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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한끼 비건 집밥

리뷰 총점9.8 리뷰 22건 | 판매지수 8,7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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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54위 | 가정 살림 top2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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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02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32쪽 | 482g | 190*257*20mm
ISBN13 9788954670760
ISBN10 8954670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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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어렵지 않아요, 채식! 먹거리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는 지금, 실천에 어려움을 느끼는 채식 입문자들에게 좋은 가이드가 되어줄 책. 오랫동안 채식을 해온 저자가 재료에 대한 설명부터 요리 팁까지, 31일간의 비건 식단을 제공해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는 채식을 다양하게 즐기는 방법을 알려준다.

쉽고 맛있는 101가지 비건 요리

건강, 환경, 신념… 채식을 하는 이유는 다양해지고 채식인은 늘고 있지만 아직 채식을 실천하기 편한 환경에 놓여 있지는 않다. 채식 요리를 먹을 수 있는 식당은 많지 않고 비건 식재료는 여전히 구하기가 쉽지 않다. 집에서 먹는 음식 의존도가 높지만 알려진 요리법 또한 한정적이다. 채식을 지속하기엔 많은 노력이 필요해보인다.

『매일 한끼 비건 집밥』은 채식을 포기하지 않고 이어 나갈 수 있게 도와주는 요리책이다. 채식을 하기로 마음 먹고 직접 요리를 하다 보면 곧 메뉴의 한계에 다다라서 같은 음식을 반복해서 만들게 된다. 이런 어려움에 부딪히지 않도록, 뭘 먹을지 고민하지 않고 즐거운 채식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레시피를 담았다. 이 책은 채식, 그 중에서도 엄격한 비건 요리를 무려 101가지나 제안한다. 채식도 실천하기 힘든데 달걀, 유제품을 먹지 않는 비건은 더 힘들지 않을까, 선입견은 갖지 않아도 된다. 우리가 흔히 먹는 재료로 만드는 접근성 좋은 비건 요리만을 선별했기 때문이다. 레시피 외에도 요리를 하기 전, 식재료와 활용법 등 채식의 기본을 차근차근 짚어줘서 채식을 시작해볼까, 고민하는 초보부터 채식 고수까지도 두루 도움이 될 것이다.

『매일 한끼 비건 집밥』을 통해 채소를 보고, 만지고, 요리하면서 식재료를 알아가는 즐거움과 함께 자연이 주는 좋은 에너지를 느껴보자. 하루 한끼부터 천천히 시작해도 좋고 맛있는 비건식을 한번 맛본다는 생각으로 가볍게 시작해도 좋다. 무엇으로 시작했든 『매일 한끼 비건 집밥』이 그 시작을 지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Part 1 비건식의 기초
1 비건이란? ㆍ 24
2 비건 재료 ㆍ 26
3 홈메이드 소스와 국물 ㆍ 48
- 비건마요네즈 ㆍ 48
- 비건버터 ㆍ 50
- 비건치즈 ㆍ 52
- 비건케첩 ㆍ 54
- 허브페스토 ㆍ 56
- 데리야키소스 ㆍ 58
- 기본 채수 ㆍ 60
- 자투리 채수 ㆍ 62
4 비건 플레이트 구성 ㆍ 64

Part 2 비건 집밥

Day 1 Day 10
Info1. 두부의 다채로움 ㆍ 71
두부구이덮밥 | 두부강된장 | 두부스크램블

1일 | 근사한 별미, 채소초밥정식 ㆍ 76
채소초밥+냉메밀국수+아삭이고추된장무침
2일 | 영양 만점 한끼 식사, 두부구이덮밥정식 ㆍ 82
두부구이덮밥+브로콜리깨볶음+상추겉절이
3일 | 입맛 돋우는 새콤달콤함, 토마토비빔국수정식 ㆍ 86
토마토비빔국수+오이미역냉국+팽이버섯튀김
4일 | 채식 도시락으로 안성맞춤, 두부김밥플레이트 ㆍ 90
두부김밥+양상추샐러드+단감마구이
5일 | 건강한 시골 밥상, 호박잎쌈밥정식 ㆍ 94
호박잎쌈밥+두부강된장+오이고수무침+땅콩견과조림
6일 | 현미밥과 채소의 색다른 변신, 리소토정식 ㆍ 100
들깨버섯리소토+미니당근가지피클+단호박샐러드
7일 | 소박하고 건강한 양식, 프랑스 가정식 ㆍ 104
당근수프+모둠콩샐러드+그린올리브통밀파스타
8일 | 근사한 브런치, 두부스크램블플레이트 ㆍ 108
두부스크램블+오이딜샌드위치+웜샐러드
9일 | 마음에 위로가 되는 따스함 가득, 스튜정식 ㆍ 112
칠리콩토마토스튜+아스파라거스구이와 비건마요네즈+무화과샐러드
10일 | 아이리시 스타일 브런치, 으깬감자샌드위치세트 ㆍ 116
으깬감자샌드위치+캐슈너트허브꽃샐러드

