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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 오페라

[ 반양장 ]
리뷰 총점8.7 리뷰 25건 | 판매지수 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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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0년 05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428쪽 | 482g | 140*210*20mm
ISBN13 9791158886554
ISBN10 1158886551

이 상품의 태그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MD 한마디

[은하계 음악 경연에 참가한 록밴드] 은하계에서 벌이는 기상천외한 음악 경연을 담아낸 2019 휴고 상 최종 후보작. 꼴찌 종족은 몰살되는 우주 그랑프리 가요제. 영국의 몰락한 록밴드는 지구 대표로 경연에 참여하여, 이제 인류의 미래는 그들의 손에 달려있다. 음악과 웃음, 상상력의 절묘한 조화가 돋보이는 코믹 SF 소설. - 소설MD 이주은

은하계에서 펼쳐지는 서바이벌 음악 경연!
짜릿하고 기발한 상상이 폭발하는 포복절도 코믹 SF
「라라랜드」 제작진 영화화
휴고 상 최종 후보작

은하계에서 펼쳐지는 음악 경연에 영국 록밴드가 참여한다면? 졸지에 지구인 대표로 출전하게 된 록가수의 유쾌한 우주 모험이 그려지는 『스페이스 오페라』가 황금가지에서 출간되었다. 2019년 휴고 상 최종 후보작이었던 이 작품은 1956년부터 시작된 유럽 최대의 음악 경연인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했다. 제2차 세계 대전 후 피폐해진 유럽의 재건과 화합을 도모하려 시작된 이 화려한 경연은 『스페이스 오페라』에서 기나긴 은하 전쟁의 상처를 극복하기 위해 치르는 ‘우주 그랑프리 가요제’로 탈바꿈했다. 재능은 있었지만 몰락한 가수 데시벨 존스의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모험 속에서 각양각색의 외계 종족의 역사, 가요제를 둘러싼 온갖 음모와 술수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글램록의 아이콘 데이비드 보위를 위시한 여러 음악과 코믹 SF의 걸작인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 대한 경의와 애정이, 정신을 쏙 빼놓는 익살스러운 문체 속에 구석구석 담겨 있다. 현재 『스페이스 오페라』는 현재 유니버설 픽처스에서 영화화를 준비 중이며, 「라라랜드」의 제작자 마크 플래트가 제작에 참여한다.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1장 우르르 쾅쾅 11
2장 불사조처럼 일어서라 23
3장 그대의 천국으로 나를 데려가 주오 36
4장 작은 새야, 노래해 56
5장 우리는 겨울에 봄옷을 입어 80
6장 다른 길이 있을 거야 95
7장 기적은 간간이 일어나고 있다 101



8장 흑백 블루스 109
9장 밤의 다이아몬드 125
10장 날 빼놓고 가지 마오 133
11장 1944년 139
12장 어서 와요, 내가 꽃을 줄 테니 151
13장 모든 것에는 리듬이 있다 160

공기

14장 뱀파이어는 살아 있다 165
15장 배는 오늘 밤에 떠난다네 170
16장 나는야 사나이 182
17장 이 한 몸 다 바쳐서 190
18장 아무도 못 보는 것들 206
19장 전쟁은 끝나지 않았다 224
20장 되감은 사랑 239



21장 화성에서 보낸 인사 245
22장 그녀에게 안부 전해 줘 251
23장 대기실에서 대운을 빌며 263
24장 모두를 위한 파티 273
25장 키스 여왕 302
26장 내 행성이 더 이상 돌지 않는다면 318
27장 허울뿐인 블루스 324
28장 미스터 뮤직맨 338
29장 내 심장은 색깔이 없네 356
30장 침묵과 아주 많은 이들 361
31장 화산을 위한 자장가 379

마음

32장 모든 노래는 사랑을 갈구하는 외침 387
33장 그대가 누군지 말해 줘요 397
34장 시간은 쓸쓸한 것 401
35장 오직 그대뿐 404
36장 그들은 봄을 막을 수 없다 414

