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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집권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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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연호가 묻고 조국이 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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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0년 11월 05일
쪽수, 무게, 크기 328쪽 | 544g | 150*218*30mm
ISBN13 9788996430520
ISBN10 899643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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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 1: 성찰

(조국) “진보·개혁 진영에서 2012년 또는 2017년에 집권한다면 지난 민주정권 10년의 성공과 좌절을 교훈으로 삼아 제대로 해봐야죠. 그리고 집권한다면 10년간은 연속으로 집권해서 한국 사회의 골간을 바꿔놓겠다는 마음을 먹어야 합니다.”

(오연호) “왜 우리나라의 진보는 이렇게 빨리 겉늙은 걸까요? 집권 10년 동안 제대로 해보지도 못하고 왜 그렇게까지 무장해제를 당한 걸까요? 정치인이건 생활인이건 386세대 전체가 뼈저린 반성을 하고 2012년, 늦어도 2017년에 대비하여 차근차근 준비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조국) “지금까지 진보·개혁 진영은 ‘신자유주의 반대’라는 말만 했지 이를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정책을 이슈화하는 데는 성공하지 못했거든요. 또한 이론적·정책적 차원에서 복지국가를 주장했지만, 이에 대한 대중적인 공감을 일으키지는 못했고요. 그런데 무상급식 논쟁은 신자유주의 반대, 복지국가 건설의 의미가 무엇인지 대중이 바로 알아듣게 만들어주었습니다.”

플랜 2: 사회ㆍ경제 민주화

(조국) “진보·개혁 진영은 욕망의 현주소와 흐름을 정확히 포착해야 합니다. 교육, 일자리, 집, 의료 등에 대하여 대중이 어떠한 욕망을 가지고 살아가는지 알아야죠. 그리고 욕망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라 공정, 평등, 연대 등의 진보적 가치에 따라 욕망의 내용과 방향을 재설정해야 합니다.”

(오연호) “경제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보수가 진보보다 유능할 것이라는 대중들의 생각이 2007년 이명박을 선택한 배경입니다. 왜 보수가 경제적 문제에서 진보보다 유능하다고 생각될까요? 우리나라의 진보가 정말 정치 중심적이고 책상머리 진보여서 그럴까요?”

(조국) “‘꿈’을 꾸는 데만 그친다면 무능한 것이겠죠. 그러니 그 ‘꿈’을 다른 사람과 같이 꾸면서 현실화해내야죠. 진보·개혁 진영이 다시 집권한다면 집권 초기에 무엇을 해치울 것인지, 어떠한 ‘제도적 말뚝’을 박을 것인지 아주 구체적인 계획을 준비해야 합니다. 이명박 정권 출범 이후 벌어진 ‘표현의 자유’의 후퇴 등과 싸우면서도 이 점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플랜 3: 교육

(오연호) “모순이 심화되면 그곳에서 해법을 주창하는 사람이 나오게 마련인데요. ‘김예슬 선언’은 그야말로 1인시위로 그칠까요, 아니면 앞으로 대학생들이 ‘더 이상 이대로는 안 된다’는 집단적 몸부림을 보여줄까요? 그동안 우리는 20대를 ‘주눅 든 세대’라고 말해오지 않았습니까? 그들이 1980년대 386세대가 그랬던 것처럼, ‘사회개혁을 선호하는 세대’가 될 가능성은 없을까요?”

(조국) “김예슬 학생의 선택은 한국 교육, 대학 그리고 사회의 앞길에 대한 진지하고 심각한 문제제기입니다. 이제 공은 기성세대에게 넘어왔습니다. 우리가 답을 해야 할 차례인 거죠. … 그리고 어떤 정치 세력이든 20대 청년들의 요구에 답하지 못한다면 집권할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플랜 4: 남북문제

(조국) “천안함 사건 이후 이명박 정권의 대응방식은 동의하기 어려워요. 남북관계를 완전히 냉전 시기로 되돌리려고 하니까요. 정부의 천안함 사건 발표에 대하여 합리적 의심을 제기하는 사람을 모두 ‘빨갱이’ 취급하고 있잖아요. 분단이 필연적으로 수반하는 각종의 위험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는 과거 두 민주정부가 잘 보여주었습니다. 이명박 정권도 결국은 천안함 사건으로 얼어붙은 한반도 정세를 녹이는 방향으로 나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봅니다.”

(조국) “민생민주의 문제에 중심을 두면서 통일 문제를 배치해야 합니다. 통일 문제의 제기는 남한 대중의 삶을 중심으로, 그리고 그것과 연결시켜서 해야만 의미와 효과가 있습니다. ‘통일이 밥 먹여준다’는 것을 구체적으로 입증하라는 것입니다.”

(오연호) “진보?개혁 진영이 개방에 대해서는 상당히 수세적이었죠. 주로 농민이라는 약자의 목소리를 들어주고 그들의 목소리를 확장시켜주는 역할을 해오다 보니 좀 더 큰 틀에서 어떻게 개방된 세계화 시대를 설계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준비를 덜 했던 듯합니다.”

