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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조작 반려동물 뭉치

유전자 조작 반려동물 뭉치

독깨비(책콩 어린이)-63이동
리뷰 총점9.8 리뷰 9건 | 판매지수 1,7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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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9년 11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28쪽 | 228g | 152*210*20mm
ISBN13 9791189734312
ISBN10 1189734311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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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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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펫은 최근에 판매를 시작한 유전자조작 반려동물이다. 외모도 귀엽지만 무엇보다 병치레를 거의 안 해서 사람들한테 인기가 많다. 그런 네오펫을 만들어 내는 첨단 과학 연구소가 어떤 곳인지 정말 궁금했다.
--- p.8~9

“유전자를 조작하다니, 너무 무모한 짓이야.”
“엄마도 실제로 보면 마음이 바뀔걸? 병도 안 걸리고 얼마나 귀여운데.”
“사람 입맛대로 생명체를 조작하다니, 너무 잔인하지 않니?”
견이 생각에는 엄마가 촌스러운 것 같았다. 과학의 발전 덕에 건강하고 예쁜 반려동물을 키울 수 있게 되었는데, 굳이 거부할 이유가 없지 않은가.
--- p.21

“동물 학대를 인정합니까?”
연구소장은 아무 대꾸도 하지 않았다. 기자가 다시 물었다.
“유전자 조작 실험이 잘못이라고 생각합니까?”
연구소장이 멈칫하고 뒤를 돌아보았다. 그러자 연구소장의 얼굴에 카메라 플래시가 연달아 터졌다.
“동물이 희생된 건 유감입니다. 하지만 부작용이 무서워서 연구를 안 하면 발전이 없어요. 예쁘고 건강한 반려동물이 거저 생기는 줄 압니까?”
또 다른 기자가 물었다.
“인간 유전자를 조작하는 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연구소장이 질문한 기자를 빤히 보다가 물었다.
“기자 양반은 건강한 게 좋습니까, 아픈 게 좋습니까?”
“그야 당연히 건강한 게…….”
“그럼 똑똑하고 잘생긴 게 좋습니까, 멍청하고 못생긴 게 좋습니까?”
기자가 머뭇거리자, 연구소장은 비웃듯 쳐다보고는 건물 안으로 들어가 버렸다.
텔레비전을 보고 있던 견이는 연구소장의 당당한 태도에 기가 질렸다. 불쌍한 동물들을 희생시켜 놓고 저렇게 뻔뻔할 수 있다니!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무슨 짓을 해도 상관없다는 건가?
--- p.118~120

줄거리 줄거리 보이기/감추기

네오펫 연구소에 현장 체험 학습을 갔다 온 견이는 네오펫을 키우고 싶어 엄마를 조릅니다. 네오펫은 사람들의 입맛대로 취향대로 유전자를 조작해 만든 반려동물입니다. 네오펫은 외모도 귀엽지만 무엇보다 병치레를 거의 안 해서 사람들한테 인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엄마는 사람들 마음대로 생명체를 조작하는 일이 잔인하다며 네오펫을 사 주지 않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견이는 길거리에서 솜뭉치처럼 털이 수북한 개를 발견하고, 주인 없이 홀로 돌아다니던 개를 데려와 ‘뭉치’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집에서 키우게 됩니다. 견이는 네오펫이 아닌 뭉치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함께 생활하다 보니 뭉치가 사람 말귀를 무척이나 잘 알아듣고 영리한 개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뭉치가 네오펫이라고 오해한 수정이 때문에 범수네 집에서 하는 네오펫 파티에 가게 된 견이는 뭉치가 진짜 네오펫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바로 뭉치의 주인이라는 사람이 찾아와 뭉치를 데려갑니다. 견이는 범수의 반려동물인 아기 사자 태양이가 아파 네오펫 연구소로 갔다는 소식을 듣고 범수, 수정이와 함께 연구소로 가게 되고, 네오펫 연구소에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됩니다.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유전자 조작 반려동물이 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하는 상상에서 이 이야기는 시작되었어요. 얼핏 내 입맛에 맞는 반려동물이 있으면 좋을 것 같지만, 그 과정에서 끔직한 일들이 생길 수도 있어요. 이 책을 읽고 독자 여러분도 유전자 조작의 명암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해요. 왜냐하면, 앞으로 세상의 주인공은 여러분이 될 테니까요.
-지은이의 말 중에서

“나도 귀엽고, 예쁘고, 병에 걸리지 않는 ‘네오펫’을 키우고 싶어!”
-유전자 조작의 장단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작품!


