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독일 현대사

독일 현대사

: 1871년 독일제국 수립부터 현재까지

[ 양장 ]
리뷰 총점9.5 리뷰 8건 | 판매지수 306
베스트
역사 top100 2주
정가
38,000
판매가
34,200 (10% 할인)
배송안내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은행로 11(여의도동, 일신빌딩)
지역변경
  • 배송비 : 무료 ?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0월 20일
판형 양장?
쪽수, 무게, 크기 852쪽 | 1366g | 152*224*60mm
ISBN13 9788994142982
ISBN10 8994142983

이 상품의 태그

IB를 말한다

IB를 말한다

17,100 (10%)

'IB를 말한다' 상세페이지 이동

달력으로 배우는 지구환경 수업

달력으로 배우는 지구환경 수업

13,500 (10%)

'달력으로 배우는 지구환경 수업' 상세페이지 이동

고래를 삼킨 바다 쓰레기

고래를 삼킨 바다 쓰레기

10,800 (10%)

'고래를 삼킨 바다 쓰레기' 상세페이지 이동

14살부터 시작하는 나의 첫 진로 수업

14살부터 시작하는 나의 첫 진로 수업

13,500 (10%)

'14살부터 시작하는 나의 첫 진로 수업' 상세페이지 이동

완벽한 사과는 없다

완벽한 사과는 없다

9,900 (10%)

'완벽한 사과는 없다' 상세페이지 이동

의사 어벤저스 1

의사 어벤저스 1

13,320 (10%)

'의사 어벤저스 1' 상세페이지 이동

느린 학습자의 공부

느린 학습자의 공부

13,500 (10%)

'느린 학습자의 공부' 상세페이지 이동

우리말 어감사전

우리말 어감사전

15,300 (10%)

'우리말 어감사전' 상세페이지 이동

정의를 찾는 소녀

정의를 찾는 소녀

14,400 (10%)

'정의를 찾는 소녀' 상세페이지 이동

모모와 토토

모모와 토토

13,500 (10%)

'모모와 토토' 상세페이지 이동

디자이너의 일상과 실천

디자이너의 일상과 실천

16,650 (10%)

'디자이너의 일상과 실천' 상세페이지 이동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로 상위노출 하라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로 상위노출 하라

19,800 (10%)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로 상위노출 하라' 상세페이지 이동

배움의 발견

배움의 발견

19,800 (10%)

'배움의 발견' 상세페이지 이동

가짜 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가짜 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9,900 (10%)

'가짜 뉴스를 시작하겠습니다' 상세페이지 이동

식물학자의 노트

식물학자의 노트

17,820 (10%)

'식물학자의 노트' 상세페이지 이동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학급경영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학급경영

15,300 (10%)

'그림책으로 시작하는 학급경영' 상세페이지 이동

불안

불안

12,600 (10%)

'불안' 상세페이지 이동

팀장 리더십 수업

팀장 리더십 수업

15,120 (10%)

'팀장 리더십 수업' 상세페이지 이동

빌트, 우리가 지어올린 모든 것들의 과학

빌트, 우리가 지어올린 모든 것들의 과학

15,750 (10%)

'빌트, 우리가 지어올린 모든 것들의 과학' 상세페이지 이동

The HR 더 에이치알

The HR 더 에이치알

20,700 (10%)

'The HR 더 에이치알'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19세기 초 결국 ‘독일’이 된 영토는 1871년 수립된 독일제국과도 달랐고, 오늘날 우리에게 친숙한 독일연방공화국과도 전혀 닮지 않았다. 19세기 대부분의 시기에 독일은 당대의 한 정치가가 말한 것처럼 “지리적 표현”에 불과했다. (...) 독일의 지형은 독일인들에게 나라 안에서는 물론이거니와 북부, 동부, 서부의 국경에서도 어떠한 물리적 장벽을 제공하지 않았다. 그로 인해 여행뿐 아니라 팽창과 침공도 쉽다는 것이 하나의 역사적 사실이었다. --- p.13

6년 이내에 영국 해군에 의해 탄생한 드레드노트급의 새로운 전함이 과거의 모든 해군력 증강 계획을 낡은 것으로 만들어버렸다. 변화하는 조건 속에서 독일의 억지함대를 지속하는 데 들어가는 엄청난 부담에도 제국 지도자들과 제국의회 의원 다수는 영국의 ‘도전’에 맞서기로 결정했다. 그 결정은 영국의 해군력 우위를 줄이지는 못했지만, 독일의 국가 부채를 심대하게 늘렸다. --- p.149

아마도 가장 중요한 점은 독일에서 몇몇 집단이 독일의 정치적 근대화를 종식시킬 방안으로 전쟁을 희구했다는 징후였다. 1913년 경영자 단체 기관지인 [도이체 아르바이트게베르자이퉁]의 편집인은 전쟁이 “〔우리의〕질병에 대한 치료책”일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 p.156

