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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화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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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2년 04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312쪽 | 506g | 153*224*30mm
ISBN13 9788958286110
ISBN10 8958286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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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 하나 알려 줄까?”
“비밀이라고요.”
“네가 느낀 아름다움에는 비밀이 있지. 나는 그걸 터득하는 데 평생을 바쳤어. 하지만 오늘 특별히 너희에게 알려 주마. 「창을 든 청년」이 아름다운 이유는 바로…….”
(……)
‘아, 황금비! 건물을 짓고 공예를 하고 책과 티브이 화면에도 적용하는 그 황금비를 생각해 낸 사람이 바로 폴리클레이토스였구나.’
철우는 황금비의 창시자를 만난 것에 다시 흥분되었다. 그리고 자신이 사는 시대에 황금비가 널리 사용된다는 사실에 대해 미주알고주알 다 말하고 싶어 입이 근질거렸다. ---pp.24~25

“주목할 것이 또 있어. 바로 색채의 해방이지!”
“네? 색채의 해방이요?”
“중세 예술가들은 사실대로 그리는 것이 아니라 느낌대로 색깔을 입혔어. 때문에 자연의 색채와는 다르게 칠할 수 있었지. 현대 미술이 자랑하는 색채의 해방은 중세 미술이 먼저 이룬 것일 수도 있어.”
철우는 현대 미술이 자랑하는 성과가 이미 옛날에 이루어졌다는 것에 대해 감탄해 마지않았다. ---p.58

그저 학교와 화실을 오가며 조그만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게 자신이 아는 미술 세계의 전부였던 것이 부끄러워지기 시작했다. 자신이 몰랐던 거대한 세계의 문이 열리고 진정한 미술의 세계로 초대를 받은 느낌이었다. ---p.59

“이 감자 바구니 말입니다. 어떤 화가가 주장하기를 이 바구니 안에는 원래 죽은 갓난아기가 있었다고 하던데 사실입니까?”
그 말에 밀레는 살짝 충격이라는 듯 두 눈을 크게 뜨며 눈살을 찌푸렸다. 대답 없는 밀레를 향해 쇠라는 재차 물었다.
“사실입니까?”
밀레가 「만종」을 들여다보며 조용히 입을 열었다.
“실은 그게…… 처음에는 감자가 아니라 살아 있는 갓난아기를 그렸습니다. 그러니까 이건 감자 바구니가 아니라 아기 바구니입니다. 아기를 바구니에 담아 감자밭까지 데리고 와서 일할 수밖에 없는 비참한 농촌의 현실을 그린 거죠.” ---pp.179~180

“우와, 미술계에서 벌어진 반란인가요?”
뭔가 흥미진진한 일이 전개될 것 같아 철우가 목소리를 높였다.
“맞습니다. 반란. 파리 화단의 이단아들이 일으키는 반란의 현장을 보러 온 겁니다. 이들은 집단 운동을 벌여 고리타분한 미술계에 도전했습니다. 미술의 역사에서 화가들이 처음으로 집단 운동을 벌였기에 더욱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p.184

“어느 날 작업실로 들어서는데 한 벽에 비스듬히 세워져 있는 그림이 하나 보이더군. 나는 그 그림이 너무나 아름다워 감탄했지. 그게 누구의 그림인지 확인하기 위해 가까이 다가가 보니 내 작품이 거꾸로 세워져 있던 거였어. (……) 그림이 거꾸로 세워져 있었기 때문에 자연계의 물질과 전혀 상관없는 선과 색채, 형태를 발견한 게지. 이후 나는 회화에서 더 이상 자연의 형상이 필요하지 않다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어. 외부의 대상을 그리지 않고 순수한 선과 색채만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지. 음악이 재미있게 엮은 소리의 묶음이라면, 미술도 선과 색을 재미있게 구성함으로써 감동을 줄 수 있어.”
---p.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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