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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시민 학교 2 : 환경·기술·미디어 편
생각이 자라면 세상이 달라져!
오승현김주경 그림
휴먼어린이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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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처음 지식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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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여는 글 -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1. 해양 오염
플라스틱이 넘실대는 바다
바다를 삼킨 플라스틱

2. 기후 위기
미래를 위한 금요일
갈수록 뜨거워지는 지구

3. 공장식 축산
한여름 밤의 탈출
동물은 물건이 아니야

4. 전염병
코로나를 쫓는 사람들
코로나가 일깨워 준 것

5. 원자력 발전
녹색 포장 비닐의 비밀
유용한 에너지일까, 위험한 폭탄일까?

6. 4차 산업 혁명과 일자리
미래의 미래
일자리의 미래, 미래의 일자리

7. 혐오 표현
혐오 배틀
약자를 배제하고 차별하는 사람들

8. 가짜 뉴스
교황은 억울해
사실과 여론을 비트는 가짜 뉴스

저자 소개 2

서강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오랫동안 학생들에게 논술과 글쓰기를 가르쳤다. 지금은 청소년 독자들이 알아야 할 지식과 교양을 쉽게 전달하는 책을 쓰는 데 힘쓰고 있다. 지금까지 청소년 도서로 『왜 중독에 빠지는 걸까?』, 『대체 왜 자꾸 꿈을 물어요?』, 『오늘 몇 번의 동의를 구했나요?』, 『인공지능 쫌 아는 10대』, 『생각의 주인은 나』 등을 썼다, 어린이 도서로는 『미술관에는 수상한 비밀이 산다』, 『지구에 옷이 너무 많다고?』, 『세계는 왜 끝없이 싸울까?』, 『지금은 지구를 구할 시간』, 『차별은 세상을 병들게 해요』 등을 썼다. 『생각의 주인은 나』는 중학교
서강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했다. 오랫동안 학생들에게 논술과 글쓰기를 가르쳤다. 지금은 청소년 독자들이 알아야 할 지식과 교양을 쉽게 전달하는 책을 쓰는 데 힘쓰고 있다. 지금까지 청소년 도서로 『왜 중독에 빠지는 걸까?』, 『대체 왜 자꾸 꿈을 물어요?』, 『오늘 몇 번의 동의를 구했나요?』, 『인공지능 쫌 아는 10대』, 『생각의 주인은 나』 등을 썼다, 어린이 도서로는 『미술관에는 수상한 비밀이 산다』, 『지구에 옷이 너무 많다고?』, 『세계는 왜 끝없이 싸울까?』, 『지금은 지구를 구할 시간』, 『차별은 세상을 병들게 해요』 등을 썼다. 『생각의 주인은 나』는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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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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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디자인을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6년 제15회 국제노마일러스트 콩쿠르에서 가작을 수상했습니다.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콧속이 간질간질』 『다시 그려도 괜찮아』 『엎드려 관찰하고 자세히 그렸어요』 등이 있고, 그림만 그린 책으로 『엄마 소방관, 아빠 간호사』 『폭탄머리 아저씨와 이상한 약국』 『날아라, 삑삑아!』 『첩자가 된 아이』 등이 있어요. 이야기를 통해 공상에 빠지고, 그 세계를 그림으로 그려 내는 걸 가장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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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9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326g | 153*215*12mm
ISBN13
9788965914402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꼬리 달린 잠수함’은 일찍 아빠를 여의었어. 아빠 향유고래는 멀쩡하게 잘 지내다가 갑자기 영양실조로 죽었어. 바닷속에 먹을거리가 넘치는데 영양실조라니? 나도 처음엔 이해가 안 됐어. 나중에 봤더니 아빠 향유고래 배 속에서 엄청나게 많은 플라스틱 쓰레기가 쏟아져 나왔다고 해. 많은 쓰레기가 배 속에 가득 차 있으니 늘 배가 부른 상태였겠지. 배가 부르다고 착각해서 더 이상 먹이를 먹지 않았던 거야.
--- p.19

내가 수의사가 되고 싶다고 생각한 것도 베이브 때문이다. 그전에도 동물에 관심이 많았지만, 베이브와 친해지면서 동물이 똑똑하다는 걸 알게 됐고, 인간과 아주 비슷하다고 느꼈다. 그리고 동물과 인간이 우정을 나눌 수 있다고 믿게 되었다.
--- p.59

혐오의 시선을 거두면 모두가 이어져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지. 코로나19가 우리에게 가르쳐 준 2미터의 사회적 거리 두기. 거리 두기는 역설적이게도 우리가 얼마나 가까운 존재인지를 깨닫게 해. 일터를 비롯해 학교, 식당, 버스, 지하철 등에서 사람들은 같은 공기를 들이쉬고 내쉬지. 내가 내쉰 공기가 누군가의 폐로 들어가고, 누군가가 내쉰 공기가 내 폐로 들어와.
--- p.90

노동자들은 기계들로 인해 생존이 위협받는다고 느꼈어. 그래서 “저 기계들을 부수자! 그래야 우리가 살 수 있다.”라고 주장했지. 기계를 파괴하고 공장주의 집을 불태웠어. 이를 ‘러다이트 운동’이라고 해. 미래에도 러다이트 운동이 일어나게 될까?
--- p.130

인종이나 민족, 국적, 성별, 연령 등을 트집 잡아 가해지는 혐오 표현과 차별은 엄연히 폭력이야. 문제는 혐오 표현이 더 큰 폭력으로 발전한다는 거지. 혐오 표현은 그 자체로도 폭력이지만 더 큰 폭력을 낳는 도화선이되거든.
--- p.158

가짜 뉴스가 마구 쏟아지는 시대야. ‘미디어 리터러시’가 무엇보다 필요하고 중요하지. 미디어 리터러시란 미디어 이용자가 정보를 주체적으로 판단하고 평가하며 이용하는 능력이야. 가짜 뉴스를 가려내는 힘은 깊이 읽기와 비판적 읽기지.

