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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기술, 책을 꿰뚫어보고 부리고 통합하라

독서의 기술, 책을 꿰뚫어보고 부리고 통합하라

너머학교 고전교실-05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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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09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442g | 175*220*20mm
ISBN13 9788994407203
ISBN10 8994407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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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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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관련자료 보이기/감추기

저자 : 허용우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윤리교육과를 졸업하고 철학과 논술을 가르치고 있다. 몇 해 전부터 많은 아이들이 책읽기에 어려움을 겪으며 제대로 읽지 못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다 70여 년 전 미국 대학생들의 독서력을 높이려는 문제의식으로 쓴 M. J. 애들러의 명저 『독서의 기술(How to read a book)』을 만났다. 이 책에 담긴 책읽기의 단계별 기술을 적용해 많은 아이들과 독서 수업을 했고, 그 경험을 담아 이 책을 썼다. 그동안 『천하의 중심을 꿈꾼 나라 중국 이야기』, 『두 얼굴의 나라 미국 이야기(공저)』 등을 썼다.

만든이 코멘트 만든이 코멘트 보이기/감추기

안녕하세요. 이책의 저자 입니다.
2013-09-26
이 책은 실용서입니다. 독자 여러분이 직접 독서 기술을 실행에 옮기면서 느끼고 익히는 책입니다. 그저 읽기만 해도 뭔가 깨닫는 것이 있기는 할 것입니다만, 기왕이면 ‘독해의 신’이 되기 위해 책 표지에 뭔가 적어가면서, 본문에 밑줄을 그어가면서, 공책도 마련하고 자신만의 독서기록을 남겨가면서 읽는다면 아마도 여러분은 이 책에 쓰인 것 이상을 얻어낼 수 있을 것입니다.

책을 읽는 기술이란 것도 독자 스스로 읽고 찾아가면서 깨닫다 보면, 누구나 간단한 Tip을 만들 수 있게 된답니다. 예를 들어 책을 읽을 때 속표지를 잘 활용하면 아주 중요한 메모를 할 수 있습니다. 흔히 속표지는 깨끗한 상태로 두는 독자들이 많은데요, 저는 애들러의 충고를 따라 메모장으로 활용했습니다. 속표지의 앞장은 살펴보기 2단계에서 던지는 책에 대한 질문 3가지에 대한 답을 적는 공간으로 아주 좋습니다. 책을 구입한 날짜와 함께 책에 대한 자신의 정신적 소유를 표시하는 거죠. 그 공간은 처음 읽은 후에 간단한 인상을 적기도 좋습니다.
뒤쪽에 있는 속표지에는 또 다른 과제를 적어두기도 합니다. 책을 읽고 생긴 의문이나 더 읽어야 할 목록들을 기록해두고 앞으로 읽을 계획을 써 두면 책을 어느 정도 소화한 느낌이 들죠.

그리고 기술을 익히려면 연습이 필요합니다. 살펴보기를 연습하려면 집에 있는 책 중에서 살펴 읽고 내용을 메모해 둘만한 책을 몇 권 골라내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3-4권만 연습해보면 금방 익숙해질 겁니다. 분석하며 읽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통합하며 읽기도 직접 한 번 해보세요. 무척이나 뿌듯한 느낌이 들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이 ‘꿰부통’을 읽고 직접 애들러의 책을 읽어보면 여러분만의 또 다른 기술을 익히게 될 것입니다. 제가 이 ‘꿰부통’에서 다 하지 못한 이야기가 아주 자세하게 서술되어 있습니다. 여러분도 여러분만의 또 다른 ‘꿰부통’을 만들어내기 바랍니다.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지식을 전달하는 책들은 특히 살펴 읽기가 중요합니다. 지식을 다루는 책들을 처음부터 제대로 이해하면서 읽겠다고 덤비는 것은 아예 읽지 않겠다는 것과 같습니다. 흔히 과학교양서로 추천되고 있는 책들 가운데도 개념과 원리를 파고들다 보면 몇 장을 넘기지 못할 만큼 어려운 책들이 많습니다.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나 『E=mc2』을 제대로 이해하면서 읽기란 쉽지 않지요. 앨빈 토플러의 『부의 미래』나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 같은 사회과학 서적도 결코 만만치 않아요. 완전히 이해하며 읽는다는 목표는 좀 더 세밀하게 읽는 ‘분석하며 읽기’에서 세우기로 하고, 여기서는 일단 처음부터 끝까지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을 중심으로 읽어 중요한 핵심을 수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 p.58