Day 11 Day 20
Info2. 이색 재료의 활용 ㆍ 121
퀴노아밥 | 쿠스쿠스샐러드 | 퀴노아샐러드

11일 | 튀김이 생각날 때, 연근감자크로켓플레이트 ㆍ 126
연근감자크로켓+퀴노아밥+양배추샐러드
12일 | 고소하고 시원한 여름 메뉴, 검은콩국수정식 ㆍ 130
검은콩국수+가지토마토조림+열무김치
13일 | 봄날의 맛, 냉이솥밥정식 ㆍ 134
냉이솥밥+꽈리고추느타리볶음+다시마쌈
14일 | 해독 밥상, 미역국정찬 ㆍ 138
율무밥+들깨미역국+된장시금치나물+무생채
15일 | 다이어트 식단으로 좋은, 가벼운 뿌리채소밥상 ㆍ 144
수수밥+뿌리채소볶음+미니단호박팥찜+무조림
16일 | 건강하고 맛있는 런치, 치아바타샌드위치정식 ㆍ 150
치아바타샌드위치+당근라페+브로콜리사과루콜라샐러드
17일 | 3가지 코스의 저녁 식사, 콜리플라워구이세트 ㆍ 154
콜리플라워구이+바질페스토펜네+피칸감귤샐러드
18일 | 다채로운 소스가 가득, 구이와 샐러드정식 ㆍ 158
레드렌틸콩라구소스가지구이+자색고구마구이+쿠스쿠스샐러드
19일 | 든든하고 속 편한 식사, 퀴노아샐러드플레이트 ㆍ 162
땅콩호박구이+퀴노아샐러드+토마토카프레제
20일 | 지중해식 저녁 메뉴, 양송이버섯시금치파에야정식 ㆍ 166
양송이버섯시금치파에야+방울토마토라디치오샐러드+릭구이

Day 21 Day 31
Info3. 맛있는 템페 요리 ㆍ 171
브로콜리템페볶음밥 | 템페캐슈너트채소볶음 | 템페버거

21일 | 여름부터 가을까지 즐기는, 옥수수현미밥정식 ㆍ 176
옥수수현미밥+토마토된장국+가지장아찌+송화고버섯탕수
22일 | 입맛을 돋우는 가정식, 고구마톳밥정식 ㆍ 182
고구마톳밥+들깨배춧국+미니양배추구이+수박무레몬절임
23일 | 따뜻한 한끼, 수제비정식 ㆍ 188
된장수제비+콜라비깍두기+참나물고추장무침
24일 | 밤이 익어가는 계절, 밤밥정식 ㆍ 192
밤밥+더덕구이+가지말랭이무침+청경채유부볶음
25일 | 채소로 차린 전통 한식상, 정월대보름플레이트 ㆍ 198
오곡밥+콩나물국+오이지무침+취나물+도라지나물+호박고지
26일 | 소박하고 건강한 한끼, 주먹밥정식 ㆍ 204
표고버섯현미주먹밥+연근전+우엉검은깨초절임
27일 | 찬밥으로 만드는 근사한 요리, 템페볶음밥정식 ㆍ 208
브로콜리템페볶음밥+연두붓국+셀러리장아찌
28일 | 속 편한 음식이 생각날 때, 검은깨죽정식 ㆍ 212
검은깨죽+세발나물무침+보라무물김치
29일 | 유럽식 런치, 브루스케타플레이트 ㆍ 216
브루스케타+가스파초+적양배추발사믹볶음
30일 | 발리식 비건 요리, 나시고렝정식 ㆍ 220
나시고렝+템페캐슈너트채소볶음+당귀샐러드
31일 | 고기패티보다 더 맛있는, 템페버거세트 ㆍ 224
템페버거+웨지감자구이+콘샐러드

