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2년 08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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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56쪽 | 664g | 172*235*19mm |
ISBN13 | 9788964945704 |
ISBN10 | 8964945700 |
발행일 | 2022년 08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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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56쪽 | 664g | 172*235*19mm |
ISBN13 | 9788964945704 |
ISBN10 | 8964945700 |
들어가며 이 책의 활용법 제1장 영양이란 무엇인가 인체와 영양 / 영양 부족이란 / 영양 과잉이란 / 식사 섭취 기준 / 유전자와 영양 / 유전자와 생활습관병 제2장 영양소의 소화·흡수 소화기의 구조와 작용 / 작은창자, 큰창자 / 간, 쓸개 / 이자 / 단백질의 소화·흡수 / 당질의 소화·흡수 / 지질의 소화·흡수 / 비타민의 소화·흡수 / 미네랄의 소화·흡수 / 음식물의 소화 흡수율 제3장 단백질·당질·지질의 작용 영양소와 에너지 / 에너지 대사의 원리 / 단백질의 구조와 작용 / 단백질의 대사 / 당질의 구조와 작용 / 당질의 대사 / 당신생이란 / 식이섬유의 작용 / 지질의 구조와 작용 / 지방산의 종류 / 지질의 대사 / 콜레스테롤의 대사 제4장 물과 전해질의 작용 물의 작용 / 수분 출납 / 소변의 생성과 배출 / 전해질의 종류와 작용 / 체액의 삼투압 조절 / 체액의 산 염기 평형 제5장 비타민·파이토케미컬의 작용 비타민 A / 비타민 D / 비타민 E / 비타민 K / 비타민 B1 / 비타민 B2 / 니아신 / 비타민 B6 / 비타민 B12 / 엽산 판토텐산 / 비타민 C / 비오틴 / 파이토케미컬 제6장 미네랄의 작용 나트륨(Na) / 염소(Cl) / 칼륨(K) / 칼슘(Ca) / 마그네슘(Mg) / 인(P) / 철(Fe) / 아연(Zn) / 구리(Cu) / 망간(Mn) / 요오드(I) / 셀레늄(Se) / 크롬(Cr) / 몰리브덴(Mo) 제7장 병과 영양 영양 장애란 / 대사 증후군(메타볼릭 신드롬) / 당뇨병과 영양 / 이상지질혈증과 영양 / 통풍과 영양 / 동맥경화성 질환과 영양 / 간 질환과 영양 / 콩팥 질환과 영양 / 면역과 영양 제8장 임신·성장·가령과 영양 임신과 영양 / 수유와 영양 / 영유아와 영양 / 성장과 영양 / 가령 (加齡) 과 영양 부록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 기준 찾아보기 |
우리 매일 다양한 음식들을 매 끼니마다 꼭 챙겨 먹는다.
단순히 배가 고파서 먹기도 하지만 어떤 이들은 자신에게 부족한 영양을 채우기 위해 먹기도 하기에 음식이란 배고픔, 허기를 채우기 위해서만 먹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먹는 음식들은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 것일까? 음식을 먹는다고 해서 사람이 모두 건강한 게 아닌 만큼 우리는 조금 더 우리가 섭취하고 있는 음식 그리고 영양소에 대해서 알아갈 필요가 있다. 그 시작은 바로 영양소 흡수와 영양소가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인체구조에 대한 다양한 의학 서적을 만날 수 있는 보누스 출판사에서 이번에는 영양학에 대한 내용을 담은 『인체 영양학 교과서』가 출간되었다.
내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알고 찾아볼 수 있는 의학도서.
책은 '영양'에 대한 기본 개념부터 시작한다. 그 뒤로는 음식으로부터 얻는 다양한 영양소의 소화, 흡수, 작용 그리고 영양소에 따라 생기는 질병에 대해 꼼꼼하게 보여준다.
아로마테라피를 공부할 때 해부학도 같이 공부했었는데 그때 장기와 흡수에 대해 하나씩 외웠던 내용들이 책에 고스란히 들어있어서 반가웠던 『인체 영양학 교과서』
공부했을 때는 대략적인 내용만 파악하느라 깊이 다루지 못했는데 책에는 내가 알던 내용보다 더욱 다양하고 세분화되어 깊이 있게 담아 좋았던 거 같다.
보누스의 인체 시리즈가 좋은 이유 중 하나는 내용뿐 아니라 다양한 그림이나 표 이미지를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다는 점인데 시험 보기 전에 이 책을 읽었다면 공부할 때 이해하기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한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닌 가까이 두고 계속해서 읽고 찾아가면 읽게 되는 책. 해부학에 대해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인간의 주된 관심 대상은 자연 현상이라는 외부적 요소와 자기 자신이라는 내부적 요소로 나눌 수 있다. 특히 인간 스스로에 대한 관심은 내면적이고 심리적인 것과 겉으로 드러내는 몸에 대한 관심으로 다시 나눌 수 있다. 여기서 더 주목하고자 하는 것은 몸에 대한 관심이다. 이것도 간단하지는 않다. 겉으로 드러나는 몸의 상태에 대한 관심이 일차적이지만, 무엇보다 피부 아래 뼈와 장기, 피 같은 내부의 요소들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을 포괄적으로 ‘건강 문제’로 접근한다.
