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소득공제

빨간 집

리뷰 총점9.0 리뷰 8건 | 판매지수 462
정가
18,800
판매가
17,860 (5%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3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548쪽 | 682g | 140*210*35mm
ISBN13 9791172171391

이 상품의 태그

이처럼 사소한 것들

이처럼 사소한 것들

12,420 (10%)

'이처럼 사소한 것들' 상세페이지 이동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14,400 (10%)

'모든 것은 기본에서 시작한다' 상세페이지 이동

인생은 순간이다

인생은 순간이다

16,200 (10%)

'인생은 순간이다' 상세페이지 이동

소년이 온다

소년이 온다

13,500 (10%)

'소년이 온다' 상세페이지 이동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17,550 (10%)

'도시와 그 불확실한 벽' 상세페이지 이동

죽이고 싶은 아이

죽이고 싶은 아이

11,250 (10%)

'죽이고 싶은 아이' 상세페이지 이동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13,050 (10%)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상세페이지 이동

[예스리커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예스리커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12,600 (10%)

'[예스리커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상세페이지 이동

여행의 이유

여행의 이유

15,120 (10%)

'여행의 이유' 상세페이지 이동

작별하지 않는다

작별하지 않는다

12,600 (10%)

'작별하지 않는다' 상세페이지 이동

지구 끝의 온실

지구 끝의 온실

13,500 (10%)

'지구 끝의 온실' 상세페이지 이동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10,800 (10%)

'나는 오래된 거리처럼 너를 사랑하고' 상세페이지 이동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13,500 (10%)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 될 것이다 (스페셜 리미티드 에디션)' 상세페이지 이동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15,120 (10%)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 상세페이지 이동

밝은 밤

밝은 밤

13,950 (10%)

'밝은 밤' 상세페이지 이동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11,970 (10%)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상세페이지 이동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

15,300 (10%)

'메리골드 마음 사진관' 상세페이지 이동

잘못된 장소 잘못된 시간

잘못된 장소 잘못된 시간

16,200 (10%)

'잘못된 장소 잘못된 시간' 상세페이지 이동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12,420 (10%)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상세페이지 이동

눈부신 안부

눈부신 안부

14,400 (10%)

'눈부신 안부' 상세페이지 이동

카드 뉴스로 보는 책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모두가 잠든 컴컴한 밤, 누군가의 삶과 영혼을 구하는 영웅이라 나 스스로를 묘사하고 있었지만 그건 허상이었다. 진실은 인간성의 가장자리를 따라 기어 다니다가 고통을 마주할 때 눈을 감아버린다. 제정신을 유지하는 유일하고 비겁한 방법이었다. 나는 고통을 더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살아남거나 살아지거나. 상황이 나아질 거라고 믿는 것까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다.
--- p.157

제트는 베일에 싸인 사람이었다. 이름이나 그가 가구를 만든다는 사실을 제외하고는 그의 배경에 대해 아는 바가 하나도 없었다. 폭력성이라든가 닐라에 숨어 사는 이유, 또 나이가 몇 살인지도 몰랐다. 만약 제트가 살인마고 이브가 우연히 그 사실을 알게 됐다면… 그래, 마지막 게임이 시작된 것인지도 몰랐다.
--- p.163

차를 몰고 앞으로 나아가는 플로라의 얼굴에 조명이 비췄다. 축축이 젖은 뺨에 내려앉은 수많은 반짝임이 산산이 부서졌다. 두려움의 산물이었다. 그녀를 공포심에 떨게 만든 대상은 누구였을까?
--- p.170

이곳 닐라에서 나는 편집증에 걸린 걸까? 살인은 그냥 우연일 뿐이고 빨간 집은 미워했던 딸을 위한 작은 선물이며, 관리인을 둔 것도 처음 3년 동안 집을 잘 관리하려던 순수한 의도였을까?
--- p.203

“그럼 그동안 전 어떻게 해야 하죠?”
“문단속 잘하시고요.”
그는 고개를 돌려 고속도로와 그 너머 지평선을 바라보았다.
“아니면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가세요. 그게 가장 현명한 방법이에요.”
그는 다시 내게 시선을 돌렸다. 친절함이 느껴지는 표정이었다. 나지막한 목소리로 그가 덧붙였다.
“이곳에서 떠나는 게 최선입니다.”
--- p.215

“사람들을 체포하긴 했었죠. 1997년 후반에 남자 두 명을요. 경찰은 그들이 여자애들 몇 명을 살해한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지만 난 그게 말도 안 되는 헛소리라는 걸 알아요.”
그가 시계를 흘끗 쳐다보았다.
“그만 가야겠어요. 옛날이야기고 이제는 아무도 신경을 쓰지 않으니까.”
“제가 신경을 쓰잖아요.”
--- p.224

밖에서 또 한번 ‘쾅’ 하는 소리가 들렸을 때 나는 숨을 헐떡이며 긴긴밤의 첫 번째 악몽 속으로 빠져들었다. 내 빨간 작은 집은 버몬트 저택의 지하에 묻힌 방이 되었고, 리사와 나는 지하실에 갇혀 버렸다. 아무리 문을 두드려도 우리를 구하러 오는 사람이 없었다. 핏빛 손자국이 벽을 따라 줄줄이 이어졌다. 숨도 쉴 수 없었고 움직일 수도 없었다. 나는 산 채로 묻혀 있었다.
--- p.339

“켈시가 여기 있긴 한 거예요?”
“여기 있어요. 내 딸들하고 같이.”
이브는 심호흡을 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제 거의 다 왔다. 두려움을 버리고 분노를 활용해야 할 때였다. 리암에게도 그렇게 하지 않았던가? 이브의 어머니가 유일하게 해 준 유용한 조언 한 가지는 어떤 사람들은 두려움을 먹고 산다는 것이었다. ‘그들에게 두려움을 주지 말아라. 괴물에게 먹이를 주면 안 돼.’ 결코 카일에게 두려움이라는 먹이를 주지 않을 것이었다.
--- p.499

“그걸로 날 쏘진 않을 거야. 날 사랑하잖아."
--- p.541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7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0점 8.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7,86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