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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립의 시대

고립의 시대

: 초연결 세계에 격리된 우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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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치 top20 10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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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11월 19일
쪽수, 무게, 크기 492쪽 | 632g | 145*215*30mm
ISBN13 9788901254517
ISBN10 890125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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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 한마디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로 그 언제보다도 촘촘하게 연결된 시대지만 노리나 허츠는 현대인들이 고립됐다고 진단한다. 1인 가구, 혼밥, 스마트폰, 작업장, 건축 등을 검토하며 무엇이 인류를 고립으로 모는지 분석했다. 문제는 이러한 고립감이 혐오와 배제로 이어진다는 점이다. - 손민규 사회정치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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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화, 도시화, 불평등 심화, 권력 비대칭에 의해, 인구구조의 변화, 이동성 증가, 기술 발달로 인한 혼란, 긴축정책에 의해 그리고 이제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불러일으킨 변화에 의해 외로움은 그 형태가 달라졌다. (중략) 우리시대 외로움의 징후는 우리가 정치인과 정치로부터 단절되어 있다는 느낌, 우리의 일과 일터에서 소외되어 있다는 느낌, 사회의 소득에서 배제되어 있다는 느낌, 스스로가 힘이 없고 무시당하는 존재라는 느낌까지 아우른다. 내가 정의하는 외로움은 단순히 남과 가까워지고 싶은 소망 이상을 의미한다.
---「1장 〈지금은 외로운 세기다〉」중에서

나는 브리트니에게 지금까지 그녀를 고용한 다른 사람들, 그러니까 나같이 돈으로 우정을 산 사람들에 관해 묻는다. “서른에서 마흔 살 정도의 외로운 전문직 종사자. 장시간 업무 때문에 친구를 많이 사귈 시간이 없는 사람들.” 브리트니가 대답한다. 휴대전화 화면을 몇 차례 두드리면 손쉽게 치즈버거를 주문하듯 우정을 주문할 수 있다는 것, 외로움을 타는 사람을 지원하기 위해(때로 이용하기 위해) 내가 ‘외로움 경제’라고 부르는 것이 나타났다는 사실은 우리 시대의 징후다.
---「1장 〈지금은 외로운 세기다〉」중에서

진화는 우리가 생존에 근본적으로 방해되는 상태에서 벗어나게 할 유인책으로서 우리 몸에 특정한 생물학적 반응을 심어주었다. 우리는 혼자 있을 때 경계심이 높아지고 생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 불쾌감을 느낀다. 이 생물학적 반응은 우리에게 그 상태를 최대한 빨리 종결지으려는 동기로 작용한다. 우리가 외로움을 느끼는 능력, 그러니까 타인에게 거리감을 느낄 때 겪는 고통과 불안은 탁월한 진화적 특성이다. “외로움이라는 촉발기제를 꺼버릴 수는 없습니다.” 외로움 연구의 선구자로 손꼽히는 시카고대 존 카치오포John Cacioppo 교수는 말했다. “그건 마치 허기를 느끼지 못하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먹으라는 신호가 없는 것이죠.”
---「2장 〈죽음에 이르는 병, 외로움〉」중에서

이러한 추세는 한참 전에 시작되었지만, 지금의 전 세계적인 감염병 사태가 이를 더욱 악화시킬 위험이 크다. 경제적 위기는 정치 지도자에 대한 깊은 환멸을 낳기 때문이다. (중략) 이 문제는 우리 모두의 관심을 요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최근 목격했듯이 이러한 환경은 극단주의 정치인, 즉 포퓰리스트가 악용하기 좋은 토양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그들의 귀는 사람들의 반감을 섬세하게 포착하여, 호시탐탐 이를 정치적으로 악용할 기회를 노린다.
---「3장 〈그들은 왜 히틀러와 트럼프를 지지했는가〉」중에서

다른 생쥐가 ‘거슬려서’ 공격적으로 행동한 우리 안의 외로운 생쥐를 다시 떠올려보자. 우리가 이웃과 연결되어 있다고 느끼지 못할 때 환경이 얼마나 적대적이고 위협적으로 느껴지는지 생각해보자. 비접촉 시대의 위험성은 우리가 서로에 관해 잘 알지 못하게 되고,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의식이 좀처럼 들지 않게 되고, 서로의 필요와 욕구에 무관심해진다는 점에 있다.
---「5장 〈도시는 어떻게 그들을 배제하는가〉」중에서

