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출간일 | 2021년 06월 07일 |
---|---|
쪽수, 무게, 크기 | 392쪽 | 720g | 152*225*30mm |
ISBN13 | 9791190977265 |
ISBN10 | 1190977265 |
출간일 | 2021년 06월 0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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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92쪽 | 720g | 152*225*30mm |
ISBN13 | 9791190977265 |
ISBN10 | 1190977265 |
MD 한마디
『부의 대이동』의 저자 오건영이 불안한 금융시장 속, 흔들리는 투자자들의 중심을 잡아주기 위해 돌아왔다. 경제 흐름이 한 눈에 읽히는 오건영표 친절한 설명으로, 인플레 공포와 맞서는 것을 도와줄 ‘부의 시나리오’를 들려준다. 불확실성을 기회로 만드는 4가지 투자전략이 담긴 책. - 경제경영 MD 강현정
“인플레 공포 너머 다음 스텝을 준비하라! ” 금융천재 오건영의 똑똑한 투자 포트폴리오 불안한 금융시장, 중심을 잡아줄 친절하고 생생한 인사이트 오건영 저자가 불안한 금융시장 속, 흔들리는 투자자들의 다음 스텝을 지켜주기 위해 돌아왔다. 읽기만 해도 경제 흐름과 지식이 손에 잡히는 독보적인 오건영표 친절한 설명은 기본, 인플레 공포와 맞서 싸우는 것을 도와줄 ‘부의 시나리오’도 준비했다. ‘여의도 1타강사’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경제 개념이 머릿속에 쏙쏙 박히도록 그래프, 기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여기에 일러스트를 삽입해 한층 더 쉽지만 강력하게 업그레이드했다. 코로나19 위기 이후 금리 안정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선 중앙은행과 쏟아지는 경기부양책, 그로 인한 후폭풍까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저자의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경제를 보는 눈이 뜨이고, 불안한 금융시장과 맞서 싸울 수 있는 단단한 투자 포트폴리오가 손에 잡힐 것이다. |
추천의 글 | 무차별적 상승세의 타성에서 벗어나야 할 때 프롤로그 | 인플레 공포를 넘어 다음 스텝을 준비합시다 기초 다지기 | 금리, 환율, 채권 이해하기 01 금리와 환율은 공급과 수요가 결정 ㆍ 금리 - 은행과 기업이 좌우 ㆍ 환율 - 각국의 은행, 성장성, 금리가 중요 02 채권은 금리와 기간에 따라 손익 발생 ㆍ 채권 - 해지 불가, 고정금리 정기예금 ㆍ 국채 - 가장 안전한 채권 ㆍ 회사채 - 신용평가 점수가 높을수록 안전한 채권 제1장 |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경제 환경 01 코로나19는 어떻게 금융시장을 뒤흔들었을까? ㆍ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감기 바이러스 ㆍ 세계 곳곳에 쌓여 있는 부채 더미들 ㆍ 거대하고 막강한 중국의 부채 ㆍ 블랙스완과 회색 코뿔소의 만남 02 미국 중앙은행 Fed의 위기 대처법 ㆍ 현금이 말라버린 시장에 유일한 돈 줄기 ㆍ 양적완화 - 은행에 무제한 달러 공급 ㆍ 회사채 매입 - 부채 부담 최소화 ㆍ 통화 스와프 - 이머징 국가의 달러 부족 해결 03 Fed의 새로운 통화 정책, 양적완화는 무엇인가? ㆍ 시장의 수요와 