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1년 01월 25일 |
---|---|
쪽수, 무게, 크기 | 312쪽 | 512g | 148*210*19mm |
ISBN13 | 9791191308242 |
ISBN10 | 1191308243 |
발행일 | 2021년 01월 2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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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12쪽 | 512g | 148*210*19mm |
ISBN13 | 9791191308242 |
ISBN10 | 1191308243 |
1. 동기를 부여하는 엄마의 대화법 : “공부 자존감부터 만들어야 합니다” - 공부는 자존감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 아이들이 공부를 싫어하는 7가지 이유 - 모든 것은 부모의 말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 스스로 하는 공부에는 확실한 동기부여가 있습니다 2. 자율성을 키워주는 엄마의 대화법 : “스스로 공부해야 오래 갑니다” - 아이가 자신의 원칙을 세우도록 도와주세요 - 아이의 말을 경청하며 무조건 공감해주세요 - 지시하지 말고, 원칙과 기준을 함께 만들어요 - 열린 질문으로 생각의 힘을 길러주세요 -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아이가 고민할 시간을 주세요 - 아이의 속도를 인정하고 기다려주세요 3. 유능감을 키워주는 엄마의 대화법 : “자기를 믿어야 공부 욕심이 커집니다” - 잘하고 싶은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주세요 - 격려가 독이 될 수 있어요 - 천리길도 한 걸음부터, 아이의 근접발달영역을 찾아봅시다 - 무조건 칭찬하기보다 구체적으로 말해주세요 - “이게 최선을 다한 거니?” 채근하지 마세요 - 끈기도 학습할 수 있다! 근면성이 자라는 5가지 환경 - 아이의 ‘조바심’을 기회로 바꿔주세요 - 아이들의 조바심을 다스리는 3가지 방법 - 아이의 성장 마인드셋을 길러주세요 - 부모님의 실패 경험을 들려주세요 4. 관계가 좋아지는 엄마의 대화법 : “부모와 관계가 좋으면 성적도 따라옵니다” - 좋아서 공부하는 아이들의 비밀 - DNA만 유전되는 게 아니에요 - 공부를 하고 싶게 만드는 관계의 비밀 - 상위 0.1% 아이들의 부모는 과연 무엇이 다를까? - 아이들 세상으로 들어가는 3단계 관문 - 잔소리와 대화의 차이는 친밀감 화법입니다 - 아이들이 갖고 있는 긍정 씨앗을 찾아주세요 - 아이들의 존재감은 집에서부터 생겨납니다 - 존중받는 경험이 자아존재감의 씨앗이 됩니다 - 고맙다고, 미안하다고 잘하는 걸 주저하지 마세요 - 잔소리에는 ‘불편한 생각’이 담겨 있어요 - 잔소리하기 전에 먼저 들어주세요 - 잔소리를 줄이는 3가지 기술 5. 공부 자존감을 만드는 대화 연습 : “아이의 성향에 따라 화법이 달라야 합니다” - “내 아이 맞아?” 부모와는 성향이 다른 아이와 공감하기 - “못하면 어떡하지?” 불안감이 높은 아이 - 화나면 입을 다무는 아이 - “나는 이건 못해요.” 해보지도 않고 포기하는 아이 - “난 수학이 싫어” 특정 과목을 싫어하는 아이 - “그만 할래요” 끈기가 없는 아이 - “내가 할 거야” 혼자만 하려고 하는 아이 - “나는 이것만 할 거야!” 호불호가 뚜렷한 아이 - “이따가 할게요” 숙제를 계속 미루는 아이 - “뭐든지 내가 이겨야 해” 승부욕이 강한 아이 - “그럼 공부 안 할 거야!” 공부를 반항의 수단으로 삼는 아이 - 필기를 싫어하는 아이 - “난 구제불능이야!” 자책을 심하게 하는 아이 ?에필로그_ 사실 저는 두려워서 펜을 들었습니다 |
[그렇게 말해주니 공부하고 싶어졌어요]
작은보물이는 이제 4학년이 됩니다
작년부터 슬슬 공부도 하기 싫어하고
말대꾸도 많아지고
저랑 점점 부딪히는 일이 많아지기 시작했어요
큰보물이는 남자아이이기도 했고
좀 여린 성향이라 제뜻대로 따라오는 편이었는데
