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이상하게 그리운 기분

: 나의 도쿄와 너의 서울을 말할 때면

리뷰 총점10.0 리뷰 3건 | 판매지수 222
구매혜택

엽서 세트 (포인트 차감, 한정수량)

정가
16,800
판매가
15,12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8월 11일
쪽수, 무게, 크기 264쪽 | 424g | 140*210*16mm
ISBN13 9791198219855
ISBN10 1198219858

이 상품의 태그

이처럼 사소한 것들

이처럼 사소한 것들

12,420 (10%)

'이처럼 사소한 것들' 상세페이지 이동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14,400 (10%)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상세페이지 이동

여행의 이유

여행의 이유

15,120 (10%)

'여행의 이유' 상세페이지 이동

인생은 순간이다

인생은 순간이다

16,200 (10%)

'인생은 순간이다' 상세페이지 이동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17,550 (10%)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상세페이지 이동

죽이고 싶은 아이

죽이고 싶은 아이

11,250 (10%)

'죽이고 싶은 아이' 상세페이지 이동

[예스리커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예스리커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12,600 (10%)

'[예스리커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상세페이지 이동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13,050 (10%)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상세페이지 이동

지구 끝의 온실

지구 끝의 온실

13,500 (10%)

'지구 끝의 온실' 상세페이지 이동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11,970 (10%)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상세페이지 이동

작별하지 않는다

작별하지 않는다

12,600 (10%)

'작별하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이동

다 하지 못한 말

다 하지 못한 말

16,200 (10%)

'다 하지 못한 말' 상세페이지 이동

소년이 온다

소년이 온다

13,500 (10%)

'소년이 온다'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10,800 (10%)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상세페이지 이동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13,500 (10%)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

15,300 (10%)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 상세페이지 이동

밝은 밤

밝은 밤

13,950 (10%)

'밝은 밤' 상세페이지 이동

사랑이 죽었는지 가서 보고 오렴

사랑이 죽었는지 가서 보고 오렴

10,800 (10%)

'사랑이 죽었는지 가서 보고 오렴' 상세페이지 이동

듄 신장판 전집 세트

듄 신장판 전집 세트

108,000 (10%)

'듄 신장판 전집 세트' 상세페이지 이동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12,420 (10%)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상세페이지 이동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1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무슨 일을 하든 불안이 뒤따르는 것이라면 밀어내려고 애쓰기보다 차라리 팔짱을 끼고 사이좋게 걸어가는 방법을 찾는 게 나은 듯합니다. 물론 어떤 방법을 써도 마음이 어두운 곳으로 파고들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나는 스스로에게 이 말을 반복해서 들려줍니다. “괜찮아. 흘러가는 대로 되게 되어 있어(大丈夫。なるようになる).” 마치 주문처럼 말이지요. 가끔은 무책임하게 시간과 상황의 흐름에 맡겨 보는 자세도 필요할 겁니다.
--- p.59

물건의 신이라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종이우산이나 초롱의 쓰쿠모가미입니다. 물건에 혼이 깃든다는 사고는 쉽게 이해되기도 해요. 사용하는 사람이 마음을 담아 사용한 것을 고치는 사람이 마음을 담아 고쳐서 소중히 이어지는 물건에는 분명 좋은 무언가가 깃들겠죠. 언니가 킨츠기를 통해 위안을 받고 치유되었듯이 그릇들도 위안을 얻었을지 모릅니다. 일본 전통문화인 킨츠기를 한국이라는 다른 나라에서 이어받았다는 데 감동했습니다. 아름다운 것에는 역시 국경이 없는 거겠지요. 우리는 마음으로 연결되는 시대에 살고 있으니까요.
--- p.91

평범한 말도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조금 특별해지기도 하는 법이잖아요. 마치 말에도 영력이 깃들어 있다는 일본어의 고토다마(言?)처럼. 밀려오는 파도를 타고 어디로 흘러갈지 그 누구도 알 수 없는 게 인생이니까요.
--- p.102

일본에는 ‘데마에 미소(手前味?)’라는 말이 있습니다. 스스로 칭찬하고 자랑한다는 의미인데 집된장 맛을 서로 자랑하던 것에서 유래한 말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여러 사람이 만든 된장을 쭉 늘어놓고 맛을 비교해 보면 자신이 만든 된장이 가장 맛있다고 대답하는 사람이 많대요. 같은 재료라도 전혀 다른 ‘우리 집 손맛’이 생기는 것이 된장 만들기의 심오함이라고.
--- p.133

생각해 보면 내가 일본어를 배우기 시작했을 때도, 번역을 시작한 때도 적다고 할 순 없는 나이였어요. 지금 와서 그때를 떠올리면 오히려 참 어렸고 뭐든 할 수 있는 때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요즘은 나이 탓을 하며 망설여질 때 10년 후의 내가 무슨 말을 할지 떠올려 봅니다. 그때도 아마 똑같이 말하고 있을 겁니다. “뭐든 할 수 있는 나이네!”
--- p.181

체감 온도 마이너스 20도, 그런 추위는 태어나서 처음이었어요. 이상하게 나는 매번 한겨울에 한국을 가게 되는데, 그래서 이번 강추위도 왠지 한국다워서 좋았습니다. 얼어붙을 것 같은 날 두꺼운 검정 패딩에 모자까지 쓰고 “아, 진짜 춥다.” 하면서 주머니에 손을 넣고 걸으니 한국에 있다는 실감이 나더라고요. (...) 새해가 되자마자 하쓰유메(初夢)를 꾸었습니다. 그해에 처음 꾸는 꿈을 뜻하는데 한국에도 이런 말이 있나요?
--- p.238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3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0건) 한줄평 이동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5,12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