Bonus. 비건에 대해 궁금한 것들 ㆍ 228

저자 소개 (1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하루에 한 번, 31일간의 비건식

비건은 식사를 할 때마다 김치, 국물, 샐러드 드레싱까지도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 꼼꼼히 살펴야 합니다. 때문에 먹을 수 있는 음식의 폭은 줄어들고, 요리법도 한정적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다채로운 비건식을 먹을 수 있게 가르쳐주는 가정 요리책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매일 한끼 비건 집밥』은 우리 입맛에 맞는 채식 요리를 제안합니다. 밥과 국수, 빵과 파스타, 한식과 서양식, 그리고 일상식부터 근사한 메뉴까지… 모두 집에 있는 재료로 만드는 법을 알려드려요. 또한 초보는 식단 구성이 쉽지 않으므로 영양과 맛을 고려한 정식 메뉴로 구성했습니다.

비건을 시작한다고 해서 즐겨 먹던 메뉴를 포기하지 마세요! 『매일 한끼 비건 집밥』에서는 그 메뉴 그대로 즐길 수 있도록 대체 재료로 맛을 재현합니다. 콩고기 같은 특수 재료가 아니라 냉장고 속에 있는 식재료를 사용하지요. 비건이라면 꼭 필요한 채수, 비건소스, 비건치즈 등은 집에서 직접 만들 수 있게 저자의 노하우가 담긴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30일 이상 같은 일을 지속하면 습관이 됩니다. 채식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 이 책에서는 31일간의 식단을 제안합니다. 그대로 따라하면 채식을 편하게 이어나갈 수 있습니다. 1일부터도 좋고 원하는 메뉴를 먼저 먹어도 됩니다. 하루에 한끼로 시작해서 차츰 횟수를 늘려가도 좋겠지요. 하지만 무엇보다 꾸준히 실천하기를 권합니다. 31일 후, 달라진 몸의 변화를 느낄 수 있을 테니까요.

#비건 초보부터 고수까지 도움이 되는 식재료 레슨
#하루 한끼, 정식 메뉴로 구성
#홈메이드 소스와 치즈... 어디에서도 찾기 힘든 비건 소스 레시피
#플레이팅과 도시락 싸는 법 등 팁 공개
#두부, 이색 곡물, 템페 등 비건 식재료의 다채로운 활용법
#채식에 대해 궁금한 것들과 식재료 구입처

회원리뷰 (22건) 리뷰 총점9.8

혜택 및 유의사항?
구매 매일 한끼 비건 집밥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플래티넘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h*******y | 2022.01.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요즘 비건 비건이 유행이다. 환경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지구가 큰일이다. 언제쯤 코로나가 없어지련지. 그래서 요즘 그런생각이 들었다. 뭐 할수있는일이 없을까하고,  집에서 하나하나씩 바꾸고 있고  식단도 관심이 가게되었다. 우선 난 지극히 육식파라 완전히 바꿀생각은 없다만 그래도 노력은 좀 해보고 관심을 가져야할거같아서 책을 구매하게되었다. 검색해보니;
리뷰제목

요즘 비건 비건이 유행이다.

환경도 그렇고 여러가지로 지구가 큰일이다.

언제쯤 코로나가 없어지련지. 그래서 요즘 그런생각이 들었다.

뭐 할수있는일이 없을까하고,  집에서 하나하나씩 바꾸고 있고 

식단도 관심이 가게되었다. 우선 난 지극히 육식파라 완전히 바꿀생각은 없다만

그래도 노력은 좀 해보고 관심을 가져야할거같아서 책을 구매하게되었다.

검색해보니 많은 책들이 보였다. 고민고민하다가 매일 한끼 비건 집밥을

택하게 되었다. 우선 건강해보이는 음식의 표지가 좋았고,

집밥이라는 집에서 많이 먹는 나에게 좋은 책이 될거같아서 이다.

