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장메뉴
주요메뉴


닫기
사이즈 비교
소득공제
그래서 우리는 사랑을 하지

그래서 우리는 사랑을 하지

: YA 퀴어 로맨스 단편집

꿈꾸는 돌-27이동
리뷰 총점9.5 리뷰 21건 | 판매지수 648
베스트
한국소설 top100 3주
정가
13,000
판매가
11,700 (10% 할인)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3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200쪽 | 332g | 140*210*17mm
ISBN13 9788971998984
ISBN10 8971998989

이 상품의 태그

[예스리커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예스리커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12,600 (10%)

'[예스리커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상세페이지 이동

지구 끝의 온실

지구 끝의 온실

13,500 (10%)

'지구 끝의 온실' 상세페이지 이동

천 개의 파랑

천 개의 파랑

12,600 (10%)

'천 개의 파랑' 상세페이지 이동

밝은 밤

밝은 밤

13,950 (10%)

'밝은 밤' 상세페이지 이동

칵테일, 러브, 좀비

칵테일, 러브, 좀비

11,700 (10%)

'칵테일, 러브, 좀비' 상세페이지 이동

[예스리커버]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

[예스리커버]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

9,900 (10%)

'[예스리커버] 여름 언덕에서 배운 것' 상세페이지 이동

쇼코의 미소

쇼코의 미소

13,050 (10%)

'쇼코의 미소' 상세페이지 이동

내게 무해한 사람

내게 무해한 사람

13,050 (10%)

'내게 무해한 사람' 상세페이지 이동

유원

유원

11,700 (10%)

'유원' 상세페이지 이동

돌이킬 수 있는

돌이킬 수 있는

13,320 (10%)

'돌이킬 수 있는' 상세페이지 이동

유령의 마음으로

유령의 마음으로

11,700 (10%)

'유령의 마음으로' 상세페이지 이동

일의 기쁨과 슬픔

일의 기쁨과 슬픔

12,600 (10%)

'일의 기쁨과 슬픔' 상세페이지 이동

나인

나인

13,500 (10%)

'나인' 상세페이지 이동

최선의 삶

최선의 삶

10,800 (10%)

'최선의 삶' 상세페이지 이동

방금 떠나온 세계

방금 떠나온 세계

13,500 (10%)

'방금 떠나온 세계' 상세페이지 이동

숲의 소실점을 향해

숲의 소실점을 향해

10,800 (10%)

'숲의 소실점을 향해' 상세페이지 이동

행성어 서점

행성어 서점

13,050 (10%)

'행성어 서점' 상세페이지 이동

너의 아름다움이 온통 글이 될까봐

너의 아름다움이 온통 글이 될까봐

10,800 (10%)

'너의 아름다움이 온통 글이 될까봐' 상세페이지 이동

어떤 물질의 사랑

어떤 물질의 사랑

13,320 (10%)

'어떤 물질의 사랑' 상세페이지 이동

대도시의 사랑법

대도시의 사랑법

13,500 (10%)

'대도시의 사랑법' 상세페이지 이동

책소개 책소개 보이기/감추기

목차 목차 보이기/감추기

저자 소개 (9명)

책 속으로 책속으로 보이기/감추기

이게 다 방울토마토 때문이다.
2학기 기술가정 수행평가 주제는 작물 키우기였다. 급식소 앞에 1학년 전용 화단이 생겼다. 한 그루에 두 명씩 158그루의 방울토마토 화분이 놓였다.
방울토마토 관찰일지라니 초중딩 때도 안 하던 걸. 마음에 들지 않았다. 더 큰 문제는 내 파트너가 21번 우지현이라는 점이었다. 걔는 모든 면에서 완벽했다. 키 크지, 날씬하지, 얼굴도 봐 줄 만하다. 봐 줄 만하다는 건 너무 야박한 평가고, 솔직히 우리 반에서 제일 눈에 띄는 애가 걔였다. 굳이 따지자면 예쁘다기보다 잘생긴 느낌? (…) 입부 경쟁률이 치열하기로 소문난 밴드부에 보란 듯이 들어간 것마저 재수 없었다. --- pp.13~14, 「고-백-루-프」 중에서

