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0년 08월 0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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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24쪽 | 318g | 130*192*16mm |
ISBN13 | 9788946473362 |
ISBN10 | 8946473363 |
발행일 | 2020년 08월 07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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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24쪽 | 318g | 130*192*16mm |
ISBN13 | 9788946473362 |
ISBN10 | 8946473363 |
시작하며/ 아침 과일 습관이 필요합니다 1장 다이어트, 생각을 바꾼다 건강한 다이어트는 소화에서 시작한다 우리 몸은 영양의 균형을 원한다 칼로리 걱정 없이 다이어트하자 과일의 당은 설탕이 아니다 단백질 부족, 걱정할 필요가 없다 위 건강: 국과 찌개를 멀리하라 간 건강: 과일로 해독하자 아침 바나나똥은 완전 소화의 증거 장이 건강해야 매일이 행복하다 2장 다이어트, 태도를 바꾼다 잘못된 운동은 더 살찌게 만든다 진짜 음식과 가짜 음식을 구분하자 매일 체중을 재지 않는다. 소중한 나의 몸, 염증을 해결하자 빵과 이별하려면 마인드풀 이팅하라 건강한 지방, 이상한 지방, 맛있는 지방 단짠단짠은 이렇게 해결한다 스트레스가 줄면 살도 빠진다 3장 다이어트, 과일에서 시작한다 왜 과일일까? 왜 아침 과일일까? 아침 사과로 시작하는 건강한 하루 여름엔 포도를 먹는다 토마토로 건강을 되찾는다 아침 과일과 한식 다이어트 아침 과일과 간헐적 단식 아침 과일과 케토제닉 다이어트 아침 과일과 단백질 다이어트 4장 건강한 습관, 아침 과일 다이어트 내 몸에 맞는 과일 500g 클렌징 스무디가 붓기를 제거한다 바쁜 날엔 바나나를 먹는다 책상 위에 과자 대신 과일을 두자 원데이 클렌징으로 노화를 막는다 지방을 태우는 열매 케톤식 과일 리추얼, 준비해야 할 것들 부록/ 아침 과일 2주 다이어트 식단 참고도서 |
과일 가득한 이야기를 예상했는데, 그 이야기는 물론 다른 방대한 지식도 만날 수 있었다.
이 책을 읽게 되면서 알고 있던 정보가 사실이 아닌 것도 많아서 도움도 많이 받았다고 생각된다.
그리고 알고 있지만 왜 그런지를 알게 되는 사실도 많아서 읽는 재미가 있었다.
먼저, 음식을 먹기 전에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운동 전 워밍업을 하듯 물이 위장관을 활발하게 만들어주기 때문이다. 밥을 오래오래 씹으면 좋은데 국이나 물을 말아 중간에 후루륵 마셔버리거나, 씹기가 귀찮아 물을 마셔 넘겨버리는 행위들은 췌장을 고생스럽게 한다. 췌장은 할 일도 많은데 잘 씹지 않은 음식을 넘기게 되면 침샘의 일까지 덤으로 하게 되니 췌장이 과로로 쓰러지게 된다. 그래서 중간에 물을 마시거나 씹는 행위를 자제하는 것이 몸을 위해 결과적으로 좋은 일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흔히 먹는 밥과 삼겹살, 스테이크와 감자, 빵과 고기는 좋은 배합은 아니라고 한다. 단순한 배합의 음식이 좋은데 밥은 야채 위주의 식사가 좋고, 고기는 약간의 야채와 곁들여 밥이나 빵 없이 먹는 것이 좋고, 약간의 지방은 야채와 고기류와 함께 먹어도 잘 소화가 된다는 것이다.
흔한 조합의 음식으로 규정되어 음식점에서 쉽게 먹을 수 있는 이런 먹거리가 몸에 부담을 주는 일이 많다는 것이다.
최근 탄수화물이 문제라는 보도를 많이 하는데 자연 유래의 복합 탄수화물은 죄가 없고, 공장에서 가공한 정제 탄수화물이 문제라는 것이다. 빵, 과자, 라면, 파스타, 국수, 우동 등이 그것이다. 문제는 탄수화물이냐 지방이냐가 아니라 자연 유래인지 정제인지가 문제이다.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어왔다면 내 몸에 염증이 많겠구나 하고 생각해야 한단다. 순수한 음식을 먹게 되면 건강해지고 건강해지면 자연히 몸은 날씬해지면서 체중 조절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고 한다.
