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3년 01월 30일 |
---|---|
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340쪽 | 514g | 135*195*23mm |
ISBN13 | 9791165346751 |
ISBN10 | 1165346753 |
발행일 | 2023년 01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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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 340쪽 | 514g | 135*195*23mm |
ISBN13 | 9791165346751 |
ISBN10 | 1165346753 |
MD 한마디
메가스터디 1타 강사 이다지 선생님이 전하는 꿈과 인생 이야기. 힘겨웠던 시절을 극복하고 꿈을 이루고자 해온 저자의 노력을 아낌없이 들려준다. 불안한 미래, 열등감, 패배의식으로 힘겨워하는 이들에게 언젠간 당신의 꽃도 필 수 있다는 용기와 위로를 담은 책이다. - 자기계발 MD 김상근
1. 모든 꽃이 봄에 피지는 않는다 : 세상의 모든 슬로 스타터들에게 모든 꽃이 봄에 피지는 않는다 “나는 공부로 성공하기로 선택했어요” 샤프가 짝 하고 손에 달라붙는 짜릿함 내가 공부하는 진짜 이유 남이 아닌, 온전히 ‘나’를 위하는 마음으로 2.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을 수 있다면 : 골든시드를 찾는 법 좋아하는 일을 그저 우연히 발견할 수는 없어요 검색하지 말고 ‘사색’하세요 뼈 좀 때릴게요, 카페는 아무나 차리는 건가요 잘하는 일보다 좋아하는 일을 해야 하는 이유 초심, 중심, 끝심의 비밀 목표가 단거리라면, 목적은 마라톤이에요 꿈, 생의 오브젝트를 위하여 3. 공부를 ‘나의 운명’으로 만드는 순간 : 후천적인 성공 DNA 만들기 최선을 다했는지 아니었는지는, 내가 알아요 누구나 한 번은 공부가 운명인 날이 찾아올 거예요 일단 시작하는 것도 재능입니다 완벽주의는 아무것도 하지 않겠다는 결심이에요 일생보다 일상이에요 ‘작은’ 나도 ‘크게’ 사랑하게 만드는 힘, 일기 4. 답이 보이지 않을 때, 인생이 바닥이라 느껴질 때 : 부정적인 너에게 지지 않기를 벽이 진짜 ‘벽’이 되기 위한 조건 마음에 싱크홀이 생긴 날 기분이 내 인생이 되지 않도록 자존감, 이제 그만 사용할 때도 되지 않았나요 야경에는 번지는 빛이 있어 더욱 힘이 납니다 부정과 긍정의 테이블 사용법 5.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인간관계 고독이 가면 꽃이 만개할 거예요 친구와의 손절을 고민하고 있다면 질투심에 스스로 잡아먹히지 마세요 당신은 언니의 샌드백이 아니에요 왜 집에서 편하게 공부하려고 하나요 6. 내가 나를 지켜내는 법 : 셀프 오브젝트와 메타인지 집에서 해주지 않으면, 내가 나의 엄마가 되어주세요 자랑 인플레이션과 친분 지우개 더 많은 것을 일깨워주는 ‘미움 수업’ 감정이 애티튜드예요 내가 좋아하는 것을 꺼내는 날, 언박싱데이 |
요즘에는 일타스캔들이라는 드라마 때문인지 일타강사들의 연봉, 관리, 외모 등 연예인급이고 예능에도 출연하는 걸 보니 뜨는 직종임에 틀림없다. 물론 매우 경쟁률이 치열하고 상위권 진입이 힘든 직종인 것 같다.
'이다지' 강사는 역사를 강의한다. 이대 사학과를 나오고 증권사에 취업했다가 2년 후 퇴사를 한다. 잘나가던 증권사에 취업하고 일에 대한 회의를 느꼈다고 한다. 일해보니 맞지 않는 옷을 입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가 되고 싶어서 1년 임용을 준비하고 합격 후 자사고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했다. 그런데 그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은 학생들 앞에서 좀더 자율적으로 강의 하고 싶어서 인터넷 강의를 시작하게 된다.
새로운 것들을 도전하면서 많은 실패, 좌절, 낙담도 알게되고 공시생으로서의 두려움도 느끼게 된다. 이런 자양분들이 학생들에게 큰 위로도 주고 핵사이다 조언도 주는 밑거름이 되었다고 한다.
"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안 되네. 난 애초에 안 될 놈이다'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왜냐하면 역사는 하나의 개별적인 사건으로 찍힌 '점'이 아닌, 시간으로 이어진 '선'이거든요
"실패 한 번으로 점 찍히고 끝나는 게 아니라, '나의 역사'라는 시간의 선 한복판에 서 있다는 것을 아는 것"
목표가 아닌 목적을 직업이 아닌 꿈을 쫒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내가 어떤 직업을 갖느냐 보다 그 직업을 통해 무엇을 이롭게 하고 싶은지가 더 중요해요
내가 세상을 휘두를 수 있는 권력이 아닌 내가 많은 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치는 것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은 나라, 그래야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나라가 되지 않을까?
교사는 정말 많은 사람에게 선한 영향을 끼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내뿜는 사람이면 좋을 것 같다. 비록 그런 성품이 못될지라도 적어도 직업적인 소명의식이라도 짜내어 학생들에게 만큼은 그런 사람이 되어 주면 좋을 것 같다.
목적도 꿈도 바로 세웠다면 성공을 이루는 비결은 무엇일까?
