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장. 매번 훈육에 실패하는 이유 01. 훈육 상처에 아이도, 부모도 아프다 02. 훈육은 단호하고 엄격하게 하는 거 아닌가요? ---- 엄격한 게 아니라 차갑고 냉정한 것이었다 03. ‘무시하기 훈육’을 했더니 아이가 이상해졌어요 ---- 떼쓰지도 않고 웃지도 않는 아이 04. 훈육 타이밍을 잡기 어려워요 ---- 아이가 공공장소에서 징징거릴 때
2장. 제대로 된 훈육이란 무엇일까? 01. 훈육에 대한 오해와 진실 02. 아이의 마음을 읽지 못하는 부모들 03. 제대로 된 훈육을 받고 싶은 아이들 04. 훈육의 두 종류, 먼저 선택하세요 05. 훈육, 몇 살부터 시작하면 좋을까?
3장. 모든 아이에게 어떤 상황에서도 적용되는 훈육법 01. 성공적인 훈육 과정 들여다보기 02. 따뜻했나요? 아이가 고맙다고 하나요? 03. 성공적인 훈육을 위한 제1원칙 : 따뜻한 훈육 04. 성공적인 훈육을 위한 제2원칙 : 단단한 훈육 ---- 잠투정이 심한 아이1. 안고 서서 재워야 하는 아이 ---- 잠투정이 심한 아이2 이것저것 요구가 많은 아이 05. 성공적인 훈육을 위한 제3원칙 : 깨닫는 훈육 ---- 점점 행동이 과격해지는 아이 ---- 태어날 동생을 미워하는 아이
4장. 내 아이를 위한 실전 따단훈육 01. 알면 어렵지 않은 따단훈육 4단계 02. 식당에서 가만있지 못하는 아이 훈육법 03. 아이를 통제하기 힘들 때는 ‘백허그 훈육법’ --- 툭하면 심하게 울고 공격적인 행동을 할 때
5장. 훈육이 성공했을 때, 실패했을 때 01. 훈육이 성공했다는 증거들 02. 단단함이 부족하면 나타나는 부작용 03. ‘무시하기 훈육법’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04. 꼭 알아야 할 ‘야단친 후 30분 법칙’
6장. 훈육이 필요없는 훈육법 01. 긍정적 의도를 찾아주면 훈육이 필요 없어진다 --- 아이 마음속의 긍정적 의도 찾기 02. 강점을 말해주면 아이의 마음이 달라진다 --- 약속을 잘 어기는 아이 03. 상상력을 키워주는 스토리텔링 훈육법 --- 계속 놀고만 싶어하는 아이 --- 하고 싶은 것만 하려는 아이 04. 통찰하는 아이로 키우는 질문 훈육법 --- 몰랐던 것을 알게 하는 질문 ---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하는 질문 --- 관점을 바꾸는 질문
7장. 특히 훈육하기 어려운 아이들 01. 예민하고 까다로운 아이 02. 이기려고만 하는 아이 03. 형제 갈등이 심한 아이들 04. 스마트폰에 집착하는 아이 05. 워킹맘의 고민1 : 엄마와 떨어지기 싫어 떼쓰는 아이 06. 워킹맘의 고민2 : 엄마가 밉다고 하는 아이 07. 워킹맘의 고민3 : ‘싫어!’라는 말을 달고 사는 아이
1살에서 10살까지 아이를 둔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 중의 하나가 훈육이다. 아이들은 커가면서 다양한 문제 행동을 나타낸다. 그 행동을 멈추게 하고 올바른 행동을 가르치기 위해 훈육을 하지만 제대로 효과를 보기는커녕 오히려 문제 행동이 더 심해지기도 한다. 열심히 훈육했는데 왜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생길까? 그건 부모가 알고 있는, 지금 열심히 시행하고 있는 훈육방법이 아이에게 맞지 않는다는 의미일 수 있다. 적절한 시점에 효과적인 훈육이 이루어지면, 문제 행동이 아주 심각한 아이부터 기질적으로 산만한 아이까지도 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성공적인 훈육이란 따뜻하고 단단하게 가르쳐서 아이가 스스로 중요한 것을 깨닫게 해주는 것이다. --- p.17
훈육은 언제 해야 효과적일까? 훈육에 대한 부모의 큰 고민 중 하나는 ‘훈육의 타이밍’이다. 문제를 일으켰을 때 해야 하는지, 지나고 나서 차근차근 타일러야 하는지, 아니면 여러 번 참았다가 한 번에 따끔하게 하는 것이 좋은지 판단하기 어렵다. 부모들이 가장 많이 하는 훈육 타이밍은 아이가 떼쓸 때 바로 그때인 것 같다. 훈육의 타이밍은 크게 두 가지이다. ‘사건 발생 전’과 ‘사건 발생 상황’이다. 지금까지 훈육이 어려웠다면 언제 하는 훈육이 어려웠는지 생각해보자. 그리고 정말 훈육을 잘하고 싶다면 언제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인 훈육이 될지도 생각해보자. --- p.37
훈육할 때의 자세를 짚고 넘어가야겠다. 처음 대화를 시작할 땐 앞에서 아이의 두 손을 잡고 시작했지만, 아이가 울며 저항하기 시작할 즈음에는 아이 뒤로 가서 백허그 자세로 진행했다. 준서가 앉은 자리 뒤에 앉아서 안아주고 다독였다. 백허그 자세로 진행하는 훈육은 부모가 안정감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고 아이를 안아주고 다독여줄 때도 부모의 따뜻함이 잘 전달되는 장점이 있다. 그래서 삼십 분이 넘게 진행되는 동안에도 준서가 저항은 했지만 폭발하는 행동은 보이지 않은 것이다. --- p.62