음식을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것도 축복이라고 생각했는데, 역시 과하면 좋지 않은거라 정제 탄수화물을 습관적으로 먹는 식습관의 개선을 생각해 보게 된 부분이었다.
이렇게 몸에 대한 정보와 영양소에 관한 설명을 시작으로 과일에 대한 정보를 주기 시작하는데 그 첫번째가 아침에 먹는 과일 영양소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고 지방으로 쌓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과일은 과당이 많아 에너지원이 되지 않고 축적된다는데 이는 사실이 아니고 자당, 포도당, 과당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효소가 공급되어 식사로 먹으면 모두 에너지로 사용되고 체지방이 분해 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지방축적의 원인은 무엇일까?
그것은 가열식과 가공식이다.
아침에 시리얼과 우유를 먹는다면 잠시 든든하지만 체중 감량과 간 건강의 효과는 보기 어렵다고 한다. 그래도 희소식인 것은 잘못된 음식으로 손상된 간의 기능은 과일의 영양소로 회복될 수 있다는 것이다.
Tip. 혹시라도 국물요리를 너무 좋아한다면 국부터 먹고 밥은 따로 씹어서 삼키자. 잘 씹어서 먹은 밥은 완전 소화되고 연소되어 몸에 노폐물을 남기지 않는다.
→ 그렇지만 이 방법은 너무 가혹했다. 이런 습관이 되어 있지 않아서 식사가 너무 어려웠고, 평소보다 더 씹어먹으니 맨밥의 단맛과 함께 식사가 즐거워지는 장점은 있었지만 적응이 쉽지는 않아서 국을 안 먹거나 하다말다 방황했는데, 생각보다 적응이 어려운 단점.
국의 양을 줄여 몸에 도움되고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지만, 먹고 싶은대로 먹는 즐거움을 앗아가는 것이다!!
기력이 약해서 소화를 못 시키는 환자에게도 죽보다는 과일즙이 더 좋다고 한다. 영양소별 다이어트나 다양한 다이어트 법을 논하지만 우리가 조심해야 하는 것은 가공식과 자연식의 선택의 문제라는 것이다. 자연의 음식을 얼마나 더 먹느냐에 딸린 문제라는 결론이다.
그래서 이 도서에서 주장하는 것이 아침 과일 식사를 하라는 것이다. 저자 역시 현미식과 유산균 식단으로 해결되지 않았던 변비가 과일식으로 바꾸면서 쾌변을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Tip. 우리가 챙겨먹어야 할 좋은 기름은 코코넛오일, 올리브유, 아보카도 오일, 견과류, 오메가3지방산이 많은 연어나 고등어 등의 생선류이다. 버터 같은 고소한 맛에 대한 그리움이 크다면 기버터(버터에서 수분과 단백질을 제거한 순수지방)로 야채, 해산물 등을 볶아먹으면 만족도가 높다.
또한, 단맛과 신맛에 대한 욕구를 동시에 해결해 주는 것 역시 과일이라는 주장이다.
저자는 오랫동안 과자와 빵의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했는데 다양한 과일을 먹으면서 어떤 과일을 원하는지를 찾았는데 그러는 사이에 과하게 먹던 과자, 빵을 멈출 수 있었고 식탐이 사라졌다고 한다.
과자, 빵이 무조건 나쁘다는 것은 아니지만, 나 역시 좀 과하게 먹는다 싶으면 속이 안 좋아져서 탈이 나게 된다. 소화 역시 힘들어서 기분상 먹게 되지만 즐거운 음식은 아닌 것이다.
과일과 같은 자연식은 일정한 체중을 유지시켜주는 것에도 많은 도움을 준다. 체중 조절을 쉽게 무너뜨리는 것은 설탕, 소금, 지방이 들어있는 가공된 음식이다.