"성공과 짝을 이루는 시간 단위를 일상, 오늘, 하루라는 낱개의 시간으로 정해주세요. 이것이 제가 생각해낸 성공의 제 1의 원칙입니다. "
무슨 말씀이냐면 성공은 매일 하는 일 즉 일상이 바뀌어야 가능한 것이기 때문에 모든 시간을 계획적으로 이름표를 달아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작가는 해야할 일과 하루일정에 대한 스케줄 표를 짜고 일기를 아침일기 ,저녁일기 나누어 쓰고 있다고 한다. 무려 20년 동안 말이다.
꾸준함을 따라잡을 수는 없다. 그 시간들은 무가 되는 것이 아니기에
그래도 무너질 수 있고 계획이 틀어질 수 있고 환경이 좌절시킬 때가 있다.
"주어진 현실은 선택할 수 없지만, 그 현실에 반응하는 나의 감정과 태도는 선택하거나 바꿀 수 있습니다."
이 중 따라해보면 좋을 법한 것은 '미래에서 소망 가불해오기'라고 미래의 나의 해피엔딩을 떠올려서 상상의 나래를 펴보는 것이다. 상향조정되는 급 하이텐션으로 급상하는 내모습에 조금은 기분이 나아질 것이다.
강의도 잘하고 학생들의 고민 상담도 많이 하는 자기관리의 최강면모를 보이는 강사였다.
도전하고 있으나 힘겨워 하는 젊은 친구들에게 혹은 늦은 나이 도전에 좌절하고 있는 사람들이 읽으면 다시 한 번 으싸으쌰할 만한 이야기다.
설연휴가 있어, 배송이 늦어져 기다림이 조금 길었던 책이었다. 조금 더 기다리면 배송이 곧 올텐데도, 유난히 책이 더 기다려졌던 이유는, 어떤 예감, 내지는 기시감 때문이었던 듯 하다. 이 책을 다 읽고나면, 누군가를 떠올리고 꼭 선물하게 될 것 같은 느낌...
힘들때 일으켜준 문장, 계획표와 스케줄러 일기장 그리고 당장 따라해볼 수 있도록 부록까지 모든 노하우, 멘탈 관리법까지 체계적으로 차근차근 성취해나가도록 도움을 주는 길잡이가 되는 책이 아닐까 소개글을 읽으면서 기대하게 되었는데, 책 마지막장을 덮는 순간, 그 생각이 맞았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이게 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기뻤던 이유는, 이 책이 안고 있는 따뜻함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다는 것이다. 따뜻함을 안고 있는 책일 것 같아서, 표지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화사함이 화사함뿐만 아니라 위로의 손길을 담고 있는 듯 하여 읽는 순간에 종종 마음 깊이 감정이 일렁이는 느낌이 들었고, 그리고 누군가에게 선물할 시간이 자꾸 그려지는 듯 했다.
그리고 놀라운 부분은, 이 책의 소개글을 보면서, 처음에는 수험생활을 하게될 아이들에게 선물하고 싶게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으나, 막상 책을 읽는 중, 선물하고 싶다 라는 생각을 강하게 확인하며 제일 먼저 떠올린 사람은 수험생활을 하게 될 아이들이 아니었다.
수험생활을 한지 오래된, 종종 책이야기를 하며 일상을 공유하는 소중한 어느 친구에게 선물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함께 책을 공유하며, 따뜻한 어른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진정성을 가득 담은 책을 읽고 나서 이것을 통해 돌아보는 예전 기억들에 대한 것, 그리고 거기에서 느끼는 감회. 이런것들을 나누고 싶다는 생각. 그리고 어른이 되어도 여전히 때로 마주하곤 하는 어린아이같은 마음 한구석. 나에게도 친구에게도 있는 그 한구석에 이 책을 꼭 꽂아주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이제까지 이 책을 기다려온 것이 아닐까 싶게 꼭 들어맞을 것도 같았다.
어떻게 이렇게 텍스트를 채울 수 있지? 어떻게 텍스트인데도 이렇게 가득 담은 진정성이 있는 그대로 느껴질 수 있지? 따뜻한 어른의 한마디 한마디이면서도, 괜찮다고 토닥여주는 손길이면서도, 자기합리화하지 않도록, 개선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 소홀히 하지 않도록 여러 방법을 제시해주고 방향성을 잡아주는 책.
수험생활을 하게될 아이들에게도, 그리고 수험생활을 한지 꽤 시간이 흐른 어른들에게도 감흥을 가득 가져오게 될 책.
다시 시작해보기. 스스로 관찰해보기. 그리고 나아가기. 이런것에 대해 따뜻하면서도 충분히 예리하게 돌아볼 수 있게 해주는 책.
저 모든 말들이 진심을 담아 독자의 빛나는 앞날을 확실하고 응원해주는 책 같아서, 같은 마음으로 저자의 앞날을(충분히 빛나지만 더..) 응원하고 싶게 만들어주는 책.
감사일기, 언박싱데이, 계획을 구체화하는 방법, 좋아하는 것들을 찾아가는 방법에 대한 실제적인 활용법들에 대한 언급, 그리고 자존감 기분 태도 등의 중요한 키워드에 대해서 고찰하게 하고, 여러 에피소드까지 소탈하게 공유하며 마음에 스며드는 책.
어른들과 아이들 모두에게 필요한 책. 어쩌면 누군가에게는 다시 시작하는, 혹은 저자를 닮은 지구력으로 나아가게 할 책.
진심으로 일독해보시길 권해보는 마음으로 맺는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