작은보물이는 여자아이라 좀 더 잘 토라지기도 하고
고집이 세서 제맘대로 되지 않으면
막나가는 경향이 더 커서
제가 멘붕일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그렇게 말해주니 공부하고 싶어졌어요>를 읽어보고
제 말투를 좀 고치도록 노력해보기로 했습니다
큰보물이때는 부모교육도 많이 듣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제가 어떻게 행동을 해야
아이가 더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학습을 할 수 있을까 고민도 많이 했는데
작은보물이는 둘째다보니
제가 좀 소홀해지기도 하고
귀찮아지기도 하니 그냥 제 뜻대로 말하고
제뜻대로 막하는 경향이 많았지요
이제 다시 아이를 처음 키우는 것처럼 고쳐보려고 합니다
자율성이란 그냥 아이가 제멋대로 하게 내버려 두는게 아니라
자신의 올바른 기준에 따라 행동하고, 기준에 맞지 않는다면 때로는 과감히 포기하거나
참을 줄도 아는 것, 그것이 바로 자율성이라고 합니다
앞의 내버려 두는 것은 오히려 방임이지요
근데 저는 아이가 제뜻대로 되지 않으면
니 맘대로 해라. 니 인생은 니거니까.
이렇게 말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럴때마다 아이가 아니라고 하고 결국 싸우게 되는데요
그것도 고쳐야할 부분입니다
아이의 자율성을 기르기 위한 첫번째 원칙은 '조건없이 믿어준다'라네요
조건없이 믿다가 뒷통수 맞은 적이 많아서
요즘은 조건없이 믿어주지 못하고 있어요
제 성향이 좀 게을러서 아이가 했다고 하면
체크하지 않고 했겠지 하고 넘어갔다가
어느 순간 체크하려고 하면 제게 했다고 거짓말을 한게 발각되서
또 크게 혼내거든요
그래서 조건없이 믿어주지를 못하게 되었는데
다시 조건없이 믿어주기를 시작해야겠습니다
엄마들은 하는 말이 다 비슷한가 봅니다
긍정적으로 얘기해주면 좋으련만
부정적인말부터 먼저 하게 되고
결국 아이에게 상처를 주는 말로 마무리가 되지요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긍정적인 생각으로 말을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원래 저는 고집도 세고 논리적이고 첫째라 고맙다 미안하다는 말을 잘 안합니다
저희 엄마는 아빠 닮아서 그렇다고 하지요
예전에는 부모 자식간에 고맙다 미안하다라는 말을 하는게
굉장히 쑥쓰러운 일이었는데
요즘은 그렇지 않은 것 같아요
큰보물이를 키우면서 고맙다 미안하다라는 말을 부모가 되기 전보다
좀 더 잘하게 된 것 같아요
큰보물이가 초등때 부모교육을 많이 다닌 교육효과란 생각이 듭니다
엄마는 입만 열면 잔소리를 한다고 하지요
근데 아이들보면 잔소리를 안할 수 없는것이
엄마가 보기엔 정말 잔소리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계속 되지요
잔소리를 어떻게 줄이면 될까요?
책에서는
아이에게 잔소리를 하기 전에
사실과 자신의 생각을 분리하고
자신의 생각을 사실로부터 자동으로 이루어지게 하는
사슬을 끊어야한다고 합니다
아이가 양말을 거꾸로 벗어놓는다면
또 양말을 거꾸로 벗어놨네, 귀찮으니까 그렇겠지 이렇게 연속으로 생각을 하지말고
또 양말을 거꾸로 벗어놨네 귀찮았나보다, 그나이에는 귀찮을 수도 있지
이렇게 사실로부터 공감으로 이어지게 되면 잔소리를 줄일 수 있게 되지요
전체적으로 책을 읽어보면
엄마가 아이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부정적인 말을 줄이면서
아이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
공감하면서 대화를 이끌어가면
부모와 아이와의 사이가 좋아지면서
자존감도 높아지고 장기적으로는 학습에도 연결이 되어서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아이로 자랄 수 있다는 것 같아요
<그렇게 말해주니 공부하고 싶어졌어요> 이 책은 항상 옆에 두면서
계속 반복하면서 보아야 할 책인 것 같아요
그렇게 말해주니 공부하고 싶어졌어요
이 책을 살펴보기 전에..
