 초판본으로 구매했습니다! 표지 너무너무 예뻐요~
진정한 나 자신을 찾기 위해서는 '고독'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고독을 잘 이겨내야 하고, 극복하고, 배워야 한다. 성장해야 한다.
내면의 나를 잘 키워야 한다.
나의 내면에는 악과 선처럼 극과 극의 모든 상반된 것들이 공존한다.
그 요소들의 배합 비율을 결정하는 것이 고독의 목표이자 결과이다.
그리고 그 결과 성장한 내가 되는 것이다.
p194. "자신의 꿈을 발견해야 해요. 그러면 길은 한층 쉬워지죠. 하지만 영원히 계속되는 꿈이란 없어요. 계속 새로운 꿈으로 교체되지요. 그러니 어떤 꿈에도 집착해서는 안돼요."
내면의 나를 키우는 것(성장시키는 것)과 외부세계에서의 나
개별적, 독립적 존재로서의 나와 외부세계 속에서의 나
이 둘 사이의 BALANCE 를 맞추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개별적, 독립적 존재로서의 내가 우선 다듬어져 있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단단한, 안정된, 굳건한 자아를 먼저 만들어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만들기 위해서는 고독과 쉼없는 고통과 노력이 따른다'
p201. "그때는 우리들의 날이 되어서, 우리를 필요로 할거야. 새로운 지도자나 입법자로서가 아니라 의지자로서, 운명이 부르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서 서 있을 각오가 되어있는 그런 사람으로서 필요하게 될거야."
"누구든 자신의 이상이 위협을 받을 때면 믿을 수 없이 대단한 성취를 기꺼이 해내지. 그러나 새로운 이상, 아마도 위험하고도 불길한 성장의 움직임이 문을 두드릴 때는 아무도 반응하지 않아. 그때 거기로 기꺼이 달려가는 소수의 사람이 우리들인거야."
"인류 역사에 영향을 끼친 모든 사람들은, 한사람도 예외없이 운명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있었기 때문에 능력을 발휘하고 영향력을 미칠 수 있었던거야."
여기서 '운명'은 '내가 예측하고 예감하여 미래의 내가 되고 싶은 것'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p227."그 때 너는 네 내면에 귀를 귀울여야 해. 그러면 내가 이미 너와 함께 있음을 알게 될거야."
새로운 시각의 해석을 하기 위해서는 내면에 끝없는 질문을 던져야 한다. 자아가 성장하려면 말뿐이 아니라 자신의 선택을 책임지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