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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나는 왜 항상 돈이 부족할까? 7
01 돈이 떠나는 습관 : 평생 빈털터리로 사는 습관 친해지고 싶은 돈, 자꾸 멀어져가요 17 / 무슨 소리야 내가 낼게! 23 / 돌아서면 후회하는 충동구매 _내가 명품을 산 것도 아니잖아 30 02 누구나 부자가 되는 돈을 부르는 습관 : 부자들만 아는 부자들의 습관 부자는 이렇게 말한다 _이봐, 해보기나 했어? 39 / 부자는 돈과 사랑에 빠진다 45 / 부자는 연장을 탓하지 않는다 50 / 부자는 냉장고 안에서 음식을 썩히지 않는다 56 / 부자는 남이 가지 않는 길을 간다 59 / 부자는 주식를 팔지 않는다 65 / 부자는 푼돈에 약하고 큰돈에 과감하다 77 / 부자는 항상 죽음에 대비한다 83 / 부자는 메모광이다 91 / 부자는 명상을 한다 98 / 부자는 책 한 권에 1조 원의 가치를 부여할 줄 안다 106 / 부자는 인생 한방을 노리지 않는다 112 / 부자는 자신의 욕망을 드러내는 걸 주저하지 않는다 121 / 부자는 손해 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126 / 부자는 하루를 먼저 시작한다 133 / 부자는 자식에게 돈을 물려주지 않는다 138 / 부자는 시스템이 일하게 한다 145 / 부자는 원하는 것을 이룰 때까지 멈추지 않는다 152 / 부자는 할부 구매를 하지 않는다 157 / 부자는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곧 부라는 것을 안다 164 / 부자는 남들과 비교하지 않는다 169 / 부자는 돈 욕심을 앞세워 사업을 하지 않는다 174 / 부자는 TV를 보지 않는다 179 / 부자에게는 절대 바꾸지 않는 원칙이 있다 184 / 부자는 ‘부는 건강한 사람에게만 효용가치가 있다’는 것을 안다 189 / 부자는 신뢰를 자산으로 만든다 194 / 부자는 시간을 돈으로 인식한다 199 / 부자는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는다 203 / 부자는 과거를 탓하지 않는다 207 / 부자는 돈을 추구하지만 돈의 힘에 함몰되지 않는다 211 / 부자는 비우는 것의 가치를 안다 216 / 부자는 집 베란다가 깔끔하다 221 / 부자는 긍정의 언어를 사용한다 227 / 부자는 매일 소원을 쓴다 233 / 부자는 신에게 기도한다 240 03 돈을 잡아두는 습관 : 더 이상 가난해지지 않는 습관 부자는 돈을 다르게 대한다 _돈은 쓰는 것이 아니라 불리는 것 249 / 나는 부자인가, 가난한 사람인가? 253 / 부자가 되기 위해 알아야 하는 돈 이야기 258 에필로그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269 |
저공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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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했다. 그리고 돈을 벌었다. 그런데 왜 돈은 모이지 않는 걸까? 월급은 통장을 스치고 사라져버린다. 한 끼 식사비를 아끼기 위해 저렴한 식당을 찾아다닌다. 옷 한 벌 사기가 무서워 몇 시간씩 아웃렛을 돌며 쇼핑을 한다. 매번 알뜰하게 돈을 사용했다고 자부했는데 뭔가 잘못돼도 한참 잘못됐다. 이유가 뭘까? 많은 책에서는 저축보다 소비가 우선이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소비하고 남은 돈으로 저축을 하려다 보니 막상 남은 돈이 없다는 것이다.
