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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조리 싹싹 머핀 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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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문 3
1. 진공청소기 인간 15
2. 조심해야지! 21
3. 가짜 삼촌 30
4. 욕조 전화 41
5. 첫 번째 전투 51
6. 마법의 감기 63
7. 세제 두 방울 75
8. 사나운 야생 레몬 85
9. 수영장 파도 97
10. 엄청난 결과 110
11. 인간 세탁기 121
12. 모조리 싹싹 세제 132
13. 안녕, 삼촌 144

저자 소개3

페드로 마냐스 로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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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ro Manas Romero

1981년 스페인의 마드리드에서 태어나 마드리드 자치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습니다. 2004년에 「나의 물고기, 나의 상상의 물고기와 나」 단편소설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대학 시절 연극과 인연을 맺어서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연극에서 배우와 극작가로 활동했습니다. 2007년에 『하수구 청소부 클라우스 노왁』으로 제26회 Vila d’lbi 아동도서 대회에서 1등을 수상했고, 2008년에는 중국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독일어, 터키어, 체코어로 번역된 소설 『타인(비밀사회)』으로 제12회 아동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2012년에는 『아홉 글자로 된 무시무시한 단어』
1981년 스페인의 마드리드에서 태어나 마드리드 자치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공부했습니다. 2004년에 「나의 물고기, 나의 상상의 물고기와 나」 단편소설로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대학 시절 연극과 인연을 맺어서 어린이와 어른을 위한 연극에서 배우와 극작가로 활동했습니다. 2007년에 『하수구 청소부 클라우스 노왁』으로 제26회 Vila d’lbi 아동도서 대회에서 1등을 수상했고, 2008년에는 중국어, 포르투갈어, 프랑스어, 독일어, 터키어, 체코어로 번역된 소설 『타인(비밀사회)』으로 제12회 아동문학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2012년에는 『아홉 글자로 된 무시무시한 단어』로 말라가시상을 수상했습니다. 현재 창작활동과 독서 진흥 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비평가들과 독자 모두에게 유머와 독창성이 뛰어나며 일상 속에서 환상성을 발견하고 재창조하는 힘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신작 『드래곤 공주』 시리즈로 기존 정형화된 공주 이야기의 틀을 깼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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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빅토르 리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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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5년 스페인의 폰테베드라에서 태어났다. 1989년부터 일러스트레이션과 만화, 비주얼커뮤니케이션 관련 작업을 하고 있다. 몇 년 전부터 뉴욕에 있는 에이전시를 통해 해외에서도 작업을 하고 있다. 디지털 작업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그림 스타일을 좋아한다. 환상 세계를 그리는 것을 특히 좋아한다. 《유령요리사》 시리즈의 그림을 그렸다. 매일매일 쉬지 않고 그림을 그려요. 시간을 보내고 꿈을 꾸고 다른 곳으로 여행을 할 때도 언제나 연필을 가지고 다니죠. 모든 것을 그림처럼 보기 위해 특별한 안경을 끼기만 하면 돼요. 그러고 나서 종이에 옮겨 그리지요. 그림을 무척 잘 그리
1965년 스페인의 폰테베드라에서 태어났다. 1989년부터 일러스트레이션과 만화, 비주얼커뮤니케이션 관련 작업을 하고 있다. 몇 년 전부터 뉴욕에 있는 에이전시를 통해 해외에서도 작업을 하고 있다. 디지털 작업뿐만 아니라 모든 종류의 그림 스타일을 좋아한다. 환상 세계를 그리는 것을 특히 좋아한다. 《유령요리사》 시리즈의 그림을 그렸다.

매일매일 쉬지 않고 그림을 그려요. 시간을 보내고 꿈을 꾸고 다른 곳으로 여행을 할 때도 언제나 연필을 가지고 다니죠. 모든 것을 그림처럼 보기 위해 특별한 안경을 끼기만 하면 돼요. 그러고 나서 종이에 옮겨 그리지요. 그림을 무척 잘 그리지만, 죽음에 관해 그리는 건 어려워요. 그래서 저세상 버스에 올라타고 저세상을 여행하고 싶어요. 생생하게 그리고 싶어서죠.

