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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19년 10월 1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72쪽 | 408g | 153*225*20mm |
| ISBN13 | 9791158740597 |
| ISBN10 | 115874059X |
- e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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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생활/자기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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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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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가 살아온 과정을 살펴보면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미래 발전의 토대가 오늘에 있다면, 오늘의 발전 토대는 과거 인류가 이뤄낸 역사 속에 있기 때문이지요.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미래 사회를 살아갈 지혜를 얻기 위해 인간의 삶이 발전해온 과정을 살펴볼 시점입니다.
--- 그렇다면 이제, 그 씨앗을 잘 가꾸기 위한 옥토 밭을 만드는 데 집중합시다. 자신의 마음 밭이 딱딱한 콘크리트 밭은 아닌지, 오톨도톨 자갈밭은 아닌지, 뾰족뾰족 가시밭은 아닌지 생각해보며 부드럽고 충분한 영양분을 가지고 있는 옥토 밭이 되도록 가꾸어 봅시다. 그러면 내가 가진 씨앗이 발아하여 꿈틀대며 저절로 움직이게 할 것입니다. 아주 신나게!
---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는 영화의 명대사입니다. 이 말은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올라서 새로운 오늘로 나타난다는 단순한 표현이 아닙니다. ‘내일’이라는 것은 ‘오늘’이 지나야 오는 것으로 오늘을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내일’의 모습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를 함축한 말입니다. 지금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 사람이 내일 새롭게 될 수는 없습니다.
--- 고구려, 백제, 신라가 각축전을 벌이던 4~7세기를 삼국시대라고 부릅니다. 삼국시대를 설명하다 보면 당시 삼국 이외에 낙동강을 중심으로 풍부한 철과 풍성한 먹거리를 기반으로 한반도 남부를 호령하던 가야도 존재했는데 왜 사국시대라고 불리지 않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거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지요.
--- 인류가 만들어 온 어제와 오늘은 어느 한 순간에 일어난 것이 아니라 오래 시간 꾸준함에서 나온 결과물이지요. 뗀석기에서 간석기로 변화되는 과정이나 석기에서 금속기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들이 책 속에서는 몇 줄 차이로 나타나지만 실제로는 수천, 수만 년의 시간이 흘러 이루어진 것입니다. 다가오는 미래 사회도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가 무엇에 집중하고 꾸준하게 이어가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사실 동양의 문물이 서양에 영향을 미친 것은 우키요에가 처음은 아닙니다. 고대 그리스문화가 오리엔트 문화와 만나 헬레니즘을 탄생시켰고, 18세기 로코코 미술이 중국문화를 만나 시누아즈리를 탄생시켰으며, 이후 19세기에 인상파 미술이 일본문화를 만나 자포니즘을 탄생시킨 것입니다. 그렇다면 시누아즈리, 자포니즘이 무엇인지 잠깐 짚어보고 넘어갈까요?
--- 우키요에의 특징으로는 화려한 색채, 과감하고 독특한 구조, 원근법과 입체감을 무시한 평면성, 단순성, 대담성, 얇은 테두리, 사라진 그림자와 원색의 강렬함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프랑스에는 과학 기술과 문명의 발달로 카메라가 발명되어 화가들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을 카메라 가 단숨에 완벽한 형태를 재현하는 것에 좌절했지요. 그래서 흑백 카메라가 담지 못하는 빛과 색에 희망을 갖고 예전의 어둡고 정형화된 그림에서 빛과 순간의 포착을 그림에 담으려는 노력을 하게 됩니다.
--- 미술계에서는 ‘낯설게 하기’가 낯설지 않습니다. 익숙한 것들을 비틀고 다른 관점에서 제시하여 대중들로 하여금 생경함을 느끼게 하고 그것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주제를 표현하는 것이지요. 대중은 낯설수록 환호를 보냅니다. ‘어느 시대이건 예술가는 자동차로 달린다면 대중은 버스로 가는 속도’라는 백남준의 말처럼 영혼의 자유로운 모터를 단 예술가들은 늘 시대를 앞서가는 창의력이 그들의 무기였습니다.