작가의 말 418

저자 소개 (2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크게 패한 모든 이들은 이런 사태가 또다시 발생하면 은하계가 버티지 못할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러니 무언가를 해야만 했다. 무모하지만 실질적이면서도 기발한 일. 엄청난 충격을 받은 모든 행성을 하나의 문명으로 합쳐 줄 일. 의미심장하고, 기분을 북돋아 주며, 거창하고, 멋지지만 어리석은 일. 소름 끼치고, 근사하며, 찬란하고, 흠잡을 데 없이 지성체다운 일.
--- 본문 중에서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알루니자르 표준년을 기준으로 100년 전, 치열한 전쟁으로 상처를 얻은 행성들은 우주를 한데 묶고자 주기적으로 음악 경연 대회를 개최하기 시작한다. 전쟁의 재발을 막는다는 명목으로 승리한 자들은 꼴찌 종족을 몰살할 수 있는 권리를 얻는 이 화려한 ‘우주 그랑프리 가요제’를 앞두고, 볼품없는 지성체들이 살아가는 ‘지구’가 마침내 은하계의 눈에 띄고 마는데. 이제 인류의 운명은 몰락한 록밴드, 데시벨 존스와 앱솔루트 제로스에게 달렸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인간은 과연 지각력 있는 존재인가?
꼴찌를 하면 종족의 멸망이 예정된 가요제,
살아남기 위해서는 최고의 공연을 선보여야 한다!

아주 오래전, 고도로 발전한 외계 종족들이 웜홀을 통해 외우주를 개척함에 따라 새로운 종족들이 차례차례 발견되었다. 필연적으로 이들은 “우리 중 누가 인간이고 누가 고기인가?”라는 실존적인 의문에 맞닥뜨렸고, 그 결과 기나긴 지각력 전쟁(Sentience War)이 이어졌다. 상처만 남긴 전쟁이 끝난 후, 유서 깊은 종족들을 주축으로 하여 은하 문명의 단합을 꾀하는 ‘우주 그랑프리 가요제’가 개최되기 시작했다. 은하계 최고의 연례행사인 이 가요제에는 한 가지 가혹한 룰이 있었는데, 승자들을 뭉치게 하고 더욱 재미를 돋운다는 명목으로 꼴찌를 한 종족은 멸망을 맞는다는 것이었다. 100회차 가요제를 앞둔 어느 날, 아귀와 플라밍고를 섞은 듯이 생긴 외계인 ‘에스카’가 돌연 지구인들의 눈앞에 나타나, 한때 앱솔루트 제로스라는 밴드를 이끌며 인기를 끌었으나 현재는 백수 신세나 다름없는 데시벨 존스를 대표로 지목한다. 이제 데시벨은 지구인이 충분한 지각력이 있는 존재임을 증명할 공연을 펼쳐, 인류를 구해야 하는 처지에 놓인다.

“리들리 스콧 감독의 영화보다 「루니툰」 쪽에 훨씬 더 가까웠다.”는 외계인 침공에 관한 작중 묘사처럼, 『스페이스 오페라』는 코믹하고 재치 넘치며 그야말로 한순간도 쉬지 못하도록 정신없는 템포로 전개된다. 지구인의 생김새와는 너무나 거리가 먼 지적 생명체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혼혈로서 평생을 차별 속에서 살아왔음에도 영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잃지 않았던 앱솔루트 제로스는 인간이 정말로 지각 있는 존재인지 고뇌하며 장대한 피날레를 향해 질주한다.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지기 스타더스트가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와 소개팅에서 만나 완전히 취해 밤새도록 노래방에서 공연을 펼친다면? 기발하고 대단한 캐서린 발렌티가 아니라면 누구도 이런 발상을 작품으로 탄생시키기는커녕, 생각해 내지도 못했을 것이다.
- 존 스칼지 (작가)

『스페이스 오페라』는 이 재미없고 끔찍한 시대에 내게 정말 필요했던 책이다. 이야기와 글이 짜릿하고 숨 가쁘다. 그야말로 더글래스 애덤스의 심장과 데이비드 보위의 영혼을 지녔다. 나는 이 책이 정말 맘에 들었고, 이 책은 날 행복하게 했다.
- 척 웬디그 (작가)

총천연색으로 열창하는 작품. 시종 낄낄거리고 정신을 쏙 빼놓게 한 이 책은 삶의 저속하고 아름다운 장관을 잘 반영했다.
- 찰리 제인 앤더스 (작가)

눈부신 미러 볼이 이끄는 이 책은 발렌티의 역량이 최대로 발휘된 작품이다. 기묘한 매력이 넘치고, 황홀하며, 말할 수 없이 집중을 요한다. 놀 준비 됐나?
- 시넌 머과이어 (작가)

발렌티의 기운찬 문체는 몹시 창의적이고 익살이 넘친다.
- [퍼블리셔스 위클리]

발렌티가 또 한 번 멋진 세계를 창조해 냈다. 요절복통할 정도로 웃기고 근사하며 희망적인 이야기다.
- [북리스트]