그리고 쉬운 비건요리라는말에 혹해 구매하게되었다. 아직 만들어먹진 않았지만

벌써부터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받아보니 깔끔한 텍스쳐에 그림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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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매일 한끼 비건 집밥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골드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일*즈 | 2021.05.1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아직 완전한 '비건' 이 되지는 못했지만... '비건' 식에 대해 알고 싶어서 구입하게 된 책이다.  '비건' 은 '완전 채식' 을 뜻하며 어떠한 동물성 식품도 섭취하지 않는 엄격한 채식 또는 채식인을 비건이라고 한다.  과연.. 내가 '비건' 이 될 수 있을까? 의아하긴 하지만.. 적어도 플렉시테리언 Flexitarian - 기본적으로 채식을 하지만 때떄로 육식을 먹는 것- 으로 방향;
리뷰제목

아직 완전한 '비건' 이 되지는 못했지만... '비건' 식에 대해 알고 싶어서 구입하게 된 책이다. 

'비건' 은 '완전 채식' 을 뜻하며 어떠한 동물성 식품도 섭취하지 않는 엄격한 채식 또는 채식인을 비건이라고 한다. 

과연.. 내가 '비건' 이 될 수 있을까? 의아하긴 하지만..

적어도 플렉시테리언 Flexitarian - 기본적으로 채식을 하지만 때떄로 육식을 먹는 것- 으로 방향을 잡아 식습관을 개선해보고 있다. 

 

채식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이 없다면 처음 접해보는 것으로 썩 괜찮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에 수록된 레시피는 대부분 어렵지 않으며, 제일 마음에 드는 것은 비건식 홈메이드 소스였다. 

조금 아쉬운 점은 책에 수록된 레시피 목차로 부록이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는 단점 빼고는

항상 들여다보기 즐겨하는 요리책 중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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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한끼 비건 집밥으로 건강잡고 뱃살 안녕~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킬*댁 | 2021.03.24 | 추천1 | 댓글0 리뷰제목
"나잇살인가? 마흔 줄에 걸 터 앉아 시간을 보내니 뱃살이 팔뚝살이 날로 늘어간다. 그런데 이거 이거. 아무리 식사량을 줄여도, 운동을 해도 힘만 들 뿐 살이 줄질 않아."   마흔을 기점으로 생체 주기가 달라진다고 하죠. 그래서 마흔이 오기 전에 미리 몸 관리를 해주어야만 빨리 늙지 않는다는 말. 혹시 들어보셨나요? 저는 서른 줄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그런 소리를;
리뷰제목

"나잇살인가?

마흔 줄에 걸 터 앉아 시간을 보내니

뱃살이 팔뚝살이 날로 늘어간다.

그런데 이거 이거.

아무리 식사량을 줄여도,

운동을 해도 힘만 들 뿐 살이 줄질 않아."

 

마흔을 기점으로 생체 주기가 달라진다고 하죠. 그래서 마흔이 오기 전에 미리 몸 관리를 해주어야만 빨리 늙지 않는다는 말. 혹시 들어보셨나요?

저는 서른 줄에 들어서는 순간부터 그런 소리를 친정 엄마께 숱하게 들었었어요.

"나잇살은 한 번 붙기 시작하면 빠질 일이 없으니 미리미리 관리해라."

"마흔 줄부터는 하루면 털고 일어날 몸살도 일주일을 내리 앓고도 후유증이 남으니 건강 관리도 미리미리 하고!"

그런데 생각처럼 몸을 관리하는 일이 쉽지 않았어요. 독박 육아로 바쁜 일과도 한몫했고, 무엇보다 스스로가 상당히 건강하다고 맹신한 이유 때문에 말이죠.

그러다 드디어, 남의 얘기처럼 멀게만 느껴지던 마흔 줄에 놓이게 되고 나서야 엄마가 했던 말씀이 무슨 뜻인지 알게 되었어요.

갑상선 항진증 같은 호르몬 불균형 으로 오는 질환이 생겼다거나, 혈압이 너무 낮아져 조금만 무리해도 몸이 버텨내지 못한다는 거예요.

그런데 세상에 어디서부터 어떻게 내 몸을, 습관을 개조해야 하는지 전혀 감이 잡히지 않는 게 아니겠어요? 그때부터 였어요. 건강을 잡는 식생활과 습관에 관한 책을 찾아 읽기 시작한 것이요.

몸의 염증 수치를 낮추기 위한 책이라던가, 혈압 관리를 해주는 책 이라던가, 특히나 건강식을 다루고 있는 요리책을 주로 찾아 읽고 공부를 했어요. 어쩌면 패스트푸드나, 바르지 못한 식습관, 육식 위주의 식단이 지친 몸에 큰 몫을 한다고 느꼈거든요.

그러다 문득. 적어도 하루 한 끼쯤은 채식을 해보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고민과 방황 끝에 만나게 된 책이 한 권 있었어요.

