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소설가의 죽음

소설가의 죽음

[ 개정합본판 ] 스카페타 시리즈-02이동
리뷰 총점8.0 리뷰 5건 | 판매지수 54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유료 (도서 15,000원 이상 무료) ?
eBook이 출간되면 알려드립니다. eBook 출간 알림 신청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09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408쪽 | 577g | 153*224*30mm
ISBN13 9788925540252
ISBN10 8925540258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사람들은 수척하고 침울해 보입니다. 그들의 눈을 통해 나는 상처받은 영혼을 들여다봅니다. 에이즈는 이 작은 섬의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대재앙입니다. 사람들은 고립된 채 죽어가고 있는데, 나는 이렇게 편안한 것이 이상하게 느껴집니다. 나는 그 모든 사람들보다 먼저 죽을지도 모릅니다. 선풍기 돌아가는 소리를 들으며 잠 못 이룬 채 누워 있는 밤이면, 나의 죽음이 어떻게 다가올까 하는 생각에 사로잡힙니다.
전화벨이 울릴 때마다 나는 그 소리를 기억합니다. 누군가 내 뒤를 따라오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나는 뒤돌아봅니다. 밤마다 옷장을 열어보고, 커튼 뒤를 살피고, 침대 밑을 들여다봅니다. 그러고 나서 문 앞에 놓아둔 의자가 잘 있는지 살펴봅니다.
아, 나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지 않습니다. --- 본문 중에서

사진이나 신체 도표 따위는 내게 필요 없었다. 눈을 감으면 베릴 메디슨의 얼굴이 떠올랐다. 범인이 휘두른 폭력에 그녀가 얼마나 고통스러워했는지 눈앞에 보이는 듯했다. 왼쪽 폐는 네 번이나 찔렸다. 경동맥은 거의 가로로 절개되었고 심장과 심막은 관통되었다. 그 살인마가 베릴의 처형식을 거행할 즈음, 그녀는 범인의 의도대로 이미 죽었을 것이다. 나는 상황을 추측해보았다. 누군가가 그녀를 죽이겠다고 협박했다. 그래서 그녀는 비행기를 타고 키웨스트로 갔다. 그녀는 정신을 잃을 정도로 공포에 질려 있었다. 그녀는 죽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리치먼드로 돌아온 날 밤, 그녀는 살해되었다.
베릴, 왜 범인을 집 안으로 들어오게 했어요, 도대체 왜 그런 거예요….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4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8.0점 8.0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7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