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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 철학의 핵심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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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초기의 시(1859~1864년)
청년기의 시(1869~1877년)
‘인간적인 것 너무나 인간적인 것’에 바치는 시(1878년 초부터 1884년 가을까지)
‘즐거운 학문’을 위하여
포겔프라이 왕자의 노래(1882~1884년)
잠언시(1882년부터 1886년까지의 저술들과 원고들로부터)
시들(1882년부터 1888년까지의 저술들과 원고에서)
차라투스트라의 노래(1883~1885년)
디오니소스 찬가(1884~1888년)
부록-디오니소스 찬가의 단편(1882~1888년)

후기
해설
감수자의 글

저자 소개 3

프리드리히 니체

관심작가 알림신청
 

Friedrich Nietzsche, Friedrich Wilhelm Nietzsche,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

19세기 독일의 철학자이자 음악가, 문학가이다. 1844년 독일 작센주 뢰켄의 목사 집안에서 출생했고 어릴 적부터 음악과 언어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집안 영향으로 신학을 공부하다가 포이어바흐와 스피노자의 무신론적 사상에 감화되어 신학을 포기했다. 이후 본대학교와 라이프치히대학교에서 언어학과 문예학을 전공했는데 박사 논문을 제출하기 전에 이미 명문대인 스위스 바젤대학교에 초빙될 만큼 뛰어난 학생이었다. 1869년부터 스위스 바젤대학교에서 고전문헌학 교수로 일하던 그는 1879년 건강이 악화되면서 교수직을 그만두었다. 편두통과 위통에 시달리는 데다가 우울증까지 앓았지만
19세기 독일의 철학자이자 음악가, 문학가이다. 1844년 독일 작센주 뢰켄의 목사 집안에서 출생했고 어릴 적부터 음악과 언어에서 탁월한 재능을 보였다. 집안 영향으로 신학을 공부하다가 포이어바흐와 스피노자의 무신론적 사상에 감화되어 신학을 포기했다. 이후 본대학교와 라이프치히대학교에서 언어학과 문예학을 전공했는데 박사 논문을 제출하기 전에 이미 명문대인 스위스 바젤대학교에 초빙될 만큼 뛰어난 학생이었다.

1869년부터 스위스 바젤대학교에서 고전문헌학 교수로 일하던 그는 1879년 건강이 악화되면서 교수직을 그만두었다. 편두통과 위통에 시달리는 데다가 우울증까지 앓았지만 10년간 호텔을 전전하며 저술 활동에 매진했다. 겨울에는 따뜻한 이탈리아에서 여름에는 독일이나 스위스에서 지내며 종교, 도덕 및 당대의 문화, 철학 그리고 과학에 대한 비평을 썼다. 그러던 중 1889년 초부터 정신이상 증세에 시달리다가 1900년 바이마르에서 생을 마감했다.

니체는 인간에게 참회, 속죄 등을 요구하는 기독교적 윤리를 거부했다. 본인을 ‘망치를 든 철학자’라고 부르며 규범과 사상을 깨려고 했다. “신은 죽었다. 우리가 신을 죽였다”라고 한 그는 인간을 끊임없이 능동적으로 자신의 삶을 창조하는 주체와 세계의 지배자인 초인(超人)에 이를 존재로 보았다. 초인은 전통적인 규범과 신앙을 뛰어넘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인간을 의미한다. 니체의 이런 철학은 바로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로 집대성됐고 철학은 철학 분야를 넘어 실존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에까지 영향을 크게 미쳤다.

