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19년 06월 28일 |
---|---|
쪽수, 무게, 크기 | 400쪽 | 516g | 142*210*27mm |
ISBN13 | 9791190182430 |
ISBN10 | 1190182432 |
발행일 | 2019년 06월 28일 |
---|---|
쪽수, 무게, 크기 | 400쪽 | 516g | 142*210*27mm |
ISBN13 | 9791190182430 |
ISBN10 | 1190182432 |
‘회계의 역사 여행’에 나선 것을 환영하며 제1부 장사에서 금융으로: 부기와 주식 제1장 지중해 무역과 상업의 중심이 되다 - 15세기 이탈리아: 은행 혁명 1. 화가에게 〈토비아와 천사〉의 주문이 쇄도한 이유 2. 지중해에서 대활약한 리시카레와 그들을 도운 반코 3. 이탈리아의 황금기를 지탱한 반코와 부기 제2장 메디치 가문, 금융 네트워크를 만들다 - 15세기 이탈리아: 부기 혁명 1.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부기의 아버지’의 운명적인 만남 2. 처형을 피한 코시모 데 메디치가 지탱한 르네상스 3. 공증인 없이 장부를 기록하기 시작한 상인들의 결산법 4. 근세의 길목에서 최악의 경영난을 맞이한 메디치은행의 종말 제3장 세계 최초의 주식회사가 탄생하다 - 17세기 네덜란드: 회계 혁명 1. 신 중심에서 인간 중심으로 새로운 시대가 열리다 2. 전성기를 맞은 렘브란트와 네덜란드의 번영 3. 네덜란드 해상 무역의 변화와 무연고 주주의 등장 4. 허술한 관리 때문에 단명으로 끝난 네덜란드의 황금시대 제2부 이동에서 확장으로: 자본과 기업 제4장 증기기관, 영국의 산업을 바꾸다 - 19세기 영국: 이익 혁명 1. ‘석탄’과 ‘증기기관’, 영국을 세계 최고의 국가로 부상시키다 2 . 회계의 역사를 바꾼 증기기관차와 철도회사의 등장 3 . 큰돈을 벌 수 있는 기회와 기대가 공존한 철도광시대 4 . 감가상각의 등장과 19세기 철도회사에서 시작된 ‘이익’ 제5장 대서양을 건너 미국으로 진출하다 - 20세기 미국: 투자가 혁명 1. 서쪽의 신대륙으로, 바다를 건너간 이민자들과 투자금 2. 붕괴 전야, 도산의 위험에 처한 뉴욕 랩소디 3. 루스벨트 대통령, 파격적인 인사로 주식시장을 변화시키다 4. 사회적 책임을 묻는 공개와 비공개의 경계선 제6장 세계의 회계 기준이 하나로 통일되다 - 21세기 글로벌: 국제 혁명 1. 자동차에 푹 빠진 기관차 운전사의 아들, 꿈을 만들다 2. 해운과 IT로 패권을 거머쥔 영국의 글로벌 전략 3. 금융자본시장의 판도를 바꾼 글로벌화와 국제회계기준 4. 국경이 사라진 자본시장과 투자의 글로벌화 제3부 효율에서 가치로: 투자와 예측 제7장 철도회사에서 시작된 자본의 논리 - 19세기 미국: 표준 혁명 1. 남북전쟁 이후 대륙횡단철도 개통으로 도시가 연결되다 2. 대량생산하는 공장의 분업과 원가계산의 문제 3. 골드러시시대, 경쟁자를 짓밟으면서 거대해지는 기업 4. 남부에서 북부로 돈의 흐름에 따라 움직인 코카콜라와 재즈 제8장 음악과 회계, 크로스오버하다 - 20세기 미국: 관리 혁명 1. 낮에는 회계를 배우고, 밤에는 재즈를 즐긴 재즈시대의 등장 2. 선택과 집중, 분권화를 유도하는 세그먼트 정보 3. 프랑스에서 온 듀퐁이 일으킨 관리회계 혁명 4. 음악 산업의 성장으로 크로스오버가 시작된 음악과 회계 제9장 미래의 가치에 투자하는 숫자의 힘 - 21세기 미국: 가치 혁명 1. 비틀스의 저작권자, 마이클 잭슨에게 배우는 가치 사고 2. 대차대조표에는 없는 회사의 역량과 기업가치의 의미 3. 투자은행과 펀드, 새로운 시대의 파이낸스를 이끌다 4. 변화하기 쉬운 ‘가치’를 추구하며 방황하는 21세기 여행을 마치며 감사의 말 참고문헌 |
회계,경리,원가계산,재무회계 등 일상생활에서는 사용 빈도가 희박한 단어들이다
그러나 금융이나 기업등 소위 이익이나 수익을 중심으로 하는 기관이나 단체에서는
매우 중요할 뿐 만 아니라 현재의 재무상태에서 미래의 재무상태까지도 예측이 가능한 영역으로
발전한 분야이다
1.역사학에 대한 다양한 견해나 의견 또는 주장이 있지만
역사학을 공부하는 사람들은 다양성을 견지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