아이의 의견을 물어서 결정해야 할 것과 무조건 따라야 할 것을 가르치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이다. 전철을 탈 때도, 놀이터에서 놀 때도, 급식을 먹을 때도 차례로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하는 것은 당연히 지켜야 할 것이다. 그러니 그네를 타겠다고 줄은 선 아이에게 “기다릴 수 있겠어?”라거나 “기다리기 싫지?”라는 어설픈 말로 아이 마음을 읽어주는 척 가짜 공감은 하지 말자. 힘든 마음을 알아주는 정도면 충분하다. --- p.102
권위 있게 단단하게 말해보자. 아이를 감싸 안고 부드럽게 바라보며 내용만 단단하게 전하면 된다. 권위 있게 단단하게 말하는 것이 어떤 건지 감이 잡히지 않으면 아주 쉬운 방법이 있다. ‘훈육할 때 말하는 태도 3원칙’만 지키면 된다. ① 목소리 톤(높이)을 낮춘다. ② 목소리 볼륨(크기)을 작게 한다. ③ 속도를 느리게 말한다. 이 세 가지만 지켜도 아이 귀에 쏙 들리게 말할 수 있다. 한번 연습해보자.
상처 주지 않고 ‘따뜻하게’, 흔들리지 않고 ‘단단하게’ 매번 혼나고도 같은 행동을 반복하는 아이를 위한 육아필살기
훈육의 뜻은 ‘품성이나 도덕을 가르쳐서 기름’이다. 좋은 품성을 기르도록 올바른 도덕성을 가르치는 것이 훈육이다. 아이가 폭발했을 때 붙들고 진정시켜서 가르치는 것도 훈육에 포함되지만 폭발하기 전에 먼저 가르치는 것이 더 좋은 훈육이다. 훈육했는데도 아이가 바뀌지 않는다면 제대로 훈육하는 방법, 제대로 가르치는 방법을 잘 모르는 것일 수 있다. 진짜 성공적인 훈육이란 어떤 것인지 살펴보면서 그 속에 녹아 있는 ‘불변의 훈육 원칙’들을 찾아보면 모든 아이에게 잘 통하는 효과적인 훈육 기법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1살에서 10살까지 아이를 둔 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 중의 하나가 훈육이다. 아이들은 커가면서 다양한 문제 행동을 나타낸다. 그 행동을 멈추게 하고 올바른 행동을 가르치기 위해 훈육이 필요하다. 성공적인 훈육이란 따뜻하고 단단하게 가르쳐서 아이가 스스로 중요한 것을 깨닫게 해주는 것이다. 적절한 시점에 효과적인 훈육이 이루어지면, 문제 행동이 아주 심각한 아이부터 기질적으로 산만한 아이까지도 달라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따뜻하고 단단한 훈육’이 가정에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
“공공질서, 밥상예절 지키기부터 잠투정, 못된 버릇 고치기까지, 따단훈육으로 우리 아이가 달라지기 시작한다!
어른인 부모가 아이에게 자연스럽게 알려주던 여러 규칙과 예의범절들. 예를 들면, 함께 하는 장소에서 규칙 지키기와 식사 예절, 잠자리 규칙, 타인과 관계에서 감정 다스리기, 배려와 예절, 인성에 관한 문제 등은 이제 훈육이라는 이름으로 꼭 떼쓰는 아이를 부여잡고 노려보며 통제하는 활동이 되어버렸다. 이 책은 훈육을 ‘사고치기 전 예방훈육’과 ‘사고치고 난 후 대처훈육’으로 나누며, 이 모든 훈육의 바탕이 되는 원칙으로 ‘따뜻하고 단단한 훈육’을 내세운다. 『엄마의 말 공부』로 엄마들의 멘토가 된 이임숙 소장은 따스하게 아이를 품어주되, 경계는 단단하게 세우고, 아이들이 스스로 깨달음을 얻는 ‘따단훈육’으로 어떤 상황에서든 모든 아이들에게 통하는 훈육법을 알려준다.
대부분 부모들이 아이가 울고불고 난리를 칠 때 단호하고 엄격하게 훈육을 하는 경향이 있다. 저자는 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훈육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것을 권한다. 훈육의 원칙은 ‘따뜻하고 단단하게 깨닫는 훈육’이어야 한다. 무조건 단호하고 엄격한 훈육이 아닌 다양하고 섬세하게 내 아이를 성장하게 하는 내 아이만을 위한 올바른 훈육의 방법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예민하고 민감한 아이의 기질별 훈육법과 하루에도 몇 번씩 접하는 문제 상황별 훈육법 등 섬세한 기법이 필요한 경우를 면밀히 살펴보고, 그 외에 시간이 별로 없는 워킹맘을 위한 가이드를 별도로 챙긴다. 또한 성장시기별 훈육을 통해 아이의 성장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불필요한 훈육이 아닌 아이의 모습을 이해한 훈육을 모색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