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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퍼센트

독고독락이동
김태호 글 / 최지수 그림 | 사계절 | 2021년 07월 15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5 리뷰 12건 | 판매지수 5,3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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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출간일 2021년 07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76쪽 | 126g | 120*185*6mm
ISBN13 9791160947403
ISBN10 1160947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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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지구 종말이 한 달 남았다면?
청소년의 즐거운 책 읽기를 위한 제안
혼자 읽고, 울고, 웃을 수 있는 짧은 소설 [독고독락] 시리즈


한 달 뒤, 엄청난 속도로 날아오는 운석과 지구가 충돌한다. 라디오에서 지구 최후의 날을 카운트다운하는 건조한 기계음만 흘러나온다. 거리는 소란스럽다. 지금을 살기 위해 약탈과 방화를 하는 사람들, 대피소에서 가만히 운명을 기다리는 사람들, 단 일 퍼센트의 생존 가능성에 희망을 걸고 앞날을 대비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일 퍼센트』는 지구 종말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일 퍼센트 그래서 상위 일 퍼센트가 될 수 있다는 욕심 때문에 이성을 잃어 가는 지후네 가족의 모습을 그렸다. 김태호 작가는 유려한 필력으로 한 가족의 이야기를 한 편의 영화처럼 흡인력 있게 풀어내는 동시에 등장인물들의 갈등과 행동을 생동감 넘치게 담았다. 그리고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 무엇에 더 큰 가치를 두고 살아가야 할지 독자들에게 질문을 던진다. 뉴턴처럼 내일 지구가 멸망해도 오늘 사과나무를 심겠는가, 아니면 지후네 가족과 같은 선택을 할 것인가, 당신은 어떠한 선택을 하며 살아갈 것인가.

국내를 넘어 중국, 유럽의 회사들과 협업하여 광고, 상품 일러스트레이션 작업과 전시 활동도 꾸준히 이어 가고 있는 최지수 화가가 『일 퍼센트』 그림 작업을 진행했다. 평온하면서도 분주한 사람들의 일상부터 운석이 떨어지는 장면까지 세세하고 드라마틱하게 연출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사고를 확장시킨다. 텍스트 없는 일러스트에서 내러티브를 읽어 내는 과정은 독자가 책을 그저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의미를 해석해 자기 경험으로 간직하도록 한다. 책표지의 큐알코드를 인식하면 작가의 음성과 일러스트 탄생 과정을 담은 낭독 영상을 감상할 수도 있다.

『일 퍼센트』는 사계절출판사가 새롭게 시작하는 [독고독락] 시리즈의 한 권으로 청소년 독자를 위한 짧은 소설 시리즈다. 문자보다 이미지에 익숙한 청소년에게 ‘읽는 재미’란 무엇일까? 그러한 질문을 거듭한 끝에 탄생한 [독고독락]은 청소년의 취향과 성향을 고려한 ‘오감만족형 독서’를 제안한다. 청소년의 독서력과 문해력, 상상력을 북돋울 요소들이 가득한 [독고독락]! [독고독락]은 청소년에게 혼자 읽고(讀孤讀樂), 울고 웃으며(讀苦讀樂), 책으로 자신을 고양시키는(讀高讀樂) 즐거움을 알려 줄 것이다.

저자 소개 (2명)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무엇보다도 읽기가 즐거워야 한다!
한국인의 ‘생애 독서 그래프’에 따르면, 가장 많은 사람들이 ‘독자에서 이탈’하는 시기는 중고등학교 때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대부분의 권장자들은 ‘학업 때문에 책 읽을 시간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하지만, 당사자들이 내놓은 이유는 달랐다. 책을 거의 혹은 전혀 읽지 않는 청소년들은 그 이유로 ‘독서가 즐거웠던 적이 없어서’, ‘책이 지루하고 나랑 상관없어서’ 그리고 ‘독서 습관이 들지 않아서’를 꼽았다. 즐겁지 않아서 읽기를 그만두었고, 그랬더니 점점 읽기가 어려워졌다는 얘기다. 반면 애독자로 분류되는 청소년이 책을 읽는 이유는 ‘책 읽는 것이 즐거워서’였다. (〈청소년 독자·독자 연구〉, 2020년 출판문화산업진흥원)