『비극의 탄생』(1872)에서 생의 환희와 염세, 긍정과 부정 등을 예술적 형이상학으로 고찰했으며, 『반시대적 고찰』(1873~1876)에서는 유럽 문화에 대한 회의를 표명하고, 위대한 창조자인 천재를 문화의 이상으로 하였다. 이 사상은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1878~1880)에서 더 한층 명백해져, 새로운 이상에의 가치전환을 시도하기에 이른다. 『여명』(1881) 『즐거운 지혜』(1882)에 이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1883~1885)를 펴냈는데 ‘신은 죽었다’라고 함으로써 신의 사망에서 지상의 의의를 말하고, 영원회귀에 의하여 긍정적인 생의 최고 형식을 보임은 물론 초인의 이상을 설파했다. 이 외에 『선악의 피안』(1886) 『도덕의 계보학』(1887)에 이어 『권력에의 의지』를 장기간 준비했으나 정신이상이 일어나 미완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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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루테르학원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통번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출판번역 전문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33세, 평범과 비범사이』,『선착순 채용으로 세계 최고 기업을 만들다』,『인생을 변화시키는 시간전략』,『내 아이의 두뇌를 깨우는 마법놀이』,『2015건설부동산』,『부하기술: 일 잘하는 사람의 비즈니스 성공법칙』,『두뇌의 힘 100% 끌어올리기』,『남자의 90%는 나쁜 여자에게 끌린다』,『일하는 20대의 성장습관』,『메모 :당신의 뇌를 춤추게 하는 27가지 메모법』,『그 서류 어디 있지』,『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일본 루테르학원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통번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출판번역 전문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주요 역서로는『33세, 평범과 비범사이』,『선착순 채용으로 세계 최고 기업을 만들다』,『인생을 변화시키는 시간전략』,『내 아이의 두뇌를 깨우는 마법놀이』,『2015건설부동산』,『부하기술: 일 잘하는 사람의 비즈니스 성공법칙』,『두뇌의 힘 100% 끌어올리기』,『남자의 90%는 나쁜 여자에게 끌린다』,『일하는 20대의 성장습관』,『메모 :당신의 뇌를 춤추게 하는 27가지 메모법』,『그 서류 어디 있지』,『나는 고양이로소이다』,『도련님』,『친환경 우리 집 만들기』,『전략 사고의 진전』,『전략 사고의 진전』,『루이비통의 법칙』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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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강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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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교에서 교환교수를 지냈고, 건국대학교 문과대학장, 부총장을 역임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이며 중국 서북대학교 객좌교수, 한국니체학회 고문으로 있다. 일평생 대중들이 철학에 쉽게 다가서고, 어린이와 청소년 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조화롭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집필 활동을 펼쳐왔다. 저서로는 『청소년을 위한 사랑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행복론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철학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가치관 에세이』 『청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뷔르츠부르크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독일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교에서 교환교수를 지냈고, 건국대학교 문과대학장, 부총장을 역임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철학과 명예교수이며 중국 서북대학교 객좌교수, 한국니체학회 고문으로 있다. 일평생 대중들이 철학에 쉽게 다가서고, 어린이와 청소년 들이 자신을 사랑하고 조화롭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다양한 집필 활동을 펼쳐왔다.

저서로는 『청소년을 위한 사랑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행복론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철학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가치관 에세이』 『청소년을 위한 정의론』 『철학으로 산다는 것』 『철학의 오솔길』 『강영계 교수의 프로이트 정신분석학 이야기』 『쓸모 있는 지식이 참된 지식』 『자연이라는 위대한 스승을 만나다』 『철학의 기초』 『죽음학 강의』 『행복학 강의』 등이 있다. 역서로는 스피노자의 『에티카』, 브루노의 『무한자와 우주의 세계』,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쾨르너의 『칸트의 비판철학』, 하버마스의 『인식과 관심』, 프로이트의 『문화에서의 불안』, 베르그송의 『도덕과 종교의 두 원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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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0월 01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552쪽 | 792g | 148*210*35mm
ISBN13
9788984454866

책 속으로

‘높은 곳으로 가라, 골짜기로 가라!’

한밤중 깊은 전나무 숲 속에
퇴색한 달빛이 나뭇가지 사이로
두려움에 떨며 미소 지을 때
나는 홀로 쓸쓸히 서 있는 너를 보았네.

아무 소리도 없다. 가벼운 바람이 골짜기에서
살금살금 불어와 머무네.
맑게 부딪히는 갈대 소리는 오싹할 정도로 부드러워
마치 늪지에서 솟아난 망령의 속삭임처럼 울린다.

굳게 쥔 두 주먹과 타오르는 눈동자
거친 바위벽에 속박당한 채
네 마음은 거센 파도처럼 고동치며
해변을 향해 끊임없이 물결을 토해낸다.

부서진 성벽의 흔적, 돌기둥의 화려함
환한 달빛 아래 성벽은
움푹 팬 눈동자로 그를 경멸하며
일그러진 입술로 고개 숙여 절하며 말한다.

‘높은 곳으로 가라, 골짜기로 가라!
태양은 살육 당하고 달은 생명을 얻었다.
너는 빛바랜 창백한 얼굴로 왜 위를 보는가?
위를 향해 가라, 만물이 빛을 향해 가려고 하는 것처럼’!

그는 기어 올라갔네. 그는 올라가 귀를 기울이네.
갈대를 현혹하는 속삭임에
바위벽을 둘러싼 바람의 웅성거림에
고지를 날아오르는 올빼미의 윙윙거리는 소리에.

그것은 더욱 가까이 다가오네, 마법의 소리.
마치 하프 소리처럼 바람에 실려 와 살랑거리네.
지금은 나즈막히 탄식하며 고통스러운 불안에 ―
조용히 잦아들다가 ― 사라져 ― 세상 속으로 가라앉네.

그것이 그의 마음을 사로잡네, 그는 높이 올라
두 팔을 벌리고 세상을 껴안네.
가라앉고 ― 물에 빠지고 ― 기둥은 무너지고
―울림은 사라지고 ― 소리는 멎고 대지를 향해 산산조각으
로 흩어지네.