빅토르 리바스 의 다른 상품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대학원, 스페인 마드리드 콤플루텐세대학교에서 스페인 문학을 공부했다. 스페인어로 된 좋은 책들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도서관을 훔친 아이』 『남극 아이 13호』 『나무의 기억』 『천국의 유령들』 『내 발 아래 시한폭탄』 등이 있다.

김정하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5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152쪽 | 290g | 154*220*10mm
ISBN13
979118587672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내가 네 나이였을 때, 나는 어른들 틈에 끼어서 커다란 집에서 살았어. 어른들은 지저분한 아이들에게 일어나는 끔찍
한 이야기를 여러 해 동안 지치지도 않고 들려주었단다.
“머리를 안 감으면, 이가 생길 거야.”
“이를 안 닦으면, 충치가 생길 거야.”
“손을 안 씻으면, 회충이 생길 거야.”
“배꼽을 안 씻으면, 배꼽이 풍뎅이의 알이 되어 버릴 거야.”
이나 충치나 회충은 정말 끔찍한 말이었어. 그래서 한동안 매일매일 머리를 감고 이를 닦고 밥 먹기 전에는 언제나 손을 씻었어. 하지만 절대로 배꼽은 씻지 않겠다고 다짐했지. 오디처럼 까맣게 때가 끼었는지는 모르겠는데, 거기에서 풍뎅이가 나오는 건 못 봤어. 어쩌면 한밤중에 달아났는지도 모르지.
풍뎅이들은 대단하거든.
…… (중략)……

“빡빡 씻는 소리가 안 들리는구나!” 할머니가 문 저편에서 중얼거렸어.
그다음에는 바느질할 때 쓰는 돋보기를 쓰고 비누나 화장수 아닌 다른 얼룩이 있나 꼼꼼하게 검사했어.
“아주 좋아! 이제 저녁 먹을 때까지 더러워지지 않도록 조심하거라.”
머핀은 창문에 팔을 대고 코바늘로 뜬 커튼 너머로 밖을 쳐다보곤 했어. 거리 저편 어린이 놀이터에서는 동네 아이들
이 물웅덩이 위에서 펄쩍펄쩍 뛰어놀고 모래로 케이크도 만들고 지렁이처럼 진흙을 뒤집어쓰고 놀았어.
“할머니, 밖에 나가 놀아도 돼요?” 머핀이 할머니에게 애원했어.
“밖에? 길거리에?” 할머니는 손을 가슴에 대었고 할머니의 턱이 떨리기 시작했어. “뭘 하고 싶다는 게냐? 자동차에 치이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벼락이 떨어지면 또 어쩌고? 다른 아이들이 너를 놀리면 어쩌려고 그러니? 내가 너를 보살펴 주니 얼마나 다행이냐!”
…… (중략)……

“좀 더 힘차게 수영해 보라고. 이 소심한 친구야.” 머리를 올린 할머니가 소리쳤어.
머핀은 뜨끔했어. 그래서 아주 크게 팔을 휘젓자 물이 출렁였어.
“다리도, 다리도 있다는 걸 잊지 말고!” 안경 쓴 할머니가 다그쳤어.
강력하게 발장구를 치자 물이 요동쳤어.
그러자 분홍색 거품이 많아지더니, 솜사탕처럼 부풀어 오르는 거야. 점점 더 올라와서 수영장 위로 넘쳐났어.
그런데 머핀이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장밋빛 거품 아래로 사라져서 보이지 않는 거야. 눈 깜빡할 사이에 일어났어.
“삼촌?” 엠마가 머핀을 찾으면서 불렀어.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스페인 일간지 《엘빠이스》가 선정한 최고의 책!
※스페인 아나야 어린이 문학상 수상
※독일 청소년 도서관 화이트 레이븐스 선정
※IBBY스페인 선정
※IBBY 콜롬비아 선정


