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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너를 알았기에 회복할 힘을 얻었다.” 그러나, “지금도 진행형!” 회복의 길 알았기에 이렇게 펜을 들 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힘들어하는 가족과 마음 아파하는 당사자와 서로 함께하며 서로 공유하며 서로 공감하여 그들에게 희망과 새로운 삶과 비전을 드리기 위해 저는 감히 펜을 들어 봅니다. 여러분을 뵙게되어 반갑습니다. 이 시집은 지금까지 조현병에 대한 많은 경험과 교육, 그리고 전문가의 세미나를 통하여 새로운 신지식과 사례를 많이 접하고 알아 왔으며, 특히 우리네 힘들어하는 가족과 마음 아파하는 당사자들과 함께하며 틈틈이 경험한 사항을 글료 표현한 것임을 고백합니다. 저는 그동안 정신장애인 가족활동가와 인권강사로 활동하면서 가슴으로 느낀 많은 감동들과 숱한 어려움에 눈물로 써 두었던 메모지를 이제야 펴보며 정리하여 봅니다. 여러분! 병보다 무서운 것이 무지라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네 가족은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렇게 10년을 외치며 힘들어하는 가족과 마음 아파하는 당사자를 위하여 저의 자비를 털어 교육과 봉사로 그들과 함께해 왔습니다. 때로는 치유라는 이름으로 회복되어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것을 기뻐하는 모습에 함께 기뻐하며, 때로는 재발이 되어 함께 울며 마음 아파하는 등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는 긴 시간들이 지금 내 마음을 기쁘게도 하고 슬프게도 합니다. ‘조현병! 너를 알았기에 너를 극복할 수 있었다.’라는 책을 통해서 마음에 담아 두었던 그 마음 이제야 표현해 봅니다. 그러나 조현병은 “지금도 진행형”입니다. 이들에 대한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저자 서정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