과일은 식전에 먹을 때만 과일의 수많은 영양소가 우리 몸에 완전히 흡수된다. 그리고 농약에 대한 걱정 역시 무시할 수 없는데 과일과 야채에 사용하는 농약은 수용성이 대부분이고 식물 세포막은 농약을 흡수시키기 어려운 구조라서 물에 10분 정도만 담가두어도 씻겨나간다고 하니 반갑지 않을 수 없다. 안 그래도 이 쪽 방면의 전문가에게 물어보니 예전처럼 독한 농약은 생산이 중단된지 오래라고 한다.
아침 과일 500g을 3일만 먹어도 피부가 좋아지고 배변 상태가 좋아지며 몸이 가벼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한 달에 평균 2~3kg이 서서히 감량되며 점심과 저녁 식사까지 순수한 자연의 식사를 하면 한 달에 5kg까지도 감량된다.
과일을 아침 식단으로 바꾸었을 때 많은 몸의 변화를 보게 될 것이고, 평생 살찌지 않는 몸으로 만들 수 있다고 하며, 과일식단 또한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많은 도서를 참고하여 적은 내용들도 적지 않아서 도서를 읽는 내내 배가 산으로 가나하는 생각이 좀 들긴 했는데 정보 자체는 유용했다.
다만 앞 문장과 뒷 문장의 연결이 부자연스러워서 나 역시도 메모 형식으로만 적게 되었는데, 알고 있던 지식을 올바르게 고쳐 잡아주는 부분이나 과일에 대한 정보는 유용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평샐 살찌지 않는 몸으로 만들기 아침 과일 습관
세상에 정말살이안찔까
맛있는 과일을 먹으면서 안찔수있을까?!!?!?
먼저 궁금했다 정말일까
건강하고 요요 없는 아침 과일 다이어트 -
소화가 잘되는것에 중점을 두고
지친 몸과 마음을 되살려주는 책이랍니다
오늘부터 아침사과와 제철 과일로
건강하고 요요없는 다이어트를 시작합니다
저는 오늘 아침에 복숭아를 먹었답니다
벌써 배고파서 큰일이지만 그래도 잘 이겨내보렵니다!!!
아자아자!!!
뷔페에 다녀오면 한번쯤 느꼈을 불편한 증상,
잘 먹었는데 속은 더부룩하고 피곤하고 소화가 잘 안되는 날은 내 몸속에서 부폐물이 많이 생겼다고 생각하면된다.
부폐물을 처리하느라 몸은 점점 더지쳐간다. 먹는 음식이 하나도 영양으로 흡수되지않는다
기억하자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소화가 잘 되어야 한다.
소화에 관여하는 장기인 위, 소장, 췌장, 간이 건강해야 한다.
복잡한 음식 배합보다 단순한 배합이 더 좋다 .
뒤에 식단도 나와있는데 과연 할수있을까
라는생각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허허 500g 이 감이 안오더라구요
그래도 과일이라면 쉽게 할수있을듯 :)
이제 대세는 과일이다!!
다이어트에 한 번쯤 관심을 가져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외모를 위해서든 건강을 위해서든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다이어트에 크든 적든 관심을 가질 것이다.
나 역시 고기만 먹는 황제 다이어트나 달걀만 주로 먹는 덴마크 식 다이어트도 해 보았고, 두부나 과일만 먹는 원푸드 다이어트도 ' 왕년 ' 에 해보았다.
그 당시에 이런 다이어트와 함께 운동도 병행했기 때문에 효과가 없다거나 요요현상이 일어나진 않았다.
내가 효과를 본 것을 보고 주변 분들도 따라 해서 효과를 봤으니 문제가 있는 식이요법은 아니었던 거 같다.
그렇기에 특정 음식을 먹는 다이어트법에 대해 불신하거나 거부감을 가지진 않는다.
그래서 왕년에 다이어트 좀 해 본 여자 입장에서 ' 평생 살찌지 않는 몸으로 만들어준다 ' 는 아침 과일 다이어트법에 대해 솔깃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나이를 한 살씩 먹다보니 과식을 하거나 칼로리 높은 음식을 즐기는 편도 아니고, 예전보다 식사량이 전반적으로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몸에 군살이 붙는 것이 확연하게 느껴진다.