이런 날 비가 오냐…….
철희는 공원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대 창가에 앉아 수호를 기다렸다. 벌써 40분째였다. 오늘은 철희와 수호가 사귄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두 사람 모두 기념일 같은 걸 챙기는 부류는 아니었지만, 그즈음 벌어진 한 비극적인 사건으로 인해 자신들의 365일, 8760시간, 525600분, 31536000초를 특별히 여기게 됐다.
--- p.41, 「천사는 좋은 날씨와 함께 온다」 중에서

“오늘 집에 같이 갈래?”
수이가 내 눈치를 보며 조심스럽게 물었다. 원래 마른 애가 더 말라서는 영양실조 걸린 사슴 꼴이었다. 나는 속으로 혀를 쯧쯧 찼다. 하지만 영양실조에 걸린 사슴의 부탁을 거절할 만큼 매정한 사람은 이 세상에 거의 없을 거다.
나는 하는 수 없이 수이와 나란히 걸어 학교를 나갔다. 수이는 같이 가자고 하고서는 가는 길 내내 아무 말도 없었다. 문득 이상한 열기가 느껴져 옆을 보니 수이가 울고 있었다. 눈물을 뚝뚝 흘리며.
“이수이, 왜 그래? 왜 울어?”
나는 놀라서 물었다. 수이는 길바닥에서 울고 그러는 애가 아니다. 원래는. 그러나 사랑은 ‘원래’라는 말을 걸레로 훔치듯이 지워 내 버리는 법이다. 나도 원래는 매일 질투가 나서 속을 부글부글 끓이는 사람이 전혀 아니었다.
--- pp.78~79, 「사랑보다 대단한 너」 중에서

우리는 자기를 마주한 순간부터 하울링을 했을 거예요. 아니면 내가 무엇인지 모르겠어서 나를 닮은 이들을 찾으려고 떠돌아다녔을 거고요. 내가 긴 울음소리를 내지 않아도 언니는 알아요. 내가 여기 있다는 거요. 그리고 언니와 같다는 걸요.
그래서 나는 이제라도 안심할 수 있어요.
언니,
언니 목소리가 듣고 싶어요.
--- p.106, 「하울링」 중에서

다인이 이를 드러내고 밝게 웃으며 말했다. 그 순간 주경은 잠깐 숨 쉬는 법을 까먹은 사람처럼 자리에 가만히 섰다. 다인의 맑은 미소에 머릿속이 꺼졌다 켜진 것 같았다. 그러나 여유를 부릴 새도 없이 경기는 계속되고 있었다. 주경은 고개를 세차게 흔들고 코트를 가로질러 뛰었다. 날아오는 공을 받아 힘껏 슛을 던진다. 이번에도 득점이었다. 다인은 높이 뛰어오르며 환호성을 질렀다. 주경은 심장이 두근대는 것을 느꼈다. 이게 농구의 재미구나. 그냥 슛 연습을 할 때랑은 달랐다. 공을 만지며 선수들과 몸을 부딪치는 것. 그날 주경의 엄청난 활약에 경기는 2반의 압도적 승리로 끝났다.
--- p.113, 「스틸 앤드 슛」 중에서

라슬로는 얇은 민소매와 짧은 반바지를 잠옷으로 입고 있었는데 몸을 뒤척일 때면 그 애의 맨살이 내 몸에 닿았다. 그럴 때마다 나는 그 애의 살과 근육, 그리고 뼈마디 하나하나를 모두 만져 보고 싶은 충동이 일었다. 따뜻한 체온, 특유의 살냄새, 천천히 오르내리는 몸…… 그리고 그 애의 얼굴이 가까이 있었다. 가슴이 두근거렸고 뽀뽀하고 싶었다. 단순하지만 정확한 마음. 그러나 그 마음이 확실해질수록 나쁜 짓을 하는 기분이 들었다.
--- p.151, 「나쁜 짓」 중에서