발렌티는 진실한 가치를 띤 유일한 것이 바로 리듬인 세상을 보여 준다. 총도, 폭탄도, 돈도, 권력도 아닌 섹스와 사랑과 팝송이 가득한 우주를.
- [NPR]

코믹 SF와 글램록의 거장들과 접신하여 과할 정도로 멋진 희가극으로 완성되었다. 캐서린 발렌티만이 쓸 수 있는 소설.
- 반스앤노블 SF&판타지 블로그

미친 듯이 웃기고 기분 좋게 황당한 우주 모험.
- [시카고 트리뷴]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이후 읽은 중에서 가장 웃긴 SF.
- [버지]

회원리뷰 (25건) 리뷰 총점8.7

혜택 및 유의사항?
우주가요제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블루스타 깔**s | 2020.06.0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미지의 세계, 우주를 여행하는 듯한 스토리 진행이 흥미로운 책이었다. 작가는 1956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영감을 받아 책을 썼다고 했다. 유로비전은 황당함과 화려함, 허세가 담겨 있었다. 지구 역사상 가장 끔찍한 전쟁이 끝나고 노래와 춤 그리고 스팽글로 유럽대륙을 결속시킨다는 발상 , 이런 가요제가 있다면 ? 어느날 지구에 외계인이 찾아왔다. 처음 보는 지구어도 기억요;
리뷰제목
미지의 세계, 우주를 여행하는 듯한 스토리 진행이 흥미로운 책이었다. 작가는 1956년 유로비전 송 콘테스트에서 영감을 받아 책을 썼다고 했다. 유로비전은 황당함과 화려함, 허세가 담겨 있었다. 지구 역사상 가장 끔찍한 전쟁이 끝나고 노래와 춤 그리고 스팽글로 유럽대륙을 결속시킨다는 발상 , 이런 가요제가 있다면 ?
어느날 지구에 외계인이 찾아왔다. 처음 보는 지구어도 기억요법으로 대화가 가능하고 지각력이 있는 생물체에게 모두 말거는 외계인, 그 외계인이 지구 인류의 목숨줄을 쥐고 대회에 참여하라고 강요를하는데, 이말을 이해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외계인은 친절하게 꽤 잘할것 같다는 인간 리스트도 뽑아왔다. 기껏뽑아왔다는 리스트가 조금 처참해서 인간들이 절망에 빠질때 주인공 데시벨 존스가 자신의 이름이 명단에 들어있다는것을 확인하게 된다.
그랑프리 가요제는 표준년 그러니까 아무나 차고 있는 손목시계로 1년보다 긴 시간으로 한번씩 열리고, 지각력이 있다고 인정받은 모든종은 대회에 참여해야하며,종족당 한곡만 부를 수 있고, 허세스럽게 알루니자르 말로 노래하면 안된다고 본인 종족의 언어로 노래하는게 좋다고, 새로운 창작곡이어야하며, 자신의 종족에게 표를 던지는것은 금기, 적절한 의상과 치장을 꼭해야지 안그럴 경우 6년 이상의 강제 노동에 처하게 되며, 대회에 꼴찌하게되면 그들의 문화를 즉결 쓰레기통에 버려지고 불타 없어지게 되며, 다시 생물학 과정을 거치게 된다는 끔찍한 대회 설명문이 존재했다.
책속에는 여러 외계인들에 대한 설명과 주인공 데시벨 존스가 다르 외계인들과 여러의미의 관계를 맺어가는 장면들이 담겨 있었다. 단어는 굉장히 쎈데 선정적이지 않게 느껴졌고 정말 그들이 우주인과 지구인으로써 최고의 친교를 나누는 느낌이랄까? 엉뚱하고 자기 고집대로 하고 싶은대로 하는 주인공과 그 만큼이나 제멋대로인 외계인들이 가요제를 준비하는 모습이 참 재미있게 담겨있었다. 가끔 정말 외계어를 읽는듯한 번역에 조금 놀랍긴 했지만 읽다보면 스스로 어의 없어 웃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게하는것이 작가의 의도가 아니었나싶은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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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스페이스 오페라』 지구멸망을 막아야 할 락밴드의 포복절도할 황당한 이야기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h****n | 2020.06.05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지은이: 캐서린 M. 발렌티옮긴이: 이정아펴낸이: 박근섭펴낸곳: 황금가지 살아남기 위해서는 연주해야 하는, 범 우주적 대향연! 짜릿하고 기발한 상상이 폭발하는 포복절도 코믹SF 알루니자르 표준년을 기준으로 100년 전, 치열한 전쟁으로 상처를 얻은 행성들은 우주를 한데 묶고자 주기적으로 음악 경연 대회를 개최하기 시작한다. 전쟁의 재발을 막는다는 명목하에 승리자에;
리뷰제목