건강을 주제로 우리가 접근할 수 있는 관점은 다시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하나는 운동, 다른 하나는 식습관이다. 꾸준한 운동은 사람의 정신과 육체를 가뿐한 상태로 유지시키며, 삶에 활력을 준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식습관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은 기본적으로 에너지가 필요한 존재다. 움직이기 위해 필요한 연료 같은 것이다. 그리고 음식이 그런 역할을 맡는다. 영양소와 관련한 이슈는 무엇보다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인 질병 문제와도 직결되기 때문에 이 책의 내용은 무척 유용하다.
어떤 종류의 자동차는 정해진 종류의 연료만 주입할 수 있다. 인체도 마찬가지다. 인간에게는 탄수화물이나 단백질, 지방, 나트륨 같은 필수 영양 요소가 있다. 연료라고 해서 다 같은 것이 아니다. 보누스 출판사에서 새로 출간된 『인체 영양학 교과서』는 바로 이 지점에 주목한다. 인간의 건강에서, 특히 몸과 관련하여, 가장 중요한 먹는 문제 - 더 구체적으로 인간을 더 효율적이고 쾌활한 상태로 움직이게 하는 적절한 영양소는 무엇인가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다.
인간에게 중요한 영양 문제를 탐구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영양이란 무엇인가?’ 즉 영양의 정의가 무엇인지를 확실히 하는 것이다. 보통 영양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뉘앙스는 먹는 것, 받아들이는 것, 흡수하는 것에 한정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정의하는 영양이란 필요한 영양소를 흡수해서 에너지로 사용하고, 그 과정에서 불필요해진 성분은 몸 밖으로 배출하는, 다시 말해 소화와 흡수, 대사, 배설을 반복하는 일련의 행위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필수적인 5대 영양소로서 당질, 지질, 단백질, 비타민, 미네랄을 알려준다. 우리 몸을 이루는 세포는 바로 이런 영양소를 통해 만들어지고 활동하는 것이다.
영양은 모자란 것도 문제지만 지나친 것, 즉 과잉 상태가 되어도 문제다. 지방이 대표적인 예다. 필요 이상으로 섭취한 지방은 몸에 쌓인다. 쉽게 빠져나가지도 않는다. 이렇게 쌓인 지방이 복부 같은 곳을 불룩하게 만든다. 보기에도 좋지 않고, 장기나 관절에 부담을 주어 건강을 나쁘게 한다. 음식을 골고루 먹어야 한다는 말이 중요한 이유다. 그렇지 않으면 인체의 영양 상태가 불균형하게 되어 건강을 해치는 것이다.
이 책은 적절하고 균형 잡힌 영양소의 공급을 위한 식사 섭취기준을 알려준다.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기준이기는 하지만 체형이나 형질이 유사한 우리에게도 참고할 만한 내용이다. 앞서 언급한 5대 영양소를 효과적으로 섭취하기 위한 최적의 비율을 보여준다. 그리고 인체 내의 여러 장기들, 즉 간이나 쓸개, 이자, 위, 창자 등이 각각의 영양소들을 어떻게 소화하고 처리하고 인체 기능을 위한 에너지로 전환하는지 알려준다.
영양소 이야기가 주제이기는 하지만, 인체 내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물이다. 물이 우리 몸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약 60%에 달한다. 인간 자체가 곧 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이 물이 중요한 이유는 인체에 필요한 여러 가지 물질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용해하는 용매의 기능을 하기 때문이다. 이 물의 비중 역시 결핍(탈수)과 과잉의 상태로 구분된다. 특히 인체 내 염분의 적정 상태와 관련하여 결정적이다.
이 책은 일본인 저자가 쓴 것이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크게 다른 조건이 아니기에 내용 그대로 수용해도 무관하지만, 친절하게도 책 말미에 보건복지부와 한국영양학회에서 제공하는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이라는 자료를 부록으로 추가해놓았다.