사회와 학교는 독서의 중요성을 수없이 강조해 왔다. 하지만 통계가 알려 주듯, 청소년을 움직이는 건 필요가 아니라 욕구다. ‘읽어야 하느냐’가 아니라 ‘읽고 싶은가’다. 〈독고독락〉 시리즈는 작품 선정부터 편집, 디자인까지 그 명백한 사실을 잊지 않았다. 책과 멀어진 청소년도 부담스러워하지 않을 작은 판형, 사실상 sns 트렌드를 주도하는 청소년의 취향을 고려한 ‘지루하지 않은 디자인’은 그러한 고민의 결과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은, 그 안에 무엇을 담느냐다. 청소년이 즐겁게 읽고, 그다음 책을 펼치게 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단짠단짠 로맨스부터 지구종말 SF까지!
내일이 오지 않더라도 오늘 내 마음이 더 소중한 진짜 청소년 이야기

〈독고독락〉은 청소년의 언어와 독서 환경 변화, 문해력 등을 고려해 80쪽 안팎의 짧은 소설로 꾸렸다. 중학생 눈높이의 독자라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거나, 문맥 안에서 그 의미를 찾을 수 있는 어휘를 사용했다. 속도감 있는 전개로 단숨에 읽을 수 있지만, 이야기의 여운은 만만치 않다. ‘내가 책 속 인물이었다면 어떤 선택을 했을까, 숨겨진 진심은 무엇이며, 이후 그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사전서평단 교사들이 입을 모아 말했듯, 책장을 덮은 뒤에도 자꾸 떠올라 다시 책을 펼치게 된다.
학교와 학원을 오가는 빠듯한 일상, 경쟁과 성패만 중요하게 여기는 어른들, 거기에 익숙해져 있거나 주눅 든 청소년들. 배경과 인물은 평범해 보이지만, 그 일상에 작은 균열이 생기며 이야기는 흥미진진해진다. 그것이 지구 종말이든, 같은 반 아이에게 갑자기 마음을 빼앗기는 마법이든 그 스케일에 상관없이 주인공의 이야기는 치열하다. 누군가를 열렬히 생각하느라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불확실한 내일보다 오늘의 감정을 소중히 여기며, 당장 벗어나고픈 현실에서도 나를 믿어 주는 한 사람을 바라고, 세상에 휘말리기보다 나 자신을 지키고 싶어 하는 오늘의 청소년. 누군가는 그들을 가리켜 ‘오늘만’ 사는 존재라지만, 〈독고독락〉에 비친 청소년은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 해도 오늘을 사는’ 존재다. 〈독고독락〉의 그 시선은 청소년 독자들의 공감을 얻을 것이다.

보고, 읽고, 들으며 경험하는 ‘깊이 읽기’

그림이 곧 명함이라 할 만큼 독보적인 작품 세계로 탄탄한 마니아층을 지닌 일러스트레이터들이 〈독고독락〉에 참여했다. 첫사랑의 심리 변화, 결정적 순간이 다가오는 긴장감, 신비로운 사건의 전말과 책에는 나오지 않는 미래까지. 책을 읽은 독자라면 공간과 시점, 시간, 색채 등을 변주한 그림에서 책 속 이야기의 단서는 물론, 일러스트레이터의 새로운 해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글과 그림을 다 읽은 뒤에는 뒤표지의 큐알코드를 통해 작가의 낭독과 일러스트가 담긴 짧은 영상을 만날 수 있다. 처음 낭독에 도전한 작가들은 진심 어린 목소리로 작품의 주요 장면과 독자들을 향한 인사를 전했다. 멀게만 느껴지던 작가라는 존재와 조금은 가까워질 특별한 기회다.
〈독고독락〉은 이처럼 책을 읽는 다양한 방법, 읽기의 다양한 즐거움을 알려 주는 길잡이다. 단순히 문자를 읽는 것이 아니라 행간에서 의미를 발견하고, 그림 읽는 과정에서 독자가 자연스레 자기만의 해석과 상상을 펼칠 여지를 열어 둔다. 단숨에 읽고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책, 청소년이 읽고 싶어 하는 책을 향한 〈독고독락〉의 새로운 시도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독고독락 시리즈를 미리 읽은 교사 사전서평단의 추천글〉