숨쉬기 운동만 매진했던 나의 과거를 돌이켜봤을 때, 적절하게 칼로리를 소비하지 않았던 것도 원인 중 하나 일 순 있겠지만, 나이가 들면 신진대사량이 줄어들기 때문에 식사량을 줄여야 체형 유지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슬프지만 건강을 위해 무턱대고 식사량을 줄이는 것이 아닌 현명하고 건강한 방법으로 식이조절을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그래서 우리는 아침에 과일을 먹어야 한다.
그렇다면 왜 ' 과일 ' 이어야만 하는 것인가?
건강한 다이어트는 소화에서 시작된다.
다양한 영양이 섞여 있는 음식을 완전히 소화시키고 연소시켜 몸에 쌓이는 것이 없는 상태로 바로 성공한 다이어트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빵이나 라면 등의 정제 탄수화물등과 육류와 가공식품들을 같이 섭취하는 방식은 우리의 소화기관에서 제대로 음식을 소화하기 어렵게 만든다.
밥과 삼겹살, 스테이크와 감자, 빵과 고기는 소화에 좋은 음식 배합이 아니다.
예를 들어 밥은 야채 위주의 식사가 좋고, 고기는 약간의 야채와 곁들여 밥이나 빵 없이 먹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음식을 먹고 소화시키는 일은 단순한 일이 아니다.
우리는 아무렇지 않게 음식을 뜯고 씹고 맛보고 있지만, 우리가 섭취한 각종 음식들을 소화 흡수하기 위해 우리의 위, 소장, 췌장, 간 등의 다양한 소화기계들이 우리가 사용하는 에너지의 60%를 소모할 정도로 열일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혹사당하는 우리의 소화기관들을 위해 복잡하지 않은 단순한 조합의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중요하다.
밥과 빵, 고기와 가공 식품 위주의 식사는 우리에게 칼로리는 공급해 주지만 불균형한 영양상태를 초래하게 된다.
우리가 조금만 먹어도 살이 찌거나, 음식을 줄여도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바로 영양의 불균형 때문이다.
섭취된 음식이 몸에 에너지원으로 제대로 사용되지 못하고 몸 속에서 정체가 되기 때문이다.
특히 순수하지 않은 탄수화물 음식은 몸 속에서 썩어버리는 이상 발효가 일어나기도 한다.
첨가물이 들어간 가공식품 때문에 생긴 노폐물로 인해 림프계가 막혀 각종 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다.
순수한 음식을 먹으면 체중 조절은 자연히 이루어진다. 아침에 먹는 과일은 잠들어 있던 우리 몸에 고급스러운 수분과 필수 비타민과 미네랄과 식이섬유와 항산화영양소와 에너지원이 되는 당도 제공해준다.
아침에 과일을 먹으면 이 많은 영양 성분을 몸이 편안하게 흡수한다. 아침부터 소화 효소를 만들어내고 위장이 헉헉대며 일하지 않아도 된다. 내 몸을 혹사시키지 않고도 훌륭한 맛과 영양을 주는 과일은 자연이 허락한 큰 선물이다.
그래서 우리는 가공하거나 가열하지 않은 자연의 산물인 과일을 먹어야 한다.
물만 먹어도 살찐다고 하는데, 과일의 ' 당 ' 이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순수한 자연의 음식은 굳이 칼로리를 계산할 필요가 없지만 과일의 칼로리는 낮다.
100g 기준으로 사과는 56㎉, 오렌지는 47㎉, 토마토는 14㎉ 이다.
칼로리가 높다는 바나나도 84㎉, 망고는 61㎉ 정도이다.
우리가 무심결에 먹는 과자 한 봉지는 약 400㎉, 초콜릿은 500㎉, 라면은 500㎉이다.
칼로리가 문제가 되는 것은 과일이 아니라 가공식과 가열식이다.
커피 한잔과 함께 과자 한 봉지 정도는 거뜬하게 해치우는 입장에서 과일이 칼로리가 높다고 말하긴 민망할 것 같다.
여름이라 덥다고 어제 혼자 열심히 퍼 먹었던 베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을 생각하니, 그 세 숟가락이 과일 하나보다 칼로리가 더 높았던 거 같다.
그렇다면 이렇게 자연이 준 보물 같은 과일을 어떻게 섭취해야 좋을까?
과일은 식후에 먹지 말고 반드시 식전에 먹어야 한다.
식후에 과일을 먹으면 당과 섬유질이 위장 내 음식물과 만나 위 안에 머무르면서 발효가 일어난다.