독깨비 63권인 『유전자 조작 반려동물 뭉치』는 유전자를 조작해 귀엽고 예쁜 반려동물을 만들어 사고파는 가까운 미래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유전자 조작의 장단점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작품입니다.

이 작품에는 네오펫이라는 새로운 단어가 등장합니다. ‘네오펫’은 새로운 펫, 즉 유전자를 조작해 만든 반려동물입니다. 이 네오펫은 외모도 귀엽지만 무엇보다 병치레를 거의 하지 않아 사람들한테 인기가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견이도 네오펫을 키우고 싶어 엄마를 조르지만, 엄마는 사람들 마음대로 생명체를 조작하는 일이 잔인하다면 네오펫을 사 주지 않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견이는 길거리에서 솜뭉치처럼 털이 수북한 개를 발견하고, 주인 없이 홀로 돌아다니던 개를 데려와 ‘뭉치’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집에서 키우게 됩니다. 견이는 네오펫이 아닌 뭉치를 좋아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함께 생활하다 보니 뭉치가 사람 말귀를 무척이나 잘 알아듣고 영리한 개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뭉치가 네오펫이라고 오해한 수정이 때문에 범수네 집에서 하는 네오펫 파티에 가게 된 견이는 뭉치가 진짜 네오펫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그리고 바로 뭉치의 주인이라는 사람이 찾아와 뭉치를 데려갑니다. 견이는 범수의 반려동물인 아기 사자 태양이가 아파 네오펫 연구소로 갔다는 소식을 듣고 범수, 수정이와 함께 연구소로 가게 되고, 네오펫 연구소에 숨겨진 비밀을 알게 됩니다.

“유전자 조작 반려동물이 있다면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
-과학의 발전이, 유전자 조작 기술의 발전이 과연 좋기만 한 일일까요?


과학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과학자들은 유전자를 조작해 재조합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분자 생물학의 새로운 기술들로 인해 유전병을 치료하거나 식물과 동물, 미생물의 유전자를 조작하여 필요한 물질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 예로 대장균을 이용한 인슐린의 대량 생산이 가능해져 당뇨병 환자들에게 값싸게 인슐린을 제공하게 된 것은 유전자 조작 기술 덕분입니다. 그리고 유전자를 변형한 식물들을 재배해 인류의 식량난 해소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유전자 조작 반려동물인 네오펫은 사람들의 요구를 충족한 반려동물입니다. 질병 유전자를 제거하고 대신 건강한 유전자를 넣어서 병에 걸리지 않고,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원래 갖고 있던 외모 유전자를 제거하고 마음에 드는 유전자를 삽입하면 됩니다. 심지어 공격성을 띠는 유전자를 제거해 맹수들도 반려동물로 키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유전자를 조작하는 일이 과연 우리에게 이로움만을 주는 일일까요? 인류의 식량난 해소에 도움이 되는 유전자 변형 식품은 안정성에 논란이 있고 아직까지 안정성이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유전자 복제 동물들은 윤리적인 논쟁이 아직까지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결국 유전자 조작 반려동물인 네오펫도 귀엽고 예쁘기만 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네오펫에도 여러 부작용이 나타나 많은 동물들이 희생되었고, 결국 뭉치도 유전자 조작 부작용으로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조로증’에 걸려 세상을 떠나게 됩니다.