지은이: 캐서린 M. 발렌티

옮긴이: 이정아

펴낸이: 박근섭

펴낸곳: 황금가지

 

살아남기 위해서는 연주해야 하는, 범 우주적 대향연! 짜릿하고 기발한 상상이 폭발하는 포복절도 코믹SF

 

알루니자르 표준년을 기준으로 100년 전, 치열한 전쟁으로 상처를 얻은 행성들은 우주를 한데 묶고자 주기적으로 음악 경연 대회를 개최하기 시작한다. 전쟁의 재발을 막는다는 명목하에 승리자에게는 꼴찌 종족을 몰살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는 이 화려한 '우주 그랑프리 가요제'를 앞두고 볼품없는 지성체들이 살아가는 '지구'가 마침내 은하계의 눈에 띄고 말았다. 이제 인류의 운명은 지구를 대표하여 노래를 부르게 될 몰락한 락밴드, 데시벨 존스와 앱솔루트 제로스에게 달렸다!

 

『스페이스 오페라』는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하고 우주를 배경하는 모험과 전쟁을 주요 소재를 삼고 있는 일련의 SF소설들을 통칭하여 일컫는 말이기도 하다. 나아가 SF소설 뿐만 아니라 영화와 만화 등을 모두 아울러 지칭하기도 한다. 우리가 알고 있는 대표적인 스페이스 오페라 작품으로 영화로는 스타워즈, 스타트렉을 들 수 있으며, 소설로는 아이작 아시모프의 파운데이션이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므로 『스페이스 오페라』라는 제목을 가진 이 소설은 당연히 우주를 배경으로 한 모험과 전쟁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그래서 책을 읽어봤다.

 

개인적으로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를 무척 좋아하는데, 이번에 읽은 『스페이스 오페라』와 같은 내용의 작품은 생전 처음이었다. 영화, 소설, 만화 등 모든 매체를 통틀어서 가장 황당하면서도 기발한 내용의 작품에 어안이 벙벙할 뿐이었다. '지각력 전쟁'이라는 은하계의 행성간 전쟁을 겪은 후 행성의 다양한 종족들은 평화를 유지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음악을 생각하고 '우주 그랑프리 가요제'를 만든다는 설정부터가 황당함의 극치이다. 작가의 말에서 지은이는 유러피전 송 페스티벌에 신세를 졌다고 한다. 그렇다. 유럽의 많은 나라들을 대표한 가수들이 모여 노래하고 춤추는 축제의 장을 『스페이스 오페라』의 '우주 그랑프리 가요제'의 모티브로 삼았다고 하니 더욱 기발한 생각이라 아연실색할 뿐이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음악일까? 스티븐 스필버그 감도의 <미지와의 조우>에 외계인들과 만나는 장면이 떠오른다. 음악으로 소통하는 외계인과 지구인. 서로의 언어를 모르는 상태에서 주고 받는 거의 유일한 것은 음악일지도 모르겠다. 가장 기본적인 소리. 그 소리가 멜로디를 가지고 만들어지는 일련의 음악은 메시지와 같을 것이다. 그러므로 음악이 은하계 모든 행성과 종족의 공통분모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정말 기발한 착상이다. 그것을 또 가요제라는 형태로 전개하고 단순한 축제가 아닌 자신의 행성의 종말을 두고 벌이는 가장 치열한 가요제가 된다는 궁극의 페스티벌을 벌여놓은 지은이의 상상력에 그저 감탄이 절로 나올 뿐이다.

 

그런데 왜 하필이면 기라성 같은 가수들을 제쳐놓고 몰락한 락밴드 데시벨 존스와 앱솔루트 제로스였을까? 아마도 지은이는 데이빗 보위를 생각했을 것 같다. 데이빗 보위와 가장 유사한 락밴드를 찾아봤지만 없었을 것이고 가상의 락밴드를 만들어냈을 것이다. 그것도 데이빗 보위와 가장 흡사한 락밴드를 말이다. 결국 데시벨 존즈와 앱솔루트 제로스가 아니라 데이빗 보위가 지구를 대표하는 락가수라는 것을 우회해 보여주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수많은 이들이 데이빗 보위를 우주인으로 봤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여간 꼴찌를 하면 지구가 멸망하는 절체절명의 임무를 띄고 우주로 날아간 그들의 운명은 어찌될 것인가?