"매일 한 끼 비건 집 밥"

자가면역 피부질환을 (책을 읽다 보면 건선이라고 나옵니다.) 치유하고자 2010년부터 채식을 시작한 저자가 좀 더 건강한 섭생을 지속하고 싶고 채소 요리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지은 책으로. 내 몸의 건강을 위해 적어도 한 끼쯤은 비건(완전 채식)을 하면 좋을 것이라는 담백하고 건강한 메시지를 담고 있는 책인데요.

그렇다면 '비건'은 무엇일까요?

사실 저도 비건이란 단어의 의미를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고 뭉뚱그려 채식주의자 정도로만 생각했었어요.

여담이지만, 영국 유학중 한식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 '비건'을 만나 겪은 일화가 있어요.

음식점에 들어오길 망설이던 그분이 본인을 비건이라 말하고는 비건에 맞는 음식이 있느냐 물었어요. 당시 '비건'을 고기만 안 먹는 '채식주의자' 정도로만 알고 있던 저는 순간 비건인에게 맞는 음식을 '순두부찌개'와 '김치찌개'를 생각했고 채식 위주의 한식이 비건인 그녀에게
딱 맞을 것 같다며 추천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어쩐 일인지. 음식을 받아든 그녀의 얼굴이 어둡고 불쾌해 보이는 게 아닌겠어요.

왜냐구요?? 바로 순두부찌개에 들어있는 계란과, 김치찌개에 들어있는 멸치 때문이었어요.

비건(완전 채식)은 육류뿐 아니라 난류와 유제품 생선도 먹지 않는다는 걸 모르고 저지른
제 아둔한 실수로 손님은 불쾌함만 남기고 돌아갔고 저는 주문 실수를 배상해야 하는 책임을 지게 되었다지요.

그럼 대체 비건과 베지테리언(채식 주의자)가 어떻게 다르길래 이런 일이 생겼을까요?

매일 한끼 비건 집밥 을 보면 그 차이가 세세히 분류되어 있습니다.

채식인(베지테리언)도 채식인과 준 채식인으로 구분되고 이는 또다시 과일만 먹거나, 완벽한 채식만을 집하는 비건으로 또는 육류는 먹지 않지만 유제품을 먹는 페스코베지테리언 등으로
나뉜다는 것을 책을 통해 이해하자 당시 비건이었던 그녀가 왜 화를 냈는지 알게 되었답니다.

그렇다면 가려야 할 것도 많고, 음식점에 가도 메뉴를 고민해야 하는 복잡하기도 한 채식을 그것도 이왕이면 온전한 채식인 비건식은 왜 해야 할까요?

채식만 하면 충분한 영양 섭취가 안돼 몸에 기운이 없어 성격이 날카로워 진다고 하던데. 굳이 동물성 식재료를 금지해야 할까요?

10년간 꾸준한 채식을 이어왔으며 그 채식을 통해 자가면역 피부질환을 치유한 저자는 말합니다.

채소가 주는 기쁨과 치유의 힘은 생각보다 더 큽니다.

다채로운 채소를 보고 만지고 요리하면서 자연의 좋은 에너지를

오롯이 흡수할 수 있지요. 그런 교감이 있기에 요리와 식사로

이어지는 모든 과정이 평화롭고 아름답습니다.

그 아름다움이 많은 이들의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매일 한끼 비건 집밥>>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채식이 주는 아름다움은 비단 요리하는 과정만은 아닐 것입니다.

저자는 또한 이에 대해서도 친절한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비건을 함으로써 정화되어가는 내 몸의 변화는 결국 내 정신도 단단하고 건강하게 만든다고 말이죠.

총 2개의 파트로 나누어진 책은 첫 파트엔 비건식의 기초에 대해 정의하였고, 두 번째 파트에선 본격적인 비건 집밥에 대해 다루었습니다.

첫 파트에서 특히 눈여겨볼 부분은 홈메이드 소스와 국물 부분으로, 비건 요리에서 중요한 기본 소스와 국물 내는 법을 소개하며 혹여 결핍될 수 있는 맛을 확실히 잡아주는 저자의 노하우를 실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특히 좋았던 파트였는데 그중 비건 마요네즈나 비건 버터와 치즈는 유제품의 풍미를 좋아하는 제게 하나의 감동으로까지 와닿았던 조리법이었습니다. 이렇게 비건식의 기초가 되는 파트를 공부하고 나면 이제 본격적인 비건식으로 차려내는 버라이어티 한 31일 식단을 만날 수 있는데요.

