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임은경 의 다른 상품
신진호의 다른 상품
|
엄마랑 지하철을 타러 갔어요. 계단에서 어떤 아저씨가 팔을 치고 갔어요.
“아야! 아무 말도 안 하고 그냥 가 버리네.” “우리에게 꼭 필요한 말을 잊었나 봐.” - 아저씨에게 살짝 다가가 손을 올리고 이야기했어요. 쉿! “아저씨, 조금만 작은 목소리로 말해 주세요.” “미안해요.” - “엄마 엄마, 유치원에서 친구가…….” “응응…….” 엄마에게 말하고 싶은 게 많았어요. 그런데 엄마는 휴대 전화만 바라보고 있어요. “엄마, 제 이야기 들었어요? 누군가 이야기할 때는 귀 기울여 들어 줘야 한 대요.” “그래, 엄마가 미안해. 앞으로는 귀 기울일게.” --- 본문 중에서 |
|
친구들과 놀다가 잘못해서 친구를 다치게 했을 때 내가 해야 하는 말, 내 말을 들어 주지 않은 엄마에게 듣고 싶은 말, 지하철에서 누군가 큰 소리로 마구 떠들었을 때 상대방이 해 줬으면 하는 말. 과연 우리는 자주 말하거나 듣고 있을까요?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자기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말, ‘미안해요’를 이제 부끄러워하지 말고 말해 보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