ㆍ매일 학교에서 만나는 아이들과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고 싶다. 그러면 나도 어느 날, 책 속 주인공처럼 익숙하지만 낯선 표정으로 평범하지만 조금 다른 삶을 사는 아이들을 만나게 될 것 같다. -김*원(원*여고 교사)
ㆍ짧은 분량으로 몰입감을 선사하고, 다시 돌아보게 만드는 스토리의 힘이 있다. -이*현(빛*온중 교사)
ㆍ‘독서’라는 강 앞에 선 청소년의 발밑에 놓아 주기에 제법 괜찮은 징검다리 -함*순(인*중 교사)
ㆍ물음표, 느낌표, 마침표로도 다른 의미를 전하는 것 같은, 재미있고 함축적인 소설 -박*님(화*고 교사)

회원리뷰 (12건) 리뷰 총점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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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일 퍼센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스타블로거 : 골드스타 뽀*맘 | 2021.09.1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한자리에 앉아서 바로 다 읽을 수 있는 "독고독락 시리즈"의 <일 퍼센트>. 도서관에서 발견해서 바로 빌렸습니다.     평온한 한강 풍경이죠, 평범한 일상인데, 갑자기 운석이 떨어집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한 달 전 정보는 지름이 10km도 넘는 운석이 엄청난 속도로 지구를 향해 다가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 달;
리뷰제목

 

 

 


 

한자리에 앉아서 바로 다 읽을 수 있는 "독고독락 시리즈"의 <일 퍼센트>. 도서관에서 발견해서 바로 빌렸습니다.

 


 

평온한 한강 풍경이죠, 평범한 일상인데, 갑자기 운석이 떨어집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요?

한 달 전 정보는 지름이 10km도 넘는 운석이 엄청난 속도로 지구를 향해 다가오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 달 후 인간이 지구에 살아남을 가능성은 일 퍼센트였습니다. TV나 라디오로 전해진 이 소식에 많은 사람들은 부정했고, 거짓말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로부터 며칠이 지나 거대 운석에 앞서 날아온 부스러기 작은 운석들이 세계 곳곳에 떨어져 내렸고, 그중에 몇 개가 서울 한강과 도심을 강타했습니다. 도시를 뒤흔든 폭음과 진동에 사람들은 다들 뛰쳐나왔으며 경고음과 함께 대피소로 대피하라는 방송이 울렸습니다. 주인공 가족은 중요한 물건만 챙겨 대피소로 갔지요. 하지만 그곳은 조금 더 안전하고 전기가 들어온다는 것만 빼면 집보다 나은 게 없었습니다. 답답함에 대피소를 떠나는 사람들이 생기고, 주인공 가족도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렇게 돌아온 세 식구는 오랜만에 둘러앉아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동안 엄마, 아빠는 돈 버느라 바빠서 아들과 저녁 한 끼 먹는 일이 드물었습니다. 돌이켜보니 혼자 밥 먹은 아들에게 미안해 남은 시간 함께 보내자고 다짐한 엄마, 아빠입니다. 집에 쌀은 넉넉했고 반찬도 있고, 수도는 끊겼지만 아빠가 생수 배달 대리점을 해 임시로 작은방 가득 생수를 쌓아 놔서 일 년을 먹어도 남을 양이 있습니다. 이제 함께 세 식구가 보내면 되는데, 시간이 지나니 부족한 게 생겼습니다. 그래서 지하철역에 물건을 교환한다는 말에 세 식구가 생수병을 들고 가봅니다. 그런데 생수병을 보는 다른 사람들의 눈이 이상한 빛으로 번들거리고 이들은 막무가내로 빼앗습니다. 알고 보니 얼마 전 떨어진 운석이 얼음 운석이었고, 알 수 없는 방사능 얼음이 한강에 녹아 지하수까지 다 오염되어 사람들에게 제일 중요한 것이 물이 되었습니다. 이제 물이 금보다 더 귀한 대접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소식을 알게 된 엄마, 아빠는 이 생수로 돈을 벌 생각을 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생수를 넣은 가방을 메고 밖으로 나가 해 떨어지기 전까지 돈, 금 등과 바꿔옵니다. 혹시나 현실이 되어서 모두 살아남을 그 1%를 위해 부모는 바쁩니다. 이제 아이는 또다시 혼자가 됩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1%는 어떻게 다가올까요? <일 퍼센트>에서 확인하세요.

