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목정보
발행일 | 2021년 02월 0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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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68쪽 | 534g | 152*215*23mm |
ISBN13 | 9791187440758 |
ISBN10 | 1187440752 |
발행일 | 2021년 02월 02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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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68쪽 | 534g | 152*215*23mm |
ISBN13 | 9791187440758 |
ISBN10 | 1187440752 |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10만부 돌파 기념 스페셜 에디션)
16,020원 (10%)
| 프롤로그 | PART - I 내 마음의 발견과 이해 1강 - 감정의 이해 : 감정의 정체와 자기감정을 알아채는 방법 “근데 나는 내 감정을 도통 모르겠는데요?” 2강 - 우울함 : 서서히 드리워져 좀처럼 지워지지 않는 어둠 “대체 왜 난 항상 우울한 걸까요?” 3강 - 불안과 두려움 : 마음을 요동치게 만드는 두 폭풍우 “가만히 있어도 불안한 마음이 불쑥불쑥 들이닥쳐요.” 4강 - 외로움 : 우리 마음에 남은 경보장치 “혼자 있어도, 함께 있어도 외로워요. 남들도 다 그런가요?” 5강 - 기쁨 : 우리의 삶에 더 많이 담아야 하는 열매 “기쁨이 충만한 삶? 그게 가능하긴 한 건가요?” 6강 - 분노 : 다룰 줄 알면 유용한 엔진 “분노 때문에 힘들어요. 대체 세상은 왜 이렇게 무례한가요?” 7강 - 사랑 : 관점에 따라 달라지는 보석 “사랑이 뭔지 알면 좀 덜 힘들까요?” 8강 - 질투 : 사랑이 만드는 파괴적 감정 “저 인간은 그럴 자격이 없다니까요. 왜 내가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하죠?” 9강 - 시기 : 가지고 싶을 때 생기는 모순적 감정 “그건 내게 더 어울리는 것인데, 왜 저런 사람에게 그런 기회가 주어질까요?” 10강 - 감정 알아채기 : 자기감정을 읽어내는 기술 “내 마음은 대체 뭘 바라고 있을까요?” PART - II 내 마음 되찾기 11강 - 삶의 균형 : 우리 삶의 균형을 이뤄주는 두 개의 시소 “이렇게 살면 안 되는 거였어요.” 12강 - 자부심 : 인생을 바꾸는 열쇠 “나는 자부심이 없이 살아왔어요. 이제라도 바꿀 수 있을까요?” 13강 - 수치심 : 자부심을 부르는 동전의 뒷면 “수치스러워서 견딜 수가 없는데, 그냥 잊으면 안 되나요?” 14강 - 착한 아이 콤플렉스와 꼰대 : 자부심을 잃은 이들 “착하게 살아왔는데, 내 마음은 왜 이렇게 되었을까요?” 15강 - 일상 리모델링 : 원하는 대로 일상을 바꾸는 기술 “누가 내 일상을 보고 좀 바꿔줬으면 좋겠어요.” 16강 - 좌절하지 않는 버릇 : 신념으로 만들어내기 “그래도 난 안될 것 같은데요. 방법이 있을까요?” 17강 - 강박 : 자신을 믿지 못해 생겨난 방황 “계속 확인하지 않으면 미치겠는데 어쩌죠?” 18강 - 불안 다루기 : 불안을 순간적으로 이겨내는 기술 “그럼 갑자기 불안해질 때는 어떻게 하죠?” 19강 - 사랑하려면? : 사랑을 막는 내 안의 훼방꾼들 “나도 사랑하고 싶은데 대체 뭘 해야 하나요?” 20강 - 감정의 레시피 : 감정을 지속시키는 재료들 “감정에 너무 휘둘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PART - III 내 인생을 위한 마음 설계 21강 - 자존감 : 두 개의 기둥으로 된 마음의 지지대 “자존감, 자존감. 문제는 다 자존감? 나만 이렇게 자존감이 낮은 건가요?” 22강 - 논리력 : 마음의 주인이 되는 힘 “논리적인 사람이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23강 - 이성의 힘 : 감정을 다루는 가장 강력한 힘 “이성적으로 생각하라? 말은 쉽지만 대체 어떻게 하는 거죠?” 24강 - 사보타지 : 마음의 적 발견하기 “누가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잘못된 걸 찾아주면 좋겠네요.” 25강 - 사보타지 탐색 : 내면의 적을 찾는 기술 “왜 그동안 이랬던 걸까요?” 26강 - 내 마음 속 사보타지 찾기 : 직접 찾아보는 내면의 사보타지 “내 마음에 있는 모순을 찾으면 변할 수 있을까요?” 27강 - 감각 : 경험과 기억을 바꾸는 단서 “감각으로 감정을 바꿀 수 있다고요?” 28강 - 앵커링 : 원하는 감정을 불러오는 기술 “마음이 널뛸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29강 - 트라우마 : 기억에 숨어 우리를 노리는 야수 “내게도 트라우마가 남은 걸까요?” 30강 - 기억 : 계속 새롭게 그려지는 삶의 책 “잊고 싶은 기억, 대체 어떻게 벗어날 수 있을까요?” | 에필로그 | |
상처받지 않고 좌절하지 않을 가장 확실한 방법이 있다. 아무것도 원하지 않는 것이다. 아무것도 그리고 아무도 원하지 않을 때, 나는 상처의 아픔이나 좌절로부터 안전하다. 그렇게 내가 원하는 것들을 애써 외면하며 살아가다 보면, 감정은 점차 무뎌져서 결국은 내 감정이 무엇인지 조차 모르게 된다. 오랫동안 나는 그렇게 감정이 사라진 기계처럼 살아왔다. 그러다가도 가끔씩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내가 왜 화가 나는지도 모른 채 분노를 폭발하기도 했고, 급작스럽게 찾아오는 우울함을 폭식으로 달래기도 했다. 내 감정의 정체도 모른체 감정에 휩쓸려버리는 꼴이었다. 그러다가 다시 감정이 없는 사람처럼 그 어디에서도 의욕을 느끼지 못하는 허무주의와 게으름에 빠져버리는 악순환이었다. 문득 이렇게 사는 건 아니다 싶지만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 지 알 수 없었을 때, 이 책을 통한 30강의 마음 수업을 시작하게 됐다. 그리고 정말! 그 짧은 시간 동안 얼마나 많은 변화를 겼었는지, 내 삶이 얼마나 많이 달라졌는지…!!
