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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9년 08월 2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84쪽 | 498g | 145*220*18mm |
| ISBN13 | 9791155812280 |
| ISBN10 | 115581228X |
음식의 말
: 모든 주방에는 이야기가 있다
레네 레제피,크리스 잉 저 / 박여진 역
|
윌북(willbook)
|
2019년 0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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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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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내가 다르다는 증거는 무수히 많다. --- 「첫 문장」 중에서
이 책의 대전제는 ‘당신과 나는 같은 것을 먹는다’라는 생각이다. --- p.11
“혐오는 타고난 게 아니라 학습되는 거예요” --- p.34
그곳에서 그는 고온에 튀긴 닭을 팔기 시작했고 이 식당은 ‘켄터키 프라이드치킨KFC'이라는 상호의 프랜차이즈로 성장했다. --- p.99
익숙하고 편안한 곳을 떠나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들과 만나는 일은 젊은 요리사에게 꼭 필요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을 이해할 때 나 자신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 p.130
음식이 이토록 흥미로운 것은 동일한 기본 원칙 안에서 무수히 많은 요리가 탄생하기 때문이다. --- p. 137
혐오감 때문에 다른 사람의 음식을 거부하는 것은 ‘외국인 혐오’의 하나다. 이렇게 생각하면 함께 먹고 자는 것이 인종과 계급에 따라 사람을 분리하고 차별하는 분리주의 정책에 가장 큰 도전이 되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 p.209
프랑스 요리가 쇠퇴하면서 다양한 요리의 장이 열린 것이다. --- p.219
영화관에서 [위대한 개츠비]를 막 관람하고 나온 어느 노동자가 그 푸짐함에 흡족해 하며 이 샌드위치를 ‘다 때려 넣은 개츠비’라고 불렀다. 이 샌드위치는 그렇게 이름이 정해졌다. --- p.232
그 시절 나는 커피를 ‘가장 시끄러우면서도 목소리가 없는 난민’이라고 말하곤 했다. 커피는 전쟁 중이고, 적대적이며, 가난하고, 기회가 부족한 나라에서 풍요로운 땅으로 건너온다.
이 책의 대전제는 ‘당신과 나는 같은 것을 먹는다’라는 생각이다. --- p.11
“혐오는 타고난 게 아니라 학습되는 거예요” --- p.34
그곳에서 그는 고온에 튀긴 닭을 팔기 시작했고 이 식당은 ‘켄터키 프라이드치킨KFC'이라는 상호의 프랜차이즈로 성장했다. --- p.99
익숙하고 편안한 곳을 떠나 다른 세상에 사는 사람들과 만나는 일은 젊은 요리사에게 꼭 필요한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사람을 이해할 때 나 자신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다. --- p.130
음식이 이토록 흥미로운 것은 동일한 기본 원칙 안에서 무수히 많은 요리가 탄생하기 때문이다. --- p. 137
혐오감 때문에 다른 사람의 음식을 거부하는 것은 ‘외국인 혐오’의 하나다. 이렇게 생각하면 함께 먹고 자는 것이 인종과 계급에 따라 사람을 분리하고 차별하는 분리주의 정책에 가장 큰 도전이 되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 p.209
프랑스 요리가 쇠퇴하면서 다양한 요리의 장이 열린 것이다. --- p.219
영화관에서 [위대한 개츠비]를 막 관람하고 나온 어느 노동자가 그 푸짐함에 흡족해 하며 이 샌드위치를 ‘다 때려 넣은 개츠비’라고 불렀다. 이 샌드위치는 그렇게 이름이 정해졌다. --- p.232
그 시절 나는 커피를 ‘가장 시끄러우면서도 목소리가 없는 난민’이라고 말하곤 했다. 커피는 전쟁 중이고, 적대적이며, 가난하고, 기회가 부족한 나라에서 풍요로운 땅으로 건너온다.
--- p.26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아주 멋진 블렌디드 와인 같은 책. 음식 전문가들이 풀어낸 맛과 상식에 대한 이야기. 다양한 관점과 시선이 흥미롭다.
- 박준우 (셰프, 칼럼니스트)
불, 빵, 고기, 포크, 치즈, 카레, 치킨, 고수, 간장, 커피… 여러 갈래 음식의 줄기와 잎을 세심하게엮어 그린, 결국은 하나의 뿌리를 나누는 삶의 열매 같은 책
- 이용재 (음식 평론가)
음식이 어떻게 정치와 문화를 이길 수 있는지 보여주는 책, 인상적이다.
- 스미스소니언
우아한 매니페스토. 오늘 먹은 점심이 음식 그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보시라.
- 가디언
음식이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보여주는 명쾌한 글들. 스타 작가들의 필력이 빛난다.
- 뉴요커
세상이 하나로 이어져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는 놀라운 접근.
- 파비오 파라스콜리 (NYU 식품학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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