지구 멸망이 한 달 남았다면 어떤 일을 할 건가요? 지구 종말이 안 될 확률은 일 퍼센트. 인간이 지구에 살아남을 가능성 역시 일 퍼센트. 예고된 인류의 마지막 날까지 인간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이 책은 그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인류의 마지막 날이 얼마 남지 않았음에도 탐욕으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지 못하는 어른들. 그 어른들이 내 모습은 아닐지 뜨끔합니다. 내게 소중한 것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일 퍼센트>. 짧지만 많은 것을 생각해 주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고 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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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어떤 선택이 좋은 선택일까 내용 평점4점   편집/디자인 평점4점 달***지 | 2021.08.19 | 추천4 | 댓글0 리뷰제목
사계절 출판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청소년 독자를 위한 짧은 소설 시리즈, 독고독락' 중 한 편이다. 출판사에서 소개한 컨셉 대로 70페이지 분량의 짧은 이야기를 담은 얇고 예쁜 책이다. 청소년들이 좋아할만한 소재들로 구성해 '읽는 재미'를 북돋워주기 위해 시작되었다고 한다. 제목 '일 퍼센트'는 지구가 멸망하지 않을 확률임과 동시에 멸망할 경우 살아남을 수 있는 인류의 비를;
리뷰제목
사계절 출판사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청소년 독자를 위한 짧은 소설 시리즈, 독고독락' 중 한 편이다.
출판사에서 소개한 컨셉 대로 70페이지 분량의 짧은 이야기를 담은 얇고 예쁜 책이다. 청소년들이 좋아할만한 소재들로 구성해 '읽는 재미'를 북돋워주기 위해 시작되었다고 한다. 제목 '일 퍼센트'는 지구가 멸망하지 않을 확률임과 동시에 멸망할 경우 살아남을 수 있는 인류의 비를 나타낸다. (실제로 최근 한 기사에서 여섯 번째 대멸종을 대비해 전세계 자산 상위 1%에 해당되는 부자들이 지하 벙커를 짓기 위해 뉴질랜드의 땅을 사들이고 있다는 얘길 접하기도 했다.)
주인공 소년 지후는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는 터라 빈 집에서 늘 혼자 밥을 챙겨 먹는 것이 일상이었지만 어느 날 갑자기 소행성 충돌로 인해 지구가 멸망할 거라는 보도가 나오자 비로소 온 가족이 한 집에 모여 식사를 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기회를 갖게 된다.
그렇게 이틀을 보내고 나니 음식을 해먹을 수 있는 가스가 떨어진다. 지후의 부모님은 급한대로 집에 있던 생수 몇 병을 챙겨 가스를 구하러 나가게 되는데 거기서부터 사건이 벌어진다.
충돌 전 날아드는 운석 파편들로 인해 방사능으로 물이 오염되고 전기마저 끊긴 상황이 되자 집 밖 상황은 심상치 않게 돌아간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존재는 바로 사람들이다. 천만다행인 건 지후네 아빠가 생수 배달업을 해서 지후네 집 방 한 칸은 생수로 가득 차 있다는 것. 몇 달도 문제없이 버틸 수 있는 양이다. 그런데 그런 행운이 지후네 가족을 다시 뿔뿔히 흩어지도록 만들 줄이야.
이 이야기를 통해 아이가 생각하는 행복과 부모가 생각하는 행복 간에 괴리와 보편적 가치라는 것에 대해 고민해 보게 된다.
특히 긴박하게 돌아가는 위기 상황에서도 "우리 지후를 위해서"라며 아빠는 웃음을 지어 보이지만 '지금껏 나를 위한다는 일이 즐거웠던 적은 없었다'라고 되뇌는 지후의 속마음이 교차되면서 부모 입장인 나에게 적잖은 충격을 안겼고 지금도 무수한 물음표를 생성하며 마음에 걸려 있다.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댓글 0 4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 4
포토리뷰 지구멸망하면 생존가능성, 책 일 퍼센트?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E***U | 2021.08.0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책 리뷰/책 후기) 일 퍼센트   코로나 바이러스에 이상기후현상까지... 이러다가 지구 망하는 거 아니야? 혹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지? 라는 생각이 문득 든다.   어릴 때 OO에서 살아남기처럼 재난상황 대비 책을 재밌게 읽고,투모로우, 해운대, 감기, 판도라, 콰이어트플레이스와 같은 재난 영화를 즐겨보며, 몇 년 전 지진을 뉴스로 접하면서 재난가방을 손수 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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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책 후기) 일 퍼센트

 

코로나 바이러스에 이상기후현상까지...