후일, 바이마르헌법은 대통령이 갖는 특별한 위상 때문에 매우 비난받았다. (...) 대통령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의회 동의 없이 제한된 시간 동안 독일 혹은 특정 연방주를 다스릴 수 있었다. 국민의회 구성원들이 48조를 헌법에 포함시킬 때는 ‘스파르타쿠스 주간’ 같은 대격변을 염두에 두고 있었다. 그러나 이후에 이 조항은 그것이 강화하고자 했던 민주주의 체제의 근간을 위태롭게 하는 데 사용되었다. --- p.240~241

신보수주의자들은 나치와의 관계에서 자신들이 개의 몸통이기보다는 꼬리라는 것을 결국 발견하게 될 터였다. 그러나 1930년 3월부터 1933년 1월까지 거의 3년 동안 독일의 통제권이 신보수주의자들의 손에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 이들의 내각은, 브뤼닝의 말에 따르면, ‘지각 없는 의회민주주의 형태’를 ‘건강하고 제한적인 민주주의’로 대신하는 데 ‘헌정적 위기’를 활용하기로 결심한 상태였다. --- p.338~339

누가 나치당에 가담하고 나치를 지지했는가의 문제는 오랫동안 역사가들을 사로잡아왔다. (...) 하층 중간계급은 인구 구성상의 비율보다 훨씬 더 많이 당원과 활동가로 참여했다. 반대로 블루칼라는, 특히 대도시에 거주하는 경우라면 참여율이 낮았다. 유권자와 관련해서는, 가톨릭이 프로테스탄트보다 나치당에 덜 투표했다. 소규모 도시와 농촌 거주자들은 대도시에 사는 사람들보다 나치당을 지지할 가능성이 더 컸다. 직업과 사회 계급의 관점에서라면, 소득 및 사회적 지위와 나치 지지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있었다. 말하자면, 나치 지지는 부유층에서 가장 강력했고, 구중간계급(소상인, 중소기업, 공무원, 학자)은 가장 높은 비율로 나치에 투표했다. --- p.352~353

1933년 5월 많은 독일 도시들의 대학생들은 괴벨스와 다른 지도자들의 완전한 찬동을 얻어 수도와 다른 도시들에서 아우토다페를 조직하여, 소위 퇴폐적인 유대적, 자유주의적 과거의 문학적 상징들을 불태웠다. 많은 책들 가운데는 하인리히 하이네와 만 형제, 베르톨트 브레히트, 지그문트 프로이트의 저작들도 있었다. 이들 저자들은 제3제국에서 공식적으로 금지되었고, 그들의 저서들은 도서관이나 서점에서 사라졌다. --- p.376

계속되는 베를린봉쇄는 서방과 서독인들로 하여금 동독과 서독에 별개의 정치체가 존재해야 함을 깨닫게 하는 데 필요한 마지막 촉매제를 제공했다. 서베를린을 글자 그대로 굶겨 죽이려 한 러시아의 노력을 볼 때, 서방 지역의 어떠한 주요 정치 집단도 러시아 지배의 대가를 치를 만큼 국가 통일이 중요하다는 믿음에 집착하지 않게 되었다. --- p.519

정부 대 정부 관계가 아닌 하나의 갈등 요소는 나치의 외국인 징용 노동자 프로그램 생존자들에 대한 보상금 지급을 둘러싼 갈등이었다. 당시 미국에 거주 중이던 다수의 나치 희생자를 대표해 미국 변호사들이 앞장서서 독일 기업과 독일 정부에 대한 몇몇 집단 소송을 벌였다. (...) 2000년 3월 합의에 이르는 데 성공했다. 이 협정은 노동해야만 했던 조건의 가혹성 정도에 따라 5,000마르크에서 1만 5,000마르크를 옛 징용 노동자들에게 지불할 수 있도록 배상 기금을 마련했다. 기금은 독일 정부의 예산과 독일 산업계의 기부로부터 왔다. 대신 독일 정부와 민간 회사는 향후 소송으로부터 면제될 수 있었다. --- p.745

통일 이후 일부 서독인은 소비에트와 동독 당국이 지난 50년간 몰수했던 재산에 대한 반환을 요구하는 부산스러운 소송을 제기했다. 결국 연방헌법재판소는 동독인들을 돕기 위해 개입했다. 한 획기적인 판결에서 법원은 공산주의자들에 의해 빼앗긴 재산의 소유자들이 자동적으로 반환이나 보상을 요구할 권리를 가지는 것은 아니라고 판시했다. 이 결정이 특히 중요했던 것은 동독 시기에 이 재산들 중 다수가 유치원과 양로원 등 사회복지 제도들로 전환되었기 때문이다.
--- p.752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회원리뷰 (2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6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7점 9.7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34,2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