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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과 슬픔

매혹과 슬픔

: 내 영혼의 시베리아

최돈선 저 / 허영 사진 | 마음의숲 | 2019년 08월 01일   저자/출판사 더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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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08월 01일
쪽수, 무게, 크기 380쪽 | 416g | 128*188*24mm
ISBN13 9791162850428
ISBN10 11628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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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즈돌리노예. 여기가 우리의 조상이 강제이주당한 곳입니다. 여기가 그리 멀지 않은 과거, 1937년 9월 9일 우리의 고려인들이 불모의 땅 중앙아시아로 내몰린 첫 시발역입니다. 이 선발대를 시작으로 블라디보스토크, 우수리스크, 하바롭스크에서 고려인들의 강제이주가 자행되었고, 그 고통의 여정은 11월까지 계속되었습니다.
--- 「라즈돌리노예」 중에서

그의 조국은 핍박받는 민중의 이름 그 자체였습니다. 그 민중을 살리기 위해 최재형은 싸우고 또 싸웠습니다. 그는 민중의 무지함을 깨치기 위해 학교를 세웠고, 한인의 항일투쟁을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신문을 만들었습니다. 겨레의 적을 처단하기 위해 비밀리에 결사를 했고, 돈을 벌어 자금을 마련했습니다.
--- 「노비의 자식 최재형」 중에서

빅토르 최는 20대 때 펑크록 스타일의 노래로 소비에트 젊은이들로부터 큰 인기를 누린 가수입니다. 그의 노래엔 우울하면서도 아름다운 선율, 저항적이며 자유지향적인 염원이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라트비아 공화국 리가에서 그는 의문의 자동차 사고로 요절하고 맙니다. 그때 나이가 28세였습니다.
--- 「길 그리고 비」 중에서

하바롭스크도 역시 우리 고려인들의 중요한 삶의 터였습니다. 우리 문학사의 큰 별인 조명희 작가도 하바롭스크에서 활동을 했습니다. 충청북도 진천이 고향인 조명희 작가는 우리나라 최초의 희곡인 〈김영일의 사死〉를 썼습니다. 그는 김기진, 김동환 등과 함께 동인 활동을 했고, 시·소설·아동문학·평론에서 왕성한 창작 활동을 했습니다.
--- 「207열차의 시베리아 횡단」 중에서

시베리아는 오랫동안 유형지였습니다. 17세기에 들어 러시아는 범죄자, 정치범 들을 시베리아로 유폐하는 정책을 폈습니다. 수용소는 범죄자들에겐 죽음의 집이었습니다. 도스토옙스키의 자전소설 《죽음의 집의 기록》은 러시아 최초로 수용소 생활을 소재로 하고 있습니다.
--- 「시베리아는 유형이고 문학이다」 중에서

올혼섬엔 여행객이 꼭 가봐야 하는 곳이 두 군데가 있습니다. 하나는 샤먼 바위인 부르한 바위, 또 하나는 섬의 끝 호보이곶입니다. 이 두 곳은 샤먼들의 본향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주의 기운을 받는 곳이라 합니다. 해마다 순례자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집니다. 겨울에 호수가 꽝꽝 얼면 호보이곶 동굴로 샤먼이나 순례자들이 찾아와 깊은 명상에 잠긴다고 합니다.
--- 「올혼섬의 최북단 호보이곶」 중에서

수형인들은 쇠사슬이 달린 족쇄를 끌면서 광산에서 혹독하게 일해야 했습니다. 족쇄의 무게가 무려 12kg이었습니다. 부인들은 족쇄가 채워진 남편의 발목에 입술을 대면서 사랑을 맹세했다고 합니다.
--- 「유배지에서 핀 순애보」 중에서

제 고향은 이르쿠츠크에서 멀고 먼 인제 산골이지만 어쩐지 본래의 고향에 막 닿은 듯한 그런 느낌입니다. 저에겐 자작나무란 어머니와도 같습니다. 겨울 저녁 아궁이에 쪼그려 앉아 불을 지피시던 어머니를 저는 한시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자작거리며 타오르는 자작나무 불꽃은 맑고 따뜻한 어머니의 사랑이었습니다.
--- 「자작나무 숲 사이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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