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1년 11월 12일 |
---|---|
쪽수, 무게, 크기 | 296쪽 | 484g | 148*210*20mm |
ISBN13 | 9791164139934 |
ISBN10 | 1164139932 |
발행일 | 2021년 11월 1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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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96쪽 | 484g | 148*210*20mm |
ISBN13 | 9791164139934 |
ISBN10 | 1164139932 |
스타트 위드 와이 (START WITH WHY) 30만부 기념 블랙에디션
16,020원 (10%)
프롤로그 열심히 일하는 것보다 어느 판 위에서 일하는지가 중요하다 Part 1_기획만 알아도 회사 일이 술술 풀린다: 일의 기본 편 01 기획 VS 전략기획 02 왜 회사는 기획에 주목하는가 03 회사의 경영계획에 민감해져라 04 조직 개편이 이뤄지는 조직도를 해석하라 05 회사가 일을 만들고 확산하는 방법을 이해하자 06 현상 이면의 본질을 읽어라 07 피드백이 잘못됐습니다 08 기획이 창의성을 만드는 법 Part 2_결과의 차이를 바꾸는 전략기획의 기술: 기획 실무 편 09 전략기획자의 시장 구분법 10 고객의 니즈 분석은 성공의 절대 요소 11 넓고 깊게 기업 역량 파헤치기 12 베스트 프랙티스를 수집하라 13 일단 KPI부터 해결합시다 14 KPI를 설정하기 전에 미리 알면 좋았을 것 15 일잘러의 필수템, 숫자로 읽고 말하기 Part 3_회사에서 프로 일잘러로 살아남는 법: 기획자의 공부 편 16 실적이라는 숫자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17 과거를 보여줄 것인가, 미래를 예측할 것인가 18 기획자가 뉴스를 즐겨봐야 하는 이유 19 누구보다 빠르게 일을 추진하는 방법 20 탁월한 기획자는 어떻게 학습하는가 21 급변하는 환경에 대처하는 기획자의 자세 에필로그 후배 기획자에게 전하고 싶었던 이야기 |
사고의 프레임은 커뮤니케이션에서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단기간에 자신의 생각대로 조직의 아젠다를 움직이게 할 수 있고, 내게 유리한 판으로 동료들의 동의를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기획자가 좋은 성과를 내는 주요 방법인 회사의 판을 읽는 것, 시장을 분석하는 것, 숫자로 말하는 것, 피드백을 잘하는 것 모두 커뮤니케이션과 깊이 연관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그 밑바탕에는 사고의 프레임이 깔려 있습니다. 사고의 프레임은 바로 경영 이론들입니다. p.26~27
직장 생활을 오래할 수록 누구나 체감하는 것이 있다. 열심히 일하는 것보다 잘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는 일을 열심히만 하는 사람과 승진을 잘하는 사람이 다르다는 말과도 같다. 예를 들어 팀의 구성원으로 일을 할 때와 팀을 이끄는 팀장으로 일을 할 때 확연히 느낄 수 있는데, 일을 마냥 성실히 하는 게 아니라 어느 판 위에서 하는지에 따라서 그에 대한 평가가 달라질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일을 해야 하는가.
이 책은 '적게 일하고도 탁월한 성과를 만드는 비결'에 대해 알려 준다. 저자는 13년째 소비재 기업에서 전략기획을 담당하고 있다. 다양한 업무를 경험하며 깨달은 점과 직장생활의 현실에 대한 내용을 6년 동안 카카오 브런치에 연재하며, 누적 250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수많은 직장인의 랜선 멘토가 되었다. 그 동안 받은 질문들을 바탕으로 실제 기획 일을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용한 팁들을 이 책에 담았다. 단번에 통과하는 보고서 쓰는 법, 빠르게 일을 추진하는 법, 데이터 활용법, 기획자의 공부법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술들이 가득해 직장인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당신은 오늘 새 회사에 입사했습니다. 처음으로 책상에 앉아 심호흡을 하고 많은 자료를 둘러봅니다. 회사의 비전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이 정리되어 있다면 그것부터 고민하겠지만 없다면 당장의 계획을 보는 게 순서일 겁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문서로 정의되어 있지 않다면 어떻게 회사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을까요? 회사의 팩트를 보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숫자'를 보는 것입니다. 전략기획이든 경영기획이든 상품기획이든 영업기획이든 출발은 방금 지나간 시간에 발생한 실적의 흐름입니다. p.187
'기획'이란 무엇일가. 경영기획, 전략기획, 마케팅기획, 영업기획, 상품기획, 서비스기획 등등.. 기획이라는 단어가 붙는 직무명도 꽤 많다. 기업에서 기획은 조직관리에 쓰는 용어로 계획하고 실행하고 평가하고 개선하는 과정'을 총괄하는 것을 말한다. 그러니 어느 직무를 '기획' 앞에 갖다 붙여도 말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기획스럽게' 일하는 방식에 대해서 말한다. 어떤 부서에서 일하든 기획스럽게 일하는 것이 조직에서 인정받는 일을 잘하는 방법이라고 말이다. 탁월한 기획자는 회사가 돌아가는 판을 잘 읽고, 논리적인 사고로 시장의 흐름을 분석할 수 있으며, 숫자로 말하고, 정확한 피드백을 통해 다음 방향을 제시한다. 이는 주변에서 일을 잘한다는 평가를 받는 사람들의 특징이기도 하다.