플랜 5: 권력

(조국) “검찰은 삼성과 비슷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삼성맨들은 자신들이 한국을 이끈다는 자부심으로 똘똘 뭉쳐 삼성이라는 조직과 그 수장을 위해 충성을 다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경제 외에도 정치와 사회 분야까지 삼성의 영향력을 넓히려 하고요. 저는 검찰을 검찰로만 봐서는 안 된다는 얘기를 하는 겁니다.”

(오연호) “권력을 잘 사용해서 세상을 바꿔보려면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을 권력기관에 적절히 포진시켜야겠군요. 진보?개혁 진영이 집권을 하면 권력을 어디까지 분산시키고 또 어떻게 통합시킬까, 이게 중요한 고민이 될 것 같습니다.”
플랜 6: 사람

(조국) “대중들은 준비가 돼 있는 것 같습니다. 판을 바꿀 준비가 되어 있는 거죠. 유권자는 6·2 지방선거에서 이명박 정권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고, 7·28 재·보궐선거에서는 안이한 민주당에게 경고를 가했습니다. 그런데 대중의 마음을 담아낼 솥이 문제입니다."

(오연호) “보통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이명박 정권이 미워서 현실정치의 대안 세력을 만들어보고 싶은 건데, 표를 던지고 싶은 사람들이나 세력이 정당으로 보면 갈가리 찢겨 있는 거죠. 그러니까 어느 정당과 나를 일치화해야 할지 망설이게 되고 그 과정에서 열정이 식을 수도 있겠죠."

에필로그

(오연호) “이 대담을 7개월 동안 해온 것은 진보?개혁 진영이 제대로 된 집권을 해보자는 뜻에서였죠. 후회하지 않을 집권을 위해서는 젊은 세대들의 고통이 어디에 있고 그것을 어떻게 해결해줄지에 대해 철저히 준비해야겠습니다.”

(조국) “진보·개혁 진영이 재집권한다면 진보의 고속도로를 깔아야 합니다. 우리의 대담은 이 고속도로를 어떠한 사람이, 어떠한 방향과 방식으로 깔아야 하는가에 대한 것이었죠. ‘제도적 말뚝’의 수혜로 대중이 ‘진보의 맛’을 보게 되면, 그 ‘말뚝’을 뽑기 어려워집니다.”
---본문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내가 존경하는 두 사람, 조국과 오연호가 만나 일을 벌였다. 나는 이 책을 통해 평범한 우리가 미래를 위해 어떤 마음을 먹고, 무엇을 비판하고, 어떻게 참여해서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나라를 물려줄 수 있는지를 배웠다. 저마다 가슴 깊이 묻어둔 ‘진보’, 조국의 말을 빌리자면 보통 사람이 당당하게 자존심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는 ‘희망’을 보았다. 그런데 이 책의 가장 놀라운 점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재미있다는 것이다.
공지영 (소설가)
이 책을 읽다보면 ‘조국’이라는 이름이 예사롭지 않게 여겨진다. 우리 시대 지성인으로 일컬어지는 이름 중에 조국만큼 치열한 고민을 하는 사람이 없지는 않겠지만, 조국만큼 대안을 이야기할 수 있는 이가 과연 얼마나 있을까 싶어서다. 감성적 구호도, 포퓰리즘적 선동도 없다. 그는 이 책을 통해 번개처럼 껍질을 쪼개고, 천둥처럼 본질에 뛰어들었다.
박경철 (외과 의사)
보통 진보니 좌파니 정치니 사회니 하는 이야기를 들으면 머리가 아프다. 뭔가 알고는 싶은데, 막상 다가가면 뭔가 거룩해야 할 것 같고, 뭔가 지식이 있어야 끼어들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런데 이 책은 지레 겁먹은 나 같은 독자에게 편하게 다가온다. 내가 궁금한 것을 하필이면 조목조목 짚어서 묻는 오연호 대표와 그걸 또 쉭쉭 편하게 대답하는 조국 교수. 일독을 권한다. “짜증나, 조국 교수님. 키도 크고 잘생겼는데 생각도 깊어.
강풀 (만화가)
비아냥과 절규는 어쩌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저항하는 방식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비아냥과 절규가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주지는 않는다. 누군가는 희망의 언어로 ‘비전’을 보여 줘야 하고, 함께 하자고 손을 내밀어야 한다. 이 책에서 조국 교수는 시종일관 우리 사회의 희망을 만들기 위해 청년들이 어떤 비전을 가져야 하고 왜 실천해야 하는지를 말하고 있다. 여전히 가슴 뛰게 만드는 합리적이고 멋진 40대 ‘아저씨’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은 이 시대 청년들에게 큰 행운이다.
김영경 (청년유니온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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