이렇듯 과학의 발전은, 유전자 조작 기술의 발전에는 여러 가지 좋은 점과 나쁜 점이 함께 나타납니다. “동물이 희생된 건 유감입니다. 하지만 부작용이 무서워서 연구를 안 하면 발전이 없어요. 예쁘고 건강한 반려동물이 거저 생기는 줄 압니까?”라는 네오펫 연구소장의 말은 우리에게 많은 생각거리를 안겨 줍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이 유전자 조작의 명암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회원리뷰 (9건) 리뷰 총점9.8

혜택 및 유의사항?
감동과 교훈이 있는 책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u******a | 2020.01.16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이 책은 표지부터 마음에 쏙 들었다. 다 읽고 나서 표지를 다시 보니 #유머와 #인간의 이기심이는 교훈이 모두 섞여 있는 아주 알맞은 표지인 것 같다.우리 아이도 이 책의 주인공 견이처럼 #반려동물을 매우 갖고 싶어한다.친구가 키우는 앵무새, 거북이, 강아지, 고양이 등등을 이야기 하면서 매일매일 키우고 싶다고 말 한다.나는 매주 #동물농장을 보면서 강아지의 말썽과 문제;
리뷰제목
이 책은 표지부터 마음에 쏙 들었다.
다 읽고 나서 표지를 다시 보니 #유머와 #인간의 이기심이는 교훈이 모두 섞여 있는 아주 알맞은 표지인 것 같다.

우리 아이도 이 책의 주인공 견이처럼 #반려동물을 매우 갖고 싶어한다.
친구가 키우는 앵무새, 거북이, 강아지, 고양이 등등을 이야기 하면서 매일매일 키우고 싶다고 말 한다.

나는 매주 #동물농장을 보면서
강아지의 말썽과 문제행동, 그로 인해 버림 받은 동물들의 사연이가 나오면
반려동물을 키우기 전에 신중하게 선택하고 결정해야 한다고 교육한다.


 
우리와 같이 반려동물은 키우고 싶지만 여러가지 문제들로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과학이 더욱 발전하게 되면 어느 날 유전자 조작을 하여
털 안 빠지는 강아지, 똥에서 냄새가 나지 않는 반려 동물, 화려한 색깔의 앵무새 등등이 나올 수도 있을것 같다.


엘라는 이 책을 읽으면서
"와~ 나도 저런 강아지 키우고 싶다. 와~ 나도 저런 앵무새 키우고 싶다."
라고 이야기를 계속 하면서 읽었다.

처음에는 글밥이 조금 많아서 어려워하는 듯하더니
금새 읽기 시작했다.
초등3학년을 앞두고 긴 책도 읽혀야 한다고 고민 많았는데 책에 인쇄되어 있는 글의 갯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용이 더 중요한 것 같다.
우리 아이도 재미없는 책은 냅다 던져 버리는 스타일인데 뭉치책처럼 재미있는 책은 글자와 관계없이 계속 붙들고 있다. 
그래서 매번 말하지만 좋은 책을 만나면 작가님과 출판사님께 매번 감사한 마음이 든다.


주인공이 만난 완벽한 강아지 뭉치..
그 강아지는 유전자 조적이었다.
우리 엘라가 원하는 똑똑하고, 예쁜 강아지...

그 강아지는 연구소를 탈출하여 견이의 품으로 돌아왔지만 원래 주인에게 끌려 갔다가 주인공 견이의 품으로 돌아오는 이야기 이다.
초등아이들이 좋아하는 탐정과 유머가 녹아있다.
견이는 뭉치를 다시 키우게 되어 너무 행복했지만 유전자 조작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뭉치는 일찍 늙고 죽게 되었다.

우리 엘라는 너무 슬퍼서 훌쩍 거렸다.
몇 년 전 죽은 반려견이 생각 났나보다. 똑같은 강아지를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고 싶다고 했는데 그냥 안 키워야겠다고 포기해버렸다.

유머와 교훈만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감동도 있었다.