무에서 유를 만드는 기획은 신입뿐 아니라 연차가 쌓인 기획자도 부담감을 느끼는 업무다. ‘어떻게, 어디서부터 시작하지?’ 하는 막막함에 하염없이 시간과 씨름하는 일이 잦을 수밖에 없다. 이 책은 일 잘하는 사람만 아는 '사고의 프레임'을 제시한다. 회사의 판을 읽는 눈, 논리적 사고, 시장을 분석하는 기술, 그리고 숫자로 말하는 프로세스가 4가지 전략기획 프레임이다. 기획자의 첫 번째 타깃은 고객 이전에 상사와 회사이고, 무에서 유를 만드는 것은 과거의 유를 보는 것에서 출발해야 하며, 고객 조사부터 자료 해석까지 시장을 읽는 사람이 리더가 된다는 것, 마지막으로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도 숫자가 없으면 팥 없는 붕어빵이나 다름없다는 것이다. 어떤 프레임을 갖고 일하느냐에 따라 우리의 행동과 숫자의 결과가 달라진다면, 한 번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적게 일하고도 탁월한 성과를 만드는 비결이 궁금하다면, 시간과 아이디어는 비례하지 않고, 모든 노력 역시 성과로 변환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좌절한 적이 있다면, 이 책을 만나 보자.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읽으면 , 기획자=창의력을 떠올리며 어떠한 일의 기획을 잘 하는 사람을 떠올리게 되고,
이 책을 덮는 순간, '일 잘하는 사람'을 떠올리게 된다.
이 책은 제목은 기획자가 일을 잘하는 법이라고 하지만, 내용은 직장인이 어떻게 하면 일을 잘할 수 있는가를 총망라했다는 느낌을 나는 받았다.
나는 회사를 다닐 때 상품기획부서 일을 했다. 쇼핑몰에서 대게는 머천다이저라 불리지만 실상은 상품을 기획하고 그 상품을 생산하고 판매하고 결과적으로 매출을 올리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돈을 버는 사람이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기획'이라 함은 아이디어를 떠올려 기획서만 넘기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 기획이란 전체적은 프로세스를 아우르는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우선 이 도서는 쉽게 읽혀지는 책은 아니다. 나는 처음부터 중간부분까지 조금은 어렵다 라는 느낌을 받으면서 읽었다. 쉽게 읽혀지기까지는 용어에 익숙해짐이 필요하다. (이 분야의 일을 했던 사람은 처음부터 쉽게 다가갈 수 있다.)
근데 신기하게도 내가 조금은 책이 어렵게 느껴지는 군 하고 생각할 때 저자가 내 마음을 읽었는지 어렵게 느껴지겠지만 읽다보면 그렇지 않을꺼라는 말을 책에 남긴다. (나의 속마음은 어떻게 알았을까)
저자는 기획자로서 창의성의 한계를 돌파하는 4가지 전략기획 프레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 회사의 판을 읽는 눈, 논리적사고, 시장을 분석하는 기술, 숫자로 말하는 프로스세를 중점적으로 이야기하면서 빠르게 일을 추진하는 방법이나 보고서 작성법 등 실무에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유용한 기술도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그 중에서도 나는 논리적사고 부분에서 '무'에서 '유'를 만드는 것은 과거의 '유'를 보는 것에서 출발한다는 문장이 마음에 쏙 들었는데, 내가 일을 하면서 가장 많이 느꼈던 부분이기 때문이다.
일을 할 때도 그렇지만, 세상을 살아가면서 많이 느끼는 일이 완전 창조적인 것은 없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의 창조물은 이전의 사람이 만들어놓은 것의 변형이나, 살을 붙여 만든 것이라는 것이다.
나 같은 경우도 과거에 상품을 기획시, 상세페이지를 제작시, 썸네일을 제작할 때 등 과거의 데이터를 참고하여 카피하고, 그 카피에 변형을 가하고,살을 덧붙여 만들어 좋은 상품, 이미지 등을 탄생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거기에 내 상품에 대한 '포인트'만 살려주면 그 기획은 너무 말끔하게 고객을 잡아당기는 기획이 되곤 했다. 근데 이런 기획은 상품탄생에서 끝나는것이 아니라 어떤 계절에 누구에게 , 얼마에 , 어떤 프로모션을 등등 고객에게 선택이 되기까지 더 많은 과정이 남아있곤 했다. 그래서 저자가 말하는 4가지 전략을 모두 기획자는 해야만 한다.