한혜원
아이들과 부모님, 선생님의 따뜻한 동행을 응원하는 현직 초등 1급 전문상담교사다.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교육심리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의 한 초등학교에서 전문상담교사로 재직 중이다. 각 교육청과 학교 등에서 대화법, 교사교육, 부모교육 등에 관한 컨설팅과 강의 활동을 하고 있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과정 공부를 하고 있으며 '따뜻한리스너'라는 필명으로 블로그에 부모-자녀 상담 콘텐츠를 연재하고 온라인 양육코칭을 진행하며 엄마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티쳐빌원격교육연수원의 [우리학급 동상이몽] 연수 강사이며 저서로는 『초등감정사용법』이 있다.
『그렇게 말해주니 공부하고 싶어졌어요』는 저자가 학교에서 1천여 명의 학생들과 만나며 공부에도 자존감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을 깨닫고 아이 공부로 고민이 많은 부모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집필하게 되었다. 아이들의 공부 자존감을 키워주기 위한 3가지 키워드(자율성, 유능감, 관계)를 통해 공부에 자신감과 용기를 심어주는 엄마의 대화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블로그: 따뜻한 리스너의 마음로그 https://blog.naver.com/young_granny)
[예스24 제공]
공부에 자신감을 심어주는 엄마의 똑똑한 대화법
공감할 수 있는 말의 힘을 배워보고 싶어
말의 힘이 주는 긍정의 효과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여태까지 잔소리 폭격기 수준의 스트레스를 아이에게
일방적으로 던진 것 같아 마음이 한편으론 무거웠기에
관계 개선을 위한 말의 개선에 좀 더 고심해보게 되는 요즘이다.
자신의 올바른 기준에 따라 행동하고, 기준에 맞지 않는다면
때로는 과감히 포기하거나 참을 줄도 아는 것, 그것이 바로 자율성의 힘입니다.
p51
자율성을 염두하고 있으나 사실 아이에게 지시하기 바빴고
마음을 들여다보는 공감이 부족했다.
부모로서 해야 할 역할은
아이 스스로 원칙을 세우도록 도와야 하는데
아이의 원칙과 자율성이 엄마의 기준에 맞지 않다는 속내를 숨기기 바빴다.
그래서 원칙을 내가 정해 아이에게 지시 전달하기 일쑤라
번번히 아이의 공부를 돕는다고 해놓고 불협화음을 이루는 때가 많았다.
그런 파열음이 아이가 커가면서 더 눈에 띄는 것 같아
큰 아이를 보면서 더더욱 이건 아니란 생각에 고개를 떨구게 만들었다.
사실 아이의 결정권에 엄마인 내가 불안했다.
아이를 온전히 신뢰하지 못한 불편함이 자리잡고 있었던게 아닌가 싶다.
그런데 그런 엄마의 마음을 아이는 귀신 같이 안다.
공감해주는 척 하는 연기도 금방 들통나고 마는 식의 대화가
아이에게도 엄마에게도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주지 못하는 건 불보듯 뻔하다.
이전과는 판이 바뀐 자세로 아이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엄마로
편안한 대화 속에 서로간의 오해보다 진심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해 이 책을 읽고자 마음 먹게 됐다.
그간 아이의 욕구를 충분히 인정해 주지 못하고
일방적인 잔소리만 퍼붓던 모습이 걸려
하나 둘 고쳐 나가야 할 부드러운 어조와 제안에
말하는 자세를 바꿔보고자 책의 힘을 빌린다.
우리는 아이들이 칭찬을 받으면 더욱 열심히 할 것이라는 생각에 칭찬할 거리를 찾으려고 애씁니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아이들은 평가를 받기 위해 블록을 쌓은 것이 아니었고,
엄마의 인정을 받기 위해 그림을 그린 것이 아니었어요.
