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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두부, 일본을 구하다
유영주윤문영 그림
단비어린이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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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비어린이 역사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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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불안한 마음
포로가 되어
작은 재주
왜나라 땅
맷돌이 필요해
동그라미 짚신
전쟁은 끝났지만
쉬지 않는 두부
누명
새로 온 성주
당인정을 만들다
당인정 두부
도토리묵
조선 통신사

저자 소개2

2012년 부산아동문학신인상으로 등단했습니다. 2017년 「목욕탕 도깨비들」로 KB창작동화공모전 우수상, 장편동화 「당인정 두부」로 2020년 아르코문학창작기금에 선정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길고양이 원정대』, 『조선의 두부, 일본을 구하다』, 『어쩌다 가락국 여행』(공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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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윤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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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제5회 홍익대 미술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일기획 제작국장 시절부터 독립 프로덕션 활동까지 [오란씨] [맥스웰 커피] [고래밥] 등 300여 편의 CF를 연출했다. CF 감독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아 독립 영화 [산이 높아 못 떠나요]로 ‘제1회 MBC 영상 문화제’ 대상을 거머쥐었다. 지금은 순수 회화에 바탕을 둔 뛰어난 감각으로 어린이 책을 위한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할아버지를 기쁘게 하는 12가지 방법』, 『미안해, 독도 강치야』, 『할아버지 방패』, 『풀꽃』, 『한라산의 눈물』, 『엄마가 아파요』, 『슬퍼하는 나무』, 『평양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제5회 홍익대 미술대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일기획 제작국장 시절부터 독립 프로덕션 활동까지 [오란씨] [맥스웰 커피] [고래밥] 등 300여 편의 CF를 연출했다. CF 감독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아 독립 영화 [산이 높아 못 떠나요]로 ‘제1회 MBC 영상 문화제’ 대상을 거머쥐었다. 지금은 순수 회화에 바탕을 둔 뛰어난 감각으로 어린이 책을 위한 작품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할아버지를 기쁘게 하는 12가지 방법』, 『미안해, 독도 강치야』, 『할아버지 방패』, 『풀꽃』, 『한라산의 눈물』, 『엄마가 아파요』, 『슬퍼하는 나무』, 『평양에서 태양을 보다』, 『교토에서 태양을 보다』, 『우리 독도에서 온 편지』, 『군함도』, 『슬픈 승리』 등 다양한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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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2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48쪽 | 396g | 150*210*15mm
ISBN13
978896301273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전쟁 포로에서
일본의 명품 당인정 두부의 제조자가 되다


일본의 침략으로 시작된 임진왜란은 7년이란 긴 시간 동안 계속되었으며, 조선의 수많은 기술자가 일본에 포로로 끌려갔습니다. 그중에 도자기를 전수해 준 기술자들에 관한 이야기는 널리 알려져 많은 사람이 알고 있지만, 일본이 전쟁에 패하면서 극심한 사회 혼란에 빠졌을 때 굶주림에 떨던 헉헉대던 일본인들의 배고픔과 영양 결핍을 넉넉한 마음으로 채워 주었던 ‘당인정 두부’에 관한 이야기는 아는 사람이 적을 거예요. 『조선의 두부, 일본을 구하다』 역사동화는 오늘날까지도 일본인의 대중적 음식으로 사랑받는 두부의 시작점이 된 ‘당인정 두부’의 유래와 포로 신세로 머나먼 일본 땅에 끌려가,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조선의 따뜻한 음식 문화와 민족의 얼을 드높인 소년 석두의 이야기입니다. 석두가 어떤 시련을 겪고, 또 어떻게 그 시련을 이겨 내며 전쟁 포로에서 일본의 명품 당인정 두부의 제조자로 우뚝 서게 되었는지 지금부터 석두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보세요.

낯선 나라에서
꿋꿋하고 아름답게 들꽃처럼 피어나다


어느날 석두가 살고 있는 웅포 앞바다에 왜군이 쳐들어오는 바람에 석두 아버지를 비롯해 마을 사람들은 왜군이 마을로 들어오지 못하게 밤낮으로 지키고 있었습니다. 할머니와 석두는 마을을 지키는 사람들을 위해 두부를 만들어 일주일에 한 번씩 가져가지요. 하지만, 결국 왜군이 마을까지 쳐들어왔고, 마을을 지키려고 끝까지 싸웠던 석두 아버지는 일본 장수의 칼에 목숨을 잃게 되지요. 바로 눈앞에서 아빠를 떠나보낸 석두는 슬퍼할 겨를도 없이 할머니와 일본으로 포로로 끌려가게 되었어요. 언제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지 모르는 두려움을 가득 안은 채로요.

하지만 석두는 낯선 일본 땅에서 주저앉아 울기보다는 고향에서 할머니와 함께 만들었던 두부를 열심히 만들었어요. 맷돌조차 없는 일본 땅에서 두부 만들기는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수많은 시련 속에서도 석두는 굴하지 않고 꿋꿋이 자기 할 일을 해나갔지요. 그리고 포로로 끌려온 조선 사람들이 다 함께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두부를 통해 만들어 갔고, 더 나아가 굶주림에 시달리던 일본인들에게 두부로 배고픔과 영양 결핍에서 벗어나게 했지요. 낯선 일본 땅에서 적군인 일본 사람들까지 따뜻한 마음으로 품었던 석두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선조들의 위대함을 가슴으로 느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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