시를 외울 때는 시와 자신을 연관 짓고 상상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멀리 떨어져 외롭게 지내는 사람의 아픔이 느껴진다면 자신이 그런 처지에 있다고 상상해 봅니다. 이미 그런 경험이 있다면 더 쉽게 마음에 와 닿을 것입니다. 그러나 경험이 없다고 해서 느낌조차 없는 것은 아니지요. 굳이 사랑을 경험해 보지 않아도 충분히 사랑을 느낄 수 있는 것처럼요.
--- p.54

『간디 자서전』에는 평범한 사람이 점차 자신을 발전시켜 나간 과정이 아주 진솔하게 드러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솔직하게 썼다 해도 개인의 기억은 왜곡이 전혀 없을 수 없지요. 역사적 정확성을 굳이 따지고 싶다면 자서전과 함께 평전을 읽어야 합니다. 평전은 전기 작가가 저술한 것으로 객관적 자료에 근거해 엄밀히 서술됩니다. 역사 기록보다는 저자의 주관성이 개입되지만 자서전보다는 좀 더 객관적이지요. 간디의 경우도 여러 권의 평전이 나와 있습니다.
--- p.174

페렐만은 혼자 연구하는 성향이 짙은 수학자입니다. 반대로 폴 에어디쉬는 함께 연구하는 것을 즐기는 편이지요. 『우리 수학자 모두는 약간 미친 겁니다』(승산)에서 폴 에어디쉬는 수학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과 함께 연구할 수 있는 학문인지를 몸소 보여 줍니다. 그는 무려 485명의 수학자와 공동 연구를 해서 1,475편의 공동 논문을 썼다고 합니다. 하루에 19시간씩 연구에 몰두했던 그는 “무덤에 들어가면 휴식할 시간이 많을 거야.”라고 했다지요.
--- p.196

사회과학 서적을 읽을 때 겪는 두 번째 어려움은 ‘개념의 정의’에 있습니다. 사회과학에서 사용하는 용어들은 우리가 이미 아는 것일 수도 있지만 새로운 의미로 정의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지요. 새로운 용어를 만들어 내는 일 또한 결코 드물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앨빈 토플러는 『부의 미래』에서 ‘부’에 대해 좀 색다르게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부’를 돈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달리 앨빈 토플러는 건강과 사랑, 단란한 가족, 서로에 대한 존중 같은 것 역시 부의 하나라고 말합니다. 인간의 욕망을 채워 주고 욕구를 해소해 주는 모든 것을 부라고 정의한 것이지요.
--- p.213

통합적으로 읽기 제2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저자의 개념’을 ‘나의 개념’에 끌어들이는 것입니다. 저자들은 나름대로 자신의 용어를 정의해 사용합니다. 수학에서는 모든 저자가 똑같은 개념을 사용하지만 인문학이나 사회과학에서는 저자마다 나름의 개념을 새롭게 개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유목’이라고 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푸른 초원에서 양이나 소를 기르며 이동하는 유목민이 떠오르지 않나요? 그러나 인문학에서 ‘유목주의’라는 말은 특정한 사상이나 정치에 구속되지 않고 자유롭게 벗어난 사유나 행동방식을 뜻하기도 합니다. 물론 다른 뜻으로 유목주의라는 말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요. 이런 개념들을 어떻게 사용할 것인지가 제2단계에서 아주 중요한 문제입니다.
--- pp.23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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