페이스북 삭제는 심리치료를 받는 것과 최고 40%까지 동일한 효과가 있었다. 사실 소셜 미디어의 부정적인 영향력은 이보다 훨씬 더 심층적이다. 소셜 미디어는 고립된 디지털 고치 속으로 우리를 몰아넣어 풍부한 직접 상호작용의 기회를 차단해버리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소셜 미디어는 세계를 더 적대적으로, 덜 공감적으로, 덜 친절하게 느껴지게 만든다. (중략)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깔린 도덕 원칙은 분열을 조장하고 분노에 찬 메시지를 퍼 나르는 행동에 보상을 주는 동시에 혐오 공동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하는 것이다.
---「6장 〈스마트폰에 봉쇄된 사람들〉」중에서

알렉사에게 언어폭력을 가하는 것은 고장 난 자동차에 욕을 퍼붓는 것과 다르지 않고, 페퍼를 발로 차는 것은 문짝에 발길질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여기에는 중대한 차이가 있다. 인간적 특징을 부여한 사물을 함부로 대할 때 그런 행동이 괜찮은 것이 되고 급기야는 우리가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하는 방식에도 서서히 스며들 위험이 있다. 섹스 로봇을 때리는 남자는 자신의 데이트 상대에게 폭력적이 될 것이다. 가상 비서에게 공격적으로 또는 무례하게 말하고도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는 데 익숙해진 아이들은 교사나 점원, 서로에게 똑같이 굴기 시작할 것이다.
---「7장 〈알렉사와 섹스 로봇만이 웃게 한다〉」중에서

하지만 상업화된 공동체가 소속감을 어떤 방식으로 느끼게 해주든 여기에는 여전히 포용의 문제가 남는다. 입장료가 저렴한 한국의 콜라텍, 연금 생활자와 미취업자에게 수업료를 할인해주는 요가원, 보조금을 받는 독서회는 일반적인 것이 아니라 예외적인 사례다. 상업화된 공동체에 관해서라면 대개의 경우 충분한 비용을 내지 않으면 초대받지 못한다.
---「10장 〈외로움 경제, 접촉하고 연결하라〉」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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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우리가 초연결 세계에서 왜 그렇게 고립감을 느끼는지, 그리고 우리가 어떻게 외로움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을지 밝힌다.
- 애덤 그랜트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조직심리학 교수)
거대한 변화와 혼란의 시기, 어떻게 이 분열을 메울 수 있는지 설득력 있는 비전을 제시한다. 더 건강하고 연결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모든 사람을 위한 책.
- 아리아나 허핑턴 (쓰라이브글로벌 CEO)
우리 시대 위기의 핵심을 집중 조명하는 놀랍고 시기적절하며 중요한 책. 이 책을 읽고 꼭 친구들에게 권해주길 바란다. 단, 찾을 수 있다면 말이다.
- 찰리 브루커 (넷플릭스 시리즈 〈블랙 미러〉 각본가·제작자)
우리가 향하고 있는 복잡한 시대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다. 고전이 될 운명을 타고난 책!
-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스턴 경영대학원 교수)
외로움이라는 전염병과의 싸움에서 전환점을 마련할 수 있는 방법을 보여준다.
- 마리아나 마추카토 (유니버시티칼리지 런던 경제학 교수)
팬데믹 이후 정부가 더 나은 방향으로 재건할 기회를 제공하는 책이다. 영국 총리에게 필독서 목록을 보낸다면 이 책을 제일 먼저 권할 것이다.
- [가디언]
코로나19가 악화시킨 외로움 문제를 다룬 중요한 책.
- [이코노미스트]
올해 최고의 책. 폭발적이고 시의적절하며 다급하다.
- [데일리 텔레그래프]
다음의 중요한 사회적 질문을 던지는 매혹적인 책이다. 우리를 하나로 묶는 기술은 우리를 어떻게 갈라놓는가?
- [와이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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