이러다가 지구 망하는 거 아니야? 혹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지? 라는 생각이 문득 든다.

 

어릴 때 OO에서 살아남기처럼 재난상황 대비 책을 재밌게 읽고,투모로우, 해운대, 감기, 판도라, 콰이어트플레이스와 같은 재난 영화를 즐겨보며, 몇 년 전 지진을 뉴스로 접하면서 재난가방을 손수 싸놓을 정도로 재난에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서 진.지.하.다.

 


 

 

그래서 책 일퍼센트의 줄거리를 읽자마자

"한 달 뒤, 엄청난 속도로 날아오는 운석과 지구가 충돌한다. 라디오에서 지구 최후의 날을 카운트다운하는 건조한 기계음만 흘러나온다. 거리는 소란스럽다. 지금을 살기 위해 약탈과 방화를 하는 사람들, 대피소에서 가만히 운명을 기다리는 사람들, 단 일 퍼센트의 생존 가능성에 희망을 걸고 앞날을 대비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

재밌겠다!란 생각이 바로 들었다. 재난 소재의 책은 처음 읽어보기 때문에 더욱 기대되었다.

 


 

 

다소 얇은 두께에 당황했는데, 짧은소설/성장소설/청소년 소설로 분류할 수 있다.

그래서 30분 만에 다 읽었다.

~순삭~

 

읽는데는 30분이지만, 곱씹는데 하루가 걸렸다.

장면 하나하나가 다시 생각나고, 그 의미를 상상해보게 된다.

 


 

 

아빠가 먼저 뜨거운 김치찌개를 찬밥 위로 크게 덜어 숟가락으로 콕콕 직었다. 밥알 사이로 빨간 물이 배어들었다. 적당히 촉촉해진 밥과 찌개를 숟가락에 가득 퍼 올려 한입에 넣었다. "쓰읍, 후후흡."

한국인의 일상 그자체이기 때문에 글 속의 상황이 머리 속에 잘 그려졌다. 그래서 더 재밌었다ㅋㅎㅎ

 

내일 지구가 망해도 우린 김치찌개를 먹는다.

역시 한국인은 밥심이지!

주인공이 왜 그렇게 함께 밥을 먹고 싶어하는지... 그동안 돈버는 일에 치여사느라 가족끼리 마주앉아 밥 한끼 제대로 먹지 못한 일을 후회하기 때문이다. 안타깝게도 요즘은 이런 집들이 많을 것이다.

 

내일 지구가 망한다면 혹은 내일 죽는다면, 마지막으로 먹고 싶은 음식은? 이런 질문이 있는데, 한국인이라면 김치찌개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 공감이 됐다.

한국형 재난작품이기 때문에 소재 하나하나가 더욱 와닿는다.

 

지금 사람들한테 제일 중요한 게 뭔지 알아? 금도 아니고 돈도 아니고 물이야.

 

말로만 듣던 약탈과 방화가 일어났다.

최근 남아공 폭동 뉴스 장면이 머릿속에 스쳐지나갔다.

책으로 읽고 있지만 책 속의 혼란이 남일 같지 않았다.

 

"만약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면, 오늘 무엇을 할 것인가?" 하는 가정을 많이 들어봤는데, 그동안은 '맛있는 것 먹기', '사랑하는 가족들과 시간 보내기' 등의 소망을 말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나니 지구의 마지막 날은 평화롭지 않아서 막상 평화롭게 보내거나 할 수 있는게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2020년 3월 주식시장처럼 혹시 지구가 멸망하지 않는다면? 그 다음을 생각해서 물을 팔아 부를 축적하려는 부모님의 심정도 이해가 됐지만, 과유불급. 지나친 욕심은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가슴 속에 새길 말. 무소유.

 

무료한 일상 속에서 쉽고 빨리 기분전환할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분량과 내용 뿐만 아니라 책 일러스트도 엄청 귀엽기 때문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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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평 (4건) 한줄평 총점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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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 평점4점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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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 | 2021.12.25
구매 평점4점
ㅎㅎ 운석의 지구 충돌이 굉장히 비현실적인 이야기인데 사람들의 모습은 매우 현실적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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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 | 2021.08.28
평점5점
75페이지안에서 펼쳐지는 긴장감이 최고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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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7 | 2021.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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