블록을 쌓고 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이미 즐거움을 느꼈고,
물랐던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이미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p111
평가를 받기 위해 인정 받기 위해 행동하지 않는 아이에게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칭찬해주는 진심을 보여줘야 할 부모로서의
가장 기본이 되는 생각이 어긋나 있었다.
칭찬의 배후에 숨겨진 욕심과 기대를
잔뜩 숨긴채 아이의 마음을 조정하려 했던
잘못된 모습들 앞에서 민낯을 보게 된 것 같아 부끄러워진다.
스스로 느낄 뿌듯함과 이를 그대로 비춰서 보이는
솔직한 반응으로 아이에게 화답하고 서로 건강한 피드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심을 다해야 할 것을 새삼 느끼게 만든다.
칭찬을 하고 싶을 땐 결과 보다는 과정을
구체적인 상황을 좀 더 풀어 이야기 해줄 것을 책 속에서 말하고 있다.
노력한 부분에 집중해주고
아이의 존재감을 좀 더 부각시킬 수 있는 말의 힘이
아이를 춤추게 만드는 비결임을 말이다.
아이가 공부를 하며 부끄러움이나 수치심이라는 감정을 겪지 않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속도가 조금 늦더라도 차근차근 해내는 아이를 격려해주세요.
p248
유독 수학을 힘들어 하는 큰 아이를 보면서
수학이 너무 싫다는 둥 볼멘 소리를 자주 낸다.
문제를 풀면서 짜증도 많이 내고 힘들어 하는 모습을 곁에서 지켜보다
좋은 말을 해주다가도 힘에 부쳐 아이와 크게 다투기도 많이 했다.
사실 그 감정을 먼저 인정해주는 것에 서툴렀던 것이다.
"정말 속상하겠다."
"수학이 싫기도 하겠어."
"엄마는 그런 줄 몰랐네."
자신의 마음을 충분히 알아주면 감정의 정화가 생긴다고 하는데
부정적인 고리를 끊도록 돕는 말의 힘이
아이의 감정을 회복하는 것을 돕고 공부도 결국 감정이 따라 주는 것이기에 다 연결 선상에 있어 보인다.
공부가 짜증이 나고 지치고 힘이 드는 아이에게
엄마가 건내는 말 한마디가 의욕을 사라지게도 다시 재생 시키기도 한다.
당연한 부모의 도리나 행동, 말처럼 보이나
사실 이게 쉬운 일이 아니란 생각이 든다.
긍정적인 엄마의 언어 순환이 미칠 영향이 크기에
어렵고 부담스럽게 생각지 말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고 바라봐주면서
함께 그 길 위에서 아이가 자신의 인생을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협력하고 돕는 관계로 지내길 바래본다.
더욱이 말로서 공부에 자신간을 더할 수 있다면
이것 또한 엄마가 먼저 부족한 공부를 보충해
건강한 말의 습관이 자리 잡도록 노력해야 함이 분명하다.
엄마의 진심이 분명 사랑을 기반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양껏 전달될 수 있도록 좀 더 애쓸 필요를 느낀다.
* 해당 글은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공부'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아이 공부하는 태도가 달라지는데요. 이것은 바로 '공부자존감'이 낮은 아이들은 부정적인 감정이 강하게 연결되어있는데요. " 어차피 나는 못해요." , " 어차피 엄마한테혼날거에요" 포기하거나 엄마의 잔소리부터 떠오른다면
공부를 열심히 한다고 해도 오를 거라는 기대가 없기 때문이예요. 혹은 " 공부해서 뭐해요?" , " 공부 누가좋아해요?" , " 공부는 어렵잖아요"
"근데 공부는 어떻게 해요? 그냥 외우는거 아니에요?" , " 싫어요, 나 공부 안 할거야!" 라며 갈등이 생기면서 감정까지 서로 상하게 되는 경우까지 이르게 되는데요. 잔소리대신 아이에게 어떻게 하면 아이가 공부하고 싶은 마음을 들수 있게 할 수 있을까? 참 궁금한데요.
