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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밤 수영장
양장
간장 글그림
보랏빛소어린이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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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소 그림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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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1

글그림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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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면서, 어린이들에게 배운다는 생각을 합니다. 선과 색을 차곡차곡 쌓다 보면, 어른인 저도 조금씩 자라는 것 같아요. 제 그림이 다정하고 재미있는 친구가 되길 바랍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달밤 썰매장』, 『엉뚱한 문방구』, 『쌀이 말했어』, 『엉덩이 올림픽』 등이 있고, 그린 책으로 『오리 부리 이야기』, 『꼼지락 1학년, 스스로 할 거야!』, 『충치요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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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8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48쪽 | 334g | 190*240*8mm
ISBN13
979119086741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우리도 물놀이 갈래요!
동물들의 한밤중 탈출 작전

* 누리 과정 연계

의사소통 영역 - 〈책과 이야기 즐기기〉
자연탐구 영역 - 〈자연과 더불어 살기〉

오늘 밤 열두 시에 고양이네 집에서 수영장이 열린대요! 반가운 초대장을 받고, 동네 동물들이 시원한 수영장에서 물놀이할 생각에 몹시 들떴어요. 모두 밤이 되자 기다렸다는 듯 주인 몰래 살금살금 집을 빠져나오지요.
기발한 방법으로 겨우 탈출에 성공했지만, 고양이네 집까지 가는 길은 험난하기만 해요. 뒤에서 누군가의 소리가 들려 오기도 하고, 뒤에서 검은 그림자가 뒤를 덮치기도 하는데……. 대체 무슨 일일까요? 과연 동물들은 사람들의 눈에 띄지 않고 무사히 달밤 수영장에 도착할 수 있을까요?
달밤 수영장에 가겠다는 일념으로 용감히 탈출하고, 어둠을 헤치며 앞으로 나아가는 동물들의 모습이 사뭇 비장하고 흥미진진합니다. 과연 동물들이 잘 도착할 수 있을지, 우리도 동물들과 함께 길을 나서 볼까요? 간절한 노력 끝에 마주할 수영장 장면이 더욱더 짜릿하고 시원하게 느껴질 거예요.

햄스터가 퐁! 강아지가 첨벙!
달과 별이 물속으로 쑤~욱!
작은 대야에서 펼쳐지는 환상의 세계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수영장. 동물들은 눈을 반짝이며 너도나도 일렁이는 물속으로 뛰어들어요. 햄스터는 퐁! 앵무새는 촤악~! 강아지는 첨벙! 그리고 아기 돼지는 푸웅~덩! 그런데 달밤 수영장에는 반전이 있습니다. 바로 수영장이 평범한 ‘고무 대야’라는 사실! 동물들을 모두 담기에는 비좁아 보이는 작은 대야지만, 어느 수영장보다도 재밌고 신나는 물놀이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양이가 하늘을 가리키자 하늘에서 빛나던 달과 별이 거짓말처럼 쑤~욱, 물속으로 들어오는 게 아니겠어요? 동물들은 달과 별과 함께 신나게 물놀이를 시작해요. 달을 주고받으며 공놀이를 하고, 바닷속 같은 물속에서 빛나는 ‘별가사리’를 줍는 등, 쉴 틈 없이 다양한 물놀이를 하지요. 실컷 놀다 보니 어느새 여름밤의 무더위도 싹 가셨어요. 물놀이가 끝난 뒤, 고양이는 달밤 수영장의 손님들에게 반짝반짝 빛나는 특별한 선물을 건네줍니다. 고양이의 선물은 대체 무엇일까요?
고무 대야라는 평범하고 자그마한 공간에서 시작되는 무한한 상상의 세계를 만나 보세요. 보잘것없어 보이는 현실과 누구나 한 번쯤 꿈꿔 봤을 법한 이상을 절묘하게 어우러지도록 표현한 상상력이 돋보인답니다. 현실과 이상의 경계를 넘나드는 장면들을 통해 특별하고 풍부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거예요.

이렇게 더운 날, 동물들은 어떨까요?
달처럼 마음을 환히 밝히는 이야기

『달밤 수영장』은 간장 작가가 쓰고 그린 두 번째 그림책입니다. 평소 자연과 동물에 관심이 많았던 간장 작가는, 이번에는 동물들에게 작은 일탈을 선물해 주고 싶다는 생각으로 시원하고 짜릿한 동물들만의 수영장 이야기를 지었어요.
이 책은 ‘사람도 견디기 힘든 무더운 여름, 동물들은 어떨까요?’라는 작은 물음에서 시작돼요. 햄스터도, 돼지도, 앵무새도, 강아지도 흔히 사람의 필요로 사람 곁에서 살아가는 동물들이지만, 사람의 도움 없이 스스로 시원하고 쾌적하게 지내기란 어렵습니다. 비좁은 곳에 갇혀 있다가 잠깐이나마 박차고 밖으로 나오는 이야기 속 동물들의 모습에 통쾌하다가도, 한편으로는 사람들의 눈에 띌까 노심초사 밤길을 걸어가는 동물들의 모습을 바라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드는 건 그 때문이겠지요.
특히, 마지막 장면에는 어둠 속을 구석구석 비추는 달빛처럼 세상 곳곳에 있는 동물들의 안녕을 궁금해하고 살피는 작가의 다정한 마음이 드러나 있어요. 이 세상 어떤 동물들이 어느 곳에 있든, 모두 편안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오는 것만 같답니다. 누구나 시원한 물놀이의 세계로 환상적인 여행을 떠날 수 있는 곳, 달밤 수영장으로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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