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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총사의 모험 ● 10
요괴 숲의 보호자 ● 21 동굴 속 곰 인간 ● 36 마법 세계의 비밀 ● 45 무니 목소리 ● 55 또 다른 곰 가죽 ● 65 우정 망토 ● 77 선택받은 마녀와 마법사 ● 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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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네네칫이 선택받은 마녀일까? 정말로 오렌지레이스가 선택받은 마법사일까?”
--- p. 14 벌거숭이 나무가 우지끈 허리를 굽히더니, 네네칫 코앞으로 얼굴을 들이댔어요. “나는 요괴 숲의 보호자, 레시다! 너희는 누구냐.” --- p. 27 “마법사가 곰 가죽을 어깨에 걸치면 몸 전체가 곰으로 변하고, 머리까지 뒤집어쓰면 영혼마저 곰으로 변하지. 그게 바로 곰 인간이다.” --- p. 44 “네네칫이 보고 싶으면, 마법 학교로 빨리 돌아오라고 말해 보세요. 마녀가 진심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그 사람이 부르는 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 p. 61 네네칫은 모두가 소중한 친구처럼 느껴졌어요. 빅테일과 무니 말고 또 다른 친구가 생긴 거예요. 네네칫은 가슴이 따뜻해지고 힘이 차오르는 기분을 느꼈어요. --- p. 88 “우정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마법이라는 생각이 드는구나. 지금까지 나는 우정의 힘을 몰랐단다.” --- p. 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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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칫은 교장실에서 갈색으로 덧칠된 마법사 오렌지레이스의 초상화를 발견한다. 선택받은 마법사에게 생기는 특별한 모양의 주근깨를 감추려고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칠한 것이다. 오렌지레이스가 선택받은 마법사라고 확신한 네네칫! 선택받은 마법사는 선택받은 마녀의 비밀을 밝혀 줄 유일한 존재이다. 비밀을 밝히기 위해 네네칫과 아이샤, 핍은 오렌지레이스가 있다는 ‘요괴 숲’으로 모험을 떠난다. 하지만 그곳에서 네네칫은 비밀 대신 엄청난 음모를 알게 된다. 마법 학교 교장인 바바티카가 선택받은 마녀와 마법사를 몽땅 곰 인간으로 만들고, 마법 학교를 지배하려는 무시무시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던 것이다. 심지어 네네칫의 인간 친구 ‘무니’까지 마법 학교로 불러들여 네네칫을 함정에 빠뜨리려 한다. 평화로운 마법 학교에 찾아온 엄청난 위기! 과연 삼총사는 선택받은 마법사를 구하고, 바바티카에게 맞서 마법 학교를 지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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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마법보다도 강력한 마법, 우정의 힘!
2권에서부터 대립 구도를 이루었던 네네칫과 바바티카가 3권에서는 본격적으로 팽팽하게 맞선다. 네네칫이 교장 바바티카와 싸울 수 있는 원동력은 ‘우정의 힘’이다. 네네칫 ‘혼자’가 아닌 친구 아이샤, 핍, 무니가 ‘함께’했기에 네네칫은 바바티카에게 맞설 수 있었다. 무니와의 우정으로부터 네네칫은 바바티카를 무찌를 거대한 회오리바람의 원동력을 얻을 수 있었으며, 친구를 도우려는 아이샤와 핍의 간절한 마음은 배우지 않은 마법 주문도 해낼 수 있는 힘을 불러일으켰다. 네네칫과 친구들의 싸움을 지켜본 오렌지레이스는 ‘우정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마법’이라고 말한다. 어려움을 헤치고 이겨 내는 힘은 뛰어난 마법이 아닌 ‘우정’에서 생겨났음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항상 외롭게 지내던 네네칫은 무니를 만나 처음으로 친구를 사귀고, 마법 학교에 입학해 아이샤와 핍을 만나면서 함께하는 기쁨을 느낀다. 우정이 선물하는 강력한 힘을 네네칫이 느낀 순간이다. 어린이 독자는 네네칫과 바바티카가 펼치는 치열한 대결을 통해 마법 같은 우정의 힘을 발견할 것이다. 스스로 운명을 개척하는 ‘자기결정권’에 대한 이야기 『양말 마녀 네네칫』 1권과 2권에선 네네칫이 자신이 진짜 선택받은 마녀인지 알아가는 과정이었다면, 3권에선 마침내 선택받은 마녀의 정체가 밝혀진다. 자신의 운명을 확인한 네네칫은 선택받은 마녀로서 해야 할 일을 오렌지레이스에게 묻는다. 중요한 임무가 있을 거란 예상과 달리 오렌지레이스는 지금처럼 하고 싶은 일을 하면 된다고 대답한다. 정해진 운명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운명을 결정하고 선택하는 ‘자기결정권’이 중요하다는 작품 주제를 다시금 이야기하는 대목이다. 네네칫은 지금껏 네네칫만의 방식으로 운명을 결정해 왔다. 마녀 망토 없이 빗자루를 운전하고, 처음으로 선택받은 마법사라는 단어를 입에 올렸다. 고정관념을 유쾌하게 부수고 매번 새로운 운명을 선택한 네네칫. 선택받은 마녀로서 네네칫이 앞으로 어떤 선택을 할지 몹시 기대되는 까닭이 여기에 있다. 곧 출간될 4권에서 네네칫이 선보일 새로운 모험과 훨씬 강력해진 바바티카와 펼치는 본격적인 마법 대결을 만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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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녀에 대한 유서 깊은 편견을 깨부수는 무국적 판타지.” - 이퐁 (동화작가, 계간 [창비어린이] 73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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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녀와 마법사는 어린이들이 맞닥뜨리는 현실의 어려움을 단번에 돌파하는 뚝심과 용기, 무엇보다도 마법의 힘을 갖고 있다. 알고 보면 이건 어린이들이 세상으로 한 발 한 발 걸어 나갈 때 필요한 마음가짐이기도 하다. 양말 마녀 네네칫을 따라 어린이 독자들도 자기 안의 마법을 발견하기를!
- 김민령 (아동문학평론가, 동화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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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정한 독서의 즐거움을 깨달을 수 있는 책. “망토 없이 빗자루 운전하는 첫 번째 마녀가 될래요!”라고 외치는 당차고 독립적인 네네칫에게 반했다. 숨 쉴 틈 없이 펼쳐지는 상상력 가득한 마법 세상을 여행해 보길 바란다. - 이서윤 (교사, 유튜브 〈이서윤의 초등생활처방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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