--- p.18 이 세상 사람은 두 부류로 나뉜다. 하나는 실행하는 사람이요, 나머지는 실행하지 않는 사람이다. 실행하는 사람은 부자가 되고, 실행하지 않는 사람은 가난한 사람이 된다. 이렇듯 실행하면 부자가 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실행하지 않는다. 갖은 핑계만 댈 뿐이다. 그래서 실행하는 사람은 소수고 실행하지 않는 사람은 다수다. 부자는 소수이고 가난한 사람이 다수인 걸 보면 알 수 있다. --- p.41 우리는 부자의 실행력을 배워야 한다. 부자들은 과거의 편견에 사로잡히지 않고, 미래에 일어날 일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다만 지금 이 순간 닥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한다. 바로 지금 이 순간을 사는 것이다. 대부분은 과거를 후회하고 미래를 두려워하기 때문에 실행하지 못한다. 과거와 미래는 붙잡을 수 없다는 걸 명심하고 지금 내게 주어진 이 순간에 충실하자. --- p.43 부자들이 누리는 기쁨 중 하나가 사지 않는 기쁨이란다. 살 수 있는 재력이 충분한데 왜 사지 않을까? 지금 당장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다. 필요할 때는 망설임 없이 살 수 있다. 이런 기쁨은 부자가 되지 않고는 느껴볼 수 없는 것이다. 사고 싶어도 살 수 있는 능력이 되지 않을 때 우리는 박탈감을 느낀다. 그래서 다른 물건을 향한 소비로 대리만족을 느낀다. 그런 소비가 반복되면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푼돈이 새는 걸 막고 종잣돈을 만들어야 한다. 종잣돈을 굴려 부자가 되자. 부자가 되어 충분히 살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사지 않는 기쁨을 누려보자. --- p.81 나는 명상을 꿈을 실현하기 위한 투자의 일환이라고 생각한다. 어찌 보면 투자 대비 가장 수익률이 높다. 하루 중 1시간, 아주 짧은 시간을 투자하지만 나에게 평온함과 두려움을 이길 수 있는 힘을 준다. 이 힘을 기반으로 나는 어려움을 헤쳐나간다. 명상을 통해 마음을 평안하게 하고 아이디어에 집중해서 실행한다면 부자가 되지 않을 이유가 없다. 내 인생에 가장 중요한 투자를 한다고 생각하고 매일 짧은 시간이라도 투자하자. --- p.105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기서 진정한 배움을 얻으며, 그것으로 말미암아 성공의 길을 걷는다. 따라서 성공할 수밖에 없다. 그 과정을 실천하는 동안 겪는 시행착오는 모두 값진 자산이 된다. 그 자산을 발판 삼아 계단 오르듯이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갈 때 비로소 성공에 도달할 수 있다. 우리는 이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 하지만 과정을 건너뛰고 싶은 게으름과 대박을 기대하는 욕심 때문에 남들이 이룬 성공에서 중요한 것을 보지 못하고 환상에만 매달린다. --- p.117 영국의 시인 에드먼드 스펜서는 “악을 선으로 만드는 것도 마음이고 불행과 행복, 부자와 가난뱅이를 만드는 것 또한 마음”이라 했다. 부자는 이미 본인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그래서 노골적으로 비전과 포부를 드러낸다. 부자가 될 수 있다는 확신이 그에 걸맞은 행동을 낳고, 그것이 쌓여 결국 부자가 되는 것이다. --- p.125 세계적인 라이프 코치인 앤서니 라빈스는 그의 저서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에서 성공 공식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중 하나가 원하는 바를 이룰 때까지 전략을 바꿔가며 계속하라는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원하는 바를 이룰 때까지 계속하는 것’이다. 포기하지 않는 의지는 결국 지속하는 힘에서 나온다. 지속적으로 반복하는 힘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이는 나를 믿는 마음에서 나온다. 남들은 이루기 힘든 일이라며 콧방귀를 뀌지만 나는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굳은 믿음이 바로 지속하는 힘이다. --- p.155 만약 엘론 머스크가 전기자동차와 우주로켓을 개발하면서 수많은 실패를 겪을 때 기존의 것과 비교하면서 열등감에 휩싸였다면 그 많은 비판과 질타를 이겨낼 수 있었을까? 어려웠을 것이다. 하지만 자기 내부에서 원인을 찾아내고 그것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자기신념이 있었기 때문에 사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 재일 한국인 3세로 태어나 가난한 어린 시절을 보냈던 손정의가 잘사는 일본 아이들과 비교하며 살았다면 지금의 소프트뱅크를 이루어낼 수 있었을까? 