 

지구에서 무려 650광년의 거리에 있는 은하계의 다른 행성에서 열리는 가요제에 참석하기 위해서는 우주의 가장 뛰어난 과학기술문명을 가진 종족이 만든 우주선을 타고 웜홀을 지나서 가야 한다. 그런데 웜홀은 살아있다. 웜홀의 일종의 생명체이다. 이것 또한 기발하다. 락밴드의 멤버인 데스와 오르트는 우주여행을 하면서 수많은 우주종족들을 만나는데, 그 우주종족들의 다양성에 또 한번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어류와 동물의 모습은 기본이고 바이러스 종족까지 있다고 하니 황당함을 넘어 어이가 없어진다. 그러나 그들은 분명 생명체이고 지각력을 가지고 있는 생물이다. 그리고 아흔아홉번의 가요제에서 살아남은 나름대로 훌륭한 음악솜씨를 가지고 있기도 하다.

 

『스페이스 오페라』를 읽다보면 조금 익숙한 부분도 있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를 읽은 이들이라면 더욱 그러할 것이다. 우리가 상상하는 가장 이상한 외계인들이 등장하는 낯섬을 느낄 수 있다. 아마도 지은이도 충분히 감안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그러나 마냥 코믹하고 포복절도한 내용만 있는 것은 아니다. 현대과학이 검증했거나 연구하고 있는 다양한 우주과학적 지식과 정보가 담겨있는 백과사전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어떻게 이런 과학적 지식까지 담아내었는지 다시 한번 놀라게 된다. 락음악과 우주과학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기회되면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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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스페이스 오페라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스타블로거 : 수퍼스타 북*더 | 2020.06.04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최근 예능에서 핫한 키워드는 아마도 서바이벌일 것이다. 일종의 토너먼트로 경쟁을 통해서 그리고 시청자들의 투표를 통해서 1등을 가리는 경연으로 우승자에겐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철호의 기회가 주어진다. 물론 어떤 경우에는 경연 과정에서 화제를 몰고와 이미 유명인사가 되기도 해서 인기 스타의 반열에 오르기도 하지만. 그런데 이번에 만나 본 에서는 그야말로;
리뷰제목

 

최근 예능에서 핫한 키워드는 아마도 서바이벌일 것이다. 일종의 토너먼트로 경쟁을 통해서 그리고 시청자들의 투표를 통해서 1등을 가리는 경연으로 우승자에겐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철호의 기회가 주어진다. 물론 어떤 경우에는 경연 과정에서 화제를 몰고와 이미 유명인사가 되기도 해서 인기 스타의 반열에 오르기도 하지만.

 

그런데 이번에 만나 본 에서는 그야말로 서바이벌 게임이 등장한다. 표면상으로는 '우주 그랑프리 가요제'이지만 우주 전쟁으로 겨우 평화(이게 과연 진정한 의미에서의 평화라고 할 수 있을진 의문이지만)를 얻은 행성들이 그 평화를 유지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전쟁을 막고자 가요제를 열어서 꼴지한 종족을 처단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는 것이다.

 

이건 뭐 단순히 인기 스타가 되겠다든지, 가수의 꿈을 이우기 위해서라든지와 같은 분위기와는 차원이 다른 게임이다. 그야말로 생존 게임인 것이다.

 

음악 경연대회에서 꼴찌했다고 종족이 멸망할수 있다니 그야말로 살얼음판이 경쟁이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매년 열리는 대회. 누군가에겐 공포의 대상이 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그 과정에서 외계인들은 우주 개척을 통해 새롭게 종족들을 발견했는데 뜻하지 않게 지구가 발견되고 졸지에 지구의 데시벨 존스라는 과거 밴드 멤버가 경연대회에 출전을 해야 하는 상황에 이른다. 

 

한때는 음악인이였으나 현재는 백수인 데시벨, 그런 그가 순식간에 지구인들의 미래(생명줄)가 되어버린 셈이다.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는 흔치 않다. 그런데 이번엔 설정이 아주 독특하다. 전쟁을 피하는 평화를 명목으로 이긴 자가 꼴찌를 멸한다니... 일종의 합법적인 정복이자 종족 말살이라고 해야 할지... 

 

독특한 설정의 흥미로운 이야기의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지구인들의 목숨이 달린 주인공이 지구 멸망의 위기에서 지구를 구하는 일종의 히어로와는 차원이 다른 모습이라 과연 그가 어떻게 지구를 구해낼지에 대한 부분은 확실히 재미있게 다가오는 독서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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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3건) 한줄평 총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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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정신나간 소설 좋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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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p | 2020.12.15
구매 평점5점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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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만 | 2020.08.30
구매 평점5점
잘 읽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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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라 | 20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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