2.부기의 이점을 설명하고 있읍니다. 기업가나 사업가의 입장에서는 항상 현재의 재무상태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한 사안일 것입니다
3.특정의 인물과 시대적인 상황을 견주어 본 내역입니다
다빈치가 스케치를 많이 할 수 있었던 여건이 15세기 이태리가 종이공업이 흉성하던 때였읍니다
즉 예술가의 탄생도 그에 상응하는 산업(공업)의 발전과 궤를 같이 합니다
4.회계와 관련된 기원에 대해서 알아봤읍니다
주식회사의 기원은 화란의 동인도 회사입니다
5.철도하면 어마어마한 버블과 투기로 점철된 역사를 가지고 있는 산업입니다
또한 거대한 자본과 인력이 소요된 국가적인 사업이었읍니다
이런 사업에서 회계의 중요한 규칙들이 탄생한 것은 우연히 아니고 시대의 산물이었읍니다
6.회계의 발달에 대한 간략한 역사는 세계를 움직인 제국들의 역사의 뒷편에서 꽈리를 틀고
앉아있는 모습입니다
현재의 제국은 미국의 회계가 세계를 지배하고 있읍니다
7.회계의 역사를 마무리 하면서 과연 역사속에서 돈을 벌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인가?
답은 주기적인 기회가 오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겠지요
-끝-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아버지 피에로는 유명한 공증인이었다. 당시 공증인은 이탈리아에서 신분이 아주 높았다. 상인들은 일일이 공증을 받자니 번거롭기도 하고 시간도 많이 걸렸다. 그래서 직접 장부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부기(簿記)’의 탄생이었다.
14세기 이탈리아는 베네치아, 피렌체, 밀라노, 나폴리, 제네바 등 여러 도시 국가들이 서로 경쟁하고 있었다. 이중 피렌체의 실력자 코시모 데 메디치는 모직물, 향신료 등 무역 거래와 은행(반코) 사업를 통해 막대한 부를 벌어들였다. 그는 이 돈을 다시 예술 분야에 투자하여 르네상스 부흥을 이끌었다.
자는 코시모를 비롯한 상인들에게 큰 힘이 되어 준 조력자가 부기였다고 강조한다. 부기는 ‘상거래의 현재 상태를 이해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이처럼 부기와 장부가 처음 생겨난 곳이 이탈리아였고, 그 배경에는 부와 실력을 갖춘 사업가들이 있었다.
부기가 보급되는 데 큰 영향을 미친 인물이 바로 레오나르도가 밀라노에서 만난 수학자 루카 파치올리였다. 루카는 1494년에 펴낸 수학서 《산술, 기하, 비율 및 비례 총람》에서 27쪽에 걸쳐 부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편 레오나르도는 루카의 책을 읽고 자극을 받았고, 밀라노에서 조우하여 〈최후의 만찬〉을 그릴 때 원근법 등에 대해 조언을 받았다.
어디 이뿐일까, 감가상각 개념은 산업혁명 시대를 이끈 철도가 발전한 19세기 영국이었다. 또한 주식회사의 탄생에는 네덜란드의 대가 렘브란트가, 미국의 경제 폭발을 뒷받침한 제도 발전에는 루이 암스트롱에서 폴 매카트니에 이르는 대중음악의 별들이 관련돼 있다.
한편 19세기 말부터 대공황 전까지 뉴욕의 주식시장은 철도회사, 제조사, 라디오 및 통신사 등 새로운 산업 분야의 주식이 인기를 모았다. 반면 사기나 비리 같은 무질서한 거래도 성행했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 회계 제도의 법제화가 이뤄지는 등 현대적인 금융 시스템이 마련되었다.
이처럼 책은 어려운 회계 원리와 개념을 놀라운 인문학적 상상력으로 이해하기 쉽게 전달한다. 저자 다나카 야스히로(田中靖浩) 씨는 다나카 공인회계사무소 소장이자 도쿄도립산업기술대학원대학 객원 교수를 맡고 있다. 다나카 씨는 두어 권의 책이 국내에 번역돼 있다.
저자는 서문에서 비즈니스 스쿨이나 기업연수원 등 다양한 곳에서 회계를 가르쳐보니 회계를 ‘전체적으로 즐겁게’ 가르치는 일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지만, ‘역사’를 배경으로 가르치면 꽤 효과가 컸다고 말한다. 가령 회계 규칙이 탄생한 배경이나 인물과 관련된 비화를 풀면 수강생들이 귀를 쫑긋 세웠다는 것이다.
