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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을 품은 집, 공동체를 짓다

마을을 품은 집, 공동체를 짓다

: 건축운동가 류현수의 소행주 이야기

류현수 | 예문 | 2019년 06월 24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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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6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288쪽 | 456g | 152*225*17mm
ISBN13 9788956593630
ISBN10 895659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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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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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이 있어 행복한 주택’, 일명 소행주는 이렇게 주거공간이 단순히 주거용 ‘상품’이자 구매대상으로만 인식되는 부동산 시장에서 발상의 전환을 요청한다. 하우스에 대한 홈의 유쾌한 전복을 꾀한다. 집은 ‘사는buying 것’이 아니라 ‘사는living 곳’이다. 주거의 본질적인 의미인 구성원 간의 가치를 지향하고 공유하고자 하는 게 소행주의 기본 철학이다. ‘홈은 하우스에 선행한다.’ 주거 가치에 대한 다양화와 삶의 질 향상에 대한 수요는 단독주택 등 주택의 물리적 측면에서 다양한 주택 상품과 유형으로 나타난다. 또 가치적 측면에서는 주민 참여, 공동체성 회복과 공동성을 지향하는 소규모 공동체주택의 건설 및 운영 프로그램의 발굴 등 수요로 나타날 수 있다. 일찍이 시정을 펼치며 두 차례나 소행주 건물들을 직접 둘러본 박원순 서울시장은 “소행주가 서울시가 가지고 있는 주거 문제에 대한 종합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라고 말했다. --- p.47

집이란 인간의 삶의 가치를 높이고 생활방식을 바꾸는 그릇과도 같다. 음식도 어떤 그릇에 담느냐에 따라 맛과 형식이 달라진다. 구들장 꺼진 차디찬 집에서 따뜻하고 단란한 새해 분위기를 기대하는 가족은 없다. 철학을 갖고 잘 지어진 집에 사는 건 무미건조한 사람에게 사고의 계발을 가져오고 생각의 틀을 완전히 바꾸어 놓을 절호의 기회가 된다. 사람은 집이라는 공간에서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다. 그 집에 사는 사람들의 소소한 공간적 요구를 반영하고, 집을 설계하는 단계부터 집을 짓는 과정, 짓고 난 다음 팔로우업후속조치까지를 다르게 접근해보고자 시도한 결실이 소행주 1호다. --- p.75

용산 참사를 비롯해 뉴타운 개발 지정과 관련해 끊임없이 잡음이 들리는 이유는 오로지 재정과 경제성을 기초로 한 ‘개발’에 방점을 찍고 도시를 재생하고 복원하는 작업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반면 소행주는 기본적으로 마을과 도시 공동체라는, 건축을 통해 공공성과 공동체성을 확보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에 집중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공사 단위가 작고 효과도 좋다. 개발 이익이 엉뚱한 곳으로 흘러들어가지도 않을뿐더러 주거가 안정되면서 지역사회가 그 개발의 수혜를 오롯이 받게 된다. 궁극적으로 재개발 보상대책에 관한 그 어떤 시정의 부담도 없다. (중략) 소행주를 통해 서울시를 비롯한 전국 지자체가 시도해볼 수 있는 건축적인 발상의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그 대표적인 전환이 토지임대부사업이다. --- p.178

소행주의 실험은 계속되어야 한다. 설계는 사는 사람이 함께 참여해야 하며, 건물은 마을 만들기라는 큰 틀에서 탄생해야 한다. 건축에는 인문학적 개념이 포함되어야 한다. 옥상에는 엘리베이터가 들어가야 하고, 녹지가 형성되어야 한다. 십시일반 함께 투자하는 커뮤니티실이 확보되어야 하며, 건물 내부에서 공동식사와 공동육아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해야 한다. 계단실에 마루를 깔고 신발장을 계단실에 뽑아 놓아 모두가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공간이 나와야 한다. 하부 다락을 설치하고, 발코니를 높인 형태도 흥미로운 건축적 실험이 될 수 있다. 원한다면 표준과 기준에 맞지 않더라도 방과 벽을 뒤틀 수 있다. 누워서 책 보는 게 좋은 주인이라면 창문을 바닥에 맞춰 뚫어주고, 반려묘를 좋아하는 세대라면 공중에 고양이 미로를 만들어주며, 어느 세대주의 아이가 도전과 자연을 좋아한다면 그를 위해 발코니 밖으로 공중에 매달린 다락방도 구현해줘야 한다.
--- p.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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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자신이 믿는 소신대로 건물의 벽돌 한 장 한 장 정직하게 올리는 대표님의 뚝심과 결기가 담겨 있습니다. 앞으로 이 책이 공동체건축 분야에 있어 하나의 교본으로서 오랜 기간 사랑받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 박원순 (서울시장)
류현수는 건축·건설이라는 행위를 구상·시공한다는 면에서 건축가이자 시공자이며, 공동체주택의 여러 유형을 시도·실천한다는 면에서 기획자이자 시행자이다. 하지만 그걸 다 버무려 ‘건축운동가’라 칭하니 또한 그와 어울린다. 이 책을 통해 건설회사 사장으로서 또는 소행주 공동대표로서 만날 때 그가 취하는 입장과 취했던 태도를 더 자세히 이해하게 되었다.
- 이일훈 (건축가)
이 책은 소행주를 건축한 저자가 신념을 지키면서 세워온 원칙과 지금까지의 공동체주택과 마을살이에 필요한 여러 시설들을 하나씩 건설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일독을 통해 사람과 삶, 그리고 소통이 중시되는 주거의 관점으로 동행할 사람들이 구름처럼 많아져서 바람직한 주거문화가 정립되고 진정한 주거의 시대가 하루빨리 오기만을 기대해봅니다.
- 박경옥 (충북대 주거환경학과 교수, 전 한국주거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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