일을 잘하는 일잘러가 되려면 사실 정말 그 회사의 책임자처럼 , 즉 사장처럼 일을 해야만 일잘러가 더 빠르게 될 수 있다. 일잘하는 사람의 역량을 살펴보면 책임감이 없이는 일잘러가 되기 힘들겠따 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일을 잘하기 위해서는 타고난 재능이 아닌, 저자가 말한 것처럼 모든 기술에는 자습서가 필요하고 훈련이 필요하고 구체적인 행동에 이르기까지 이론 이상의 고민과 창의력이 필요합니다. 그런 행동에 이르기까지의 일하는 사람은 어떤 마음가짐이 필요할까?
이 책을 읽고 일잘러가 되려면 저는 우선 마인드도 한 번 점검하고 가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읽는다고 우린 일잘러가 되지 않고 이 책의 내용을 행동으로 이르기까지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아야할 것이다.
저는 기획자 분들에게는 이 책이 기획자가 일을 잘하는 방법에 있어서 정말 추천해드리고 싶은 책이라고 생각하고, 회사에서 일을 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어떤 분야에 있는 사람이라도 읽고 나면 일머리가 어떤 것인지에 대해 알게 해주는 책이라고 이야기하고 싶다.
오랜만에 참 유용한 책을 접하게 되어 기분이 너무나 좋다.^^
어느 회사에나 일 잘하는 '프로일잘러'는 있다. 그들은 신기하게도 혼자서 1인 다역을 능수능란하게 해내며 남이 주목하지 않은 영역까지 안테나를 세워 세밀하게 일을 처리하는 공통된 모습을 보여준다. 그런데 이렇게 일 잘하는 일잘러를 보기 어려울 때도 많다. 전문가라고 자부하는 사람마저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빈틈 투성이라는 걸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런 일잘러들은 어떤 면에서 남들과 다른 두각을 나타내는 걸까? 어떤 모습을 갖춰야 각자의 영역에서 최고의 결과을 얻어낼 수 있을까?
혁신과 성과라는 어려운 과제를 멋지게 해내는 프로 일잘러들이 되고 싶다면 이 책 [기획자가 일 잘하는 법]에서 실전 가이드를 배워볼 수 있다. 점점 더 많은 기업에서는 기획자가 포괄적으로 A부터 Z까지 아우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을 요구한다. 예전과는 다른 모습이다. 기획 업무는 영역의 울타리를 긋는 일이 무의미할 정도로 상품개발, 마케팅, 영업, 재무, 서비스, IT에 이르는 모든 영역을 아우를줄 알아야 한다. 그래서 기획을 잘하는 사람 중에는 이 모든 영역이 머리 속에서 프로세스화되어 돌아가는 것을 볼 수 있다. 말로는 쉽다. 반면 현실에선 참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치열한 비즈니스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기획자가 되기 위한 A부터 Z까지 소개하는 이 책은 카카오 브런치에서 현역에서 어떻게 해야 할 지 궁금해하는 실제적인 질문자들의 질문에 대한 답변들이 원 소스로 만들어진 책이다. 그래서일까? 뜬 구름 잡는 이야기라기 보다는 꽤 실용적으로 접근하고 다가갈 수 있게 해준다.
조직도를 왜 해석할 줄 알아야 하는지, 고객의 니즈 분석이 왜 성공의 절대 요소가 되는지, 뉴스를 즐겨 봐야 하며 빠르게 일을 추진하는 방법, 급변하는 환경 속 기획자의 자세까지 유용하고 알고 싶은 내용들을 책 속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피터 드러커는 성과를 내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가장 중요한 것에 덩어리 시간을 써라”라고 말했습니다. 시간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목표를 달성할 수도 못할 수도 있다는 것이죠.'
'기획의 기본은 명확한 메시지입니다. 보고서를 쓸 때도 한 페이지에 2개 이상의 메시지를 담지 않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맥킨지 같은 컨설팅 회사가 아니더라도 인하우스 컨설팅 조직을 가진 기업에서는 간결하게 보고서를 쓰는 교육을 하기도 합니다. 인터뷰도 마찬가지입니다. 인터뷰의 결과를 사전에 정하는 것은 모든 인터뷰 시간에 초점을 잃지 않고 한 방향으로 이끌어가는 힘을 만들어줍니다. 그것은 문제의 뿌리, 즉 우리가 찾고자 하는 것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