유진이 앞자리로 돌아가 앉았다. 유진의 책상 옆에 걸린 책가방을 수학 선생님이 지시봉으로 쿡 찔렀다.
“배지가 주렁주렁, 이게 뭐냐? 성소수자 뭐? 커서 뭐가 되려고.”
그러자 유진은 활짝 웃으며 대답했다.
“로스쿨 들어가서 인권 변호사 될 거예요.”
선생님은 기가 차다는 듯 이마를 짚었고, 우리는 억지로 웃음을 참았다.
--- p.160, 「솔로 플레이는 이제 그만」 중에서

그래. 나는 미래에게 편지를 썼어. 우리는 책으로 묶을 수도 있을 만큼 많은 편지를 주고받았지. 이게 무슨 말이냐면 우리는 아주 가까워졌다는 말이야. 친구가 되었느냐고? 글쎄. 우리가 친구였을까?
과외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미래가 먼저 내게 편지를 줬어. ‘용기를 내어 이 글을 쓴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해서 ‘너와 특별한 사이가 되고 싶어’라는 문장으로 끝나는 편지였어. 미래는 나와 팀이 되지 않기를 바랐다고 썼어. 왜냐하면 처음부터 내가 계속 신경 쓰였는데 같은 팀이 되어 버리면 나를 신경 쓰느라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없을 것만 같았대.
--- pp.184~185, 「나의 미래」 중에서

출판사 리뷰 출판사 리뷰 보이기/감추기

추천평 추천평 보이기/감추기

우리는 종종 다른 사람을 좋아하는 마음을 통해서 나를 사랑하게 되고 그 관계를 끌어안으면서 사랑의 실체를 부드럽게 확인하곤 한다. 그가 거기 있고 내가 여기 있다는 것은 어떤 낙관적 전망보다 정확하고 큰 힘이다. 이 책의 작품들은 내가 사라지면 혼자가 될지도 모를 사람과 나누는 간절한 감정들에 대해서 말한다. 하지만 사랑이 있는 한 우리는 결코 사라지지 않으며 누구도 우리를 사라지게 할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어떤 외면도 없이 존재와 직면하는 정직한 사랑 이야기다. 인물들은 자신의 무게를 고스란히 끌어안고 구르며 이 세계를 다른 방향으로 움직인다. 당연하게도 우리는 더욱 다정한 방향으로 간다.
- 김지은 (아동청소년문학 평론가)
남녀 간의 사랑이 유일하다고 믿는 사람들은 이 책에 실린 여덟 편의 사랑 이야기가 판타지라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아니다. 완전히 틀렸다. 지극히 사실에 기반한, 지금도 어느 학교에서 벌어지고 있을 것만 같은 이야기들이다. 이 책의 주인공들은 누구보다 솔직하게 사랑하고, 사랑이 다칠까 봐 마음을 졸인다. 이처럼 현실적인 이야기가 또 어디 있을까. (…)
이 책을 읽는 모든 청소년 성소수자들이 자기 자신을 충분히 사랑하고, 사랑한 만큼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 해피엔딩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니까.
- 정민석 (청소년성소수자위기지원센터 띵동 대표)

회원리뷰 (7건) 회원리뷰 이동

한줄평 (14건) 한줄평 이동

총 평점 9.4점 9.4 / 10.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에 대한 내용입니다.
반품/교환 방법
  •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이 상품의 특별 구성

앰 아이 블루? + 그래서 우리는 사랑을 하지

앰 아이 블루? + 그래서 우리는 사랑을 하지

23,850 (10%)

'앰 아이 블루? + 그래서 우리는 사랑을 하지' 상세페이지 이동
  •  쿠폰은 결제 시 적용해 주세요.
1   11,700
뒤로 앞으로 맨위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