내 감정을 마주하고 그것을 다룰 줄 알게 되면서, 나는 더 이상 감정을 억누르지 않아도 되었다. 슬퍼하고 기뻐하고 사랑하고 질투하고,, 내 안의 감정들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게 되면서, 흑백사진에 컬러를 입힌 것 처럼 사는 게 정말 생생해졌다. 그러면서도 그 감정을 다루는 방법을 터득하면서 감정 기복때문에 스스로를 망치는 실수는 더이상 하지 않게 되었다. 내 마음 속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용기와 이성적인 힘이 생기면서, 나는 20년동안 쓰지 않던 일기를 다시 쓰기 시작했다.
무엇보다도 이책에서 건져 올린 가장 큰 성과는 내가 정말 원하는 일이 무엇인지 알 수 있게 된 것이었다. 일단 감정이란 것이 내가 정말 무엇을 원하는 지 찾아낼 수 있는 단서가 되어주었다. 게다가 이 책에서 소개되는 AHP기법은 내가 막연하게 원하는 것들의 우선순위를 확실하게 정해준다. 그리고 이 책의 후반부에 나오는 내면의 사보타지 검색을 통해 스스로를 가로막는 마음의 장애물을 깨달았을 때...한참을... 울었다...너무 복잡한 감정이어서 짧은 리뷰에 다 풀어쓰기는 불가능하다. 독자들도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
사람관계에서 힘들거나 나에 대한 의문이 든다면 혹은 사회생활을 하지만 다양한 스트레스나 업무압박으로 인한 고통, 원인 모를 불안과 걱정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인 관리와 노력을 해야 한다. 이 책이 주는 의미는 명확하다. 마음관리를 통해 더 나은 삶과 행복을 지향하고 있고 누구나 힘들 수 있는 현실문제나 사람관계에서 오는 회의감, 하지만 생계를 위해 참으며 살아가야 하는 버거운 모습들까지, 쉽게 읽으며 충분히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의 저자도 이런 기본적인 관점에서 마음과 감정, 심리적 요소, 인간관계 및 나를 돌아보는 성찰적 마인드나 자기애, 자존감, 자신감 등 개인마다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중요한 요소들에 대해 분석하며 더 나은 삶의 방향성과 설계를 주문하고 있다. 우선 책의 구성은 이렇다. 1장에서는 내 마음의 발견과 이해의 과정을 통해 자기 자신을 돌아보는 성찰적 태도에 대해 주문한다. 감정에 대한 이해를 비롯해 우울함, 불안과 두려움, 외로움, 기쁨, 분노, 사랑, 질투, 시기, 감정 알아채기의 과정이 그것이다.
2장에서는 내 마음 되찾기를 통해 감정 리셋, 마인드 리셋의 단계로 볼 수 있다. 삶의 균형적 자세를 지향하며 자부심, 수치심, 착한 아이 콤플렉스와 꼰대, 일상 리모델링, 좌절하지 않는 버릇, 강박, 불안다루기, 사랑하기, 감정의 레시피에 대해 소개하며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조건들에 대해 말하며 이를 어떻게 현실화 하면서 나를 위해 사용할 것인지, 판단하게 한다. 마지막 3장에서는 내 인생을 위한 마음관리 및 설계의 단계로 볼 수 있다. 아무리 좋은 재료가 있더라도 이를 활용하지 못한다면 무의미 한 것이다.
이런 일련의 과정들을 통해 우리는 배우거나 성장을 추구해야 하며, 결국 생각을 행동으로 표현하며 결과로 만들어야 경험적 내공까지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자존감, 논리력, 이성의 힘, 사보타지, 감각, 앵커링, 트라우마 및 기억 등이 그것이다. 부정은 치유 및 극복의 과정을 통해 판단하며 긍정적 요소는 장점화, 차별화 전략으로 계승하거나 나를 위해 영위할 수 있는 하나의 습관화로 만드는 과정이 필요하다. 나를 알아야 상대를 알며 세상을 살아가며 배울 수 있고, 원하는 결과까지 얻을 수 있는 것이다. <마음 설계의 힘> 을 통해 배우면서 나에 대해 돌아보며 판단해 보는 계기를 마련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