인간의 자기 자신에 대한 관심은 곧 건강에 대한 관심이다. 때문에 영양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은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건강해야 마음이 즐겁고 하고 싶은 것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건강 문제와 관련해서 자기 자신을 파악한다는 것은 가장 객관적이고 실체적인 자기 자신에 대한 관심이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삶을 가장 즐겁고 윤택하게 할 수 있는 필수 지식을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 네이버 「북유럽」 카페 이벤트를 통해 출판사로부터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인체영양학교과서, #가와시마유키코, #장은정, #보누스, #북유럽
인체 영양학 교과서
영양학은 영양소를 활용한 요리나 음식물 속에 함유된 영양소를 조사하는 등 ‘음식과 영양’에 중점을 둔 학문이자 음식물이 사람의 입에서 몸속으로 들어간 이후를 다루어 ‘사람과 영양’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학문이다. 영양학이 중요한 이유는 ‘영양’이 삶을 영위하기 위한 생체의 행위 일체를 뜻하기 때문이다. 영양소가 어떻게 소화 흡수되는지, 몸속에서 에너지가 어떻게 생겨나는지, 각 영양소의 작용과 대사, 물과 전해질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소변의 생성과 노폐물의 배출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나아가 영양과 질병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등 영양과 인체의 메커니즘이 이 책에 해설되어 있다. 검증된 최신 연구 결과가 반영된 다양한 일러스트와 시각 자료들을 통해 영양의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보누스 펴냄
가와시마 유키코 감수 세인트 마리아나 의과대학병원 영양부 부장. 관리 영양사. 영양학 박사. 1974년 조시에이요대학 영양학부를 졸업한 뒤 같은 해 세인트 마리아나 의과대학병원 영양부에 근무하기 시작했고 동 병원 영양부 계장을 맡았다. 1996년 조시에이요대학 임상 영양학 연구실 비상근 강사, 동 대학 전임 강사를 거쳐 2001년부터 동 대학 임상 영양학 연구실 준교수로 재임했다. 2003년부터 현직을 맡고 있으며 임상 영양학의 진보와 보급에 힘쓰고 있다. 저서로는 《병에 걸리지 않는 요리의 기본》이 있으며, 공저로 《임상 영양학》《SUCUSS 관리 영양사 강좌ㆍ임상 영양학 1》 등 임상 영양학 관련 공저가 다수 있다.
김재일 감수 부경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 식품영양학 박사. 부경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한림대학교 일송생명과학연구소 박사후 연구원, 미국 뉴욕주립기초과학연구소 퇴행성신경질환부 박사후 연구원, 미국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학교 의과대학 생물·물리학부 선임연구원을 거쳤다. 미국 텍사스주립대학교에서 방문교수(1년)로 지냈다.
사람의 몸을 구성하는 영양소
사람을 비롯한 동물에게는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배가 고프면 음식을 먹고 이러한 과정에서 영양소를 섭취하게 되는데, 섭취하게 되는 영양소는 대부분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고, 부수적으로 칼슘, 철분 등을 섭취하게 된다. 이러한 성분들은 입으로 섭취하여 위, 장까지 내려가며 소화 활동을 거치게 되고, 소화 효소에 의해 잘게 쪼개져 몸을 구성한다. 영양소들은 몸 구석구석을 구성하므로, 영양이 부족하면 몸에 다양한 문제가 생기게 된다. 영양 부족이 생기게 되면 면역력이 약해져 다양한 병에 노출되며, 반대로 너무 많은 섭취로 영양 과잉이 되어도 비만이 되어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한다. 이 책은 다양한 영양소가 인체에 들어가서 흡수되기까지의 과정을 알려준다. 이뿐만 아니라, 이러한 영양소가 몸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하루에 얼만큼 먹어야 하고, 부족하게 되면 어떤 문제가 생기는지 등을 알려준다.
의학적으로 설명하는 내 몸 속 영양소
다양한 영양제를 손쉽게 찾고, 빠르게 직구할 수 있는 현대 사회에서는 보통 3~4가지의 영양제를 기본으로 챙겨먹곤 한다. 대부분 음식만으로 섭취가 부족한 영양소를 영양제로 보충하는데, 이 때 어떤 영양소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그리고 이 영양소를 영양제로 보충할 만큼 나에게 필요한지 정도를 검색하게 된다. 이러한 정보를 비롯하여 하루 적정 섭취량 정도만 알고 잘 챙겨 먹으면 되지만, 몸 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어떤 과정을 통해 흡수되는지 궁금해진다. 의학적으로 영양소에 대해 알고 싶을 때 이 책이 유용하게 쓰인다. 예를 들면, 비타민은 A, D, K 등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각 비타민마다 어떤 구조를 가지고 있고, 어떻게 추출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비타민의 구조와 함께 이러한 비타민이 몸 속에 들어가게 되면 에너지 대사에 어떻게 관여하는지, 에너지 대사에 관여하지 않는다면 어떤 반응을 거쳐 내 몸 속에서 어떤 도움을 주는지 등을 자세히 알 수 있다.
인체 의학 도감 시리즈
화학적 작용과 다양한 화학 용어들이 나오므로, 어휘 면에서는 어려울 수도 있으나, 내용 자체는 쉽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우리가 알고자 하는 영양제의 역할과 내 몸에 필요한지의 여부는 충분히 알 수 있다. 하루 식사 섭취기준과 그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는 식품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고, 다양한 몸 구조 그림과 함께 흡수 과정이나 역할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히 인터넷에서 글로만 설명하는 영양소의 역할만 보는 것보다 훨씬 이해가 빠르고, 실질적으로 몸에 어떻게 도움이 되는지를 알 수 있다. 출판사 보누스는 인체 의학 도감 시리즈로 본 책을 비롯하여, 인체 면역학 교과서와 인체 생리학 교과서를 함께 출판하고 있다. 도감인 만큼 내 몸속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의학적 작용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