읽는 나도 뭉치가 남겨놓은 선물을 읽는 순간 가슴이 먹먹했다. 감동이었다.

정말 좋은 책. 재미있는 책. 그러나 교훈도 있는 책.

유전자 조작이라고 해서 과학적으로 접근하지 않았다. 그러나 반려동물에 대해 많이 생각할 주제를 주었다.

초등 저학년 이상 아이들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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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조작 반려동물 뭉치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YES마니아 : 로얄 n******k | 2020.01.10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유전자 조작 반려동물 뭉치-책과 콩나무 펴냄2019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이라고 합니다.유전자조작에 관해 아이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모든 일이 그렇듯 과학도 흑과 백이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이 책은 '유전자조작'이라는 소재로 아이들이 스스로 여러 생각을 해볼 수 있게 도와주는것 같습니다.  유전자조작 반려 동물인 네오펫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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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조작 반려동물 뭉치

-책과 콩나무 펴냄


2019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이라고 합니다.


유전자조작에 관해 아이들은 얼마나 알고 있을까요?

모든 일이 그렇듯 과학도 흑과 백이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유전자조작'이라는 소재로 아이들이 스스로 여러 생각을 해볼 수 있게 도와주는것 같습니다.



 


유전자조작 반려 동물인 네오펫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누구나 예쁘고 아프지 않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싶어 합니다.

주인공 견이 또한 네오펫을 키우고 싶어 하지만 엄마는 입장이 다릅니다.

생명을 사람의 마음대로 조정하는 네오펫을 불편하게 생각하십니다.

 


그러던중 우연히 주인공 견이가 길가에서 강아지 한마리를 데려오게 되고 그 강아지는 네오펫이였습니다.

그러기도 잠깐 견이가 주워온 뭉치의 주인이랑 사람이 곧 데려가고 맙니다.

견이의 친구 범수는 또다른 네오펫인 아기사자 태양이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아파서 네오펫 연구소로 들어가게 되고 다시 못볼 것이란 슬픈 소식만 전해 듣게 됩니다.

견이.범수.수정이는 네오펫 연구소에 몰래 잠입하게 되면서 연구소의 비밀이 밝혀진다는 이야기 입니다.


지금껏 유전자 조작 식품에 대해서만 경각심을 가졌지 다른곳에는 관심을 가지지 못했는데 한번쯤은 아이와 함께 읽고 대화를 나눠도 좋을 소재인것 같습니다.

발전하는 과학기술이 과연 좋기만 한걸까요.

어떤 면에서는 축복일수도 있겠지만 어떤 면에서는 재앙처럼 느껴지는 부분도 있다고 생각이 되네요.

아이는 이 책을 보면서 어떤 생각을 할까요?

아이와 함께 의견을 나누고픈 생각이 들게하는 책이라 방학기간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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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리뷰 유전자 조작 반려동물 뭉치- 아이들과 꼭 읽어보세요 내용 평점5점   편집/디자인 평점5점 구****스 | 2020.01.08 | 추천0 | 댓글0 리뷰제목
멀지 않은 곳에 농촌진흥청이 있어요.언젠가 그 곳을 지나다가  gmo 벼재배 반대! 라는 현수막을 본 적이 있어요.그땐 좀 더 어렸던 아이들에게 유전자 조작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장단점을 알려주고 싶었는데생각만큼 접근이 쉽지 않았던 기억이 있어요.그후로 몇년이 지난 지금.성조숙증에 대해 고민하게 되다보니  gmo 식품의 위험성을 느끼고 식단에서 내려놓자고 다짐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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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지 않은 곳에 농촌진흥청이 있어요.

언젠가 그 곳을 지나다가  gmo 벼재배 반대! 라는 현수막을 본 적이 있어요.

그땐 좀 더 어렸던 아이들에게 유전자 조작에 대해 쉽게 설명하고 장단점을 알려주고 싶었는데

생각만큼 접근이 쉽지 않았던 기억이 있어요.

그후로 몇년이 지난 지금.