포르타 1862년 1월 30일

--- 본문 중에서

출판사 리뷰

10대부터 말년에 이르기까지의 니체의 모든 시들!
니체의 핵심ㆍ실체를 정확히 알려면 그의 시를 읽어야 한다!


최근 우리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니체 전집에서 니체의 시들을 모두 특정한 한 권에 모아서 수록한 것을 찾을 수 없다. 니체는 그의 작시를 이른바『시집』이라는 형태로 정리하지 않았기 때문에 정본은 없다. 우리가 원본으로 선택한 무자리온 판 니체 전집 제20권에는 소년 시절부터 말년에 이르기까지 니체의 시들이 모두 들어 있다. 이 무자리온판 니체 전집은 뷔르츠바하 박사(Dr. Friedrich Wurbach)가 니체의 여동생 엘리자벳 푀르스터 니체의 허락을 받아서 편집한 것이다.
사상사에 있어서 니체와 같은 인물은 매우 특이한 성격을 가지기 때문에 그에게 시인이냐, 철학자냐, 문학자냐 등의 물음을 던지고 어떤 특정한 답을 기다리는 것은 무의미하다. 니체는 시인이지만 철학자-시인이다. 넓게 말하자면 니체는 그 자신이 여러 차례 자신의 유고작『힘에의 의지』에서 기술한 예술가-철학자이다.
니체 시의 전개 과정을 보면 다음과 같다. 초기의 시들(1859~1864년), 청년기의 시들(1869~1877년), ‘인간적인 것 너무나도 인간적인 것’에 바치는 시(1878~1884년), ‘즐거운 학문’을 위하여(1881~1882년), 포겔프라이 왕자의 노래(1882~1884년), 잠언시(1882년부터 1886년까지의 저술들과 원고들로부터), 시들(1882~1888년의 저술들과 원고들에서), 차라투스트라의 노래(1883~1885년), 디오니소스의 찬가(1884~1888년), 디오니소스 찬가의 단편들(1882~1888년). 이상과 같이 니체의 시들이 전개되는데 니체 시의 전개 과정은 바로 니체 철학의 전개 과정과 맥을 같이 하면서 불가분의 관계를 맺고 있다.

니체의 예술-철학은 열린 예술과 열린 철학을 암시한다. 니체가 자신의 시-음악-철학을 전개하면서 모든 전통적인 합리주의적 문명을 깡그리 붕괴하고 해체하여야만 긍정적, 창조적인 인간의 전형, 곧 초인이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것을 보면 그가 허무주의자로 머무는 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는다. 그러나 니체는 고대 그리스 비극을 생동하는 시와 음악의 전형으로 삼고 그것들을 근거와 참고로 이용해서 ‘힘에의 의지’를 이끌어내고자 하였다. 니체는 단순한 기계부속으로 타락해버린 인간과 사회를 완전히 붕괴시키고 힘에의 의지로 충만한 인간상을 창출하고자 하였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 이상 합리주의적 이성이 필요 없게 되었고 오직 꿈틀거리는 힘을 소유한 대지와 아이와 차라투스트라가 이글거리는 태양을 노래하면서 시-음악-철학으로 삶을 재구성하여야만 한다는 것이 니체의 예술가-철학자의 사명이다. 물론 니체 자신이 예술과 철학에 대한 광범위한 섭렵이 부족했고 45세 나이에 완전히 미쳐버렸기 때문에 삶의 의미와 가치에 대한 심원한 통찰이 결여되어 있는 것도 사실이다.
‘산다는 것은 예술’이라고 니체는 말한다. 삶이 예술이기 때문에 어떤 식의 삶도 허용될 것이 틀림없다. 그러나 어차피 한 번뿐인 인생을 살아야 한다면 아름다우면서도 강하게 살고 싶다. 그 바람을 니체는 자기의 삶 속에서 관철했고 그 삶의 불꽃이 이 시집 안에서 사방을 향해 번져나고 있는 것이다.
니체를 단순히 ‘사상가’, ‘철학자’로서 보는 것은 그의 ‘최후의 실체’를 지나치게 되는 것이나 다름없다. 설사 그의 사상의 ‘주의’를 알았다고 해도 그의 궁극이었던 노래의 ‘주의’를 체감하지 못한다면 진정한 ‘니체’는 달아나버릴 것이다. 시인 니체를 피부로 느끼는 것이야말로 철학자 니체를 파악하는 전제조건이고 시인 니체를 실감하지 않는 니체론은 싫든 좋든 표면적인, 너무도 표면적인 것으로 끝나버릴 것이다. 따라서 니체의 핵심ㆍ실체에 다가가려면 반드시 그의 시를 읽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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