김치나 요구르트같은 발효된 음식은 우리 몸에 좋지만 몸 속에서 일어나는 발효 현상은 우리에게 독이 된다.
그러므로 과일은 식전에 먹어야 한다.
드디어 우리는 이런 의문을 던질 수가 있을 것 같다.
왜 아침에 과일을 먹어야 하는가?
아침은 몸이 깨어나는 시간이므로 소화효소를 사용하지 않는 무리 없는 식사가 좋다.
공부나 업무에도 워밍업이 필요하든 내 몸도 워밍업이 필요하므로 우리는 황제 같은 아침 식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신선한 과일로 우리의 몸을 프레쉬하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아침에 섭취한 과일 영양소는 에너지원으로 사용되고 지방으로 쌓이지 않는다.
과일은 자당, 포도당, 과당이 조화롭게 어우러지고 효소가 공급되어 식사로 먹으면 모두 에너지로 사용되고 체지방이 분해된다.
아침 과일을 먹으면 순수한 입맛으로 바뀌어 오후 식사도 건강식을 하게 만들어 주고 해독을 시켜줌으로써 혈액이 맑아지고 면역력이 올라간다.
이제 우리는 아침 식전에 과일을 먹어야 한다는 저자의 의견에 설득되고 말았다.
그렇다면 어떤 과일을 어떻게 먹어야 할까?
아침 과일 식사법은 오전 공복에 500g 의 과일을 먹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작은 사과 3개, 중간 분량의 사과 2개 분량이다.
뷔페식으로 이것저것 섞어 먹는 것보다 좋은 영양 성분이 서로 섞이거나 발효되지 않게 하고 잘 흡수하기 위해 한 번에 한 가지 과일을 먹고 다음 과일을 먹는 것이 좋다.
아침 과일은 해독력을 올려주는 수분과 섬유질이 많은 과일이 좋다.
여름에는 복숭아, 참외, 수박과 포도를 먹어도 되고, 가을에는 감을 먹는 것도 좋다. 바나나는 수분이 적어서 오후에 먹는 것이 좋지만, 과민성장증후군으로 사과가 맞지 않을 경우엔 물과 함께 먹거나 바나나와 물을 1:1 로 섞은 묽은 스무디로 마셔도 괜찮다.
바나나는 대장 건강에 유익한 영양소가 많아서 과민성장증후군이 회복되는 과일이다. 수박이나 참외 등 여름 과일은 찬 성질이 많기 때문에 설사를 유발하면 안 먹는 것이 좋다.
아침 과일은 남이들 좋다는 과일보다 내가 좋아하는 과일이 좋다. 내 입에 맛있으면 즐거운 습관이 되어 꾸준히 할 수 있다.
홈쇼핑에서 쇼호스트가 매진 임박을 소리칠 때, 나도 모르게 구매버튼을 누르고 마는 것처럼 이 책을 읽다보니 빨리 과일을 먹어야 할 것 같은 욕구가 솟구쳤다.
내가 좋아하는 과일을 아침마다 500g 먹는 것만으로 한 달에 평균 2∼3kg을 감량할 수 있고, 점심과 저녁까지 순수한 자연 식사를 하면 한 달에 5kg 까지도 감량이 가능하다고 한다.
먹을 거 먹어가면서 살도 빠지고 변비도 해결되고 피부도 좋아진다니 이거야말로 꿩 먹고 알 먹기가 아닌가?
이 책을 통해서 우리가 과일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던 상식을 바로 잡을 수도 있었고, 인간의 기본 욕구인 의식주에서 가장 중요한 ' 식 ' 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기회를 얻을 수 있었다.
겉보기에 아무리 먹음직스런 음식일지라도 우리 몸에는 ' 독 ' 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이 나를 무척 슬프게 하지만 내 몸을 내가 사랑하지 않으면 누가 사랑해줄까?
이제부터 하루 한 끼라도 자연에서 나오는 신선한 음식으로 내 몸을 건강하게 채워나가야겠다.
아침 과일 습관이 나의 인생 다이어트법이 되길 바라면서, 내일 아침부터 나의 상쾌한 하루를 같이 할 과일을 사러 지금 나가볼까 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