규칙을 잘 지키는 착한 어른 머핀


자석은 쇠붙이를 끌어당기고, 꿀은 파리를 끌어당기고 마녀는 빗자루를 끌어당긴다. 그리고 이 책의 주인공 머핀 삼촌은 온갖 더러운 것을 끌어당긴다. 그래서인지 머핀의 몸에서는 심한 악취가 난다. 냄새를 없애려고 모든 세제를 써 보고 시간 대부분을 욕조에서 보내지만, 냄새는 사라지지 않는다. 냄새 때문인지 머핀은 친구가 없다. 이웃도 머핀을 피하고 따돌린다. 머핀의 가장 친한 친구는 오래되고 낡은 구닥다리 욕조다. 머핀의 집은 시간이 멈춘 것 같다. 욕조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낡은 것들뿐이다. 모두 이미 돌아가신 할머니의 짐이다.
“머핀, 수도꼭지를 잘 잠가야지!”
머핀은 지금도 종종 돌아가신 할머니의 목소리를 듣곤 한다. 그래서 어릴 적 할머니가 만든 규칙을 잘 지키며 살고 있다. 혹시 할머니가 집 안 어디서 살고 계신 건 아닐까?


편견과 차별을 거부하는 이야기


어느 날 머핀의 집에 엠마라는 아이가 찾아온다. 머핀을 삼촌이라고 부르며 다짜고짜 집 안으로 들어온 엠마는 아무렇지 않게 할머니가 아끼는 물건들을 만지며 집 안 곳곳을 탐험한다. 한 번도 진정한 아이였던 적이 없는 머핀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천진난만한 엠마가 두렵고 무섭다. 하지만 엠마에게 우연히 비밀을 들킨 뒤, 머핀의 단조롭기만 한 삶에 마법과 같은 일이 벌어진다. 용감한 아이 엠마는 ‘정말로 두려운 것은 이깟 오래되고 낡은 규율이 아니라, 편견과 차별을 묵인하는 것’이라 말하듯 행동으로 보여 준다. 작가는 편견과 차별이라는 다소 깊이 있는 주제를 경쾌하고 발랄한 이야기로 멋지게 풀어냈다.


마음속 깊이 숨겨 둔 두려움과 마주하는 용기


《모조리 싹싹 머핀 삼촌》은 용기에 관한 이야기다. 두려움에 눈 감지 않고 당당히 마주할 때 마법과 같은 일이 벌어진다고 이야기한다. 작가는 이야기 시작에 앞서 서문에서 몇 가지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중 씻는 걸 너무 좋아한 이모할머니가 점점 작아지다가 사라진 이야기가 나온다. 어른들은 자신들의 행동이 정답인 것처럼 행동하며 아이들에게 무조건 따르라고 강요하지만, 머핀의 이웃처럼 실수도 많이 하고 성숙하지 않은 어른이 더 많다. ‘이모할머니’처럼 때수건만 남기고 사라지지 않으려면, 자신을 잘 지켜야 한다. 작가는 이야기를 통해 내 발을 옭아매는 두려움, 멈칫하게 하는 규율에서 자유롭기를 권한다. 이야기 속 머핀보다는 엠마 같은 아이로 살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리뷰/한줄평24

리뷰

9.6 리뷰 총점

한줄평

8.8 한줄평 총점

AI가 리뷰를 요약했어요!?

어린 머핀은 할머니의 엄격한 보호 아래에서 자라며 두려움과 꺼림으로 인해 원만하지 못한 관계를 맺습니다. 그러나 엠마라는 여성이 등장하면서 머핀은 두려움을 극복하고 성장하게 됩니다. 이 책은 두려움이 우리의 용기와 도전을 무력화시키는 에너지임을 일깨우며, 아이들에게 자신의 두려움을 돌아보게 하는 계기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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