공급에 따라 움직이는 ‘시장금리’ ㆍ 중앙은행이 결정하는 ‘기준금리’ ㆍ 약발 떨어진 기준금리 인하 정책 ㆍ 장기금리 끌어내리는 양적완화 04 마이너스 금리 문턱까지 온 미국 (난이도 상) ㆍ 금리와 주가는 동행한다? ㆍ 금리가 내려가면서 주가를 부양하기도 한다 ㆍ 일본, 유럽이 선택한 마이너스 금리 ㆍ 마이너스 금리의 부작용 05 투자 패턴이 확 바뀐 개인투자자 ㆍ 떨어지면 사라 - Buy the dip(BTD) ㆍ 소외되지 마라 - Fear of missing out(FOMO) ㆍ 주식이 답이다 - There is no alternative(TINA) ㆍ 주식은 과열, 경기는 침체 - K-Recovery 06 서민경제 살리는 재정정책 ㆍ 국가에게 돈을 빌려주는 ‘은행’ ㆍ 서민에게 돈을 쥐어주는 ‘정부’ ㆍ 잘못된 재정정책의 결말은 시장금리의 상승 ㆍ 해결책은 은행과 정부의 공조 제2장 | 우리나라의 금리 상황 01 한국의 기준금리는 낮을수록 좋을까? ㆍ 금리가 내려가면 환호하는 자산 1 - 채권 ㆍ 금리가 내려가면 환호하는 자산 2 - 월세 ㆍ 금리 인하의 부작용 1 - 주거비용 상승 ㆍ 금리 인하의 부작용 2 - 건강한 기업이 받는 피해 ㆍ 금리 인하의 부작용 3 - 계속된 저금리로 부채 급증 ㆍ 금리 인하의 부작용 4 - 외면받는 이머징 국가 ㆍ 금리 인하는 실효하한까지가 적당 02 양적완화의 성립 조건 ㆍ 경기 회복의 단초는 깜짝 놀랄만큼 ‘강력한’ 부양책 ㆍ 달러는 수요가 탄탄한 국제통화 ㆍ 원화는 한국에서만 사용하는 로컬 통화 ㆍ 환차손을 싫어하는 해외투자자 03 한국판 양적완화의 가능성 (난이도 상) ㆍ 한국은행의 국채 매입은 양적완화 정책일까? ㆍ 국채를 매입하는 두 가지 방법 ㆍ 한국 기준은 ‘기준금리’, 미국 기준은 ‘수량’ 제3장 | 모두의 목표는 저물가 탈출 01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 무엇이 좋을까? ㆍ 좋은 인플레이션 vs. 나쁜 인플레이션 ㆍ 좋은 디플레이션 vs. 나쁜 디플레이션 ㆍ 부채가 많을 때, 인플레이션 vs. 디플레이션 02 디플레이션 파이터가 된 중앙은행 ㆍ 1970년, 혹독했던 글로벌 인플레이션 ㆍ 헤어나올 수 없었던 경기 침체의 늪 ㆍ 일본을 휩쓸어버린 디플레이션 ㆍ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려는 노력 1 - 대칭적물가목표 ㆍ 디플레이션에서 벗어나려는 노력 2 - 평균물가목표제 03 돈을 풀어도 물가가 오르지 않는 이유 ㆍ 최저가 경쟁 부추기는 아마존 ㆍ 원활한 공급으로 장기 저유가 유지 ㆍ 좀비기업의 단가 끌어내리기 ㆍ 작아진 소비 시장 ㆍ 통화가치를 낮추는 환율전쟁 ㆍ 적재된 과도한 부채 04 중앙은행이 디플레이션을 극복하는 방법 ㆍ 기업의 생산력을 높여주는 ‘고압경제’ ㆍ 시장 과열되더라도 고용 성장과 물가 안정이 최우선 ㆍ 무한 공급의 결말은 거대한 인플레이션이다? ㆍ 거대한 디플레이션의 늪 제4장 | 시나리오를 그려 다음 스텝을 선점하라 01 성장과 물가로 구분하는 4가지 ‘부의 시나리오’ ㆍ 시나리오 1 | 고성장·고물가 ㆍ 시나리오 2 | 저성장·고물가 ㆍ 시나리오 3 | 고성장·저물가 ㆍ 시나리오 4 | 저성장·저물가 ㆍ 지금은 저성장·저물가 시대, 다음 스텝은? 02 오건영의 포스트 코로나19 시나리오 ㆍ 수요 부족은 세계적인 문제 ㆍ 미국이 경기부양책을 유지한다면 ㆍ 중국이 환율전쟁을 일으키지 않는 것이 중요 ㆍ 아름다운 강세장은 각국의 공조 속에서 피어난다 ㆍ 미래 시나리오를 그리면 나만의 포트폴리오 완성 에필로그 | 경제 데이터로 완성하는 최적의 포트폴리오 부록 | 금융 공부를 시작하는 법 |
부의 시나리오는 회사동료가 추천해줘서 구매한 책이다. 알고봤더니 투자계에서 엄청 유명하신 분이 집필한 책이라고 해서 기대가 됐다.