과연 그는 이 책에서 까다로운 수학이나 계산은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서 독자가 충분히 호기심을 가질 만한 인문학적 배경으로 회계를 세련되게 풀어낸다.
이와 같은 지적 전통은 영국 수학자 이언 스튜어트나 미국 경제학자 폴 크루그먼에게서도 찾아볼 수 있다. 독자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한다는 것은 전문가다운 식견과 능준한 필력이 따라주지 않으면 결코 가능하지 않다.
저자는 놀라운 식견으로 독자에게 근대 이후 인류의 삶의 모습을 설명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회계의 전체적인 모습을 역사와 함께 즐겁게 살펴보게 해준다.
나는 소개된 이야기가 너무 흥미로와 눈을 뗄 수 없었다. 덕분에 시공간을 초월한 역사 여행을 다니면서 어려운 회계 개념과 원리까지 자연스레 숙지하게 됐다. 게다가 전문적인 내용을 인문학과 접목시키려면 어떻게 서술해야 하는지에 관한 영감도 얻을 수 있었다. 오호 일독쌍피라, 모름지기 이 책을 두고 하는 말일게다!
이 도서는 부기, 회계, 파이낸스를 총망라해서 소개하며 회계의 역사를 이야기로 표현한 책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태어난 중세 이탈리아부터 근세 네덜란드까지 둘러본 제1부.
인터넷과 국제회계기준이 출현한 현대를 여행한 2부.
21세기까지의 음악과 회계를 만난 3부로 구성되어 있다.
어려운 회계용어를 페이지마다 만나며, 이런 용어는 없다고 외치며!! 많이 읽어서 손때가 묻은 것이 아니라 책을 펼쳤다, 접었다로 헌 책으로 향하게 한 도서.
나름 다 읽음을 자랑으로 삼고 싶은 도서.
(유치원에 가서 너 이거 아니?라고 자랑하고 싶으다. 아가들이 상대해 줄까마는...)
구글링 심하게 해서 구글에 입사해도 될 것 같은 기분들게 하는 도서.
(구글이 상대해 줄까마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를 임신한 여인을 버리는 공증인 세르 피에로 다빈치의 이야기의 첫 페이지로 시작되는데 이 충격이 가시기 전에 '위험을 무릅쓰지 않는 자는 큰돈을 거머쥘 수가 없다.'라는 투자의 명언같은 이야기를 들으며 여행은 시작된다.
역사를 역사대로 즐기며 읽었으나 회계에 대해 알고 싶다는 '못된 욕망'이 눈으로는 이해가 되는 문장을 '머리'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고로 사색보다 검색을 정말 많이 해 보며 읽은 도서이다. 비록 회계용어들의 얕은 검색이긴 하였지만 평생 나와는 관계가 없을 것 같던 분야에 관해서 조금은 알게 된 책이었고, 그 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존경심마저 생기게 한 도서였다.
역사로 풀어가다 보니 신선하고 재미있었는데 모든 장이 영화처럼 설명이 되어 있어서 관람석이 꽉 찬 극장에서 같은 영화를 보며, 무서운 장면에서는 소리를 함께 지르고, 어리석은 사람이 나오는 장면에서는 함께 탄식하고, 알지 못했던 사실이 밝혀질때는 함께 감탄사를 내뱉는 기분이 들었다.
<만종>의 부부가 신에게 감사의 기도를 드린 이유
무릇 역사는 뜻밖의 계기로 움직이는 법이다. 예측했던 방향대로 흘러가기보다 '전혀 예기치 못했던'방향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수두룩하다.
이 책을 읽으며 나의 감동도 '예기치 못했던 방향'으로 진행된다.
감자는 16세기에 스페인에 의해 유럽으로 전해졌다고 한다. 우즈베키스탄이나 중국등이 스마트 팜을 통해서 감자를 키우며 농업의 혁신을 꾀하고 있다는, 얼마전 세미나에서 들었던 이야기 때문에 많은 역사이야기에도 불구하고 이 페이지에서 멈추게 되었다.
감자가 출현하기 전에는 땅속 줄기에서 자라나는 식용작물이 없었다고 한다.
감자는 재배하기도 쉽고 영양가도 높아서 가난한 자들에게는 애지중지하는 식품이었다고 한다. (얼마전 들은 세미나의 내용에 의하면 가장 적은 물을 사용하여 재배할 수 있는 것이 감자라고 한다. 오~ 놀랍구나...너란 감자 )
이 무렵에 그려진 그림이 밀레의 <만종>이다.