성조숙증에 대해 고민하게 되다보니  gmo 식품의 위험성을 느끼고 식단에서 내려놓자고 다짐하고 있는데요.

식품 분야 외에도  유전자 조작의 문제는 심각하지만

장점 위주로만 알려져 있는것 같아

그 심각성을 아이들과 함께 고민해보고자 동화책을 읽어보게 되었어요.

 

 

책과 콩나무

유전자 조작 반려동물 뭉치.

2019 우수출판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인 작품으로

김해우 글. 김현진 그림 인 책이예요.

 

 

이 이야기는 유전자 조작 반려동물인 네오펫의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네오펫을 키우고 싶어하는 견이와 유전자 조작은 잔인하다며 사주지 않는 엄마.

우연히 길가에서 강아지를 만나게 되어 집에 들이지만 알고보니 네오펫이었던 솜뭉치.

네오펫 사자인 태양이를 키우는 범수.

네오펫 연구소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은밀한 소동을 다룬 이야기랍니다.

 

 

좋은 점만을 모아서 만들었다는 유전자 조작 반려동물 네오펫.

아픈곳도 없고 미운곳도 없다며 광고를 하고

아이들은 저마다 네오펫을 키우고 싶어하는데요~

과연 네오펫은 단점이 하나도 없는 최상의 반려동물인것일까요?

 

 

범수네에서 열리는 네오펫 파티에 가고 싶은 견이.

우연히 만나게 된 강아지 솜뭉치의 특별함을 알고 파티에 참석했다가

솜뭉치가 진짜 네오펫이라는 사실을 알고 좋아하는데요~

이후에 들이닥친 솜뭉치의 주인이라는 사람과 경찰이라는 사람이 솜뭉치를 데려가고

범수가 키우던 태양이도 질병의 이유로 네오펫 연구소로 돌려보내지게 되면서

아이들이 네오펫 연구소에 잠입했다가 알져지지 않은 끔직한 일을 목격하게 되요.

 

 

장점만 있을 줄 알았던 네오펫을 들여다보니

연구과정 중에 버려지는 동물들도 많았고

생명체를 물건 다루듯 쉽게 생각하는 상황이나

예기치 못했던 변형등이 발생한다는것을 알게 되는 아이들.

 

앞부분은 제가 아이들에게 직접 읽어주었는데요

작은 아이가 졸리다며 먼저 눕는 바람에 딸이 이후부분을 혼자 읽었어요.

줄간격도 넓고 스토리 자체가 흥미진진해서 그런지

아이는 단숨에 끝까지 읽고 제게 얼마나 흥미로운지 말해주더라구요.


 

 

 

세상에 솜뭉치가 진짜 네오펫이었어.

이 사람들 진짜 나쁘다.

동물들을 구덩이에 던지고 있어.

동물들이 너무 불쌍해.


읽으면서 중간 중간 혼잣말도 하고 제게 말해주고 싶어 안달인 눈빛을 보이기도 하는 등

아이는 매우 즐겁게 쏙 빠져서 책을 읽더군요.

 

 

우리 아이들이 좋아하는 캔 옥수수 통조림이 사실은 gmo조작 식품이라 먹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지만

귓등으로 넘기곤 하는데

이렇게 유전자 조작에 대한 동화책을 읽으니

스스로 그 위험성에 대해 알게 되고 나눌 수 있어 너무 좋았어요.

 

 좋을줄만 알았는데... 이렇게 안좋은점도 있구나.

유전자 조작은 하면 안될것 같아~ 라고 결론을 내리는 아이.


노벨상을 받을정도로 획기적인 아이디어들이

사람들에게 위험과 공포의 대상이 된 적이 있던 것을 우리는 기억합니다.

유전자 조작도 그 신기술의 단면만 보고 긍정적인 효과만 부각시키기 보다

발생하게 될 부정적인 면도 생각해보고 인류에게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방향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생각해야 할 때인데

이렇게 좋은 책을 만나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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