자존감이란 자신을 소중하게 여기며 내가 어떤 성과를 이뤄낼 만한 사람이라고 믿는 마음이죠!
자존감은 나무 뿌리와도 같아 아이들이 어떤 상황에서도 쉽게 흔들리지 않도록 든든히 지켜주는 역할로 자존감이 높은 아이들은 자신의 장단점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며 자신이 하고 싶고, 잘 할 수 있는 것을 더 발전시키려고 노력한다고해요.
공부자존감은 그렇게 단숨에 쌓아올려지거나 한꺼번에 와르르 무너지지 않아요. 오히려 오랜 시간에 거쳐 차곡차곡 쌓이는 것이 바로 공부 자존감!
공부자존감을 갉아먹는 말들 리스트를 보면서 요즘 아이에게 너무 자주 하고 있는 멘트들이 보여서 반성, 반성, 또 반성하게되네요.
왜 이렇게 쉬운 것도 못 풀어? / 공부 안하면 XX 없앨 줄 알아/ 놀 시간에 공부 좀 해라 / 네가 그렇지 뭐 / 너는 정말 구제불능이다 등등 학부모라면 정말 여기있는 멘트 한 번 이상쯤은 하지 않았나 싶네요. 고로 불쾌감만 키우는 '비난'만 담겨 있는 말! 아이들은 엄마가 무엇 때문에 비난 했는지 보다는 당시 느꼈던 속상함, 수치심, 두려움이 오래도록 이어져 공부자존감을 갉아먹게 된다고해요.
공부 잔소리를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궁금했는데요. 잔소리 하기 전에 먼저 들어주기!
그동안 우리는 아이가 말하려고 하는 것을 듣기보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을 먼저 말하는 데 익숙했습니다.
잔소리는 대부분 '지적'으로 시작되죠. " 옷은 서랍에 넣으라고했지! , 숙제는 하고 게임하는거니?" 등 듣는사람도 말하는 사람도 서로가 불편한 잔소리! 그렇다면 줄이는 방법은
나의 생각과 사실을구분 하고 , 나의 생각을 점검해봐요. 내가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뭘까? 내생각과는 다를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요
예를 들자면 귀찮아서 그런거지 >>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 까먹은 걸 거야 ! 라고 말이죠.
잔소리로는 사람을 바꾸기 어렵습니다. 바로 요청하는 것! 긍정언어로
게임하지 말랬지! 라고 하지 말고 ' 숙제 하면 좋겠다' 라는 긍정어로 요청,부탁같은 느낌으로요
...
아이가 불안감이 높을 때 는 나도 모르게 아이에게 ' 다 잘 될거야. 시험 별거 아니야, 떨지말고 ' 위로인 듯 하지만
오히려 아이의 감정을 부정하고 무시하는 말이라고 하더라고요 !! 아이들의 마음을 제대로 긍정해주기!
시험이라면 당연히 떨리고 긴장할 수 있는 마음을 알아봐줘야하는데요.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고 올바로 들여다볼 수 있을 때
긍정적인 마음도 싹트게 된다고해요.
" 정말 긴장되겠다. 그럴 수 있을 것 같아." , " 잘 할 수 있을까. 실수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도 들겠다 엄마도 예전에 그랬어." 라고 말이죠.
5장에서는 아이 성향에 따른 공부 고민 들 예를들어 해보지도 않고 포기 하는 아이 / 승부욕 강한 아이/ 미루기만 하는 아이/ 공부를 반항의 수단으로 하는 아이 등 한 번쯤은 고민들로도 봤거나, 혹은 내 아이게 여기에 속하는 경우가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고로 성향에 따라 화법이 달라야 한다고, 아이에게 긍정적인 말,행동 , 주의해야하는 말들로 솔루션으로도 나와있는데요.
읽다보면 참 뭔가 이론은 이렇다고했는데? 이럴 땐 적용을 어떻게 해야하지 싶기도하고
참 좋은말 보다는 비꼬거나 비난하는 말이 참 쉽게 나오다보니 소통하는 게 참 어렵네요 ㅠ ㅠ
적어놓고 입에 붙도록 계속 연습하게되네요.
본 리뷰는 업체에서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