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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사기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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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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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장 ... 7
2장 ... 59
3장 ... 113
4장 ... 171
5장 ... 225
6장 ... 313

편집자 후기 ... 368

저자 소개2

1983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사회초년생을 착취하는 부동산 블랙기업을 다룬 『협소저택』, 다단계 판매에 빠져드는 젊은이들을 다룬 『뉴 카르마』, 사회에서 이탈하고 마약을 팔아 연명하는 청년을 주인공으로 한 『살라레오』 등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탁월하게 그려낸 소설을 써 왔다.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어를 전공했다. 문학, 인문, 역사, 과학 등 여러 분야의 책을 기획하고 번역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 미야베 미유키의 『이유』, 『얼간이』, 『하루살이』, 『미인』, 『진상』, 『피리술사』, 『괴수전』, 『신이 없는 달』, 『기타기타 사건부』, 『인내상자』, 덴도 아라타의 『가족 사냥』, 마쓰모토 세이초의 『마쓰모토 세이초 걸작 단편 컬렉션』, 『10만 분의 1의 우연』, 『범죄자의 탄생』, 『현란한 유리』, 우부카타 도우의 『천지명찰』, 구마가이 다쓰야의 『어느 포수 이야기』, 모리 히로시의 『작가의 수지』, 하세 사토시의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일본어를 전공했다. 문학, 인문, 역사, 과학 등 여러 분야의 책을 기획하고 번역했으며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다.

옮긴 책으로 미야베 미유키의 『이유』, 『얼간이』, 『하루살이』, 『미인』, 『진상』, 『피리술사』, 『괴수전』, 『신이 없는 달』, 『기타기타 사건부』, 『인내상자』, 덴도 아라타의 『가족 사냥』, 마쓰모토 세이초의 『마쓰모토 세이초 걸작 단편 컬렉션』, 『10만 분의 1의 우연』, 『범죄자의 탄생』, 『현란한 유리』, 우부카타 도우의 『천지명찰』, 구마가이 다쓰야의 『어느 포수 이야기』, 모리 히로시의 『작가의 수지』, 하세 사토시의 『당신을 위한 소설』, 가지야마 도시유키의 『고서 수집가의 기이한 책 이야기』, 도바시 아키히로의 『굴하지 말고 달려라』, 사이조 나카의 『오늘은 뭘 만들까 과자점』, 『마음을 조종하는 고양이』, 하타케나카 메구미의 『요괴를 빌려드립니다』, 아사이 마카테의 『야채에 미쳐서』, 『연가』, 미나미 교코의 『사일런트 브레스』, 기리노 나쓰오의 『일몰의 저편』, 하라다 마하의 『총리의 남편』, 안도 유스케의 『책의 엔딩 크레딧』, 고이케 마리코의 『이형의 것들』, 오타니 아키라의 『바바야가의 밤』, 미치오 슈스케의 『N』, 아라키 아카네의 『세상 끝의 살인』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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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4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76쪽 | 450g | 138*197*20mm
ISBN13
9791192313528

책 속으로

“중요한 건 누구나 구원받고 싶어 한다는 거야. 병에 걸리거나 돈에 쪼들리거나 사후가 걱정되거나 사는 게 까닭 없이 힘들거나, 누구나 많건 적건 걱정을 안고 살게 마련이지. 우리는 현세의 이익을 추구하고 있지만, 현세에서든 내세에서든 꼬박꼬박 성실하게 보시하고 신앙생활을 한다면 당신은 반드시 구원받습니다, 라고 말해주는 거지. 그게 마땅한 일이라는 거야. 일가족이 알거지가 될 때까지 탈탈 털어먹거나 병을 고쳐주겠다고 허풍을 떨면 안 돼.”
“다케시타 씨가 종교 사업을 하는 이유는 아무래도 돈 때문입니까?”
종교 법인이 일반 법인보다 세제 면에서 파격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유형무형의 자산을 모으기 쉽다는 것은 다쿠미도 지식으로는 알고 있었다.
--- pp.44-45

“아아, 거기는 전혀 아니올시다입니다. 여승이 갖고 있는 땅인데, 그 근방에서는 절대 팔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 여승인데다 여전히 팔팔하니까. 게다가 여승의 사찰이 독립 사찰이 아닐 겁니다. 종단에서 지켜보고 있어서 건드리기 힘들어요. 그냥 하는 말이 아니니까 내가 그만두라고 할 때 그만두는 게 좋을 겁니다. 괜히 시간만 낭비하게 될 거요.”
다케시타가 귀찮다는 듯이 말하고 낯을 찡그렸다. 해리슨 야마나카는 물러서지 않았다.
“이 물건의 시장 평가액은 어느 정도나 됩니까?”
“글쎄…… 90…… 아니, 백이 될지도 모르지.” 
“백 억…….”
다케시타의 대답에 레이코의 눈이 휘둥그레졌다.
“그거, 아무래도 안 되겠네. 매수인을 못 찾아.”
--- p.128

“역시 삭발은 어려운 조건이군요.”
다쿠미가 위로하듯 말을 건넸다.
“그렇다면 삭발 가발을 써볼까? 왜 그런 거 있지 않나요? 영화 같은 거 보면 배우가 특수 메이크업으로 뒤집어쓰고 나오는 거.”
거반 진심으로 레이코가 말했다.
“당연히 들통나지 않겠어요? 그야말로 할리우드급 분장을 하지 않는 한.”
--- p.176

“그러고 보니 저쪽에서는 요즘 난리가 난 것 같더군요. 지면사 때문에.”
마키타는 상대방을 차분하게 만들려고 문득 떠오른 화제를 꺼냈다. 오오가와라가 잔으로 뻗으려던 손을 멈추었다.
“뭡니까, 그 지면사라는 건.”
“뉴스 못 보셨습니까. 부동산 전문 사기꾼입니다. 난리도 아닌가 봐요, 요즘. 그 세키요하우스도 백 억인지 몇 억인지를 지면사에게 털렸다고 하던데요.”
“백 억이라면 당연히 난리도 아니겠지요. 세키요하우스가 그렇게 엉성한 회사였나?”

--- p.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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