--- 그렇다면 이제, 그 씨앗을 잘 가꾸기 위한 옥토 밭을 만드는 데 집중합시다. 자신의 마음 밭이 딱딱한 콘크리트 밭은 아닌지, 오톨도톨 자갈밭은 아닌지, 뾰족뾰족 가시밭은 아닌지 생각해보며 부드럽고 충분한 영양분을 가지고 있는 옥토 밭이 되도록 가꾸어 봅시다. 그러면 내가 가진 씨앗이 발아하여 꿈틀대며 저절로 움직이게 할 것입니다. 아주 신나게!
---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는 영화의 명대사입니다. 이 말은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떠올라서 새로운 오늘로 나타난다는 단순한 표현이 아닙니다. ‘내일’이라는 것은 ‘오늘’이 지나야 오는 것으로 오늘을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내일’의 모습이 달라질 수 있다는 의미를 함축한 말입니다. 지금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지 않는 사람이 내일 새롭게 될 수는 없습니다.
--- 고구려, 백제, 신라가 각축전을 벌이던 4~7세기를 삼국시대라고 부릅니다. 삼국시대를 설명하다 보면 당시 삼국 이외에 낙동강을 중심으로 풍부한 철과 풍성한 먹거리를 기반으로 한반도 남부를 호령하던 가야도 존재했는데 왜 사국시대라고 불리지 않느냐는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거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지요.
--- 인류가 만들어 온 어제와 오늘은 어느 한 순간에 일어난 것이 아니라 오래 시간 꾸준함에서 나온 결과물이지요. 뗀석기에서 간석기로 변화되는 과정이나 석기에서 금속기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들이 책 속에서는 몇 줄 차이로 나타나지만 실제로는 수천, 수만 년의 시간이 흘러 이루어진 것입니다. 다가오는 미래 사회도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가 무엇에 집중하고 꾸준하게 이어가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사실 동양의 문물이 서양에 영향을 미친 것은 우키요에가 처음은 아닙니다. 고대 그리스문화가 오리엔트 문화와 만나 헬레니즘을 탄생시켰고, 18세기 로코코 미술이 중국문화를 만나 시누아즈리를 탄생시켰으며, 이후 19세기에 인상파 미술이 일본문화를 만나 자포니즘을 탄생시킨 것입니다. 그렇다면 시누아즈리, 자포니즘이 무엇인지 잠깐 짚어보고 넘어갈까요?
--- 우키요에의 특징으로는 화려한 색채, 과감하고 독특한 구조, 원근법과 입체감을 무시한 평면성, 단순성, 대담성, 얇은 테두리, 사라진 그림자와 원색의 강렬함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 프랑스에는 과학 기술과 문명의 발달로 카메라가 발명되어 화가들은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을 카메라 가 단숨에 완벽한 형태를 재현하는 것에 좌절했지요. 그래서 흑백 카메라가 담지 못하는 빛과 색에 희망을 갖고 예전의 어둡고 정형화된 그림에서 빛과 순간의 포착을 그림에 담으려는 노력을 하게 됩니다.
--- 미술계에서는 ‘낯설게 하기’가 낯설지 않습니다. 익숙한 것들을 비틀고 다른 관점에서 제시하여 대중들로 하여금 생경함을 느끼게 하고 그것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주제를 표현하는 것이지요. 대중은 낯설수록 환호를 보냅니다. ‘어느 시대이건 예술가는 자동차로 달린다면 대중은 버스로 가는 속도’라는 백남준의 말처럼 영혼의 자유로운 모터를 단 예술가들은 늘 시대를 앞서가는 창의력이 그들의 무기였습니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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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처럼 급속도로 발전하는 기술이 약속하고 있는 미래의 모습이 현실화되었을 때 닥칠 결과가 불안하고 두렵습니다. 이런 두려움으로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우리에게 이 책은 귀한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불안과 두려움은 무지에서 오는 것이기에, 이 책을 통해 기술 발전이 내 삶을 풍요롭고 즐겁게 만들 수 있음을 확신하고, 그곳에서 우리가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미래를 준비하기 바랍니다.