두 번째 파트 또한 쉬이 지나칠 수 없는 이유는 31일간의 조리법이 최소 3가지 이상의 다채로운 비건 요리법을 한 끼 식으로 만들어 놓았다는 것입니다.

31일간의 비건 여행으로의 포문은 우리에게 익숙한 두부가 열게 됩니다.

"두부구이 덮밥, 두부 강된장, 두부 스크램블"

이렇게 친근한 채식 재료로 워밍업을 끝내고 나면 본격적인 1일차 근사한 별미인, 채소 초밥정식을 시작으로 25일차엔 우리에게 익숙한 전통 한식상인 정월대보름 플레이트가 소개됩니다.

다른 비건 식단도 매력적인 게 많았지만, 특히 매년 정월 대보름이 오면 당연한 듯 먹었던
오곡밥과 각종 나물들을 한 끼 근사한 비건 식으로 다룬 부분이 친근하면서도 놀라웠습니다.

정월 대보름엔 다른 성을 가진 세 집 이상의 이웃집 밥을 먹어야 하며 아홉 끼를 나누어 먹어야 그해의 운이 좋다는 풍속이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저도 그 말을 듣고 4끼 이상을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신기하게도 평소보다 끼니를 더 먹었음에도 속이 더부룩하거나 힘들지 않더라구요.

갈빗집에서 비싼 돈 주고 갈비를 뜯고 수육이 올라간 냉면을 먹은 뒤엔 속이 더부룩하거나 장에 탈이 나는데 어째서 정월 대보름 식단은 무려 한 끼를 더 먹는데도 탈이 나지 않는지.
책을 읽은 후 그때를 기억해 보니 어쩌면 정월 대보름 식단이 비건 식이기 때문이 아니었나 추측하게 되었답니다.

책을 읽고 처음 들었던 생각은 어쩌면 저자가 전하고픈 마음처럼.

매일 하루 한 끼만이라도 비건식으로 집밥을 먹는다면 마음의 여유뿐 아니라 몸도 건강도 조금은 여유로워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채식은 맛없다, 기운이 없다, 만들기 힘들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하루에 한 번 누릴 수 있는 신나는 일상이 되는 지름길은 바로 비건식, 매일 한 끼를 비건 집 밥을 먹는 일이 아닐까 하는 호기심도 들면서 말이죠.

그래서 책을 읽은 이후부터는 최대한 채식을 위주로 식단을 꾸리고 만약 상황이 쉽지 않다면 비건식을 챙겨 먹으려 노력합니다.

햄과 치즈가 들어가야만 맛있을 거라 생각되는 샌드위치도, 버터와 달걀이 들어가야 맛있을 거란 빵도 책을 읽은 뒤에는 오직 채소만 들어가도 맛이 있고 충분히 만족해 늘 기운 없던
일상에 활력이 돌고 있음을 느끼고 있답니다.

진작 읽고 만났어야 할 책. 매일 한 끼 비건 집밥.

아직은 100% 비건 한 끼를 먹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땐 저자가 책에 설명한 대로 오보 베지테리언이 되기도 하고, 플렉시 테리언이 되어 최대한 비건에 가까워지려 노력합니다.

채식이 어렵다 느껴지시나요? 그렇다면 저처럼 준 채식부터 시작해 차근히 단계를 넓혀 가보세요. 그리고 한 걸음씩 '매일 한 끼 비건 집밥'으로 비건식 노하우를 자연스럽게 이어가다 보면 언젠가는 다이어트나 건강 관리뿐 아니라 동물보호나 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그런 멋진 비건인이 되어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채식하기 딱 좋은 계절. 봄이 왔네요. 각종 산나물과 제철 과일로

우리 모두 매일 한끼 비건 집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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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27건) 한줄평 총점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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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4점
채식을 해보려고 구매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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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m****9 | 2022.02.02
구매 평점4점
비건식에 관해 알고 싶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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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플래티넘 들*미 | 2022.01.01
구매 평점4점
제가 만들면 맛이 없어서 그렇지 책 자체는 유용합니다.
3명이 이 한줄평을 추천합니다. 공감 3
YES마니아 : 플래티넘 r****r | 202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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