처음에는 그분의 첫작인 부의대이동을 먼저 봤고 그 이후 부의 시나리오를 읽었다.
부의 시나리오를 처음 읽고 몇달이 흐른 지금 역시나 주식은 폭락하고 달러는 폭등하고 있다. 이책에 나와있는 내용처럼 달러를 미리 구매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나는 책만 일고 맨날 실천은 안한다...
경제적인 자유를 누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고 난 후부터는 경제와 돈에 관한 책을 자주 읽게 됩니다. 주식이나 재테크에 관한 책을 주로 읽었는데요, 이 책은 구체적인 재테크 방법을 알려준다기 보다는 전반적인 경제 상식에 관한 책이라고 느껴집니다.
"왜 인플레이션이 나쁜가?"
또는
"왜 디플레이션이 나쁜가?" 라고 누가 물어보면
그 이유를 구체적으로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의 정의 조차도 깔끔하게 말하지 못하는 저를 보니 지금까지 경제에 대해 무관심했던 자신이 너무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이 책은 작년 6월달에 출판되었는데요, 경제 전반에 관해 알려주는 이런 좋은 책이 왜 이제서야 출판되었을까 싶지만, 한편으로는 코로나 19 이후로 주식과 코인, 그리고 주택의 가격이 급등하고 나서야 많은 사람들이 경제 전반에 관해 관심을 갖게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러니 대중의 물음에 답을 주는 이런 책들이 이제서야 출판되는 것이겠지요.
책에서는 금리나 환율, 채권이 정확하게 무엇인지 잘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아주 기초적인 것부터 설명하고 있습니다.
금리와 환율, 채권에 대해서 이해했으면 이제 코로나 19이후의 세계적인 경제환경에 대해 알아봅니다.
코로나19라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전염병을 극복하기 위해 각 국에서 돈을 어마어마하게 풀어댑니다. 그래서 금리, 즉 돈의 값이 내려가게 됩니다. 돈을 빌려주려는 사람이 많으니 돈의 값이 내려가게 되는 것이지요.
금리는 '돈의 가격'이라고 할 수 있으며 돈에 대한 수용와 공급으로 결정됩니다. 수요가 많으면 금리가 올라가고 공급이 많으면 금리가 내려갑니다.
'기준금리'는 우리나라의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정채적으로 정하는 금리입니다. 기준 금리는 시장의 원리를 따르지 않고 한국은행이 결정합니다. 지금 검색을 해보니 한국은행이 정한 기준금리가 1.25%네요. 이 책이 출판되었던 작년 5월 경에는 기준금리가 0.5%였습니다. 그동안 꽤 많이 상승했습니다.
기준금리는 높은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낮은 것이 좋을까요?
이 문제에 정해진 정답이 있을까요?
기준금리가 내려가면 채권의 가치는 올라가니 채권을 가진 사람들은 기준금리인하를 반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기준금리를 너무 인하하면 부작용도 따라옵니다. 주거비용이 높아지고, 좀비기업은 계속 생존해나갑니다.