- 김진호 (효자고등학교 국어교사)
계절로 치면 초봄과 같은 시절.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성급하게 여린 꽃잎부터 내놓는 초봄의 나무들처럼, 덜 물러난 추위에 혼쭐이 나기도 하면서 여름의 신록을 꿈꾸고 가을의 열매를 그려가는 시기가 바로 청소년기겠죠. 글로벌 스타로 떠오른 BTS의 리더 RM의 뜻은 ‘Real Me’, 그러니까 ‘참된 나’라고 합니다. 그처럼 꿈은 무언가가 ‘되는 것’이 아닌 ‘진짜 나’를 찾는 것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이 책은 시대와 공간을 넘나드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득력 있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15년간 학교 현장에서 청소년들을 누구보다 가까이서 지켜본 저자들이 청소년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써 내려간 이 책은, 청소년 여러분이 ‘리얼 미’, 진짜 나 자신을 찾는 여정에 더 없이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 두민아 (방송작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청소년 혁명가를 키워내는 책! 이 책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며, 우리의 청소년들이 지구촌 변화를 주도하는 주인공으로 우뚝 서길 바라는 저자들의 꿈이 깃들어 있습니다. 저는 교실과 학교를 넘어 대한민국 새로운 역사를 만들며 지구촌 변화를 주도하는 혁명가가 되길 꿈꾸는 대한민국 모든 청소년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 박기태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 단장)
현생 인류는 약 250만 년 동안 아프리카 사바나에서 ‘별 볼일 없는 유인원’으로 살다가 인지혁명 이후 지구를 정복하고 우주로 진출하고 있습니다. 이제 인간의 범주를 초월한 존재가 될지도 모릅니다. 4차 산업혁명이 그 전주곡입니다. 산업을 넘어 인간의 변화를 보아야 한다고 설파하는 두 저자의 반짝이는 통찰력으로 가득 찬 이 책은 우리 청소년들이 꼭 읽어야 합니다.
- 이창훈 (매경미디어그룹 4차 산업혁명 연구소장)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어떻게 준비할지가 교육계의 화두다. 거대담론은 많지만, 실제로 뭘 해야 하냐고 물어보면 뜬구름뿐이다. 현대의 드론으로 촬영한 과거의 유적을 통해 미래를 준비시키는 역사교사인 저자는 이 책에서 역사 속 장면을 짚어가며 바른 가치관과 인성이 곧 미래역량이라고 말한다. 결국 미래를 만드는 것도 사람 아닌가.
- 정은수 (한국교육신문 기자)
미래 사회의 중심은 지금의 청소년입니다. 우리 교육은 청소년들이 미래에 더 나은 삶을 살고 그로 인해 인류가 더 나은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집중되어야 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교육과 사회가 함께 추진해 나아갈 수 있도록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소년들이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데 꼭 필요한 책입니다.
- 조현구 (클래스팅 CEO)
이제까지 우리는 산업화 시대의 전사를 양성하기 위해 지식을 획일화시켜 효율적으로 주입하는 교육으로 효과를 보았다. 그러나 그러한 지식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람이 아닌 타자의 도움을 받아 해결될 것이다. 불확실성과 복잡성으로 대변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해서 미래 교육은 준비되어야 한다. 그 준비를 위해 저자는 교육의 한 주체인 청소년에게 두려워하지 말고 사람다운 성장을 위해 노력하자고 역설하고 있다. 자신의 삶을 사랑하며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디자인할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한 미래교육의 설계도를 이 책을 통해 만나보자.
- 최태성 (EBS 한국사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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