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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티 마을 마리네 집

이금이 글 / 한지선 그림 | 밤티 | 2024년 04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리뷰 총점9.6 리뷰 10건 | 판매지수 3,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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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360g | 150*220*11mm
ISBN13 9791191826371
ISBN10 1191826376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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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네 집 위층에 드디어 새로운 사람들이 이사를 오는 날입니다.
--- 본문 중에서

마리는 한국에서 나고 자랐습니다. 여느 한국 아이들과 다를 게 없지요. 그런데 마리가 네팔 사람인 걸 알면 아이들은 갑자기 달라졌어요. 놀리거나 신기해하는 것도 싫었지만 더 친절해지는 것도 좋지만은 않았어요. 그럴 때마다 마리는 아이들과의 사이에 보이지 않는 선이 생기는 걸 느끼곤 했어요.
--- p.19

아줌마는 요술 손이라도 가진 것처럼 옥상을 멋지게 바꾸었어요. 마리는 채소 싹보다 옥상 풍경이 더 궁금할 정도였어요. 탁자에 앉아서 숙제를 하거나 동화책을 읽으면 너무 좋을 것 같았어요. 삼겹살도 돗자리보다는 탁자에 앉아서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았고요. 하지만 어림없는 일이겠지요.
--- pp.34~35

“어릴 때 키우기 힘들다고 나를 다른 집에 보냈던 거 잊었어?” 물을 주던 마리의 손이 멈칫했어요. 아줌마에게 그런 일이 있었다니요. 엄마가 마리를 키우기 힘들다고 다른 집에 보낸다면 얼마나 무섭고 슬플까요. “나, 그때 여섯 살이었어. 다시 돌아와서 겨우 적응하고 있는데 이번엔 친엄마한테 가라고 했잖아.” 아줌마의 엄마 아빠가 헤어져 살았나 봐요.
--- pp.41~42

마리는 아줌마가 준 막대를 고추 옆에 꽂고 끈으로 서로를 묶었어요. 이제 고추는 바람이 불어도 비가 와도 흔들리거나 쓰러지지 않을 거예요. 마리는 아기 고추가 된 듯 든든했어요. 문득 아줌마는 오이고추 같은 사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고추는 고추인데 안 매운맛 고추요.
--- pp.81~82

“영미 이모도 업어 주셨어요?” 마리가 반갑게 물었어요. “그래, 영미도 너처럼 산소 앞에서 울고 있었지. 삼십 년이 다 돼 가네. 휴, 언제 이렇게 세월이 흘렀는지…….” 할머니 목소리가 노을처럼 마리의 가슴을 물들였어요. 울고 있는 어린 영미와 팥쥐 할머니 등에 업힌 영미 모습이 겹쳐 떠올랐습니다.
--- pp.136~137

“십 년 아니라 삼십 년이 됐어도, 물에 떨어진 기름방울처럼 겉도는 기분이 들 때가 있어.” 할머니 말에 이번엔 이모의 표정이 멈칫했어요. 물에 떨어진 기름방울. 물과 기름은 섞이지 않잖아요. 할머니는 언제 그런 기분이 드는 걸까요.
--- p.148

마리는 엉엉 울면서 말했어요. “뭐가 나를 위해서야? 내 마음도 있는데 왜 엄마 아빠 마음대로만 해? 큰 학교에 다녀도 나는 친구 없어. 현서 엄마가 생일 파티에 나는 데려오지 말라
고 했대. 애들은 내가 한국 사람 아니라고 싫어하고, 네팔 사람들은 나한테 한국 애 다 됐다고 뭐라고 하잖아. 나보고 어쩌라고. 그게 내 잘못이야? 자꾸 이사 다니는 거 정말 싫어. 오래오래 한집에서 살면서 친구도 사귀고 싶고, 친구들 부를 수 있게 내 방도 갖고 싶다고!”
--- pp.165~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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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는 2층에 이사 온 영미 아줌마와 옥상을 두고 옥신각신합니다. 그러다 영미 아줌마가 겉으로는 무뚝뚝하지만 마음은 말랑말랑하다는 걸 알고는 서로 마음을 열고 가까워집니다. 그리고 마리는 우연히 영미 아줌마의 어린 시절 상처도 알게 되지요. 부모님이 네팔 사람인 마리는, 가끔 한국 사람도 네팔 사람도 아닌 ‘물에 떨어진 기름방울’이 된 기분이 들 때가 있어요. 영미 이모도 그런 기분이었을까요?

여름 방학 때 마리는 영미 이모가 살았던 ‘밤티 마을’에 초대를 받고 놀러 갑니다. 그곳에서 팥쥐 할머니와 가족들의 따뜻한 환대를 받지요. 그러던 어느 날, 영미 이모와 마리네는 주인집에서 집을 비워 달라는 연락을 받습니다. 이제 마리네는 어디로 가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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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의 환대를 온몸으로 경험한 마리는 빈 문패에 이렇게 쓴다. ‘밤티 마을 마리네 집’. 나이와 성별, 혈연과 국적을 뛰어넘는 소수자들의 강력한 연대 위에 꽃피는 다양성의 힘, 이것이 밤티 마을의 내일이다.
- 송수연 (아동청소년문학평론가)
두 사람이 마음을 열고 서로에게 집이 되어 주는 모습을 지켜봐 주세요. 국경과 세대를 뛰어넘어 ‘밤티 마을’과 마리가 연결된 것처럼, 독자 여러분과도 이어지길 바랍니다.
- 이금이 (『밤티 마을 마리네 집』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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