그런데 밀레가 이 그림을 발표한 때는 이미 감자 기근이 끝난 뒤라고 한다. 영화의 마지막에 해피든, 새드든 어떤 엔딩이라도 있는 것을 원하는 것이 한국인의 특징이긴 하지만, 드물게도 엔딩을 관객이 상상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자연이 주는 선물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신에게 드리는 모습을 그린 그림을, (실제 원제는 '삼종 기도'라고 한다. 감자농사 짓다 종소리 울려 기도함) 나 역시도 <만종>을 볼 때, 증명되지 않은 사실을 듣고 기도하는 자들의 아래에 있는 바구니에 감자가 아닌 아기 시체가 있단다..란 호러동화책을 읽듯 의심했으니 말이다. 엔딩을 맘대로 상상했지만 그림을 계속 보면서 스스로 알 수 없는 감동을 하고 있었다.
이제는 대부분이 알고 있는 IKEA라는 가구회사가 많은 사람들이 스웨덴 회사로 알고 있는데 실은 네덜란드의 비공개기업이다...라는 읽기 쉬운 사실에 붙어 서평을 쓸까했지만 3부의 투자와 예측에 관한 글을 읽게 되니 '비틀즈'를 빼 놓을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교제하던 그녀가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알고 폴은 결혼을 결심했다. 그것은 17세의 폴이 음악, 진학을 포기하고 생활비를 벌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생명을 잉태한 그녀가 유산을 하고 만다. 앞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아버지와는 반대의 선택을 하는 장면이다. 이렇게 유산을 경험한 일이 폴 메카트니에게 '음악의 길'을 걷는 인생을 선물했다고 한다.
Beatles가 음악 세계에 등장하고 나서 몇 년 사이에 미국의 앨범 매출이 급증했다. 이렇듯 미국에 ' LP레코드판을 사는'문화를 정착시킨 것은 Beatles다. 당시에는 영국의 아티스트는 미국에서 성공하지 못한다는 것이 정설이었는데 Beatles는 '불과 14분'만에 그 두꺼운 벽을 허물었다.
젊은 시절 계약의 의미를 잘 몰랐던 폴과 존 레논이 매니저가 시키는대로 싸인을 하는 바람에 저작권을 양도받은 노던송스는 주식을 공개했고, 이로 인해 누구나 주식을 구입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자본주의의 논리에 의하면 이 주식을 구입함으로 저작권을 손에 넣는 것이다. 그로 인해서 저작권을 당시 90억엔 정도로 폴은 되찾을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만...
존은 이미 이 세상 사람이 아니고 대리인인 오노 요코(존 레논의 부인)에게 연락을 했지만 좀처럼 일이 진행되지 않았다고 한다. 그 와중에 '제자뻘'인 마이클 잭슨이 곡의 권리를 구입하고, 마이클 잭슨의 사망후에는 또 소니뮤직에게 권리가 넘어가고 소송과 협상을 거듭하며 화해가 성립되었다고 한다.
사실 폴이 악곡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오노 요코와 의논을 할 때 권리를 되찾을 수 있었다고 한다. (이 이야기 뒤에 저자는 이 책을 통해서 지불 비용과 수익에서 얻을 리턴의 회계 차이를 이야기 하고 있다. 저자는 이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업가치를 목표로 하는 파이낸스라고 떡밥을 던진다만 아주 훌륭하게 떡밥회수를 진행하는 치밀함을 보인다)
진행되는 이야기는 재미지지만 폴이 악곡의 권리를 찾는 순간에서는 안타깝기도 했다. 그리고 '가장 쓸데없는 걱정'이 연예인 걱정이라고 하지만 어린 나이에 연습생시절을 지내다가 데뷔가 결정되지만 여러가지 법적인 문제로 순식간에 사라지는 한국의 방송연예인들이 오버랩되어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막상 그 일을 해서 정상에 서더라도 방송만 해 온 입장에서 사회의 현실을 잘 몰라 사기를 당하기도 하고, 여러 이유로 하루 아침에 이미지가 실추되는 그들의 실상이 애처로운 생각이 드는 부분이었다.
회계의 정신없는 세계와 역사의 흐름을 함께 풀이한 이 책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읽을 수 있었던 것은 '재미'와 '지식' 그리고 영화같은 '이미지 전개'라고 말하고 싶다.
그리고 많은 방황을 자아낸 이유 역시 이 책을 제대로 읽고 싶은 욕심이 컸기 때문이었고 충분한 가치를 넘어선 개인적을 의미있는 책이었다.
역사를 통한 회계 여행을 하며 '무지'와 '교만'의 세계를 정신없이 저울질 해 보고 싶은 자에게 진심으로 권한다.
정말 열심히 리뷰를 작성했음에도 부족해 보이는 개인의 욕심을 덤으로 얻을 수 있는 묘한 책 같으니!!!
언제나 경이로운 책으로 놀라움을 선사하는 위즈덤 하우스에서 책을 제공받아 서평을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