--- p.180

출판사 리뷰

지구촌 공동체를 이끌어 갈 어린이를 위한
당당한 ‘민주 시민’ 되는 법!


마스크를 쓰고, 활동은 제한되고, 국경은 걸어 잠갔다. 언뜻 보면 코로나로 인해 사람과 사람, 나라와 나라 사이에 멀고 먼 거리가 생긴 듯하다. 그러나 거리 두기는 역설적으로 우리가 얼마나 가까운 존재인지를 깨닫게 만들었다. 내가 내쉰 공기가 누군가의 폐로 들어가고, 누군가가 내쉰 공기가 내 폐로 들어온다. 팬데믹은 우리가 모두 연결되어 있고, 전 세계가 이미 같은 공동체라는 사실을 실감하게 했다.

공동체란 ‘생활이나 행동 또는 목적 따위를 같이하는 집단’을 말한다. 앞으로도 세계는 전염병 외에도 다양한 위기에 맞서 생존을 목적으로 함께 머리를 맞대야 한다. 기후 위기, 빈부 격차, 4차 산업 혁명 등 거센 변화들이 우리를 찾아올 것이기 때문이다. 단순히 생명을 연장하는 의미의 생존이 아니라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며 공동체를 이끌어 갈 이들을 우리는 ‘민주 시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민주 시민 학교』는 민주 시민이자 세계 시민으로서 꼭 알아야 할 상식을 길러 주는 책이다. 1권에서는 사회·정치·경제, 2권에서는 환경·기술·미디어에 관한 주제를 다룬다. 한 권에 8가지 주제씩,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이슈들을 다룬 본격 어린이 시사 교양서이다.

생생한 이야기와 친절한 해설로 배우는
우리 사회 바로보기 수업!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자칫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냈다는 것이다. 영문도 모른 채 집을 떠나야 했던 난민 소녀 야스민, 발달 장애인 형을 둔 민준이, 원전 사고가 일어난 후쿠시마에 사는 쇼타 등 어린이 주인공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지고, 비닐을 삼켜 죽을 뻔한 돌고래 블루나 사람들이 떠나 버린 서촌 마을이 자신의 이야기를 조곤조곤 들려주기도 한다. 어린이 환경운동가 그레타 툰베리의 목소리를 힘주어 전하는가 하면 2043년에 살면서 로봇에게 자리를 뺏긴 가족의 모습은 공상 과학 영화를 떠올리게 한다.

또한 여러 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사실을 정확하게 전달하고, 한 주제를 다각적으로 바라보는 풍부한 해설을 읽다 보면 문해력과 논리력이 성큼 자랄 것이다. 수많은 정보가 스마트폰을 통해 무분별하게 아이들에게 흘러들어 오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비판적으로 읽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이 절실하다.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 자기 생각을 당당히 펼치는 한 명의 시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기후 위기, 전염병, 4차 산업 혁명, 가짜 뉴스…
생각이 자라면 세상이 달라져!


『민주 시민 학교 2』는 세상을 올바로 보는 눈을 키우고 미래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꼭 알아야 할 환경·기술·미디어 이슈들을 다룬다. 1장의 주제는 ‘해양 오염’으로, 플라스틱으로 인해 고통받는 바다와 바다생물들을 보여 준다. 플라스틱이 우리 인간에게도 큰 해악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전한다. 2장은 미래에 우리에게 가장 거대한 변화를 가져올 ‘기후 위기’를 다룬다. 정말 과학으로 지구 온난화를 해결할 수 있는지,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려 준다. 3장은 ‘공장식 축산’이다. 돼지 베이브와 우정을 나누는 소년의 이야기가 펼쳐지고, 가축을 좁은 공간에 모아 기르는 공장식 축산의 문제점을 비판한다.

4장은 ‘전염병’을 주제로 코로나19가 우리에게 일깨워 준 사실을 담아낸다. 전염병의 역사와 코로나가 가져온 변화를 이야기한다. 5장 ‘원자력 발전’은 후쿠시마 원전 사고로 고통받는 가족들의 이야기로 시작해, 원자력 발전소가 정말 안전한지, 미래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탐구한다. 6장의 주제는 ‘4차 산업 혁명과 일자리’이다. 로봇과 인공 지능이 인간을 대신하게 된다면 우리에게 어떤 변화가 생길지 알아보고, 일자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모색한다.

7장은 ‘혐오 표현’이다. 혐오 표현이 명백히 약자를 향한 폭력임을 알려 주며, 표현의 자유와 한계에 대해 다룬다. 8장은 ‘가짜 뉴스’가 무엇인지 분명하게 보여 준다. 오보와 가짜 뉴스의 차이, 어떻게 가짜 뉴스가 교묘하게 사람들을 속이는지 알려 주고, 미디어 리터러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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