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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tha Christie,アガサ クリステ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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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레인은 흠칫 몸을 떨었다.
'난 오래 전부터 두려웠어요.'그녀가 낮은 목소리로 말했다. '제리 오빠가 죽은 다음부터...' '두려워할 필요 없소. 당신이 두려워할 이유가 없어요. 모든 걸 내게 맡겨요. 약속하지만, 로레인-난 7시를 붙잡을 거요. 그를 붙잡기만 하면- 글쎄, 나머지 다른 인물들은 별 어려움 없이 잡게 되겠지.' '당신이 7시를 잡는다고요?-혹시 그가 당신을 잡게 되는게 아닐까요?' '절대로 그렇지 않을 거요.'지미가 쾌활하게 말했다. '이래뵈도 난 꽤 영리한 사람이오. 항상 나 자신을 높이 평가 할 것- 이것이 내 신조죠.' --- p.2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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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잠꾸러기 체리를 골려 주기 위해 동료들이 자명종 시계를 하나씩 체리의 침실에 갖다 놓는다. 이들 시계는 모두 8개. 아침 6시 반부터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차례로 울려 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체리는 깨어나지 않는다. 영원한 잠에 들어간 것이다. - 과연 자명종 소리가 사람을 죽일 수 있는 것일까? 더구나 시체 곁에는 7개의 시계밖에 남아 있지 않았다. 나머지 하나는 체리의 잠 속에 빠져 들어간 것일까? - 이 기발한 죽음에 대한 용의자는 늦잠인가, 아니면 7개의 시계인가?
--- 책소개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