좀비기업이란 제품을 생산해서 발생한 수익으로 이자 조차도 갚지 못하는 경쟁력이 없는 기업들을 말합니다. 경쟁력이 없는 기업들이 도태되지 않고 시장에 계속 머물러 있으면 상품의 초과 공급으로 인해 제품가격이 하락하는 디플레이션이 생깁니다. 디플레이션이 생기면 사람들은 가격이 더 내려갈 것이라는 기대로 소비를 늘리지 않게 됩니다. 소비가 늘어나지 않으면 기업의 이익이 줄어들고, 이익이 줄어들면 기업은 투자를 확대하지 않습니다. 이렇듯 기준금리의 인하로 좀비기업의 생명력이 늘어나면 기업의 건강한 구조조정이 이루어지지 않아서 디플레이션압력을 받게 되는 것이죠.
또한 저금리 상태가 계속되면 사람들은 대출은 더 쉽게 받게 되고, 이렇게 받은 대출로 주식이나 코인과 같은 자산에투자를 하게 됩니다. 가계부채는 늘어나고 주택과 같은 자산의 가격은 올라가게 됩니다. 이렇게 부채가 늘어난 상태에서 금리가 올라가게 되면 부채가 많은 가정은 타격을 받게 됩니다.
지금 금리가 작년보다 올라간 것은 이러한 부작용을 줄이기위해서가 아닌가 하고 혼자 생각해 봅니다.
책에는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이 무엇인지, 어떤 것이 더 나쁜지, 어떻게 극복하는지가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경제에 관해 그다지 지식이 없는 사람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쓰여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경제 전반에 관해 이해하고 나면 이제부터는 내가 더 부유해지기 위해 어떤 전략을 짜야 하는지 생각해 볼 시간입니다. 저자는 성장과 물가를 축으로 해서 네 가지의 시나리오를 보여줍니다.
첫번째 시나리오는 고성장, 고물가입니다. 이 때에는 채권의 인기는 시들해지고 주식과 원자재가 강세를 보입니다.
두번째 시나리오는 저성장, 고물가입니다. 주식 시장은 어려워지고 원자재는 강세를 보입니다.
세번째 시나리오는 고성장, 저물가입니다. 주식은 환영을 받고 원자재는 약세를 보입니다.
네번째 시나리오는 저성장, 저물가입니다. 주식은 부진하고 채권은 강세를 보입니다.
단순하게 이렇게 말할 수 있지만 모든 일이 항상 시나리오대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지금이 저성장, 저물가 시기이지만 주식이 코로나 19 이후로 급격하게 상승한 것처럼 말입니다. 저성장, 저물가 시기가 장기화되면서 변화가 생긴 것이라고 책에서는 설며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고성장, 저물가이겠죠. 그런데 이렇게 좋은 상황이 우리나라에 펼쳐질까요? 만약 펼쳐진다면 그 기간은 얼마나 될까요?
앞으로 경기가 어떻게 될지 예상해보고 나의 예상에 맞는 전략을 짜는 것이 현명한 투자자가 해야할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책을 한 번 읽고 그 내용을 겨우 이해한 느낌인데요, 경제 관련 책은 내용을 이해하고 서도 이상하게 돌아서면 잘 기억이 나지 않는 것 같아요. 자주 읽어보는 것만이 잊어버리지 않는 길인 것 같습니다.
삼프로 티비에 나오는 전문가들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최고의 FED전문가인 오건영님의 책은 나올 때마다 모두 구매를 하고 있다. 투자를 직접적으로 이야기 해주진 않지만 금융에 대해서 알기 쉽게 설명해준다. 저자는 포트폴리오로 분산할 수 있도록 달러와 금에 대해서 여러번 이야기를 했던 것 같다. 앞으로의 시나리오들에 대해서 생각해볼 수 있었고, 책을 구매했을 때와는 조금 다르지만 또 비슷한 부분도 있는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