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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의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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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항과 연대의 거점 강서양천민중의집 사람과공간 사용설명서

이매진의 시선-05이동
리뷰 총점10.0 리뷰 1건 | 판매지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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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6월 03일
쪽수, 무게, 크기 256쪽 | 341g | 140*210*16mm
ISBN13 9791155311042
ISBN10 115531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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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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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과 노동은 만나야만 하나가 될 수 있다. 사람은 마을에서 깨어나 노동을 하러 일터에 간다. 노동을 하고 난 뒤 나머지 삶의 대부분은 마을에서 보낸다. 마을(운동)과 노동(운동)의 관계는, 사람이 깨어 있는 동안 일터에서는 어떻게 존엄함을 지키며 지내고 마을에서는 어떻게 행복하게 놀고 먹고 즐기고 연대할지를 고민하는 하나의 ‘운동’이라고 말할 수도 있지 않을까. --- p. 12

민주노조운동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1987년부터 30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대체로 베이비붐 세대에 겹치는 이른바 ‘87년 세대’는 이미 퇴직 연령에 다다랐다. 민주노조운동의 세례를 받은 많은 활동가와 조합원들이 대규모 퇴직을 시작하게 된다. 누군가는 귀농이나 귀촌을 하고, 누군가는 다시 비정규직 일자리를 찾아가고, 누군가는 자영업을 시작한다. 경제적인 이유든 늘어난 기대 수명 때문이든 과거하고 다르게 뭔가를 하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 p. 30

‘나눔 연대’라는 말이 있다. 나눔을 통해 연대한다는 뜻이다. 신자유주의 양극화와 극단적 경쟁 구조에서 약자들이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연대다. 큰 그림을 그리고 사회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투쟁도 당연히 필요하겠지만, 삶터와 일터를 중심으로 연대를 만들어내는 일도 결코 가벼운 투쟁은 아니다. 아래에서 시작하는 연대를 통해 지역 기반을 튼튼히 구축하고 그런 기반을 바탕으로 넓은 네트워크를 만들 때 근본적인 사회 변화의 가능성은 더욱 커질 수 있다. --- p. 93

(가)민중회관을 공동으로 짓자는 구상은 필요에서 출발하지만 더 중요한 가치가 있다. 바로 공동의 가치 지향을 만들어내는 매개체라는 점이다. 지역 사회를 혁신하고 주민 자치를 실천하는 진보적 공동체를 구축하는 과제는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지역 시민사회가 공동의 가치 지향을 만들어내고 사안별로 연대하는 수준을 넘어서 일상적인 공동 행동을 만들어내려면 거기에 적합한 수단과 과정이 필요하다. 설사 (가)민중회관을 공유 자산으로 만들어내지 못하더라도 이런 논의를 하는 과정 자체가 자산으로 축적될 수 있다. --- pp. 185-186

마을(지역)은 이제 노동(자)운동의 주요한 ‘현장’이 될 수 있고, 돼가고 있다. 그런데 ‘마을’이라는 ‘새로운 현장’에서는 ‘공장’ 또는 ‘사업장’에서 쓰이던 ‘운동 양식’하고는 다른 무엇이 필요하다. 그렇지만 새로운 것은 낡은 것의 관성과 저항 때문에 쉽게 자리잡지 못한다. 그래서 더디다. 그렇지만 낡은 것은 새로운 것을 결코 이기지 못한다. 새로운 것을 잉태하려 분투한 지난 5년을 여기에서 되돌아보고 풀어놓았다. 나를 비롯한 우리의 경험이 누군가에게 반면교사가 되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 뭔가를 시작할 용기를 줄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하지 않을까? --- p. 212

민중의집은 그런 곳이다. 함께하는 곳. 민중의집에는 교육 과정도 있고, 강의도 많고, 뜻을 같이하는 사람들끼리 모이는 소모임도 많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다. 이 공간을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이 그러하듯 9호선에서 일하는 우리에게 민중의집은 특별함이 더한 곳이다. 노동조합이 뭔지를 알게 해준 곳이며, 나만 알던 삶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더 많은 사람들하고 함께할 수 있는지, 그렇게 느끼는 행복이 나와 내 이웃을 얼마나 더 단단하게 엮어주는지 알게 해준 곳이다.
--- p.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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