어림없는 일이다. 어떻게든 본인의 상황을 이겨내고 극복하기 위해 자신과의 싸움을 택했기 때문에 지금의 자신이 된 것이다. --- p.172 원칙과 실행은 쌍둥이 형제와 같다. 원칙은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하고 실행은 쌓여서 원칙이 된다. 부자들은 이 선순환을 잘 이용한 사람들이다. 앞서 이야기했던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회장 레이 달리오는 원칙에 대해 “인생에서 원하는 것을 얻도록 만들어주는 근본적인 진리”라고 말했다. 이런 원칙들은 여러 상황에서 반복적으로 적용됨으로써 우리를 목표달성으로 이끈다. --- p.187 부자들은 돈을 목적 그 자체로서가 아니라 일상생활을 영위해 나가는 데 필요한 하나의 도구로 생각한다. 그래서 본인이 생활하기에 충분한 돈 이외의 것에는 큰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 그들의 자녀에게도 생활에 필요한 돈 조금 이외의 유산은 남기지 않겠다고 선언한 이유도 제대로 된 돈의 가치를 알기 때문이다. 물이 고이면 썩듯이 돈도 고이면 썩는다. 돈도 물과 같이 흘러야 제 가치를 발하는 것이다. 부자들은 나눔으로 부를 유지한다. 그 덕분에 그들의 돈은 고이지 않고 흐르며, 썩지 않고 유지될 수 있다. --- p.219 |
부자는 진심으로 돈을 사랑한다
아시아 최대 재벌, 홍콩 최대 기업 청쿵그룹의 회장인 리자청에게는 한 가지 재미있는 일화가 하나 있다. 어느 날 주머니에서 열쇠를 꺼내다 실수로 2달러짜리 동전을 떨어뜨렸고, 동전은 자동차 밑으로 굴러 들어갔다. 그때 옆에 있던 직원이 자동차 밑으로 들어가 동전을 주워 돌려주었고 리자청은 그에 100달러를 사례한다. 어리둥절한 사람들이 그에게 그 이유에 대해 묻자 리자청은 이렇게 답했다. “만약 이 2달러짜리 동전을 줍지 않았다면 하수구로 굴러 떨어져 사라졌을 것이다. 그러나 그 직원이 주운 덕에 낭비되지 않았다. 나는 그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례하는 것이다. 돈은 제대로 쓰여야지 절대로 낭비되어서는 안 된다. 이 사례비 또한 직원이 유용하게 쓸 것이다.” 부자들은 아무리 작은 돈이라도 그 쓰임에 따라 가치가 달라진다는 것을 안다. 내가 낭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돈을 쓴다면 그것은 가치를 잃고 내게서 떠나간다. 하지만 작은 돈이라도 내가 가치 있게 다룬다면 크게 쓰인다. 부자들보다 오히려 가난한 사람들이 푼돈을 쓰는 데 거침없다. 푼돈이 모여 투자를 위한 기반이 된다는 사실을 간과한 행동이다. 이제부터는 내게 들어온 돈을 소중한 손님처럼 맞이하고, 나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주리라는 믿음으로 아껴보자. 부자는 불행한 과거를 초석으로 삼는다 “아주머니, 이제 더 이상 외상은 어려워요.” 세계적인 패션그룹 자라(ZARA)의 창업자 아만시오 오르테가는 어렸을 적 어머니의 손을 붙잡고 간 식료품 가게에서 이런 말을 듣는다. 가난한 철도원의 셋째 아들로 태어난 그는 그때 처음으로 자신의 집이 가난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곧바로 공부를 그만두고 셔츠 가게의 보조원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일주일에 잠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모든 시간을 일에 쏟아부었고 결국 세계적인 그룹을 일으킨다. 그는 노력하고 헌신하면 누구나 성공을 이룰 수 있다고 말한다. 현대그룹의 정주영 회장 또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늘 농사일을 거들어야 했고, 허기에 시달렸다. 공부를 하고 싶었지만 집안 형편이 따라주지 않아 벗어날 수 있는 구멍은 없는 듯 싶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 끈기와 노력으로 큰 부자가 될 수 있었다. 어려운 순간이 닥칠 때마다 불가능하다고 말릴 때마다 그는 “이봐, 해보기나 했어? 실제로 해보지도 않고 어떻게 알아?”라며 성공으로 이끌었다. 부자들은 자신의 과거와 불행을 이겨내고 그것을 발판으로 나아간다. 그들도 사람인데 어찌 눈물겨운 과정이 없었겠는가, 흔들리는 자신을 다잡고 헤쳐나가는 것이다. 매일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며, 자신의 지도를 넓혀나간다. 그 경험을 자신의 원칙과 신념으로, 매일 눈뜨는 순간부터 잠드는 순간까지 습관으로 삼아 실천하는 것이다. 부자들의 삶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부분은 바로 이것이 아닐까? 부자들의 삶과 투자에 대한 철학이 담긴 이 책으로 내 평생을 바꿔놓을 제대로 된 돈 공부를 시작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